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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도 이담에 내부인한테 친할머니처럼 할거야?

아들질문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8-12-03 18:38:50
사춘기 둘째아들이 아주 다짐 받을 기세로 묻네요. ㅎㅎㅎ



''그거 이 엄마한테 달린 문제 아냐.

엄마가 정신병원 다닐 정도로 스트레스 받을 때 네 아빠랑 너희들이 내 편 들어줘서 친할머니랑 나랑 일년에 한두번 보게 된 거 아니냐.

엄마 혼자 부당하다고 그렇게 말할 때는 뭐가 되더냐ㅜㅜ

엄마가 이상한 행동하면 네가 나서야지.''



난 절대 안 그럴거야 소리 하는 건 누구나 아무 때나 할 수 있죠.

그래서 전 아들교육을 잘 시키자 쪽으로 방향 정했어요.



김치 문제로 촉발된 시모와 며느리의 갈등을 보다가 결론이 나더군요.
IP : 59.9.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18.12.3 6:44 PM (223.39.xxx.249)

    좋겠네요. 아들이 시모에 대한 경계심이 대단해서 부인위해 싸워주겠네요

  • 2. ㅎㅎ전
    '18.12.3 6:51 PM (58.237.xxx.103)

    아들에게 여친 생길 무렵부터 말했어요.
    간섭은 없을테니 니네들끼리 잘 살고, 나이들어도 합가할 일 없고, 명절에 안오는 걸 격하게 환영한다고...
    제 성향이 개인주의적이라 그런지 걍 지들끼리 잘 살기만 바랄뿐...

  • 3. ...
    '18.12.3 7:07 PM (114.200.xxx.94)

    저도 개인주의 성향인데...나중에 명절이라고 아들부부 집에와서 자고 간다고하면 너무 부담스러울거 같아요..ㅠㅠ 나이들면 또 바뀌려나요..

  • 4. 아들질문
    '18.12.3 7:08 PM (59.9.xxx.205)

    애들도 보고 느끼는 바가 있더군요.
    그러니 어른들이 얼마나 조심해야 하겠어요.

    82에서 김치 얘기 보다가 속이 터지는 줄 알았는데 아들이 나아갈 바를 알려주네요.ㅋ

  • 5. 저도
    '18.12.3 7:20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요리도 잘못하고 식구들 시끌벅적한거 딱 질색이라
    아들 결혼하면 명절에 오지말라하고싶은데
    정없는 시댁이라고 싫어할듯.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은게 시댁이라.

  • 6. 이런
    '18.12.3 7:35 PM (221.140.xxx.157)

    시어머니면 정말 잘해드릴것 같아요 아마 이담에 며느리
    들어와도 원글님 같은 시어머니 슬하에선 잡음 안나더라구요 아마 행복한 가정 되실 겁니다~ 주변에 보면 시어머니 성격이 무던하신 분들은 고부사이가 괜찮더라구요.

  • 7. 나는누군가
    '18.12.3 8:30 PM (211.177.xxx.45)

    저는 안오면 좋겠는데 저희 남편은 제사도 지내야 하고 제가 애들 챙기길 바라더군요. 미치겠어요 ㅜㅜ 그냥 자유로운 시엄마 하고파요. 서로 간섭 안하는 ㅠㅠ

  • 8. hwisdom
    '18.12.3 9:08 PM (116.40.xxx.43)

    중1 아들도 내게 물은 말이에요.
    "엄마는 너의 부인 자주 안 만날거야. 만나더라도 집에서 오래 안 있을거야. 대화를 밝게 가벼운 주제로 짧게만 말하고 깊이 이야기를 나누지 않을거야. 그런데 너에게도 부탁이 있어. 결혼 조금 늦게 하길 바래. 며느리만 시어머니 무서운 거 아니란다. 시어머니도 며느리가 무서우니 내가 며느리 보는 일을 좀 늦게 하게 해 줘."
    라고 정확히 말해 주었어요.

  • 9. 에이고
    '18.12.4 2:26 PM (112.164.xxx.93) - 삭제된댓글

    이담에 며느리 얻어봐야 압니다,
    시집살이는 뭐 시켜서 시집살이가 아닙니다,
    시절이 바뀌었으니깐요
    우리가 얼음물에 빨래 해서 시집살이 당했다고 하나요, 아니잖아요
    그냥 이런저런말 하는게 시집살이입니다,
    안와도 된다 이것도 시집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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