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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면 성격도 변하나요??

zzz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8-12-02 15:24:31
100키로 넘던 남편이 운동한지 좀됐는데 90키로대로 들어왔어요.(90초반전도?)
워낙 많이 나갔던지라 저나 가족이보기엔 배가 많이 들어간게 보이는데
주위사람들은 말안하면 잘 모르는정도??
근데 성격이 변한건지..
살갑던 남편이 말수가 눈에띄게 변했어요.
글구 뭐 먹을때마다 칼로리신경쓰느라 한마디씩...
사실 저도 다이어트해서 3년째 운동이며 음식이며 신경안쓰는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주부라 식구들먹을때 못먹고 혼자 참아가며 다이어트했는데
남편이 저러니 적응도 안되고..
무엇보다 살갑던 사람이 말수가 확 줄어서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IP : 182.227.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2 3:25 PM (59.23.xxx.200)

    예민하죠 좀

  • 2. ...
    '18.12.2 3:26 PM (122.34.xxx.61)

    오트밀 먹이고 견과류 먹이세요.

  • 3. 무명
    '18.12.2 3:28 PM (121.129.xxx.88)

    세계 평화를 지키는 것도 탄수화물, 너그러움도 탄수화물에서 나오지요 ㅠㅠ

  • 4.
    '18.12.2 3:29 PM (49.167.xxx.131)

    많이 예민하고 짜증도 많이나요

  • 5. dd
    '18.12.2 3:54 PM (125.128.xxx.73)

    20키로 이상 다이어트 한적있어요.
    다이어트말기에 그냥 머릿속에 먹을거만 날라 다닐정도였습니다.
    생각나는걸 먹으면 안되니 성격도 까칠해지죠.

  • 6. ...
    '18.12.2 4:08 PM (61.98.xxx.211)

    당연한 현상입니다.
    우울,예민,짜증,까칠.집중력저하,말이 없어지고 뚱해지고 .... 신경당결핍증상
    다이어트업자들 말고
    다이어트를 연구하는 양심적인 학자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다이어트는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는 건강에 좋고 비만은 치명적"이 아니라
    "다이어트는 효과가 없고 건강에 나쁠 수 있고 비만은 당신을 죽이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랑 과학적진실이랑 거리가 멀지요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하니 이런 주장은 잘 안드러납니다.
    과체중이라도 운동 꾸준히 하고 좋은 식습관으로 먹고 스트레스 대처 전략 잘 세우면
    충분히 건강합니다. 오히려 암이나 큰병이 걸렸을때 회복력이 좋지요 - 비만 패러독스
    다이어트 성공기준
    1950년대 - 9키로
    1970년대 - 원래체중에서 10프로
    1995년 미국의학연구소- 다이어트 시작몸무게에서 5프로
    그러면 100키로면 95키로 되면 성공이란 얘기지요
    그런데 이것도 힘들어요
    장기적으로 유지도 안되고 다시 돌아오면 더 찌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살찌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배신, 야윈 돼지의 비밀, 왜 살은 다시 찌는가
    책 추천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다이어트에 대한 블로그 주소 남깁니다.
    http://blog.naver.com/ac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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