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수업 시간까지 숙제를 다 못했다고 안가고 숙제한다고 버티다 선생님 전화받고 늦게 나가네요.
그럴거 같으면 진작에 시간 있을때 할 것이지 ㅠ
그럴땐 유투브보느라 잠도 안자면서...
숙제 못한것보다 늦게 가는게 더 나쁘다고 얘기해줘도 듣지도 않고.
한숨 푹푹 쉬며 울먹거리기까지ㅠ
저럴거면서 임박할때까지 안하고 있다가
닥쳐서 저러는 거 고쳐질수있나요?
아휴 제가 안챙기는것도 아니거든요.
시간있을때 미리 해라 아무리 얘기해도 안바뀌어요 ㅠ
아이가 공부 욕심이 없진 않은데, 계획능력과 실천력이 좀 부족한것 같거든요.
크게 혼을 내보면 달라질까요?
아님 알아서 하도록 둬야할까요?
몰아붙이고 싶다가도,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학업 부담 크겠지 싶어 참게됩니다.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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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열불나게 하는 중딩 아들
푸우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8-12-02 16:33:02
IP : 14.63.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2 4:40 PM (119.196.xxx.179)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닥쳐서 혼나면서 하는게 좋을까???
미리미리가..... 그렇게 어려운건지2. ..
'18.12.2 7:3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선생님과 미리 의논하세요. 숙제 안 해 오거나 늦게오면 수업 못한다 하고 애를 집에 돌려보내라구요.앞으로 늦게 오거나 숙제 안 해오면 수업 못 한다. 아니..안한다고 꼭 아이에게 미리 말 하라구요..그리고 아이가 집에 오면 어머니께서 과외 그만할래? 학원도 보내줄 수 없다. 선택해라..학원관련 아무것도 하지않거나 제시간에 가고 숙제 다 해 가고 과외 진행할지 너가 선택하고 그 결과에 책임져. 라고 말 하시구요. 엄마랑 샘이 단호하게 나가셔야해요.
3. ..
'18.12.2 7:36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늦는거 한번두번 하다 습관됩니다. 울 아들 범생이고 샘 말 잘 듣는데 처음 지각 한 두번 하더니 이젠 아예 수업 시작시간 지나서도 천천히 집에서 나가요 ㅠㅠ 지각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ㅠ 잘못된 습관 초장에 바로 잡지못한 제 책임 커요. 운글님은 초장에 잡으세요. 쭉~습관되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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