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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애 낳는데 돈은 왜 주나요

ㅇㅇ 조회수 : 6,715
작성일 : 2018-12-04 13:55:17
정말 이해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몇십만원 챙겨주는거야 그럴수 있다지만
애 낳았다고 몇백씩 무슨 보상금 주는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 가네요.
이러니 젊은 여자들이 너도나도 바라고
못 받으면 시집 욕하고 그러죠.
정말 이상한 문화인데 제발 안 했으면 좋겠어요.
IP : 125.186.xxx.1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2.4 1:58 PM (175.209.xxx.57)

    아이 낳고 시부모님한테서 금일봉 받았는데 기분이 이상했어요.
    왜 이런 걸 주시나 싶던데요. 거절할 수도 없고.

  • 2. 안주면
    '18.12.4 1:58 PM (223.33.xxx.135)

    십원도 안받았다 하니까요

  • 3. 흠흠
    '18.12.4 1:59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그거진짜 이상해요
    저도 애엄마지만
    가끔 애낳고 시댁에서 얼마받았냐는글
    올라오고댓글달고 서로자랑하고 푸념하는거보면
    진짜.... 이상해보임
    그럴땐 꼭 '낳아줬다'고 쓰더군요
    한심함ㄷㄷㄷ

  • 4. 줄만한
    '18.12.4 2:00 PM (113.199.xxx.25) - 삭제된댓글

    여건이 되니 주것지요
    넉넉한 집은 넉넉한대로 평범한 집은 또 그런대로요

    그냥 주시면 고맙게 받으면 돼요

    근데 그걸 재는 얼마받았다는데 얘는 얼마라는데
    난 이거인가~~해버리면 그때부터 골치가 아플거에요

  • 5. 축하금이야
    '18.12.4 2:00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줄수있죠.
    저는 자기 애키우며 시댁친정 도움 못받는다고 독박육아라고 억울해하는게 더 이해안가요

  • 6. ...
    '18.12.4 2:01 PM (218.236.xxx.162)

    현실적으로 아이키우는 양육비가 드니까요 함께 한다는 의미겠죠

  • 7. 웃긴
    '18.12.4 2:01 PM (113.199.xxx.25)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받을때나 따지지 예를들어
    얘는 예단을 수억을 해갔으니 나도 수억 해야지~~~
    이러나요 어디 ㅍㅎㅎㅎ

  • 8. 밀크
    '18.12.4 2:01 P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어머니들 친구사이에서 손자 낳아 얼마줬다 조리원비 내줬다..그러시니까 체면치레하시느라 주시는 걸 수도 있어요 아이 낳으면 갑자기 큰 돈 필요하니까 돕도 싶은 마음도 있으실거구요
    저 20년도 넘게 아이 낳았을때 제 친구들 시부모님께 출산병원비 받는 경우 많았어요 그때는 조리원 가는 분위기가 아니라 몸조리는 친정에서 했구요

  • 9. 댓가를
    '18.12.4 2:02 PM (61.105.xxx.62)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며느리가 애 낳는다고 고생했다고 돈 줄수도 있죠

  • 10. 왜 주느냐고
    '18.12.4 2:02 PM (121.155.xxx.30)

    묻는게 참 이상하네요
    줄만한 형편되니 주고 싶은가보죠
    이상한 문화라고 단정짓는게 더이상함

  • 11. 칠순도
    '18.12.4 2:06 PM (223.33.xxx.135)

    이상한 문화라면서 저것도 이상할수 있죠

  • 12. dma
    '18.12.4 2:07 PM (211.217.xxx.103) - 삭제된댓글

    sns 가 발달 안 되었을 때는 줘도, 받아도 주변만 알고 그것으로 끝나는데
    요즘은 받았다 줬다 올리기도하고 하나의 관례처럼 되어 버리기는 했죠.
    많이 받은 사람은 좋고, 상대적으로 못 받은 사람은 난 뭐지? 할 수도 있고요.

  • 13. 이상하네
    '18.12.4 2:08 PM (39.118.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 낳고 돈 나갈때 많고
    형편되니 주겠죠~

  • 14. ....
    '18.12.4 2:0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출산 선물 뭐래도 해야 하는데
    현금주면 편하죠
    집집마다 액수나 품목이 다를뿐

  • 15.
    '18.12.4 2:09 PM (49.167.xxx.131)

    고생했으니 주겠죠 군대기도 휴가나올때마다 친인척이 용돈주잖아요 고생한다고

  • 16. ...
    '18.12.4 2:11 PM (218.235.xxx.91)

    아이낳고 돈 들어갈 때 많으니까요.
    결혼하고서부터 손주타령 주구장창 하시길래 출산하고 돈이라도 안주면 정말 얄미울뻔 했어요.

  • 17. 시집에
    '18.12.4 2:11 PM (118.223.xxx.155)

    돈 바라는 여자가 얼마나 된다고
    아주 여자 욕을..

    그 돈 준다고 그 고생을 하겠냐마는 그래도 수고했으니 주나보죠
    아이 낳는 고통이 너무나 당연시되건 미개한 시절이 그리운가봐요

  • 18. 군인이나
    '18.12.4 2:11 PM (110.70.xxx.122)

    군인가족에게 돈 줘야죠
    돈이 많이 들어요

  • 19. 저도
    '18.12.4 2:12 PM (180.230.xxx.96)

    노이해
    아이 돌때 통장에 넣어주는건 괜찮은데
    그리 많은돈을 주는건 이해안되네요 ㅎ

  • 20. 몇십은
    '18.12.4 2:12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괜찮고 몇백은 안된단 거예요?

  • 21. 또로로로롱
    '18.12.4 2:13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그러게요. 몇 십은 되고 몇 백은 왜 안되나요?

  • 22. ..
    '18.12.4 2:15 PM (49.169.xxx.133)

    저도 20여년전 100만원 받았네요.
    우리 어르신들 괜찮은 분들이었군요..ㅎㅎ

  • 23. redan
    '18.12.4 2:15 PM (1.225.xxx.243)

    저희 시댁은 아기보기 힘드니 사람쓰라고 주셨어요. 조리 잘하라는 마음씀이시죠. 안받아도 된다 사양해도 몸조리 잘하는거 엄청 중요한데 직접 해줄수없으니 받으라하셔서 받았어요.

  • 24.
    '18.12.4 2:17 PM (39.7.xxx.81)

    씨받이도 아니고 돈을 왜 받나요
    친정에서도 몇백 받나요

  • 25.
    '18.12.4 2:17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애낳고 키우는데 목돈들어가니 용돈겸 주실수 있다고 봐요
    맡겨둔 돈 달라는듯이 당연히 받아가는건 안되지만
    부모님이 여유가 되면 도와주실수 있는듯 합니다

  • 26. 음...
    '18.12.4 2:24 PM (61.105.xxx.62)

    주는건 괜찮은데
    sns에 쫙 펼쳐서 사진찍어 자랑질해대는건 좀 글킨해요

  • 27.
    '18.12.4 2:24 PM (223.62.xxx.102)

    주는 사람한테 왜 주냐고 따지는 것도 웃기는 일 이죠
    주는 사람 마음 이겠죠

    나는 못줄 형편이거나
    줄수 있는 형편이지만 안주고 싶다거나
    이해는 하죠
    그렇다고 주는 사람한테 뭐라할 이유도 없죠

  • 28.
    '18.12.4 2:25 PM (39.7.xxx.81)

    젊은 사람들이 자기자식 낳고도
    자존심도 없나 넙죽넙죽 받는것도
    남사스러운데 누구는 얼마 받았다고
    비교 자랑하고 철 좀 드세요

  • 29. 요즘은
    '18.12.4 2:27 PM (58.120.xxx.6)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원 다니니 비싼데 나라에서 이것저것 하라고 돈 주니 좋네요.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그정도는 투자죠.

  • 30. ㅇㅇ
    '18.12.4 2:28 PM (1.225.xxx.4)

    주는 사람한테 왜 주냐고 따지는 것도 웃기는 일 이죠
    주는 사람 마음 이겠죠

    나는 못줄 형편이거나
    줄수 있는 형편이지만 안주고 싶다거나
    이해는 하죠
    그렇다고 주는 사람한테 뭐라할 이유도 없죠 222

    저도 애 낳은지 얼마안되었고 좀 받았지만 자랑하거나 억울해하는건 별로인거 같아요

  • 31.
    '18.12.4 2:35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애 낳았다고 500주는 시댁이 몇프로나 있을거
    같나요?ㅋ
    네 저는 20년전에 시가에서 봉투에 50넣었더라구요
    그락서 무슨 돈이 있어 이렇게 많이 넣으셨냐고
    병원비 다 준비해뒀고 출산준비물도 다 마련해뒀다고
    가지고 가시라하니 앗받으려고 하셔서
    그럼 마음이니까 20만원은 받겠다 하고 30만원은 다시
    넣어드렸네요

    근데요
    저희 시가 잘사는 집이었으면 50만원 안받았을거 같아요?
    받았을 겁니다
    그러니 내가 20만원 받았다고 다른 며느리들도 20만원
    받아야 한다 생각지도 않구요
    시가 형편에 맞는 돈이면 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시어른들한테 하려고 하면 선물드릴,용돈드릴 기회는 많구요

    형편에 맞지않는게 문제이지 뭐가 문제 일까요

  • 32. 밈까페
    '18.12.4 2:37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거지들 엄청나요.
    친정에서는 얼마받고 시댁ㄴ 얼마받고 하면서요.
    특히 시댁돈은 마치 제것인양 거져먹으려하더군요.

  • 33. 시어른들이
    '18.12.4 2:37 PM (221.141.xxx.186)

    그만큼 주시면 받고
    어른들이 맘 써준것 만큼
    어른들 행사에도 즐겁게 참여해서
    축하해 줬으면 좋겠어요
    82만봐도 민망할정도로
    어른들 욕해대서요

  • 34. 제발저려
    '18.12.4 2:39 PM (221.141.xxx.186)

    저 딸만 있는 사람입니다
    시어머니 출동했다고
    돌던질까봐 첨언합니다

  • 35. 금액이 문제?
    '18.12.4 2:39 PM (211.177.xxx.247)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일에 봉투가 오가는거 너무 피곤해요 입원했다고 휴가나왔다고 애기낳다고 대학갔다고 백일 돌 육순칠순팔순 결혼 장례...이런게 가까운 친인척의 범위가 아니라 ...심지어 같은 교회 반사모임 학생유학간다고 봉투줘야하는 세상.주는 사람의 경제여건보다 봉투금액의 많고적음이 애정,친밀의 척도

  • 36. ㅇㅇㅇ
    '18.12.4 2:41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나라에서 주는게 더 이해가 안감

  • 37. ㅋㅋ
    '18.12.4 2:43 PM (125.176.xxx.65)

    짤 올려지면 진짜 좋을텐데 아쉽네요
    500주는데 봉투 어디서 사냐고 ㅋㅋㅋ
    고경표 짤 시급하다 진짜

  • 38.
    '18.12.4 2:50 PM (122.42.xxx.24)

    안주는게 더 못된거 아닌가요?
    암만 내 자식을 낳은거라도,, 할머니할아버지고 고마움과 사랑
    표현할 방법이 돈말고 뭐있어요?
    주는게 정상이죠!

  • 39.
    '18.12.4 2:50 PM (223.62.xxx.102)

    바보에요?
    일부잖아요 그럴 형편되는 사람들
    시가에서 며느리 애 낳았다고 다 500줘요? 다 차 사줘요?
    다 아들결혼 한다고 집사주고?
    일부 잖아요 일부

    형편 안되면 해줄 수도 없는 거고 해줄 이유도 없는 거죠

  • 40. 왜주냐가 아니라
    '18.12.4 2:54 PM (223.62.xxx.148)

    돈을 왜 주냐가 아니라 왜 받아야 하는가 아닌가요.
    저는 나이든 주부라 그런지 도통 이해 안되는 문화가 많더군요.
    왜 결혼이나 출산엔 있지도 않은 전통? 같은게 새로이 만들어지죠?
    특히 돈관련되서요.
    있는 사람들이 그런건 이해를 하는데 자식들이 부모의 등꼴을 뺀다고 하나. 그런 분위기가 너무 이상하게 여겨져요.
    왜 내가 애 낳는건 낳아주는거고 부모가 돈천은 줘야 하는거고.
    결혼했다고 혹은 애 낳았다고 애 낳은 첫번째 기념일이라고 샤넬이나 명품받는거 당연하구요.
    그러면서 시댁은 무조건 싫고.
    인터넷만 보면 시댁이 미쳐 돌아가는데 사실 오프도 비슷해서 걱정입니다.
    늦게 결혼하는 친구가 반반 집 한다니 남편 어디서 ㅂㅅ만났나보다고 하는 말 듣고 깜놀했어요. 니가 어디가 모자라냐고.
    지금까지 시댁에서 받아쓰는게 당연하고 만나기만 하면 시동생 욕 시어머니욕하고.
    애 학원 처음으로 보내는데 그 돈 안준다 욕하고요.
    그런 사람 인터넷 네이트 판에나 나오고 나중스토리는 사이다 뭐 이런건줄 알았는데 주작아니고도 많더라구요.
    반지하 월세살면서도 스토케 사더라. 이런 이야기 십년전에 많이 했죠.
    지금도 결혼하면서 결혼 카페 맘카페 이런게 원흉같아요
    예전에 주부동호회같는덴 정말 현명했는데
    요즘은 서로 우쭈쭈해가며 예의는 없어지고 지새끼만 최고고
    애기 낳으면 돈백은 돈도 아닌줄 알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들 천지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맘카페 얼씬도 못하게 하려구요.

  • 41. ...
    '18.12.4 2:58 PM (39.7.xxx.38)

    병원비 조리원비 아기용품 등등 돈 많이 들어가니 주는거겠죠. 그럼 환갑땐 왜 몇 백씩 드리나요? 보상금 받는것도 아닌데

  • 42.
    '18.12.4 2:59 PM (223.62.xxx.102)

    주니까 받겠죠
    돈 싫어하는 사람 아닌거고.
    왜 받냐 의문인 사람들은 줘도 받지도 말고
    자기도 안주면 되겠네요
    해결 됐죠?
    샤넬 없는 여자들도 바글바글 합니다
    다들 뭐 샤넬쯤 받고 사는 줄 아는지?

  • 43. 딴소리
    '18.12.4 3:00 P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

    나라애서 출산축하금은 주는 건 그렇다쳐도
    9살까지 10만원씩 주겠다는거 이해안가요.
    차라리 전국 고등급식을 지원해주던지.
    지방자치예산으로 하다보니 도교육청이랑 도청이랑 서로 예산 모자란다고 싸움하느라 급식유료인데...

  • 44. .........
    '18.12.4 3:13 PM (211.46.xxx.233)

    출산선물로 현금 주는거 아닌가요? 필요한거 사 쓰라고...

  • 45. 우린
    '18.12.4 3:15 PM (112.186.xxx.45)

    해외에 사는 딸이 출산 가까워졌을 때
    아기용품 사느라 돈 들고,
    우리 애도 산전휴가 중이니 돈도 딸릴 것이고
    애 출산 전후에 돈 들어갈 일 많을 것이기에 오느 정도 돈 송금해줬어요.
    큰 일을 앞두고 있는데
    가족이 그 정도 도움도 안 주고 나몰라라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 싶네요.

  • 46. ..........
    '18.12.4 3:17 PM (211.46.xxx.233)

    그럼 학교 입하하고 졸업할 때 흔히들 주는 축하금 축의금 생신선물 등 각종 돈들 왜 줘요?다 없애야지 콕 찝어 출산 축하금만 고까워요?ㅋㅋ 222222222222

  • 47. ㄹㄹㄹㄹ
    '18.12.4 3:30 PM (39.117.xxx.206)

    돈이 절라 많이 드니까 그렇져
    병원비 50에 조리원 300 애기 용품 유모차부터 시작해서 젖병 분유 욕조 로션 등등하면 300은 드는데 그돈이 다 어디서 갑자기 나요
    젊은 부부가....
    글서 시댁하고 친정서 도움 좀 주셨어요

  • 48. ㄹㄹㄹㄹ
    '18.12.4 3:32 PM (39.117.xxx.206)

    당분간 애키우느라 일도 못하고 쪼들릴텐데 자식 어려울때 도움 줄수도 있는거져 뭐
    저희 그렇게 받았지만 드릴땐 또 드렸었어요. 여행갈때 50.환갑때 냉장고 바꿔드리고 등등 상부상조하는것인데 왜 남들이 참견하는지..

  • 49. ㅌㄷㅌㄷㅌㄷ
    '18.12.4 4:15 PM (121.165.xxx.77)

    주실 여유가 없으셔서 격분하셨나보네요. 일단 진정하시구요,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가 준만큼 또 돌려줍니다.

    제 친정도 딸 아들 가릴 것 없이 출산후에 병원비를 내주셨거나 조리원비 내주셨고 상급학교 갈때마다도 주셨습니다. 돈벌어서 그렇게 쓰는게 보람있다고 하시니 거절하기도 힘듭니다. 저도 그렇고 남동생도 그렇고 감사히받고 이제는 부모님한테 저희가 쓰려고 노력합니다. 자식 어려울 때 도움주는게 진짜 도움주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다들 주시는 거겠지요

  • 50.
    '18.12.4 4:40 PM (58.236.xxx.116)

    시댁이 사정이 좋으면 손주를 본 기쁨때문에 돈을 줄수도 있는거지, 왜이리 흥분을 하시는지?

  • 51. 그쵸
    '18.12.4 4:54 PM (223.62.xxx.148)

    저도 출산후에 엄마랑 시어머님이 몸조리 하라고 돈 주시긴 했고 앙가 도움이 없이는 어려웠지만요.
    요즘 사람들은 그걸 안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해가 안갔어요.
    산후조리원 천만원짜리에 월급 이백 오십인데 평생 한번이라고 고민하고 남편 월급 삼백인데 아이낳고 첫 결혼기념일인데 샤넬백 받아야겠고. 전 그런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런데 주는 사람마음은 이해가 가요.
    꼭 받아야겠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지만요.
    사정도 안되는데 출산축하금으로 천만원 뭐 이렇게 누가 올리면 자기도 그거 받아야하니 남편 쪼고 시댁 싫고. 전 그거 뭐라고 하는줄 알았더니 주는 사람 탓이네요.
    주는 사람이 뭔죄인가요.
    주고싶으면 주는거지. 돈 있고.
    돈없는데도 받고 싶어하면 그건 문제고요

  • 52. ㅇㅇㅇㅇㅇㅇ
    '18.12.4 5:00 PM (211.196.xxx.207)

    학교 입학하고 졸업할 때 흔히들 주는 축하금 축의금 생신선물 등 각종 돈들
    주면 감사한거고 안 주면 안 주는 걸로 끝이었던 걸
    젊은 여자들, 며느리들이 으례 주는 걸로 고착화했잖아요?
    당연히 주는 건데 안 주는 것처럼, 안 주는 친인척이 이상한 것처럼
    댁들이 sns에 자랑질 하며 쟤는 받았는데 나는???? 요따구로 정착시켰잖아요?
    저 위 댓글처럼
    어떤 여자는 예단 수억 했는데 왜 나는?
    어떤 여자는 자기가 집 했다는데 나는?
    좀 이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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