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터울적게나는 게 그리 좋나요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8-12-03 10:54:01
40넘어 늦둥이 임신중인데 제가 일찍 결혼해서 첫째와 터울이 큽니다ㅠ
동갑 동창이 임신했는데 걘 태어나면 첫째와 3살차이에요
둘다 아들예정이고 첫째도 둘다 아들.. 그래서 너무 잘됐다고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얘가 애들이 태어나면 의지해서 서로 잘 놀 거고 장난감.옷 뭐 새로 안 사도 좋다는둥 제앞에서 자꾸 그런 얘기를 하는데 뭐지 싶네요
전 그얘길들으니 한아이는 이미 아침도 혼자 먹을수있는 정도로 키워 놔서 손이 덜 가니 내 입장이 차라리 낫지 싶은데(나이가 많으니까요ㅜ)
내색은 안하고 그러네 그건 참 좋겠다 하고 말았는데 기분나쁘네요
별것도 아닌데 임신호르몬 때문이겠죠?
걘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서 육아를 수월하게 하긴 해요 걔가 부러워서 얄미운가?ㅠ


IP : 182.222.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10:5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 친구가 님하고 비교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자기 얘기하는건데 예민하시네요.

    친구가 좋은건 아이 둘의 입장에서의 얘기
    님이 좋은건 부모 입장에서의 얘기잖아요...

    그리고 예전 생각하면 3살 차이도 터울 많은거지요.

  • 2. ..
    '18.12.3 10:57 AM (222.237.xxx.88)

    별거 아닙니다.
    형제간의 터울이 적을때의 장점을 읊은거죠.
    반대로 터울이 커서 있는 장점도 있잖아요?
    저는 그래서 터울지게 낳아 키웠어요.

  • 3.
    '18.12.3 10:59 AM (182.222.xxx.106)

    네 제가 예민한가봐요 날이 흐려서 집에 있으니 그런가봐요
    외출해야겠어요!!

  • 4. ㅇㅇ
    '18.12.3 11:01 AM (39.7.xxx.107)

    그런 사람들 말 신경 쓰지 마세요.
    어릴땐 터울 적으면 좋은지 몰라도 커서 교육비, 대학 등록금 한꺼번에 대려고 해봐요. 어릴때 사주는건 푼돈 수준이예요.
    학원비 최소 1인당 백만원x2 들고요 겨울에 패딩 좋은거 두명 사줘도 백이죠

    첫째 전사고에 둘째 사립외고 보내는데 돈 엄청나게 들어요
    제 친구는 둘째랑 터울지니까 비싼 학교 보내는거 덜 부담스럽다고 다행이라고 해요

  • 5. dma
    '18.12.3 11:02 AM (61.254.xxx.230)

    전 두살 터울로 낳았는데요, 장점은... 둘이 동성이다보니 첫째에게서 놓여나는 순간이 둘째에게서도 놓여나는 순간이더라구요. 둘이 참 잘 놀아요. 근데 그게 유일한 장점 같아요. (물론 이 장점은 무척 크긴 합니다.)

    제가 결혼도 하기 전에, 저 아는 분이 거의 열살 터울이 넘게 져서 아이를 낳았는데요, 그땐 제가 철이 없어 이게 예의없는 질문인지도 모르고 아이를 너무 터울 크게 낳으면 힘들지 않으세요, 라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그분 말씀이,

    큰애를 키울 땐 처음 키우는 거라 육아의 즐거움이며 뭐며 하나도 모르고 그냥 키웠다고,
    그런데 둘째(제가 질문을 했을 때 둘째가 돌이 좀 지난 시기)를 낳고는 정말 육아의 즐거움을 완벽하고 온전하게 누릴수 있어서 그게 좋다, 라고 말씀하셨던 게 굉장히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지금 저희 둘째가 열살이 넘었는데, 제 체력과 경제력만 받쳐 준다면 애를 하나 더 낳고 싶을 정도예요.
    터울이 너무 밭게 애를 낳았더니 둘째에 대한 기억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육아의 즐거움이 뭐냐 싶게...
    요즘 새삼 손주 이뻐하는 할머니들 마음이 너무 절절하게 공감이 되고요.

    시간을 돌려 제가 다시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전 한 10년 터울로 애 낳고 싶네요, 진심으로.

  • 6. 7살터울
    '18.12.3 11:03 AM (84.106.xxx.219)

    우린 아들딸 7살 터울인데요.
    전 터울 진 게 저한테는 나은 거 같아요~
    큰애 키울 때 서툴었던 점들..
    다늦게 미안한 마음들어 사과도 하고
    또 그 마음으로 큰애 더 이뻐하며 키우고 있어요..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비교도 하지 마시구요...

  • 7. 친구분은
    '18.12.3 11:05 AM (1.232.xxx.157)

    그냥 자기 얘기 한 거고 다 장단이 있는 거 아닐까요?
    큰 애 커서 둘째 가지신 분들은 좀더 여유로워 보여서 좋더라구요.
    첫째도 동생 예뻐하며 돌봐주는 경우도 봤구요.
    그 친구분이 좀 얄밉게 얘기하셨나봐요ㅎ
    건강하시고 순산하시길요~~

  • 8.
    '18.12.3 11:06 AM (27.35.xxx.162)

    터울 2~3세면 고3맘생활만 4~5년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고등맘이 아니라 고3맘으로 연짱..
    폭삭 늙더만요

  • 9.
    '18.12.3 11:10 AM (175.117.xxx.158)

    터울지면 애들끼리 공감대가없어서 외동이 그냥 둘이요
    터울안지면 미친듯이 싸우죠 경쟁에 장댠점이 있죠

  • 10. ...
    '18.12.3 11:19 AM (210.90.xxx.137)

    3살 터울 남매인데 박물관 데리고 가려면 저 혼자는 안되요.
    입구에서 남편이랑 하나씩 데리고 찢어집니다. 수준이 안맞아요.
    3살도 터울 많이진다고 느꼈어요.
    평소에도 남매니까 따로 놀고 싸울때만 큰애가 급 어려져서 피터지는데요..
    이럴줄 알았으면 더 터울져서 싸움이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형제자매는 같이 놀기라도 잘하니 1-2년 터울이 좋을것 같긴 하네요.
    다 결과만 봤을 때 이야기이고 뭐 뜻대로 되는 일인가요?

  • 11. dd
    '18.12.3 11:30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들은 터울이 4살인데
    키워보니 터울이 2살정도면 더 낫겠다 싶어요
    그냥 한꺼번에 빨리 키우니 그게 나아보이더군요

  • 12. 플럼스카페
    '18.12.3 11:37 AM (220.79.xxx.41)

    누가뭐라건 상관없어요. 내 새끼 예쁘게 잘 키우면 됩니다.^^*
    순산하세요.

  • 13. 일단
    '18.12.3 11:56 AM (1.225.xxx.4)

    친구분이 나쁜 의도갖고 한 말 아니니 기분나빠하시진 말고요 저는 양쪽에 일장일단이 있다 생각되요
    개인적으로는 공무원 교사 일부 대기업 아닌 이상 이삼년 터울 가지고 아라 육아휴직 계속 쓰는거 용납해줄 회사가 별로 없으니 직장여성이면 터울 적을때 경력단절로 가기 딱 쉽겠더라고요. 그래서 전 36에 첫애 나았는데 최소 애 유치원 보낼때까진 둘째 못낳겠어요(이대로 외동 갈지도)

  • 14. 토닥토닥
    '18.12.3 12:55 PM (110.70.xxx.68)

    다 일장일단이 있죠~~~
    부모 입장에서는 애기 예쁜 시절 오래 누릴 수 있으니 좋잖아요. 연년생 키웠더니 그냥 후루룩 커버리더라고요 ㅠㅠ

  • 15. t연년생
    '18.12.3 1:23 PM (211.108.xxx.4)

    아들둘인데 커가면서 학비 학원비 많이 들어 그렇지 장점이 많네요 교재 학원비 같은거 형제 할인도 크고
    옷도 바로 물려 받고 둘이 같이 다닐수 있어 안심도 되고 수준도 맞고요

  • 16. 장단점있어요
    '18.12.3 2:24 PM (115.139.xxx.184)

    첫째랑 둘째가 네살터울이고
    둘째랑 셋째가 두살터울인데
    둘째랑 셋째가 웃음코드도 맞고 잘놀고
    옷도 금방 물려입는데 ..첫째꺼 둘째는 사년씩 묵히네요
    대신 대학 동시 안다녀서 부담이 덜 할거같아요
    첫째가 도움줘서 덜 힘들구요.

  • 17. ...........
    '18.12.3 2:37 PM (119.196.xxx.179)

    아직 낳으신게 아니라 단정할순 없지만
    터울이 있으려면 차라리 많은게 나아요
    손 많이 가는 초등이 큰 아이면 아침마다 신생아 안고 웁니다 ㅠ
    큰아이 등교는 남편 도움 받거나 아니면 아예 터울이 큰게 나아요

  • 18. 형제
    '18.12.3 3:23 PM (182.216.xxx.193)

    제가 터울 큰 아들형제 맘입니다^^
    다 장단점 있어요
    터울 커도 둘이 놀던데요, 큰애 성향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저희는 9년이나 차이나는데도 잘 놀더군요
    큰애꺼 작은애한테 물려서 입히는건 없어요
    외동 둘 키운다는 말은 어느정도 맞는듯요
    저에겐 오히려 이렇게 크게 터울나는게 다행이다 싶기도해요^^;;
    그리고 둘째가 참 예뻐요
    큰애 사춘기 즈음 둘째보며 마음 달랜적도 많고 둘째 안낳았으면 어쨌을까 싶고 그래요
    지금 둘째가 초3입니다
    주변에서도 저보구 둘째 낳길 잘했다는 소리 해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ㅎㅎ
    원글님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160 주택 청약을 하고싶은데요 3 청약 2018/12/29 2,064
886159 종아리 살도 빠지나요? 5 .... 2018/12/29 3,378
886158 우는 아이 울음을 멈추게 하는 초간단 비법 8 링크/퍼옴 2018/12/29 3,601
886157 바람나는거 남일아니더군요. 28 ~~ 2018/12/29 26,239
886156 스카이캐슬 세라 정체 10 예서 2018/12/29 8,808
886155 자식에게 어떤 기대를 하고 계세요? 12 .... 2018/12/29 3,895
886154 스카이 캐슬에서 정준호 말투 25 ㅋㅋㅋ 2018/12/29 7,680
886153 22개월아기 응가할때 힘들어해요 6 모모 2018/12/29 2,937
886152 썬크림 순한거 좀 알려주세요. 13 ㅠㅠㅠㅠㅠㅠ.. 2018/12/29 2,319
886151 스마트워치 잘 아시는 분? 학부 2018/12/29 887
886150 우리집 강아지는 왜 이럴까요? 2 이해불가 2018/12/29 1,880
886149 혹시 안검하수하고 나면 눈을 뜨고 자는 기간이 많이 길어질까요?.. 3 안검하수 2018/12/29 1,817
886148 식탁에 냅킨 어떤 거 쓰시나요? 1 궁금 2018/12/29 1,288
886147 부산에도 대구 미진분식 스탈 김밥있나요?? 1 헬루 2018/12/29 1,484
886146 계춘할망 3 김만안나 2018/12/29 1,838
886145 조 멀론 향수) 라임 바질 쓰시는분? 4 친구 2018/12/29 2,176
886144 타로점도 잘맞나요? 3 입시 2018/12/29 2,890
886143 카페에서 뜨개질하면 이상해보이겠죠? ㅜㅜ 38 하고싶지만 2018/12/29 6,837
886142 남편한테 뭘 물어봐도.. 11 .... 2018/12/29 2,875
886141 스카이캐슬 이태란 역할에 긍적인인 분들 얘기 나눠요~ 9 평범맘 2018/12/29 2,632
886140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같이 준비하려면 6 힘내자 2018/12/29 3,027
886139 자퇴하면 검정고시를 보는데 내신은 어떻게 산정해서 대학갈때 수시.. 6 검정고시 2018/12/29 3,339
886138 집값..... 2 . .. 2018/12/29 3,163
886137 동파 방지 수도 틀어놓을때 6 오렌지 2018/12/29 3,495
886136 60대면 신세대 시어머니에 속하나요? 6 60 2018/12/29 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