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프레디랑 퀸한테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큰 의미인가요?
라이브 에이드가 무슨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인가요?
영화에서 클라이막스같던데
1. 하늘날기
'18.12.3 11:50 AM (61.253.xxx.52)공연 자체의 의미도 의미지만..
세계적인 내노라하는 뮤직션들이 16시간 공연 중 퀸의 공연이 압도적인 것으로 유명하거든요.
퀸은 그동안 탑을 찍었지만, 스튜디오형 밴드이다, 무대위에 온갖 조명과 현혹적인 의사, 무대 장치로
공연하는 밴드로 영국, 미국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아왔거든요.
그게 아님을 세계적인 아티스트 사이에서 15억 시청자 앞에서 보여준 거죠.
같은 무대에, 의상도 가장 단촐하게 입고 최고의 공연을 보여준 거죠.
모조 사이트에서 역사적인 퍼포먼스 1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마잭 모타운 6위)2. 하늘날기
'18.12.3 11:51 AM (61.253.xxx.52)*의상, 무대장치로
3. ..
'18.12.3 11:58 AM (114.204.xxx.226)어제 mbc에서 100분동안 1985라이브에이드 방송해줬어요. 내놓라하는 가수들 나왔어요 ~ 그중에 퀸의프레디는 무대를 씹어드시더군요. 열정에 빨려들어가듯 방송에 다른가수들 공연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왜..프레디하는지!! 무대를 훔쳤어요! 적절한표현같아요
4. 그때
'18.12.3 12:02 PM (220.118.xxx.92)엘튼존이 퀸 대기실 박차고 들어오면서 you stole the fuckin' show 라고 했다잖아요...
니들이 주인공이냐....
평소에 엘튼존이 퀸에 대해 호평 한걸 보면 악의에 한 말은 아닌듯 ^^
동료 가수들도 인정했을 정도로 라이브 에이드 최고 스폿라잇은 퀸이었죠.5. 구
'18.12.3 12:20 PM (125.252.xxx.13)82년 Hot space 앨범이 거의 망하다시피 해요
기존 락 음악 보다는
신디사이저나 다른 전자 음향을 더 한 펑키한 디스코 팝이 유행하던 시절에
퀸도 다양한 음악을 시도 했으나
대중 반응이 예전같지 않아요
그래서 83년 1년정도 활동 휴지기를 갖고
로저와 프레디가 솔로 앨범을 내기도 하고요
그때 마구마구 퀸 해체설이 불거져 나와요
그러다 84년에 radio gaga 와 I want to break free
가 히트하지만 예전의 화력은 아니었죠
이제 퀸은 한물 갔다
노땅 밴드다
음악도 예전만 못하고 라이브도 별로다
이런 이미지 속에
라이브 에이드에서 엄청난 미친 공연을 보여주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사이에 퀸이 거의 독보적
그 안좋은 음향과 리허설도 없이 약간 뒤죽박죽인 상태에서
퀸의 공연은 차원이 달랐죠
그 이후 다시 완전히 퀸 공연은 대박이다 공연 열때마다
제2의 전성기가 돌아 왔다고 할 정도로
초초 매진 행렬
86년에 매직 투어 웸블리 공연을 보시면 끝판왕입니다
하도 매진이 되어서
계획보다 추가로 급하게 공연을 더 추가했는데요
네브워스 공연은 무려 12만명이 들어왔어요
그러나 너무나 안타깝게도
프레디의 건강 때문에 그 공연이 퀸의 마지막 라이브 공연이 되죠 ㅜㅜㅜㅜㅠㅠㅠ
퀸에게 있어서 라이브 에이드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퀸의 실력을 전세계에 알려주고
멤버간의 돈독함을 다시금 일깨워준
잊지 못할 공연이죠6. Kh
'18.12.3 12:45 PM (118.47.xxx.189)네 어제 방송에 나온 몇몇 전설들 노래속에서도 당연히 특출나던데요.왜 프레디하는지 알겠던데요
7. .....
'18.12.3 12:45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어떤 댓글에서 인류보다 발달한 외계인 2천명이 인류에 섞여서 살고 있다고 하던데
프레디는 외계인 같았어요.
다른 기라성 같은 전설의 가수들 다 평범하고 소극적인 무대를 보여준 반면
프레디는 무대 퍼포먼스와 관중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어제 임진모 평론가가 당시 락에 오페라를 섞어서 대중들은 못받아들이고 얼떨떨해 했다고 하던데
프레디는 시대를 앞서갔던 천재였어요.
페르시안에 인도에서 자란 아시안이라 인종 차별때문에 당시 평론가에게 항상 좋은 평을 못받았다고도 하더라고요. 안타까웠어요.
음악이며, 무대 장악력이며,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어요.
당시 82년 앨범은 망했고 84년 앨범도 그럭저럭이라 해체설 돌고 침체기였는데 저 공연에서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주니 역시 퀸이란 평가를 받았겠죠.
이 때의 에너지를 퀸도 받아서 자연스레 다시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연습실로 모이고, 86년에 또 라이브 공연 다녔고 성황이었지만 이 때의 무대가 마지막이었다고 해요. 87년부터 에이즈 걸려서 공연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86년 이후 앨범은 크게 히트도 못쳤고요.8. ........
'18.12.3 12:47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어떤 댓글에서 인류보다 발달한 외계인 2천명이 인류에 섞여서 살고 있다고 하던데
프레디는 외계인 같아요.
다른 기라성 같은 전설의 가수들 다 평범하고 소극적인 무대를 보여준 반면
프레디는 무대 퍼포먼스와 관중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라이브 에이드에서의 프레디는 전설의 가수들 속에서도 최고였어요.
어제 임진모 평론가가 당시 락에 오페라를 섞어서 대중들은 못받아들이고 얼떨떨해 했다고 하던데
프레디는 시대를 앞서갔던 천재였어요.
페르시안에 인도에서 자란 아시안이라 인종 차별때문에 당시 평론가에게 항상 좋은 평을 못받았다고도 하더라고요. 안타까웠어요.
음악이며, 무대 장악력이며,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어요.
당시 82년 앨범은 망했고 84년 앨범도 그럭저럭이라 해체설 돌고 침체기였는데 저 공연에서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주니 역시 퀸이란 평가를 받았겠죠.
이 때의 에너지를 퀸도 받아서 자연스레 다시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연습실로 모이고, 86년에 또 라이브 공연 다녔고 성황이었지만 이 때의 무대가 마지막이었다고 해요. 87년부터 에이즈 걸려서 공연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86년 이후 앨범은 크게 히트도 못쳤고요.
라이브 에이드는 퀸이 마지막 불꽃을 불사른거 같아요.9. ........
'18.12.3 12:49 PM (211.46.xxx.233)어떤 댓글에서 인류보다 발달한 외계인 2천명이 인류에 섞여서 살고 있다고 하던데
프레디는 외계인 같아요.
다른 기라성 같은 전설의 가수들 다 평범한 무대를 보여준 반면
프레디는 무대 퍼포먼스와 관중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지금 봐도 어마어마해요.
라이브 에이드에서의 프레디는 전설의 가수들 속에서도 최고였어요.
어제 임진모 평론가가 당시 보헤미안 랩소디가 락에 오페라를 섞어서 대중들은 못받아들이고 얼떨떨해 했다고 하던데 그렇게 프레디는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어요.
페르시안에 인도에서 자란 아시안이라 인종 차별때문에 당시 평론가에게 항상 좋은 평을 못받았다고도 하더라고요. 안타까웠어요.
음악이며, 무대 장악력이며, 시대를 앞서간 천재였어요.
당시 82년 앨범은 망했고 84년 앨범도 그럭저럭이라 해체설 돌고 침체기였는데 저 공연에서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주니 역시 퀸이란 평가를 받았죠.
이 때의 에너지를 퀸도 받아서 자연스레 다시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연습실로 모이고, 86년에 또 라이브 공연 다녔고 성황이었지만 86년 공연이 마지막이었다고 해요.
87년부터 에이즈 걸려서 공연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86년 이후 앨범은 크게 히트도 못쳤고요. 프레디도 체력이 약해져 연습실에 오래 못있고요.
라이브 에이드는 퀸이 마지막 불꽃을 불사른거 같아요.10. 까칠마눌
'18.12.3 12:52 PM (61.254.xxx.230)퀸이 조명 덕후로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도 조명 덕후이기도 했구요.)
영국에 기반을 둔 밴드인데, 미국 공연을 가면 점보 제트기 몇대를 동원 조명 기기를 다 싣고 다녔고요.
전설적인 81년 몬트리올 라이브(DVD 고화질로 나와 있어요. 한국에서는 극장 상연도 했어요. 2008년인가에)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를 보면, 중간의 갈릴레오 어쩌고 하는 부분은 라이브를 하는 게 아니라 녹음된 테이프를 틀고 엄청난 조명을 빵빵 때려주죠. 그 뒤 락 부분은 다시 부르지만요.
실제로 프레디도 나는 퍼포머다,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을 한 적도 있구요.
퀸은 71년 베이시스트 존 디콘을 영입하는 것으로 완전체 퀸으로서 활동을 시작해 73년에 첫 앨범 Queen을 내 놔요. 74년 Queen2 앨범에서 첫 싱글 히트곡을 내놓고요. 킬러 퀸이라는 글램록 스타일의 곡이 대대적인 히트를 치고 명성을 얻고 75년 드디어 4집 A Night at the Opera를 내놔요. 그 유명한 보헤미안 랩소디와 Love of my Life가 수록된 음반이죠. 그리고 70년대를 대표하는 락밴드로 전 세계를 풍미해요.
77년에는 위윌락유와 위아더 챔피언을,
78년에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곡인 Dont stop me now로 대대적인 히트를 치면서(근데 퀸은 이 노래는 라이브를 거의 안했어요. 유투브를 아무리 뒤져도 오피셜 뮤직비디오 하나랑 딱 하나의 라이브 필름이 있는데, 사실 오피셜 뮤비를 보면 야... 이 노래는 진짜... 싶어요. 청년미 소년미 낭낭한 프레디의 최고의 매력 뿜뿜하는 곡인데-목소리 진짜 짱짱맨- 가사는 정말.... 야잇 도른자야! 싶네요. ㅋㅋㅋ)
그리고 80년 드디어 미 빌보드 차트에 진출을 하게 되는데요(물론 그 이전에도 하긴 해요.) Another One Bites the Dust(존 디콘 작곡)와 엘비스 풍의 컨트리 곡인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프레디 작곡)두 곡도 빌보드 1위를 기록해요.
그리고 이 시기부터 일본과 남미 유럽 등의 세계 투어를 돌기 시작합니다. 특히 남미에서는 이미 축구장 투어의 경험이 있는데, BBC에서 제작한 퀸 다큐에서 브라이언 메이가 말하죠. 사실 85년 라이브 에이드가 자신들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었던 건, 자신들은 이미 축구장 라이브 공연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요.
실제로 리드 보컬이자 프론트 맨인 프레디 머큐리의 가창력과 능력치가 절정에 달했던 순간이 78-81 그 무렵이라고 보시면 되요. 물론 그 이후로 프레디의 프론트 맨으로서의 능력치가 하향곡선을 그린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이 남자의 프론트 맨으로의 능력은 절대적이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퀸은 주류 음악계, 영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모든 음악 평론가들에게 진짜 집중적으로 씹혀요. 온갖 욕을 다 들어 쳐먹죠. 웃긴게 라이브도 못한다 / 라이브만 잘한다 라는 두개의 견해가 동일하게 욕을 먹을 꺼리가 되었다는 사실.
82년 10번째 정규 앨범인 Hot Space 를 냈지만 별 재미를 못보고 약 2년간 쉬었구요, 1984년 다시 11번째 정규 앨범 The Works 를 내고 싱글 Radio Ga Ga(로저 테일러 작곡)는 히트했지만 이 시기 멤버들이 다들 솔로 활동을 많이 할 때라(로저는 솔로 앨범을 세개나 내고, 프레디도 솔로 앨범을 내구요) 퀸 자체의 인기는 예전만 못하고 해체설이 막 파다할 때였어요.
그러다 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서 뭉친거죠.
당시에 평론가들은 다들, 너희들은 퍼포먼스와 조명에 의존하는 밴드인데 그 황량한 웸블리 구장에서 공연할 수 있겠어? 하는 식으로 비아냥 거렸거든요. 사실 그 이전 투어에서 프레디의 옷차림이나 조명이 좀 화려했어야 말이죠. 그러니까 너희들은 그런거 없이는 안되는 밴드잖아? 하는 식.
그래서 퀸은, 우리 낮에 해도 상관없어(조명따위 기대지 않아...) 시간도 니들 맘대로 해. 하더니
공연 당일 프레디는, 우리의 프레디는 말이죠, ㅎㅎㅎ 청바지에 흰 난닝구 하나 입고 대낮에 떡하니 등장해서는, 20여분간 그 공연을 씹어먹어버렸어요.
퀸은 여전히 건재하고, 조명이나 화려한 의상따위 없어도 퀸은 퀸이야! 라고 외친거죠. 진짜 완벽한, 최고의 라이브를 보여주기도 했고, 그 몇만명 되는 관중들을 한손에 휘어잡고 (에~~~오, 에오! 장면) 흔들어버렸어요. 다른 가수들이 맥을 못추게. 오죽하면 엘튼 존이 니들이 무대를 훔쳤다고 외쳤을까요.
그렇게 퀸은 화려한 부활을 알렸고,
그 뒤 퀸의 공연은 거개가 구장 공연이었어요. 그나마도... 몇년 못가서 프레디의 건강때문에... ㅠ.ㅠ
여튼, 라이브 에이드는 퀸에게 그런 의미가 있는 공연입니다.11. 대략
'18.12.3 12:54 PM (223.62.xxx.171)콘서트에 모인 관객은
그 가수를 좋아하니까 표 사서 온거고 그럼 당연히 반응도 좋고
어울어져서 즐겁게 공연할수 있죠
근데 라이브 에이드는 다수의 가수가 불특정 다수를 위한 공연을 하다보니 분위기도 좀 어수선 할수 있고
너무 규모가 큰 공연이라서
하나로 통합하기가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퀸이 등장하면서
퀸 단독 콘서트 같은 분위기가 형성 되었죠
어제 보니 다른 내로라하는 유명 가수들
너무 평범하던데요
프레디의 능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해요12. 디어프레디
'18.12.3 1:38 PM (210.94.xxx.89)까칠마눌님 정성스런 설명 진짜 감사해요... 프레디머큐리 진짜 최고입니다.
앞으로 이런 가수가 또 있을지..13. ..
'18.12.3 1:44 PM (221.167.xxx.109)프레디 머큐리 강렬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퀸 공연만 보댜가
어제 다른 가수들꺼랑 같이 보니 확실히 대단했어요. 압도하던데요.14. 위
'18.12.3 1:45 PM (175.223.xxx.39)위에 자세한 설명해줘서 너무 잘 알게됐습니다.고마워요!!
근데 어제 퀸공연보고 u2기다렸는데..졸려서 그냥 잤거든요
u2공연 볼만했나요?ㅠㅠㅠ
유툽으로 찾아 봐야할듯15. ..
'18.12.3 1:56 PM (221.167.xxx.109)U2는 안나왔어요. 라이브 에이드 최고의 수혜자는 퀸과 U2라고 들어서 기대했는데 안해주더라구요.
16. ㅇㅇ
'18.12.3 2:29 PM (218.237.xxx.203)U2 플래카드 흔드는 사람은 있는데 가수는 왜 안보여주는거죠 ㅠ
17. **
'18.12.3 4:02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구님! 까칠마눌님!
자세하고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알게되었어요^^18. 위에
'18.12.3 4:10 PM (211.36.xxx.112)까칠마눌님
설명 넘 감사해요~~~~19. ...
'18.12.3 11:11 PM (121.165.xxx.164)와 자세하고 해박한 설명 감사드려요!!!
20. 토옹
'18.12.4 7:32 AM (128.210.xxx.89)마눌님 설명 감사드리며 얼마전 다큐에서 줏어 들은 말을 더하면..
1984년에 퀸이 사우스 아프리카에서 공연을 해요. 아파르트헤이트 땜에 대부분의 그룹이 공연 보이콧 하던 시절이었는데
거기서 공연을 하곤 "프레디머큐리가 그동안 받았던 욕에 몇갑절에 해당하는 욕"을 그룹이 먹었다고 합니다 -_-
그러고 나선 급하향곡선을 달렸는데 라이브에이드에서 재기한 거라죠. 그 드라마가 영화에선 째졌다가 재결합하는 계기로 각색 된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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