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비슷한 나이대 친구부터 시누까지...
나도 몸 아파서 일을 지속하냐 마냐로 고민해서 머리아픈데
주변이 온통 일을 나가네 마네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 천지네요 ㅠ
시누가 5년 전 다니던 기업 그만두고
조카들 돌보다가
이전 경력 살려서 회사 들어간다고 지원하고
아무래도 이전 회사 경력이 있고 해오던게 있어서 아주 작은 회사들은 채용이 되나봐요
그런데 문제는 다니고 한 두달이 안돼서 너무 불만족스러워하며 안나가네요
벌써 세번째.. 오늘도 전화와서 그리되었다고.. 자기랑 밥 먹자고 해서 점심 같이 했는데
작은 회사 들어가니 체계도 그렇고 임금 수준 복지 수준 다 없고..
이러니 돈도 적은데다 왜 하나 이런생각이 드나봐요
정말 당장 굶어죽을 지경 아니면 어려움 헤치고 그 나이에 남 밑에서 죽어라 일하는건 안되는것인가..
이전에 본인 하던 가락이 있으니 새로 들어가서 수습 거쳐야하고 돈도 너무 작고...
누구의 미래같아서 불안하기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