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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자녀(미혼) 반찬해 주시나요?

ㅇㅇ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8-12-03 08:56:39
따로사는 아들에게 가끔 음식해서 보내는것도
지나친 건가요? 티비 박수홍 부모님도 반찬 해서 보내는걸
티비에서도 봤는데 모임에서 그말을 했더니
성인인데 알아서하게 끊으라는 충고를 들었어요
혼자사는 미혼자녀에게 반찬 해주시나요?
IP : 1.243.xxx.2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 8:57 AM (211.212.xxx.105)

    혼자 사는게 불편해야 결혼을 할텐데

  • 2. 네 해 줘요
    '18.12.3 8:5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딴사람들에겐 내 짓거리 설명 일절 안합니다.
    왜냐.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다르면 아 그렇네 하고 넘어 가지 않고
    시비 거는 류는 있기 마련이라.
    피곤 합디다.

  • 3. 내주변은
    '18.12.3 8:59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김치는 갖다주던데요.
    그리고 다른 반찬은 몇번 해주다 썩어 나가는 거 보더니 안해줘요.

  • 4. 해주게
    '18.12.3 9:00 AM (118.223.xxx.155)

    되지않을까요?

    지금은 같이 살지만 독립하고 있다면 해줄거 같은데..

  • 5. ㅇㅇ
    '18.12.3 9:00 AM (1.243.xxx.254)

    20대라 결혼 계획은 없어요

  • 6. 헐...
    '18.12.3 9:01 AM (175.209.xxx.57)

    나이가 50이든 60이든 자식은 자식이고 가족이죠

    성인한테 반찬 해주면 안된다는 건 도대체 무슨 발상인가요.

    그러면서 전업주부들은 왜 친정엄마한테서 반찬 받아가나요.

    해주고 싶으면 해주는 거고

    사실 아들이 바쁘고 엄마는 여유 있으면 해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내 자식 먹는 건데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해주겠구만요.

  • 7. 상황에 따라
    '18.12.3 9:0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해줄 수도 있는거죠.

  • 8. ..
    '18.12.3 9:02 AM (110.10.xxx.113)

    당연히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전 아직 독립한 아이는 없지만요..
    자녀에 대한 입장은 가정마다 다르니
    3자가 간섭할건 아니라 생각해요

  • 9. ...
    '18.12.3 9:03 AM (14.39.xxx.18)

    자녀입장에서 싫어요. 살다보면 못먹을 때도 많은데 부모가 해준거 못먹고 버리는 것도 못할 짓이에요. 죄책감 들고. 요즘같이 사먹기도 좋고 또 인터넷 레시피도 좋아서 요리바보도 집밥 얼마든지 해먹을 수 있는 시대에 부모가 바리바리 해주는거 진짜 부담되고 싫습니다.

  • 10. .....
    '18.12.3 9:03 AM (221.146.xxx.81) - 삭제된댓글

    해달라면 해줄꺼예요

  • 11. 엄마맞아
    '18.12.3 9:04 AM (175.118.xxx.47)

    결혼한자식한테도 밑반찬주기적으로 택배보내고 김치보내고 난린데 혼자사는자식좀챙기세요

  • 12. ...
    '18.12.3 9:06 AM (14.39.xxx.18)

    김치도 인터넷이나 마트꺼 맛있구요.

  • 13. 홍진영
    '18.12.3 9:07 AM (210.100.xxx.78)

    김종국엄마도 잘 챙기던데
    김종국처럼 잘 챙겨먹으면 해주죠

    해주다가 아이가 싫다고하면 끊고
    좋다고하면 해주고

    애가 넷이라 아이들 성향에 맞출듯

  • 14.
    '18.12.3 9:09 AM (125.132.xxx.156)

    결혼한 자식에게도 해주잖아요
    능력만 되면 얼마든지 해주고싶죠

  • 15. 본인이
    '18.12.3 9:11 AM (203.128.xxx.14) - 삭제된댓글

    싫다고 하기전에는 뭐가 문제인가요
    자식이면 오십이든 육십이든 부모눈엔 애들이라는데

    그 왜 뽀빠이 아저씨 말씀이 있잖아요
    구십먹은 아버지가 칠십먹은 아들이랑 목욕탕 가서
    표끊으면서 하시는 말씀이 대인하나 소인하나라 했다고

    여긴 너무 극단적인게
    고3에서 두달지나 대학생되면 바로 성인이라 니알아서
    독립하면 니알아서 결혼하면 바로 남남...

    애기때처럼 일일이 다 해줄수야 없어도
    부모면 자식 챙기는건 당연한데도 스무살 넘은 자식 챙기면
    세상 무너지고 난리가 나는줄 알아요

  • 16. 호수풍경
    '18.12.3 9:12 AM (118.131.xxx.121)

    난 받아먹는 입장인데요...
    회사에 도시락 싸 다녀서,,,
    엄니도 도시락 싸 다니셔서...
    엄니 반찬 하면서 제꺼까지 해주세요...
    김치는 물론 이구요...
    단지 손이 너무 크셔서 한보따리 주는게 문제인데 그래도 다 먹어요...(자주 가진 않아요,,,)
    반찬 너무 많이 줘서 집까지 들고 가려면 허리가 휜다고 했더니 끌차도 주셨어요...
    무서워요... ㅡ.ㅡ

  • 17. hwisdom
    '18.12.3 9:13 AM (211.114.xxx.56)

    결혼하고 나서도 아이 어릴 때 친정엄마의 도움이 너무나 절실히 필요했어요.
    하물며 사회생활하는 미혼 자식 반찬 도움 주면 좋지요.
    나는 맞벌이로 음식 못하지만 나이 들어 퇴직하면 반찬 만들기 차근차근 배워서 가져다 주고 싶어요.

  • 18. 저도
    '18.12.3 9:13 AM (211.59.xxx.161)

    해줘요
    무조건 해줘요

  • 19. ..
    '18.12.3 9:16 AM (222.237.xxx.88)

    기혼이든 미혼이든 내 아이가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해줄겁니다. 난 엄마니까요.

  • 20. .....
    '18.12.3 9:26 AM (182.229.xxx.26)

    박수홍이나 김건모는 부모님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살림 챙겨주시니 냉장고 자체를 부모님이 챙기시는것 같구요..
    프라이버시 지키기 원하는 자식들은 뭐가 먹고싶다 라고 자발적으로 요청하지 않는 한, 안 해주셔도 됩니다. 일주일에 집에서 두 세끼나 먹을까말까 한 젊은 사람들은 냉장고에서 상한 음식물 버리기만 힘들어요.

  • 21. 집집이
    '18.12.3 9:35 AM (123.212.xxx.56)

    알아서...
    전 아이한테 물어보고,
    식재료든,반찬이든 보내요.
    뭐든지,
    무조건은 폭력이라고 봐요.
    무조건 끊어라!
    남의 삶에 오만방자한 조언이라고 봅니다.
    자기는 않하면되죠.

  • 22. ...
    '18.12.3 9:35 AM (118.37.xxx.136)

    호수풍경님 엄니 대박^^
    끌차라니 ㅋㅋㅋ
    자식인데 왜 안해줘요.
    싫다고 싫다고 하면 좀 줄일까...ㅋㅋㅋ

  • 23. hoony
    '18.12.3 9:40 AM (122.60.xxx.162)

    엄마반찬이 최고죠.
    저도 딸아이 대학다닐때 택배로라도 보내줬어요.
    강된장도 끓여서 보내주고요.
    지금은 집에서 다녀 도시락도 싸줍니다.
    사먹는밥은 배가 아푸다해서 간단하게
    냄새 안나는걸로 싸주고
    대신 생활비 받아요.

  • 24. ..
    '18.12.3 9:42 AM (112.153.xxx.134)

    매정한 사이들 많네요. 사먹는 음식 뭐가 그리 잘되어있을까요. 마트 반조리식품사봤는데 조미료냄새 너무나고 몇번먹으니 질리던데요. 아이가 생활이 바쁘고 힘들때 엄마가 힘이 되주고싶죠. 울 아이도 나중에 독립하더라도 엄마가 먹을걱 챙겨달라고하던데요. 저도 친정에서 반찬해주시면 너무 좋아서 아이맘 이해가서 해줄거예요. 어릴때부터 먹어온 엄마 반찬이 그립고 편안하잖아요. 저도 지금도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특이한 반찬들이 얼마나 그리운데요..

  • 25. ....
    '18.12.3 9:50 AM (112.168.xxx.205)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계속 해주는데 미혼자녀 당연히 해주지 않을까요?
    전 40이 넘었는데 아직도 엄마 반찬 김치 받아다 먹는데요.

  • 26. ..
    '18.12.3 9:54 AM (223.39.xxx.86)

    당연히 해줍니다
    스물여덟먹은 아들 학원다니는데 도시락도 주구장창 싸줬구요
    딸도 다른지방에서 학교다닐때부터 택배 보내줘요
    내가 아직 해줄수있으니 그리 합니다
    내새끼니까요
    예전에는 걱정되너 참 바리바리 해서 보냈는데 요즘은 아이가 원하는정도에서 조금만 더해줍니다

  • 27.
    '18.12.3 9:57 AM (223.62.xxx.191)

    박수홍이야 본가에 생활비를 대주고 있을텐데
    부모가 생활비만 받아쓰고 반찬 하나 안해주는 것도
    좀 그렇죠
    아에 집에서 안먹으면 안해준다지만 해다주면 먹으니
    해다주겠죠

  • 28. 원하면
    '18.12.3 10:14 AM (223.33.xxx.229)

    원하면 해주죠.가족인데 그것도 못물어보나요?
    우리 삼남매 셋다 독립해 살았는데 성향이 달라 저는 제가 주로 해먹고(귀찮고 밖에음식 자주 먹어서)동생 둘은 바지런해서 집밥 먹는 스타일이라 엄마가 반찬 챙겨주셨어요.
    동생들꺼 챙길때 너도 가져갈래?하면 그때 그때 먹고싶은거면 저도 달라하고요.
    지금 모임에 아는 언니는 애가 수도권 대학 기숙사갔는데 간식거리도 보내줘요.외동이기도하고 생협회원인데 거기없다고 직접사서 박스째 부치더라구요.애도 그거 좋아하고~
    자식이 원하면 오히려 해주면 좋죠.
    안원하면 마는거고~

  • 29.
    '18.12.3 10:59 AM (175.117.xxx.158)

    남의자식이니 참견말라고 하기쉽지ᆢ라면 인스턴트로 맨날 때울텐데 김치한포기라도 주면먹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 30. .....
    '18.12.3 11:33 AM (222.108.xxx.16)

    해주는 게 당연한 것도 아니고
    안 해줘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점은 자식이 독립적인 성인 임을 인정하는 게 중요한 거지
    세부 사항은 그에 맞게만 하시면 되요
    자식에게 반찬을 주기 전에 물어보고 동의한 경우에만 주시는 거면 아무 문제 없죠..
    자식이 제발 해주지 말라고 다 썩어난다고 난리치면 안 해주셔야 맞는 거고.
    너무 감사하게 잘 먹고 있다고 하면 해 주면 되는 거고요.

    저도 대학시절 자취할 때 부모님 김치, 반찬 다 너무나 감사하게 잘 먹었어요..
    결혼하면서는, 제가 해 먹겠다고 사양하긴 했네요...
    자식들 반찬 가져다줄 때 팁이라면,
    미혼 자식인 경우 반찬을 소분냉동해서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냉장실에 있다가는 썩어나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전자렌지를 사주세요.
    냉동 반찬 전자렌지 조합이 최고입니다.
    부모님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게 될 거예요 ㅎ

  • 31. 결혼전까진
    '18.12.3 11:50 AM (124.53.xxx.89)

    김치랑, 밑반찬 해줄것 같아요. 미혼에 혼자 독립해서 살지만, 인스턴트 일회용 먹는건 안좋잖아요. 아이가 본가 방문할때마다 조금씩 싸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곧 내년 성인될 울 아들은 결혼전까지 독립 안할것 같아요. 집을 너무 좋아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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