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주는 길냥이가 일주일째 안 나타나네요.

캣맘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8-12-05 00:01:03
고등어 길냥이예요. 뒷다리를 다쳐서 항생제 섞은 밥 주어 가며 돌봤어요.
저를 보면 반갑다고 몸을 스치고 머리를 부비부비하던 아이였어요.
영역에서 제일 약해서 항상 쫓겨다니던 아이여서 공원에 어울리지 못하고 
도롯가 차 밑에서 밥 얻어 먹기도 했어요. 그러다 폐가에 둔 길냥이 밥 자리에 
저를 찾아왔더라고요. 나무 아래서 저를 불렀고 가 보니까 소나무 낙엽더미 아래
보호색처럼 있더라고요. 밥 주고 어디 아픈거 같아 잡아 보려다 실패했어요. 
그 이후 안 나타나네요. 옆집 아저씨가 그 이후에 봤다고는 하는데 
저랑은 안 마주칩니다. 밥은 먹고 다니는지 ....
그 애를 보려고 여러 번 갔다가 못 만나니까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라고 하네요.
IP : 190.193.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5 12:07 A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노랑통덫 이용해서 잡아보세요
    방하나 남으면 임보하시면서 입양보낼수 있을거같아요. 지역어디신지

  • 2. 아휴
    '18.12.5 12:13 AM (116.121.xxx.93)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정말 가슴이 아파요 저도 밥 주는 사람이라 오늘부터 영하로 떨어지니 이놈들 어디서 다들 이 추위를 피하고 있는지 ㅠㅠㅠ 특히나 아픈 애를 보셨으니 얼마나 애가 타시겠어요

  • 3. ㅠㅠ
    '18.12.5 12:16 AM (122.36.xxx.122)

    춥던데 ㅠㅠㅠ

  • 4. 혹시
    '18.12.5 12:20 AM (182.221.xxx.24)

    동물병원에서 수술시킨거 아닐까요?
    그래서 사람 두려워 하는 건 아닐지...

  • 5. 에고
    '18.12.5 12:22 AM (220.87.xxx.137)

    저랑 사연이 비슷..
    추위에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ㅜㅜ

  • 6. 쓸개코
    '18.12.5 12:27 AM (218.148.xxx.123)

    저는 밥주는 애중에 꼬리 구부러진 검은냥이가 있는데 요새 밥줘도 먹질 않고 힘없는 모습으로 가까이 가면 도망만 가서 걱정이에요.. 손주까지 본 녀석인데..ㅜㅡ
    또 다른 치즈냥이는 아직 덜 뽀얗고 예쁜데 이상하게 울음소리에 쇳소리가 나요.. 아픈건지 걱정이 됩니다.

  • 7. ^^
    '18.12.5 12:32 AM (113.61.xxx.21)

    저도요..날이 추워지는데 몇 마리가 며칠째 안보이네요. 이럴 때마다 생각이 많아져요. 혹 잘못 되면..그래도 내 새끼인데 내가 거두는 게 맞지 라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너무 슬플 것 같아서 차마 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절반이예요...처음 밥 주기 시작할 때보다 마음이 자꾸 커지니 걱정도 느네요. 원글님, 그래도 우리 남은 아이들 보며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839 정전기방지 번개 2018/12/24 421
884838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돈까스 하면 안되지요? 14 이브 2018/12/24 5,013
884837 튼살크림 사용 해 보신것 중 좋았던거 추천 해 주세요. 5 튼살크림 2018/12/24 1,519
884836 건조기로 줄어드는 소재가 폴리인가요? 13 건조기 2018/12/24 11,639
884835 성탄전야 미사 몇 시간 걸리나요? 3 미사 2018/12/24 1,285
884834 인터넷 안되는폰 해줄려는데요 4 폰없는 예비.. 2018/12/24 662
884833 정시 상담했는데. 1 항상봄 2018/12/24 1,615
884832 제시카알바 진짜 지구최강 미인이네요 ㅇㅇ 2018/12/24 1,985
884831 허지웅 어머니.... 18 ........ 2018/12/24 20,119
884830 [단독] 靑 "김정은, 12월30일 1박2일 남한 답.. 39 ddd 2018/12/24 5,463
884829 방통위가 적폐였네요 2 ㅇㅇㅇ 2018/12/24 847
884828 스카이 캐슬 - 애들 중에는 쌍둥이가 제일 괜찮은듯요 6 ..... 2018/12/24 3,173
884827 스카이캐슬 차교수 닮은소품이요..... 아이들 호통 칠 때 4 ..... 2018/12/24 4,901
884826 동유럽에서 두 나라만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28 zzz 2018/12/24 3,072
884825 엄태웅 복귀한다는데요. 어떠세요? 26 엄태웅 복귀.. 2018/12/24 8,031
884824 고1한테 과외받는거요. 12 ... 2018/12/24 2,533
884823 연하 몇살까지 가능하세요? 26 뒤늦게 주책.. 2018/12/24 7,017
884822 모로코서 백인여성참수사건있었다네요 20 .. 2018/12/24 7,882
884821 막상 약속이 생기면 나가기가 싫어요 6 지나다 2018/12/24 2,254
884820 근력운동하시는 분들 1 운동 2018/12/24 1,612
884819 독감약 먹고 환각"…타미플루 복용한 여중생 추락사 13 독감 2018/12/24 5,600
884818 마더보다 더 보기 힘든 미스백 2 ........ 2018/12/24 2,497
884817 명동성당 성탄미사 ..드리러 가고싶은데요 3 andyqu.. 2018/12/24 1,569
884816 겨울에 그레이색 옷 좋아하시는분들 계세요? 17 더쿠 2018/12/24 3,868
884815 니트바지. 무릎 안나오나요? 5 지나가다 2018/12/24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