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짜증 심한 중3아이 때문에 하루종일 우울해요.

우울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8-12-04 11:45:03
아직도 사춘기가 끝나지 않은듯하고
원래 성격이 예민하고 화가 많은 남자아이에요.
담임샘 말씀으로는 학교에서는 재밌는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지낸다하고요.
그런데 아침마다 짜증과 화를 많이 내요.
특히 머리와 옷이 마음에 안들면 난리가 나요.
바쁜시간에 지혼자 그러는것도 참기 힘든데
옆에 있는 저와 동생에게 소리지르고 온갖 화풀이를 해요.
만만하니 그러겠죠.
오늘도 교복와이셔츠가 작다고 찢어버린다는둥 난리치네요. 한달정도만 입으면 졸업인데 새로 사기도 아깝고
평소 잘입는데 자기 기분에 안맞고 뭔가 불뼌하면 옷이 작대요.
머리는 곱슬기가 있어 조금만 길어도 머리가 뜨는데
맘에 안든다며 아침마다 욕실바닥이며 현관바닥에 머리카락을 죄다 뜯어버려 수북히 쌓여있어요.
그래서 자르자고해도 안잘라요. 아이가 아침에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면 더 심하고요.
아침마다 저러니 하루종일 우울하고 괴롭네요.
오늘은 참다 저도 화내고 야단쳐서 학교보내니 힘드네요.
이런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중학교 3년 내내저렇게
못되게 굴고 힘들게 하니 영혼까지 파괴되고 살고싶은
마음이 없네요.
IP : 1.211.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는
    '18.12.4 11:49 AM (110.70.xxx.24) - 삭제된댓글

    뭐라고 안하나요.
    아빠가 좀 잡아주면 좋은데.
    사춘기라고 다받아주면 머리위에 상전으로 군림하더라구요.
    힘들고 괴로워도 도가 넘을땐 한번씩 미친척 버럭거려야 그나마 선을 지켜요.

  • 2. ...
    '18.12.4 11:55 AM (117.111.xxx.159)

    누울자릴보고 발 뻗는다고 했어요
    타인에게 잘하면서 가족에게 함부로 하는 버릇 일찍 고쳐주세요

  • 3.
    '18.12.4 12:17 PM (49.167.xxx.131)

    엄마가 할꺼 준비해주고 어디 알바한다고 나가세요. 저는 꼴보기싫어서 알바간다고 먹을껏만 준비해주고 한동안 차에 있다 올라왔어요. 엄마가 있으니 짜증내는거예오

  • 4. ...
    '18.12.4 12:5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고3, 중2 아이들
    아침마다 신경전 피곤해서
    애들 일어나는거 확인하고
    일부러 운동하러 나갑니다.
    갔다와 보면 알아서들 학교 가고 없는거 보면 안심.
    차라리 안 부딪히는게 나아요.

  • 5. 원글
    '18.12.4 1:23 PM (1.211.xxx.54) - 삭제된댓글

    남편은 주말에만 있으니 평일아침 등교할땐 저만 있어요. 간혹 주말에 짜증낼땐 남편이 얘긴하지만 순한아빠라 별로 효과없고요. 아침엔 학교가 멀어 제가 데려다주니 어디 도망가기도 힘드네요.
    아이와 하루에 부딪히는 시간이 길어야 4시간인데
    그마저도 안보고 싶어요.

  • 6. 원글
    '18.12.4 1:26 PM (1.211.xxx.54)

    남편은 주말에만 있으니 평일아침 등교할땐 저만 있어요. 간혹 주말에 짜증낼땐 남편이 얘긴하지만 순한아빠라 별로 효과없고요. 아침엔 학교가 멀어 제가 데려다주니 어디 도망가기도 힘드네요.
    아이와 하루에 부딪히는 시간이 길어야 4시간인데
    그마저도 안보고 싶어요. 남보다 가족이 우선이라는걸 강조해서 함부로 행동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 7. ..
    '18.12.4 1:43 PM (58.226.xxx.10)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 저희집에도 있어요 아침마다 피곤하다고 안일어나고 밥은 다 먹고 가야되고 화장실은 세월아 내월아~매일 지각직전. 자식한테 바라는게 없어야 된다는걸 하루하루 느끼며 마음비우자 다짐하며 사네요

  • 8. ...
    '18.12.4 3:06 PM (49.166.xxx.118)

    헐... 아침에 데려다주지마세요...
    더 일찍일어나 버스타고가라그래요
    완전 상전노릇하려고 하네

  • 9.
    '18.12.4 3:09 PM (222.238.xxx.117)

    조금 까칠한 딸 있는데요. 까칠하다싶음 혼내요. 그럼 정신 차리고 미안한표정 짓던데 훈육도 안 통하나요? 딸이라도 그렇게 행동하면 꼴도 보기 싫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906 비트채소 잘먹는법 알려주세요 13 ㅇㅇ 2018/12/25 3,720
884905 사립이라고 애 옷을 안 사준 에미ㅠㅠ 11 에이고 2018/12/25 7,257
884904 당일 입주청소 해보신분 계신가요? 2 ... 2018/12/25 1,533
884903 코스트코 크라상 얼린거... 3 ........ 2018/12/25 2,449
884902 현재를 행복하게 살수있는힘.. 8 슈슈 2018/12/25 3,954
884901 더러운 세상 더러운 집안이다 2 tree1 2018/12/25 2,802
884900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1 뮤직 2018/12/25 576
884899 연어통조림 어떻게 먹나요? 4 맛이... 2018/12/25 927
884898 남자친구 드라마 보고있는데 4 joy 2018/12/25 1,508
884897 케익집 난리난 이유 10 ㅎㅎㅎ 2018/12/25 13,108
884896 혜나가 정준호가 예서아빠인 줄 어떻게 아나요? 7 ... 2018/12/25 5,188
884895 영어 질문요 (그림책읽어주다 궁금해서요) 6 곰배령 2018/12/25 1,028
884894 50넘으신 사무직 화장은? 3 하자 2018/12/25 2,829
884893 라운지 좋았던 호텔 추천 부탁합니다. 2 ... 2018/12/25 1,984
884892 김포아울렛 오늘 다녀오셨거나 지금 계신분? 1 ..... 2018/12/25 1,012
884891 18k반지 바가지 안쓰고 사고싶어요.. 8 반지 2018/12/25 4,694
884890 미국 입국시 카스타드 과자 반입관련 질문요~~ 5 꿈꾸는맘 2018/12/25 2,773
884889 카톡 친추허용 안하면 상대에겐 어떤 상태인가요? 9 부담 2018/12/25 12,933
884888 아르바이트 중에 진상 많은 곳은 대체로 어디인가요? 4 2018/12/25 2,155
884887 화이트랩스 효과 있을까요? 치아미백 2018/12/25 763
884886 스팀 청소기 어떤 거 쓰세요? 6 ,,, 2018/12/25 1,321
884885 서브웨이 로티세리치킨이 원래 짭짤한건가요? .. 2018/12/25 545
884884 아이친구엄마들이요 7 지민이 2018/12/25 3,654
884883 밥솥케익 만들때 압력밥솥도 가능한가요? 7 모모 2018/12/25 1,573
884882 이분 메이크업 제품 자세히 써놓으시네요 5 ㅎㅎㅎ 2018/12/25 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