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이에게 화가나면
아이에게 이 새끼, 저 새끼 이런 단어들을
대화할때 씁니다. 때리지는 않고요.
아이는 초4남아입니다.
아이가 진지하게 대답을 들어야할때
웃거나 딴짓을 하거나 몸을 흔들면서
전혀 상대의 얘기를 듣지않는다고 화를 낸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아이가 샤워도중 성교육 관련 질문을 해
나름 진지하게 샤워하면서 대화를 했다고 하는데
아이 태도가 최악이었다고 열이 받아 씩씩 거리더라고요.
일단 아이도 죄송하다했고 저도 남편도
아이를 타이르면서 일단락 됐는데
제가 자기전에 아이에게했던 새끼라는 단어 사용은
사과를 해주라고 아이없을때 조용하게 남편에게 말했더니
자존심이 상한 표정으로 놔두라면서 방으로 들어가 자버리네요.
진짜 한심하고 아이같고 짜증스러운
남편의 태도 왜 저럴까요?
제가 남편에게 과한 부탁을 한건가요?
1. 남자
'18.12.2 11:48 PM (116.125.xxx.203)남자들 의외로 대화법을 몰라요
애도 아직어려 아빠에게 사과 햤지마
아빠가 저런태도 유지하면 대들어요
남편에게도 대화하는법에 대해 고민을 좀 하는게
어떤지?애들은 크는데 듣는애도 안좋고
나도 듣기 싫다고 말씀하세요
말해도 고치긴 힘들지만 그래도 해야죠2. 원글
'18.12.2 11:51 PM (183.97.xxx.135)아이가 잠들기전에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자식을 낳음 아무리 화가나도 이름을
불러주겠다고..
오늘 아빠의 태도에 적잖이 상처를 받은 것 같아요.3. ㅇㅇ
'18.12.2 11:51 PM (220.120.xxx.177)부모가 이 새끼 저 새까로 키운 자식이 이 새끼 저 새끼밖에 더 되고
집에서 이 서끼 저 새끼 대접받는 애가 나가서 이 새끼 저 새끼 대접밖에 더 받겠나요
남편도 잘못했으면서 애 잘못은 다 꼬치꼬치 사과받고 지적하면서
자기 잘못 인정 안하면 애 속에서 부당함에 대한 옥먼 품겠죠
남편한테 언어 순화 하라고 하시고 교육에 대해서 대화 나누세요
고압적인 태도 아버지 나이들수록 자식이랑 멀어집니다4. 00
'18.12.2 11:54 PM (183.97.xxx.135)남편이 생각보다 고집이 세고 이럴땐 고압적이에요.
평소 진짜 부드럽게 잘얘기하다가도 아이가 선을
넘었다치면 새끼라는 단어 사용을 해요.
진짜 듣기싫은데 인정을 또 안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잘못을 인정하는 것도 용기아니겠냐고.
그랬더니 삐쳐서 들어가 자버리네요 ㅡㅡ5. 휴
'18.12.3 12:19 AM (114.206.xxx.208)저희집과비슷하네요 새끼는 그나마나아요
지랄등의 욕도하는데 정말 너무화나고 기각막혀요
배울만큼배운사람이 자기아이한테 욕지거리라니6. ...
'18.12.3 12:33 AM (119.69.xxx.115)안타깝지만 ㅜㅜ 부모에게 더한 말도 들은 사람이라 그 정돈는 괜찮다고 생각할 지도 몰라요 ㅜㅜ
친구들이랑 이야기했는데 아이를 혼낼 때 맞을 짓했으면 때려도 된다고 했던 친구들이 몇명이나 있어서 전 충격먹었어요. 절대로 언어폭력이든 폭력이든 안된다고 했던 사람은 저랑 한명 밖에 없었어요. 우린 40대 중후반인데 그 당시에 부모님께 야 너 소리안듣고 형제끼리 싸우지도 않았거든요. 사실 부모님이 큰소리내지도 않았어요. 우리앞에서 부부 싸움 한 적도 없었고.
폭력도 노출이 된 사람들이 관대하더군요 ㅜㅜ7. 원글
'18.12.3 12:55 AM (183.97.xxx.135)신체 폭력 허용은 사실 말도 안되죠.
사람은 인격첸데요.
그 논리에 남편도 수긍하고 조심해요 .
하지만 전 언어도 일종의 폭력이다 보기때문에
남편이 이럴때마다 꼴보기 싫은거고
남편은 이 정도 참은 것도 진짜 대단한 건데
무슨 사과씩이나 하라그러냐 식이네요.
아이가 선을 보통 넘은 게 아니다 , 오히려
자기가 더 괘씸해하고 씩씩거려요.8. ...
'18.12.3 1:52 AM (58.238.xxx.221)시부모가 그렇게 남편을 대하진 않았나요?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살다보니 알게 됐어요.
특히 시부가 자식들을 막대하고 성질엄청 부려가면서 하대하듯 키웠더니
남편도 처자식을 툭하면 그렇게 대하네요..
그래서 너무 싫어해요. 시부모나 남편이나..9. 음
'18.12.3 9:05 AM (112.169.xxx.67)저흰 새끼라는 말 잘 쓰는데요...
예쁠때도 새~~~~끼 하고...
이눔시키 할때도 있고.
진짜 화나면 이 새끼가!! 하구요...
내 새끼잖유.10. 원글
'18.12.3 11:12 AM (183.97.xxx.135)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는 건 알아요.
저희집은 암묵적으로 새끼를 욕으로 간주하기에..
거의 쓰지 않거든요. 아이들도 새끼라는 단어를 욕으로 알고 있어서
그런 말을 아빠에게 들으면 상처받아요.
내 새끼와 화났을때 새꺄는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는
제 사고방식이 올드하고 보수적인 걸까요?
전 남편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랑 싸울 때 제가 남편에게 이새끼가, 하면
눈 돌아갈 남자거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85571 | 돈 잘 빌려주는 남편 4 | 00 | 2018/12/27 | 1,570 |
| 885570 | 티비두대쓰시는분들 2 | .. | 2018/12/27 | 1,310 |
| 885569 | 김승현네 닭백숙편 보신분? 3 | 치즈 | 2018/12/27 | 3,429 |
| 885568 | 단체여행에서의 나의 바닥 6 | 경험 | 2018/12/27 | 2,744 |
| 885567 | 플란다스의 개 3 | ㅠㅠ | 2018/12/27 | 1,441 |
| 885566 | '주휴수당 폐지' 국민청원 하루만에 5천명 돌파.. 외식업 종사.. 25 | 참여바랍니다.. | 2018/12/27 | 3,009 |
| 885565 | 치과의사샘 봐주세요~ 3 | ~~ | 2018/12/27 | 1,312 |
| 885564 | 날씨 언제까지 추워요?? 흐미 4 | 서울 | 2018/12/27 | 2,072 |
| 885563 | 이웃이 돈 꿔 달래요. 31 | 돈 없음 | 2018/12/27 | 7,868 |
| 885562 | 오늘의 소확행 12 | 이정도면충분.. | 2018/12/27 | 3,497 |
| 885561 | 강남역 4~50대 친구 모임 1 | ... | 2018/12/27 | 2,176 |
| 885560 | 고2올라가는데 미술을 시켜도 될까요? 17 | 입시때문에 | 2018/12/27 | 2,007 |
| 885559 | 알함브라는 7회부터 이상해졌어요 20 | ..... | 2018/12/27 | 4,725 |
| 885558 | 피임약 복용후 생리는 언제하나요? 4 | 피임약 | 2018/12/27 | 3,599 |
| 885557 | 비닐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2 | .. | 2018/12/27 | 7,947 |
| 885556 | 올해 정시쓰는 분들 3 | 봄 | 2018/12/27 | 1,697 |
| 885555 | 선배님들 유치원 결정에 팁 좀 주세요ㅜ 5 | 유치원 | 2018/12/27 | 743 |
| 885554 | 여옥이가 제대로 보고 있네요. 18 | 전 | 2018/12/27 | 2,496 |
| 885553 | 샤넬 woc..팔까요 가지고 있을까요? 9 | ㅇㅇ | 2018/12/27 | 3,280 |
| 885552 | 남자친구9화 예고 쩔어요. 2 | 00 | 2018/12/27 | 1,693 |
| 885551 | 제가 기에 민감한거네요..ㅎㅎㅎ 19 | tree1 | 2018/12/27 | 5,127 |
| 885550 | 심리상담사 선생님이 많이 이상한데요 9 | .. | 2018/12/27 | 2,737 |
| 885549 | 고대 기숙사 안됐어요 원룸은 어디로 얻어야할까요? 17 | 두리맘 | 2018/12/27 | 4,378 |
| 885548 | 우와 오늘 정말 춥네요. 6 | .. | 2018/12/27 | 2,065 |
| 885547 | 소년농부가 부르는 예전 트로트 2 | ㅎㅎㅎㅎㅎ | 2018/12/27 | 7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