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랑 식사준비 이렇게 하고싶었어요

어렵네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8-12-05 11:08:43
누군가가 보통은 엄마가 음식준비 하고있으면
접시꺼내고, 컵 꺼내고, 수저가 없으면 식구들꺼 꺼내오고
반찬 뚜껑열고, 컵에 물이없으면 채워놓고
같이 식사하고나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한명이 빈 그릇을 옮겨가면, 반찬 정리하고, 수저 가져다놓고
대충 치워지면 누구라도 식탁 닦고
그렇게 각자.. 보고서는 필요한일을 자연스레 도와가며 하는거요
잠시 외국생활 할 기회가 있었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심지어 밥상 받는게 당연하던 한국 남자들도요ㅎㅎㅎ
현실은 수저 갖다놔줘~~ 컵 가져가~~
반찬뚜껑 좀 열어줄래~~ 밥 먹은거 싱크대에 갖다놓아줘~~
입이 아프게 말하네요
그래도 돌아오는 대답은.. 어제도 내가했어! 동생은 안해!
야! 넌 왜 안해! 엄마 언니가 나한테 화내고 밀었어! 징징징~~
제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말이에요ㅠㅠ
추신수네 가족을 보고 아이들이..오늘은 물 당번이 나인데 못했다고
쏘리~~ 하는거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서 그런 마음으로 해주길 바랬는데 어렵네요
9살 7살..언제쯤이면 가족을 위해 기꺼이 할 날이 올까요ㅎㅎ
다 차려놓은 밥상에 앉아서 수저없숴~~물없숴~~하고 투정부리네요
응..가져가~~하면 엄마가! 에고고~~
사춘기때 되서도 다 차려놓은 밥상에 인상 북 쓰고 앉아서 투정부리면 참....ㅠㅠ
미리미리 습관들이고 싶은데 어려워요
그렇게 되는 날이 올까요
그런 아이들이 있긴 한가요~~

IP : 211.193.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휘바
    '18.12.5 11:30 AM (221.160.xxx.32)

    식사만 그렇게 한다고 될까요?
    평소 다른 것들도 다 엄마가 챙겨주는게 습관이 되어 있는데 식사만 바뀌기를 바라면 어려울것 같아요.
    일상 생활을 자체가 본인이 하는것을 습관화 되어야 하는데 우리 나라 부모 자식 관계에서는 쉽지 않죠.

  • 2. 한 살이라도
    '18.12.5 11:30 AM (180.65.xxx.26)

    어릴때 습관들이기 좋아요. 3살부터^^ 재밌어하죠.
    사춘기부터요? 노우! 이미 늦은거죠.

  • 3. ....
    '18.12.5 11:33 AM (211.246.xxx.98)

    적당한 상벌이 있어야 할듯...

  • 4.
    '18.12.5 11:52 AM (211.170.xxx.35)

    그래서 아침차리는건 빨리일어나는 동생이 돕고, 저녁차리는건 첫째가 돕고
    토욜점심은 첫째가 차리고, 일욜점심은 둘째가 차리는걸로 했어요.
    저번주부터 했는데, 토욜점심은 라면 만두튀김먹고, 일욜점심은 김치볶음밥 먹었어요~
    토욜,일욜저녁은 남편담당으로 하고요.

    이렇게 좋은방법은 있는데, 왜 주말마다 뭐먹나, 고민하고 눈치보고 그랬나몰라요~

    메뉴는 차리는 사람 마음대로 하고, 하기싫으면 자기돈으로 떡볶이라도 사오라그랬어요!

  • 5. ..
    '18.12.5 11:52 AM (223.33.xxx.222)

    다 같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718 내 차 간단히 청소하는 비법 있으세요 6 요령 2018/12/05 2,298
880717 지난 연애가 후회되는 경우.... 2 괜찮아인생이.. 2018/12/05 1,449
880716 유치원(어린이집)비리 고발 하려면 2 비리척결 2018/12/05 820
880715 도어락 보고왔어요 역대급으오 무서웠어요 4 2018/12/05 3,493
880714 명동근처 모임장소추천해주세요!! 4 ..... 2018/12/05 1,087
880713 완전 따뜻한 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패딩 2018/12/05 638
880712 이번주에 삿포로 가면 눈 구경 할까요? 10 영이사랑 2018/12/05 1,620
880711 2018년 체납자 명단입니다. 적폐청산 2018/12/05 1,083
880710 숙명여대 왜 이러나요? 24 ... 2018/12/05 5,292
880709 무 이파리 누렇게 변했는데,삶아서 시래기 만들어도 될까요? 2 점셋 2018/12/05 2,194
880708 "부동산은 끝났다" 사옥파는 증권사들 3 .... 2018/12/05 3,009
880707 저질체력들은 제발 여행에 따라오지 마라 15 진짜 싫다 2018/12/05 5,678
880706 '박용진 3법' 못 기다려..유은혜, 에듀파인 의무화 나서 10 잘한다유은혜.. 2018/12/05 1,039
880705 수리논술에 대해 여쭤봐요 1 2018/12/05 1,120
880704 이재명, 옛 공관 재입주 논란…"업무효율 vs 시대역행.. 17 사퇴해라 2018/12/05 1,767
880703 의경지원시 아토피 있으면 불리하나요? 질문 2018/12/05 795
880702 친정엄마..이대로 그냥 사시게 둬야할까요? 12 ㅇㅇ 2018/12/05 6,355
880701 이재명은 뇌에 도덕성 개념 자체가 없음 2 ... 2018/12/05 1,075
880700 작년 전설의 서울대의대 합격자래요. 51 ... 2018/12/05 33,457
880699 봉하장터 김장김치 후기 18 ... 2018/12/05 5,021
880698 미국교포 20대가 좋아할만한 선물 추천해주세요^^ 4 선물고민 2018/12/05 3,820
880697 가방 수선 해보셨나요? 얼마쯤 나오려나요? 5 할까요말까요.. 2018/12/05 1,846
880696 '12→45척 LNG 수주' 조선3사 부활 신호탄 알린 낭보 1 ㅎㅎㅎ 2018/12/05 840
880695 미국은 왜 하수구에서 그렇게 김이 풀풀 나올까요? 4 .... 2018/12/05 3,118
880694 고2도 응시 가능한가요? 4 수능 2018/12/05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