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반친구들을 괴롭히는 아이

.. 조회수 : 2,433
작성일 : 2018-12-03 23:48:12
초등학교 1학년인데요.
한 아이가 반아이들을 돌아가며 폭언(꺼져..죽어버려)이나 폭력으로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1학기때는 제 아이가 여러번 맞았었는데 2학기때에는 제 아이는 때리지는 않았지만
지난달부터 다른 애들을 때리거나 물건을 만지고 부숴버리면서 
괴롭히는 횟수가 지속적으로 점점 늘어 결국엔 담임도 힘들어 병가까지 가셨어요.
그런데 오늘은 급식실에서 자기 자리도 아닌데 본인이 앉고 싶은 자리에 제 아이가 앉았다고 
급식판에 가래침을 여러번 뱉은후 얼굴에도 가래침을 퉤퉤퉤~여러번 뱉었다고 하더라구요.
1학기때는 공개 체육시간에 제 아이 머리를 주먹으로 때려 엄청 속상했었는데.. 
도대체 애가 뭘보고 컸길래.. 
어떻게 급식실에 선생님들도 많이 계셨는데 다른 사람 얼굴에 가래침을 뱉는지 너무 속상해요.
오늘 그 아이 엄마,아빠는 오늘 있었던일 듣고 담임에게 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갔다면서 
저나 제 아이에게는 사과 전화 조차 없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0.9.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 11:51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애한테 사과 하는거 보단 담에 안하나를 함 보세요.
    사과 해 놓고 또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사과 받는거 보다 폭력 받는게 더 싫잖아요.

  • 2. ㅂㅈ
    '18.12.3 11:57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그부모와 통화하고 싶다고 번호 전해달라 담임선생님께 전달하고 그부모와 통화시 사과받고 다시는 우리 아이 옆에도 못오게하고 말도 걸지않게 엮이지않게 당신자식 단속 하라고 말할듯싶네요 당연히 담임선생님에게도 말씀드리고요 또 한동안은 하교때 아이 교실앞에 가서 기다렸다가 직접 데려오고요

  • 3. 성격
    '18.12.3 11:58 PM (121.146.xxx.9)

    성격 좋으시네요
    내 애 얼굴에 가래침을 뱉고 식판에 가래침을 뱉었는 데
    지금 이성적으로 글이 써 지세요
    저 라면 당장 뛰어 갑니다
    가서 가만 안 둬요

  • 4. 아휴
    '18.12.3 11:5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그 부모랑은 통화도 하지 마세요.
    부모가 애하고 똑같이 폭력에 문제 있을테니까요.
    선생님한텐 잘 보여야 하니 예를 갖춘척 하는거에요.

  • 5. ???
    '18.12.4 12:00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중1도 아니고 초1을 못잡아서 담임이 병가?
    그렇게 한학기 내내 맞고 학폭위도 안열렸나요??

  • 6. ???
    '18.12.4 12:02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얼굴에 가래침이라니 애가 평생 트라우마 생길꺼같은데
    속상해요~ 라며 글이나 쓰고 있다니 부모 맞나요?

  • 7. ..
    '18.12.4 12:07 AM (110.9.xxx.34)

    담임이 직접 목격한게 아니라 얼굴에 가래침 뱉은 얘기는 안해줘서 저녁에 알았어요;;
    당연히 내일 학교 찾아가 항의 해야죠;;;

  • 8. 문제아
    '18.12.4 12:15 AM (122.46.xxx.173)

    비록 나이가 어려도 그 양가놈이랑 너무 똑같아요. 조폭과 연루되어 포르노 업로드 시켜 돈을 벌고 사람 얼굴에 가래침 뱉으며 갑질하던 그 사이코 괴물 .....

  • 9. 저희애도1학년.
    '18.12.4 3:33 PM (125.129.xxx.162)

    아무리 애가 별로여도, 선생님이 그런 행동 하면 케어 안합니까?
    급식실에는 애들만 있었대요?? 너무 화가나네요.
    당장에 담임에게 연락해서, 그 집 엄마 아빠 사과 전화 및 그 아이에게 우리 애보고 사과하라고 해야죠.
    아이 말하는거 당장에 녹음하시고, 주변 애들 엄마들한테 연락해서 상황 설명 다들어보세요.. 물론 너무 많이 전화하면 애들이야기가 엄마들 입에 오르내리니 주의하시는게 좋을것 같긴합니다..
    저라면 진짜 가만히 안두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340 자신있냐는 기자에게 덕담 한마디 꼭 해주고픈 분들 3 쌈싸먹을 2018/12/04 1,007
880339 교통카드 중고등학생 할인 끝나는 날이 언제인가요? 4 ... 2018/12/04 1,200
880338 저학년학생 예쁜말예쁜행동에 관한 문구 부탁드려요 1 바닐라 2018/12/04 537
880337 대구역 주변 맛집 좀 소개부탁드려요 2 .. 2018/12/04 855
880336 19금 너무 잔인해요. 15 어제 나쁜 .. 2018/12/04 27,821
880335 김혜경 Id우연히 저렇게 가능한가요? 아님 뻔뻔 16 안녕사랑 2018/12/04 3,557
880334 SK 멤버쉽 포인트는 어디다 쓰나요? 11 노할인 2018/12/04 2,507
880333 한유총 이덕선 위원장에 "수업료 안 내겠다"….. 2 학부모들잘한.. 2018/12/04 935
880332 박효신 보이스 톤 바꾼거요 11 가수 2018/12/04 2,363
880331 부모님용돈 약속 안지킨 남편 51 LE 2018/12/04 7,217
880330 강아지 2 가을하늘 2018/12/04 891
880329 변기 물탱크 소음 ㅁㄴ 2018/12/04 887
880328 피의자 김혜경 검찰 출두 인터뷰 26 김혜경 감옥.. 2018/12/04 3,378
880327 "조국 제물 삼아 대통령 힘 빼려.. 검찰 우병우 라.. 16 ㅇㅇㅇ 2018/12/04 2,027
880326 빚이야기하니까 외할머니 이야기가 생각나요. 1 2018/12/04 1,539
880325 부모는 자식에게 기억이란 말 6 자극 2018/12/04 2,537
880324 검정 목티 입으면 더 우아하고 차분해 보이지 않나요? 28 ..... 2018/12/04 6,928
880323 전우용선생 페이스북, 기레기들 보소. 39 지당합니다 2018/12/04 1,765
880322 7세 아들이 연말 해외여행을 강력 거부하는 이유 20 별아 2018/12/04 6,464
880321 이제 마흔 되는데요 2 ㅇ효 2018/12/04 1,693
880320 직장인 해외컨퍼런스콜 영어 과외 효과있나요 3 2018/12/04 853
880319 고딩은 평일 과외나 학원 몇시에 하나요? 3 ,, 2018/12/04 1,057
880318 오늘밤 김제동 ㅡ편파보도 지적에 이재명측 의견이 먼저... 14 김혜경 감옥.. 2018/12/04 2,556
880317 헬스장서 악력키우려면 8 ㄹㄹㄹ 2018/12/04 1,374
880316 국민학교때 기억나는 거지같은 선생들 9 1974년생.. 2018/12/04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