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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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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펑합니다.

휴휴 조회수 : 15,524
작성일 : 2018-12-03 22:08:43

어제밤에 자기전에 올린글이 메인에 올라간거 보고 넘 깜짝놀라 당황시러워 지웁니다.

주변에 이야기도 못하면서 여기에다 다 소문내고 있네요. ㅎㅎ

축하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느즈막히 찾아왔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낳아 키울께요.


IP : 112.133.xxx.1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어탱
    '18.12.3 10:13 PM (118.37.xxx.188)

    축하드려요~~~주위에 40 넘어 초산인 분들도 많던걸요~~ 관리 잘하셔서 순산하세요~

  • 2.
    '18.12.3 10:13 PM (116.37.xxx.69)

    축하드립니다

  • 3. 좋은밤
    '18.12.3 10:14 PM (223.62.xxx.160)

    축복이죠^^
    정말 축하해요!!

  • 4. 일단은
    '18.12.3 10:14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축하부터 축하해요
    원글님의 맘이 고스란히 전달되네요
    좋은 엄마가 되실겁니다
    글에서 느껴져요
    설레임만 간직하시고 다른감정들은
    애써 잊어버리세요^^

  • 5. 아웅
    '18.12.3 10:16 PM (1.241.xxx.7)

    축하해요ㆍ둘째가 그 집에 꼭 오고싶었나봅니다ㆍ얼마나 힘들까보다 얼마나 귀엽고 예쁠까 기대해보세요~~^^

  • 6. ..
    '18.12.3 10:16 PM (112.161.xxx.232)

    축하드립니다. 저도 딱 그때 둘째낳아서 지금 네살이에요. 우리집에선 복덩이에요.

  • 7. ㅇ__ㅇ
    '18.12.3 10:16 PM (116.40.xxx.34)

    축하드립니다~

  • 8. 흠흠
    '18.12.3 10:17 PM (125.179.xxx.41)

    초산도 아니니 괜찮죠
    요즘40대는 젊기도하구요
    귀여운 둘째가 왔네요ㅋㅋ
    터울도 그정도면 나쁘지않습니다
    이사생각같은건 하지마시고
    좋은생각 예쁜생각 많이하세요^^

  • 9. 30대같은40대
    '18.12.3 10:18 PM (61.82.xxx.218)

    축하드려요.
    저희 형님도 40살에 둘째 낳으셨어요. 큰애와 무려 13살 터울 늦동이
    그 둘째 덕분에 두분이 아주 젊게 사세요.
    30대 같은 40대를 보내시더라구요.
    요즘 40대 출산 많습니다. 넘 걱정 마시고 순산하세요

  • 10. 축하드려요
    '18.12.3 10:23 PM (182.222.xxx.106)

    43세 출산이신가요? 요즘 그 정도 출산 정말 많아요

  • 11. ...
    '18.12.3 10:23 PM (221.151.xxx.109)

    40대인데 아직 결혼 안한 저도 있습니다 ^^
    귀한 선물 축하드려요

  • 12. ...
    '18.12.3 10: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즐태 순산하세요^^

  • 13. ....
    '18.12.3 10:30 PM (220.127.xxx.123)

    전 내년에 40인데 아직 둘째 준비중이에요^^ 축하드려요!!!!

  • 14. 40대에
    '18.12.3 10:35 PM (116.45.xxx.45)

    첫 째 순산한 분 주변에 세 명 있어요.
    축하합니다!

  • 15. ㅇㅇ
    '18.12.3 10:35 PM (125.142.xxx.145)

    축하해요ㆍ둘째가 그 집에 꼭 오고싶었나봅니다222
    동생이 있으면 의지가 되서 첫째가 안 외롭고 좋을 거에요.

  • 16. ...
    '18.12.3 10:38 PM (81.129.xxx.82)

    저도 마흔 넘어서 늦둥이 둘째 낳았어요. 힘들지만 이쁩니다. 축하드리며, 즐거운 태교하시고 순산하세요.

  • 17. metal
    '18.12.3 10:40 PM (121.67.xxx.200)

    저도 결혼도 늦고 워낙 저질 체력이라 40대 초반에 첫아이 낳아 간신히 키우고있지만 저 낳을때 45살 산모분도 뵈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 18. .,
    '18.12.3 10:4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둘째는 더 이쁠겁니다.

  • 19. ...
    '18.12.3 10:48 PM (211.36.xxx.74)

    저도 늦게 둘째 봤드랬어요.
    원글님 마음 그대로.
    설렘.두려움 .그러나 설렘이 컸고, 잘 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하드립니다^^

  • 20. merci12
    '18.12.3 10:59 PM (1.225.xxx.212)

    축하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또래이신데 충분히 키우실 수 있을거에요~~ 초등 저희 아이반에는 중고등학생 큰 아이 두신 어머니들도 몇분 있으세요~ 그냥 늦게 낳으셨나보다 하는거지 나이차이 별 상관없어요~

  • 21. 행복한새댁
    '18.12.3 11:11 PM (14.42.xxx.33)

    둘째는 무조건 사랑입니당~~!

    첫째도 동생과 정말 같이 잘 놀아 주구요^^!

    아마 둘째를 통해서 남편분과도 더 다정해 지실듯 해용~

    회식가던 남편 발걸음도 돌리는 둘째 랍니당 ㅋ

  • 22. ..
    '18.12.3 11:20 PM (182.211.xxx.149)

    축하합니다..쓰신 글 보니 따뜻하고 넉넉한 엄마이실듯요.

  • 23. 저도 늦둥이
    '18.12.3 11:30 PM (14.37.xxx.190)

    마흔둘에 낳았어요.
    큰애랑 9살 차이구요..
    작년 출산하고 언제 크나 했더니 벌써 말할 준비하고 이쁜짓도 많이 하고.. 넘나 이쁘네요..
    아이 때문에 포기하는 것도 많고 힘들긴 하지만..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에 또 힘든 걸 잊어버려요..
    전 오히려 큰애 출산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마흔 둘에 출산했는데도 몸이 더 가벼웠어요..
    키우는 건 확실히 힘들긴 하고요,
    축하드립니다^^
    새식구랑 행복하세요
    여름 출산하시나요? 여름이 끝나갈쯤 출산하실 것 같은데..여름 시작하면서 출산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요..
    전 6월 여름 시작에 출산했거든요..
    덥더라도 잘 챙겨 입으세요..
    저 속바지 안입고 했더니 무릎 시리네요 ㅎㅎ

  • 24. ㅡㅡ
    '18.12.3 11:31 PM (138.19.xxx.239)

    아오오오오옹 얼마나 이쁠까요!!!
    축하드려요

  • 25. 거의 리스라는 게
    '18.12.3 11:34 PM (211.37.xxx.109)

    첫애 키우느라 부부가 정신이 하나도 없다가

    이제 좀 컸고 육아도 익숙해지고 해서

    딴 생각 날 여유(?)가 생기면

    그렇게 한방에 되더군요.

    갑자기가 아니라 다~ 그렇게 둘째가 생기는 겁니다.

  • 26. ..
    '18.12.3 11:3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전 내후년 47에 첫아이 출산예정이라^^;;

  • 27. 축하드려요~
    '18.12.3 11:56 PM (59.19.xxx.237)

    저 37세 첫째아들
    작년42세 둘째 딸~~~
    평안하고 따뜻한 사랑은 줄 수 있겠는데
    계속 마음에 걸리는건 엄마가 나이가 많아 미안한건 있어요 ㅜㅜ
    그래서 아이나이에 엄마외모도 맞추도록 덜 늙기 노력이 필요 하다는점^^;;;;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터울이 있으니 조금은 덜 힘든거 같아요
    워킹맘이라 힘들긴 하지만 즐겁게 힘들다?해야 할까요? ㅎ

    첫째 키워본 노하우도 있으니 더 잘 하실꺼예요

    둘째 낳고 웃을 일이 더 많아지고 참 행복하실겁니다
    축하드려요~

  • 28. ...
    '18.12.4 12:29 AM (221.167.xxx.229)

    마흔인데 첫째 기다려요^^;
    축하드립니다~~

  • 29. 저 마흔넷
    '18.12.4 12:33 AM (221.162.xxx.15)

    내년 다섯에 낳아요
    건강관리 잘하고 오랴 살아야죠 ㅜㅜ

  • 30. 제일
    '18.12.4 1:44 AM (74.75.xxx.126)

    부럽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만으로 서른 일곱에 첫 아이 낳고 둘째는 꿈도 못 꿨거든요, 일하면서 애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랑 사이도 안 좋아졌고요. 그런데 아이가 4-5살 넘어가니 그때 조금만 더 힘을 낼걸 싶어요.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 형제가 없는 걸 본인이 힘들어하는 걸 보면 엄마 아빠가 생각이 짧았구나 싶고 둘째 가졌다는 사람들이 유난히 부러워요. 즐태하시고 순산하세요!

  • 31. ㄴㄷ
    '18.12.4 4:21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왠지 원글님한테 오려고 디게 기다렸던 아이같네요
    좋은 생각 하시면서 기쁜 마음으로 태교 잘 하시고건강하고 이쁜 아이 만나시길 바래요

  • 32. 아가불땅해
    '18.12.4 7:50 AM (223.62.xxx.154)

    오십대 초등 학부모
    애가 불쌍

  • 33.
    '18.12.4 7:55 AM (211.105.xxx.90)

    축하드려요~~^^

  • 34. 대딩맘
    '18.12.4 9:26 A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세상살이가 만만치않고 힘들어 생명을 탄생 시킨다는 자체가 부담감,책임감이 드는 일이라
    사춘기,대학입시,취업..대학생아이 있는데 겪고보니
    20년후는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만만해질련지

  • 35.
    '18.12.4 3:43 PM (61.80.xxx.46) - 삭제된댓글

    둘째면 고민 안하죠.
    주위에 마흔 넘어 셋째는 우찌할까요?
    돌도 안된 둘째 있구요. 남이라면 축하한다 낳으라고 할텐데~ 산모 몸도 걱정되네요.
    첫째는 난임이라 몇해를 맘고생했는데~

  • 36. ...
    '18.12.4 3:45 PM (210.100.xxx.228)

    축하합니다. 45살 제 친구 올 봄 초산했습니다~

  • 37. 축하합니다~~
    '18.12.4 4:02 PM (175.215.xxx.163)

    요즘 42이 뭐 많은 나이라고~ 42에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얼마나 이쁠까요
    골고루 잘 먹고 행복한 태교하세요~

  • 38. 축하~~
    '18.12.4 4:09 PM (125.177.xxx.106)

    저도 아이들이 5살 터울인데 둘째는 힘들게 키운 기억이
    하나도 없네요. 마냥 이쁘기만 했지...
    지금도 의젓한 첫째와 달리 남자아이라도 애교많고 살가워요.
    같이 사이좋게 자라서 둘 낳은게 제가 제일 잘한 일같아요.

  • 39. 32aberdeen
    '18.12.4 4:18 PM (61.15.xxx.85)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임신 기간 동안 몸은 힘들 수 있어도 새생명 안고 있는 엄마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있어요. 저도 몸이 너무 힘들어서 바로 둘째 낳는 엄마들을 놀라운 눈으로만 보다가, 이 년이 지나니 둘째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주위에 늦둥이로 엄마 나이가 좀 든 채로 아이 낳으신 분들 모두 다 막내가 주는 행복을 얼마나 즐거워하시는지요. 제 경험만으로 보면 늦둥이들 다 똑똑하고 눈치 빠르고 사랑스러워요. 부부가 다 젊어지구요. 웃을 거리가 두 배 됩니다. 늦둥이로 자란 지인들 부모님 나이 드신 것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이 더 깊어요.
    부정적인 이야기는 무시하셔야 해요. 우리 인생 우리가 삽니다.

  • 40.
    '18.12.4 4:24 PM (223.53.xxx.230)

    주책이다
    애기가 불쌍하긔요 학교가면 할매왔다고 할거니
    낳으실거면 외모관리 빡세게 하세요

  • 41. ㅊㅋㅊㅋ
    '18.12.4 4:50 PM (116.34.xxx.169)

    복 받으셨네요.
    더욱 행복해지실 거에요^^

  • 42. .....
    '18.12.4 5:05 PM (222.118.xxx.121)

    ㅠㅠ 둘째는 너무 예쁘지만 ㅠ
    솔직히 님이 너무 너무 힘들거에요

  • 43. 봉다리
    '18.12.4 5:16 PM (221.160.xxx.182)

    친구의 친구가 작년에 늦동이낳아 행복하게 키우고 있다네요. 올해가 49이니 48에 낳은거죠.
    두려워 마시고 즐태하세요. 그 복덩이가 원글님댁에 사랑을 한가득 몰고올겁니다~♥♥♥♥♥♥♥

  • 44. 이쁜아기
    '18.12.4 5:19 PM (113.199.xxx.132)

    축하드립니다.
    아마 복덩이일듯 싶습니다.
    100세 시대에 걱정마시고 순산하세요^^

  • 45. 축하합니다
    '18.12.4 5:28 PM (67.48.xxx.226)

    요즘 마흔이면 우리 부모님 세대 서른살보다 젊어요.
    건강한 아기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46. 깜찍이소다
    '18.12.4 5:38 PM (211.208.xxx.111)

    한방맨과 씨암탉! 축하드립니다.

  • 47. 축복
    '18.12.4 5:49 PM (211.246.xxx.146)

    축하드려요
    축복이 원글님가정에 들어왔군요
    태명을 축복이라고하세요^^

  • 48. 와우
    '18.12.4 5:55 PM (180.69.xxx.199)

    댓글들 보고 놀래요.
    확실히 요즘 노산, 만산이 많네요.
    학부모 중엔 아빠가 51에 첫째 낳은 집도 있어요.

  • 49. 축하
    '18.12.4 6:19 PM (117.111.xxx.185)

    둘째 축하해요^^

  • 50. morning
    '18.12.4 6:25 PM (119.203.xxx.233)

    축하합니다!

  • 51. ..
    '18.12.4 6:40 PM (223.62.xxx.25)

    축하 드립니다. 잘 키우세요. 요즘은 40대에 낳는 사람 꽤 있어요.

  • 52. ..
    '18.12.4 7:00 PM (125.132.xxx.205)

    큰애랑 열살씩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딱 좋은데요..아기 태어나고 엄마가 너 생긴거 알고 많이 기뻐 하지 않아 미안하다 하실꺼에요 첫째랑은 또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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