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주는 길냥이가 일주일째 안 나타나네요.

캣맘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8-12-05 00:01:03
고등어 길냥이예요. 뒷다리를 다쳐서 항생제 섞은 밥 주어 가며 돌봤어요.
저를 보면 반갑다고 몸을 스치고 머리를 부비부비하던 아이였어요.
영역에서 제일 약해서 항상 쫓겨다니던 아이여서 공원에 어울리지 못하고 
도롯가 차 밑에서 밥 얻어 먹기도 했어요. 그러다 폐가에 둔 길냥이 밥 자리에 
저를 찾아왔더라고요. 나무 아래서 저를 불렀고 가 보니까 소나무 낙엽더미 아래
보호색처럼 있더라고요. 밥 주고 어디 아픈거 같아 잡아 보려다 실패했어요. 
그 이후 안 나타나네요. 옆집 아저씨가 그 이후에 봤다고는 하는데 
저랑은 안 마주칩니다. 밥은 먹고 다니는지 ....
그 애를 보려고 여러 번 갔다가 못 만나니까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IP : 190.193.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5 12:07 A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노랑통덫 이용해서 잡아보세요
    방하나 남으면 임보하시면서 입양보낼수 있을거같아요. 지역어디신지

  • 2. 아휴
    '18.12.5 12:13 AM (116.121.xxx.93)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파요 저도 밥 주는 사람이라 오늘부터 영하로 떨어지니 이놈들 어디서 다들 이 추위를 피하고 있는지 ㅠㅠㅠ 특히나 아픈 애를 보셨으니 얼마나 애가 타시겠어요

  • 3. ㅠㅠ
    '18.12.5 12:16 AM (122.36.xxx.122)

    춥던데 ㅠㅠㅠ

  • 4. 혹시
    '18.12.5 12:20 AM (182.221.xxx.24)

    동물병원에서 수술시킨거 아닐까요?
    그래서 사람 두려워 하는 건 아닐지...

  • 5. 에고
    '18.12.5 12:22 AM (220.87.xxx.137)

    저랑 사연이 비슷..
    추위에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ㅜㅜ

  • 6. 쓸개코
    '18.12.5 12:27 AM (218.148.xxx.123)

    저는 밥주는 애중에 꼬리 구부러진 검은냥이가 있는데 요새 밥줘도 먹질 않고 힘없는 모습으로 가까이 가면 도망만 가서 걱정이에요.. 손주까지 본 녀석인데..ㅜㅡ
    또 다른 치즈냥이는 아직 덜 뽀얗고 예쁜데 이상하게 울음소리에 쇳소리가 나요.. 아픈건지 걱정이 됩니다.

  • 7. ^^
    '18.12.5 12:32 AM (113.61.xxx.21)

    저도요..날이 추워지는데 몇 마리가 며칠째 안보이네요. 이럴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요. 혹 잘못 되면..그래도 내 새끼인데 내가 거두는 게 맞지 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차마 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절반이예요...처음 밥 주기 시작할 때보다 마음이 자꾸 커지니 걱정도 느네요. 원글님, 그래도 우리 남은 아이들 보며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078 돈 빌려주고 기분 좋게 받은 분도 계시죠? 10 은혜 2018/12/16 3,099
882077 5세 여아 선물 4 2018/12/16 1,546
882076 변기에 음식물버리려는 사람 6 2018/12/16 6,354
882075 혼자 사시는 분들은 남는 화장실 공간 어떻게 이용하세요? 9 .. 2018/12/16 3,888
882074 딸들은 공부시켜 놓으면 억울할것같아요 86 YJS 2018/12/16 23,625
882073 장농 좀 추천해주세요 굽신굽신 2018/12/16 1,129
882072 합격가능성이 70% 라면 8 ㅇㅇ 2018/12/16 2,584
882071 선거없이 국회의원 되는 손쉬운 방법이라네요 6 절대반대 2018/12/16 1,322
882070 급질>서울에서 가장 멋진 고궁 알려주세요 17 미스터션사인.. 2018/12/16 3,854
882069 엄마가 3 .... 2018/12/16 1,299
882068 핸드폰이 오래되서 홍이 2018/12/16 548
882067 Queen- Seaside Rendezvous 2 뮤직 2018/12/16 842
882066 30대 중반 넘었는데 얼굴에 하얀 솜털 있는 분 6 솜털 2018/12/16 4,096
882065 침을 안삼키고 계속 뱉으면 어떤증상이 나오나요?비염) 3 sksm 2018/12/16 1,588
882064 가수 박정현 31 AA 2018/12/16 12,374
882063 꽃수업 이후. 원래 이렇게 되는 건가요? 4 ..... 2018/12/16 3,274
882062 연예인들 이혼 후 상대방이 너무 잘나가면? 8 어떨까요 2018/12/16 4,843
882061 천주교 장례식에 가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 2018/12/16 2,046
882060 결혼은 하지 않는 전제로 사귀는 사이 26 어렵다 2018/12/16 6,961
882059 식사를 식빵으로 대체하면 괜찮을까요? 24 ㅇㅇ 2018/12/16 6,372
882058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보시는분들 계세요? 15 YJS 2018/12/16 5,739
882057 39살 교회 남자만나러 간다는글 지워졌네요 1 결혼하려고 2018/12/16 1,845
882056 노트북 구입한지 3년 됐는데...새걸로... 7 ??? 2018/12/16 1,616
882055 보온병 추천해주세요 4 82쿡쿡 2018/12/16 1,978
882054 추천하는 재즈 3 재즈는 내친.. 2018/12/16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