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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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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혼밥 어디서 하세요?

...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18-12-05 12:01:12
가끔 낮에 탕수육이나 맛난 외식 하고싶거나
쇼핑나왔다 혼자 밥먹어야 할때가
있는데 혼자먹기가 어색하고 음식점에 혼자들어가는게
망설여져서 못먹을때 많네요

혼자먹을만한 음식점이나 혼자 어디 주로
다니세요?
푸드코트는 좀 부담 덜할꺼같기도하고
IP : 223.62.xxx.17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8.12.5 12:05 PM (175.223.xxx.84) - 삭제된댓글

    어디든 혼자 들어가도 그러려니 하는것 같아요.
    한정식이나 2인분 메뉴만 있는곳 아니면.

  • 2. ...
    '18.12.5 12:05 PM (39.121.xxx.103)

    전 혼자라서 못먹는게 없어서요^^
    한두번 해보면 어색하지않고 요즘은 혼자오는 사람들 많아요.

  • 3. ..
    '18.12.5 12:09 PM (218.238.xxx.123)

    저도 혼자 못먹는게 없어서요
    처음이면 푸드코트가 만만해요 혼자 오는 사람도 많고 아님 패스트푸드도 괜츈
    아웃백도 괜찮아요 그 의자가 칸막이처럼 되어있어 남 잘 안보이구요 런치로 가면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처음이면 푸드코트 추천할게요 ^^

  • 4. ..
    '18.12.5 12:10 PM (222.237.xxx.88)

    푸드코트나 중국집.
    중국집은 1인용 탕수육도 있어요.

  • 5. ...
    '18.12.5 12:1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양이 너무 많지만 않다면야 혼자라서 못 먹는 건 없어요

  • 6. ...
    '18.12.5 12:12 PM (223.62.xxx.98)

    실은 며칠전 혼자 칼국수집을 들어갔는데 기다려도
    주문 받으러 오지도 않아서 먼저 불러서 주문하고 푸대접이랄까 싫은 내색을 티나게 해서 그이후로 혼자 먹기 더 망설여지네요

  • 7. .....
    '18.12.5 12:14 PM (220.123.xxx.111)

    백화점내 식당이요~~
    여자혼밥 많아요.
    8.9층 식당가

  • 8. 회나
    '18.12.5 12:17 PM (220.82.xxx.18)

    고기 2인 이상 무한뷔페류 빼고는 먹고 싶은 음식 먹어요. 아무래도 백화점, 쇼핑몰 식당가나 체인 음식점이 편하긴 하죠.

  • 9. 가끔
    '18.12.5 12:17 PM (182.208.xxx.58)

    사람 많은 시간대에 혼자 와서 4인좌석 앉으면 눈치주는 일 있더라고요.
    그런데 대부분은 괜찮았고
    지금 기억나는 건 신선설농탕에서 아주 친절하고 맛있게 먹었던 거요.

  • 10. ..
    '18.12.5 12:17 PM (218.237.xxx.210)

    김밥집요.....

  • 11. ....
    '18.12.5 12:19 PM (175.211.xxx.77)

    김밥이나 햄버거

  • 12. 왜요
    '18.12.5 12:20 PM (211.114.xxx.15)

    저는 직딩인데 아이들이 다 컸어요
    큰애는 기숙사 아들은 고3이라 어젠 친구들이랑 논다고 저녁도 먹는다고
    요즘 남편이 아~~~주 남의편이라 퇴근하다 혼자 냉면집가서 냉면 먹었어요 육수도 두번 가져다 먹었네요
    저쪽 구석에 총각도 혼자 먹던데요
    애슐리 갈까 하다가 말았구만요
    휴대폰이 있어서 아무렇지 않아요 (폰 사랑혀)

  • 13. 저도
    '18.12.5 12:20 PM (124.49.xxx.176)

    가끔 맛있는 외식하고 싶은데 눈치보엘 때 있어요 주로 피크타임 살짝 지나서 가구요. 손님이늘 북적이는데는 가지 않아요. 푸드코트 이용하는데 사실 맛은 좀 없어요. 어제
    갤러리아에서 비싼 파스타 먹었는데너무 맛이 없어서 돈아까웠어요.

  • 14. ㅇㅇ
    '18.12.5 12:38 PM (110.70.xxx.202)

    회전초밥이요

  • 15. 솔직히
    '18.12.5 12:40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아직도 정신승리가 안돼서 테이크아웃해요

  • 16. ...
    '18.12.5 12:40 PM (110.70.xxx.156)

    주문 받으러 안온다고 푸대접 받았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불러서 주문하세요
    전 식당 들어가면서 혹은 자리 앉으면서 혼자라고 말해요
    그럼 알아서 밑반찬 세팅해주고 주문받아요
    2인분 식당 빼곤 웬만한 곳은 다 가는데 요즘은 2인분 시켜서 반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할까 생각도 하기도 합니다

    중식당은 난이도 최하입니다 워낙 혼자오는 사람 많은 식당들이라...
    탕수육 시켜 먹고 남음 싸달라 하세요
    전 요리 소 한접시, 식사 하나, 2인분 시켜서 요리는 남겨서 포장해온 적도 있어요

  • 17.
    '18.12.5 12:50 PM (182.215.xxx.169)

    푸드코트, 패스트푸드점은 언제나 가능.
    죽집, 탕집(갈비탕, 해장국, 국밥, 설렁탕, 순두부 곰탕류)도 괜찮죠. 반찬 몇개안되고 바로 나오니까요.)
    전 뷔페 고기집 회집은 아직 못해봄

  • 18. 혼밥녀
    '18.12.5 12:50 PM (211.197.xxx.34)

    칼국수집에서 푸대접 받으셨다니 이해됩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먹을때는 동네 자영업자가 하는 작은 곳은 가지 않고 프랜차이즈 느낌 나는 곳으로 주로 가요.

  • 19.
    '18.12.5 12:53 PM (112.164.xxx.93) - 삭제된댓글

    혼자 들어갈까 말까 되는 식당엔 들어가면서 물어요
    1인분 가능한가요 하고
    분위기 싸한듯하면 그냥 나와요
    반갑게 맞아주지 않는곳에 돈 내고 밥 먹고 싶지 않아서요
    그럴때 정 못찾으면 차라리 편의점 김밥을 먹더라도요
    늘 혼자 여행다니는데 대체로 혼자가도 따뜻해요
    잘먹고 다닙니다,

  • 20. 피크 타임 살짝
    '18.12.5 12:56 PM (123.212.xxx.56)

    비껴서 아무데나 잘 먹고,
    잘 다녀요.
    대신 혼자 먹을때는 좀 고급진곳을 가기는 해요.
    아님 아예 패스트푸드나,분식

  • 21. ㅇㅇ
    '18.12.5 1:07 PM (125.177.xxx.202)

    오피스가 많은 동네는 점심시간에 혼자가니 눈치주더라고요. 특히 백반집 아줌마요.. 보통 사무실 사람들 우르르 와서 테이블 다 채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반면 대학가나 백화점으로 가니 혼자 오는 사람이 많아서 서로 별 생각 없이 테이블 내주고 눈치 안보고 잘 먹고 와요. 대학가는 교수나 시간 강사들도 혼자 와서 밥 먹고 가고 학생들도 시간 안맞으면 혼자 밥 먹고 그러고요, 백화샴은 혼자 쇼핑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아주 많으니까이.

  • 22. 직딩
    '18.12.5 1:09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혼자 먹을 때 있는데 중심가라 11시반부터 꽉차기 때문에 이때 안 나가요.
    어딜 가든 혼자서는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
    1시 지나 다 빠지면 먹으러 가는데 못들어갈 곳은 하나도 없어요.

  • 23. 명동교자
    '18.12.5 1:12 PM (223.54.xxx.130)

    아예 일인석 마련.

  • 24. 홍대 아만티호텔
    '18.12.5 1:14 PM (223.54.xxx.130)

    점심부페 창가쪽은 딱 한사람씩 창문밖 보고먹게

  • 25. ...
    '18.12.5 1:30 PM (193.115.xxx.42) - 삭제된댓글

    돈내고 먹는데 아무데나 괜찮아요. 혼자계서서 일행이 있나 그랬을거예요. 갈비집서 기본이 이인분이라 일인분먹고 싸왔어요. 첨에는 조금 뻘춤해요 그래도 괜찮아요~ 맛있게 드세요~

  • 26.
    '18.12.5 1:39 PM (117.111.xxx.121)

    백화점가서 입맛대로골라먹습니다^^

  • 27. 제딸은
    '18.12.5 2:43 PM (124.5.xxx.106)

    전 못먹지만 ㅠ 제딸은 혼자서 잘 먹더군요
    사무실에 어찌하다보니 혼자서 나가서 먹게 되더래요 (소규모라서)
    파스타집도 가고 즉석떡볶이집에도 가고 초밥집,패스트푸드 등등 가리지 않고 잘 가더만요
    그런데 즉석떡볶이집에서 혼자 먹고 있는데 뒷테이블에 앉은 할줌마들이 제딸을 손가락질하면서 자꾸 쳐다보더래요 (아마 여자혼자 왔다고 그런듯) 그래서 기분나빴다고 하더라구요. ㅠ

    제딸이지만 혼자 혼밥 먹는 용기가 부럽고 본받고 싶다고 생각했던 어제였어요 ^^
    어제 제가 직장일로 마침 그근처에 갈 일이 있어 같이 점심먹었거든요
    할줌마들이 손가락질 한 그 즉석 떡볶이집에서 둘이서 편안히 먹고 왔어요.근데 그 즉석떡볶이집도 1인 즉석떡볶이 메뉴가 있어서 신기했었어요 ^^

  • 28. 4567
    '18.12.5 3:10 PM (116.33.xxx.65)

    먹고 싶은곳은 어디던 상관 안해요...

  • 29. 피크타임
    '18.12.5 3:19 PM (203.226.xxx.167)

    아니면 요샌 별로 눈치볼일 없는데
    전 혼자도 잘 가요

  • 30. 124.5 xxx님
    '18.12.5 3:35 PM (211.247.xxx.95)

    직장 다니는 따님이 있다니 연세가 지긋하시겠구만 뭘 그렇게 '할줌마' 타령이신지 ?
    혐오 느낌의 천박한 신조어 쓰지 맙시다

  • 31. ..
    '18.12.5 9:08 PM (119.64.xxx.194)

    혼밥도 어느 동네에 점심시간에 있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거든요. 오피스 타운 밥집들이 맛있어요. 점심 시간 손님 빠진 시간대인 1시 좀 지나서 가면 눈치 안보고 맛있는 거 먹을 수 있어요. 아니면 유달리 허리띠 풀고 느긋하게 먹고 싶은 날은 프랜차이즈 한식뷔페 같은데 가기도 해요. 저렴한 가격에 입맛에 맞는 거 골라먹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으니까요.

    또 좋아하는 곳은 구내식당인데요, 외부인들 받는 곳들이 있어요. 구청이나 지하철 식당, 대학교 교직원식당 등 가격 대비 영양구성이나 위생도 좋구요, 채소등을 셀프로 집어가게 되어 있는 곳도 있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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