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주회 가는날이 시어머니 생신이라서..
했어요.
저 혼자 가는거라 R석 좋은자리로 예매를 하고 하루하루
기다리며 달력을 봤는데..
그날이 하필 시어머니 생신이에요
음력이라 날짜체크를 못했어요.
올해는 정말 몸이 너무 안좋아서 힘든 한해였고 몸이 아프니
우울감이 정말 심하게 왔었어요
그때 클래식을 들으면서 많이 치유되었고 몸도 많이 좋아졌구요
남편은 시어머니 생신과 날짜가 겹치니 좀 난감해하구요
그래서 그 전주에 어머님께 미리 다녀오자고 했는데 남편은
가족들(7남매) 함께 모이는 자리라 미리 다녀오는건 싫은거같아요
제가 공연취소해주길 바라는거 같은데..
솔직히 그렇게까지 하면서 시가에 가고 싶은 맘은 없거든요.
사이가 그리 좋은게 아니라..
제가 공연취소하고 시어머니 생신에 가야하는건가요?
미리 다녀올수도 있는건데..
시가도 오지마을이라 쉽게 갈수있는 교통도 안되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1. ....
'18.12.2 3:04 PM (122.34.xxx.61)7남매 모두 결혼해서 배우자들도 다 온대요?
첩첩산중 시골에 대단한 대왕대비마마 나셨네요.2. .....
'18.12.2 3:07 PM (221.157.xxx.127)입장바꿔생각해보세요 친정부모님 생신일정에 남편이 골프치러 약속잡혀서 못간다고하면요
생신모임이란게 부모님 살아계실때 다른형제들고 모일 수 있는날이기도 하구요 정말 직장업무상 못가는거거나 내 아이가 공연무대에오르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가고싶은연주회가 우선순위가 되진 않는듯요3. 원글님만
'18.12.2 3:07 PM (112.152.xxx.82)전날 다녀오셔요
매년 있는게 생신이고
안가는것도 아니고 미리 다녀오는건 괜찮아요
서로 조절해가며 살아야지
어떻게 시가 스케줄에 매여서 사나요4. 저같으면
'18.12.2 3:08 PM (175.125.xxx.154)연주회 갈거에요.
결혼해서 왜 맨날 나는 희생하고 양보하고 내가 없는 시간들.
이제 20년이 지나니까 인간대 인간이지 누가 더 높고 낮고가 아니더라구요.
정말 중요한 일생 한번있는 일이라면 또 경우가 다르지만 해마다 오는 생신. 자식이 나 하나도 아닌 .
미리 다녀오시든지 전화로 인사 드리고
남편은 제 날짜에 다녀오셔도 괜찮아요~~
우리가 뭐 죽을죄를 지을만큼 잘못하는거 아니잖아요^^5. 원글
'18.12.2 3:08 PM (175.117.xxx.123)외시도 안하고 집에서 음식하고 자식들 다 와서 생신축하
하는걸 중요시해요
아주버님들도 외식은 성의없고 집에서 해야 정성들인
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한번도 어머님 아버님 생신 외식한적 한번도
없어요.
29일이 일요일이니 다들 토요일 갈거같은데.
남편과 아이만 보내고 저혼자 연주회 보러 갔다고 하면
당연 욕하겠죠.6. ...
'18.12.2 3:12 PM (122.34.xxx.61)욕먹고 개썅마이웨이로 살랍니다.
무슨 대단한 가문집안도 아니도
결혼시키면 지들이 다 삼성 엘지인줄 알아 원.7. ...
'18.12.2 3:12 PM (119.69.xxx.115)욕먹는 걸 두려워 마세요..
8. 저 위에분~
'18.12.2 3:13 PM (175.125.xxx.154)저는 엄마 생신에 남편 미리잡힌 취소곤란한 골프는 가라고 했어요.
서로 맘편히 어느정도 여유는 있어야죠.
생신인거 알면서 잡은약속도 아니고 이런경우는 좀 이해해줘도 되는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얘기해봅니다.
다들 바쁜세상 잊지않고 기억하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더 빛나는거 아닐까요?9. ..
'18.12.2 3:14 PM (211.172.xxx.154)콘서트 가고 싶으면 욕먹고 가시면 되겠네요...
10. ...
'18.12.2 3:16 PM (39.115.xxx.147)어차피 듣고 싶은 답은 정해진것 같은데. 자신의 선택에 대해 뒷감당 할 수 있으면 밀고나가세요. 시댁에서 욕을 하건 남편이 속으로 어찌 생각하건 다 감수하셔야죠.
11. 원글
'18.12.2 3:21 PM (175.117.xxx.123)어머님이 연세도 있으시고 건강도 안좋으시니 내년 생신
이 있을까. 늘 이런 걱정을 안고사는 사람이 남편이에요
그런데 저말은 저 결혼할때 부터 들은 말이라..
15년동안 남편은 늘 이번이 어쩌면 마지막 생신일지도
모른다고해요.
그러면서 가족이 먼저냐 연주회가 먼저냐 장난처럼
말하는데 말속에 뼈가 있는거같아요
남편도 어머님생신날짜 알기전에는 연주회 잘 보고
오라고 같이 좋아해줬는데..12. ..
'18.12.2 3:23 PM (211.172.xxx.154)저라면 취소합니다. 연주회야 맘먹으면 갈수 있으니.
13. 결혼의댓가
'18.12.2 3:23 PM (119.70.xxx.204)선택은 본인이하는거죠
연주회가서 욕먹든지
시댁가든지 둘중하나
82회원들이 뭘해줄수있나요14. 간단
'18.12.2 3:24 PM (121.132.xxx.204)콘서트가 너무 가고 싶은 거면 가세요.
대신 시댁에서 욕 먹을 수도 있고 남편하고 사이도 싸해질 수도 있다는 건 감수하세요 .
세상에 공짜 없어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욕도 안 먹는 방법은 없거든요.15. 음
'18.12.2 3:27 PM (121.128.xxx.95) - 삭제된댓글남편과 미리 다녀오시고(남편 안감 원글님 혼자라도)
형제들 모일때 남편 또 가면 되겠네요.
미리가셔서 양해구하시면 될듯요..
7남매인데..
일이 있으면 빠질수도 있는거지 꼭 자식들 우르르 모이게하고 에휴..
..
칠순이나 팔순이면 원글님 취소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16. ....
'18.12.2 3:28 PM (122.34.xxx.61)남편이 협조안하면 그냥 취소하세요.
남편이 이해해주지도 막아주지도 못하는거 같은데
시가와 트러블 보단 남편과 트러블 생길듯요.
일보전진을 위한 반보후퇴17. 원글
'18.12.2 3:32 PM (175.117.xxx.123)칠순 팔순이면 당연히 취소하고 공연보러 안가죠
남편한테 다시 물어봐서 싫다고 하면 저 혼자 미리
다녀와야겠네요.
그러고서도 욕하면 그건 그냥 그려려니할래요18. 연주회
'18.12.2 3:33 PM (211.44.xxx.57)오직 1회만 하나요?
19. 잘 생각했어요
'18.12.2 3:34 PM (223.52.xxx.110)근데 시가에 가서 핑게를 단단히 잘 해놔야지
두고두고 흉 잡힐 수있어요.
그집도 시모가 대왕대비마마고 남편은 남의 편인가봐요.20. ㅇㅇ
'18.12.2 3:37 PM (180.64.xxx.23)그냥 쌩까는것도 아니고 미리 다녀오는게 어때서요.
자식들 클때 생일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한 부모가 결혼시킨후는 어떻게든 챙김받을려고 난리더군요
저는 시모한테 막말들은 후론 시가 행사는 다 패쓰합니다.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뭘 그리 받으려고 하는지 원21. 연주회는
'18.12.2 3:37 PM (61.82.xxx.218)다른날 가면 되죠.
설마 연주회가 일년에 딱~ 하루 하는것도 아닐테고
양가 행사는 미리미리 날짜 빼놔야죠
그런이유로 안가면 욕먹는거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부모님들이 형제들이 한꺼번에 모이는걸 좋아하신다면 이왕 멀리서 가는거 날짜 맞춰 가는게 효율적이죠.
솔직히 일년에 몇번 그게 어려운거 아니잖아요?22. ...
'18.12.2 3:38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다른 얘기지만 생일도 참 웃겨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생일에 스케줄 비워놓고 참석하나요?
진짜 대왕대비도 아니고 매일이 같은 날이고 아닌 말로 가는데 순서없건만
생일에 왜그렇게 목매는지 모르겠어요.
꼭 어디가서 대접받아본 일 없는 사람들이 가족 운운하면서 그런데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어이없는 집안 욕은 이쯤 하고..
시모 감정상할건 사실 별 고려사항은 아닌 듯 하고요
남편 마음이 어떨까 생각하시고 그에 맞춰 아내로서 행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 또한 시모와 소소한 역사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저라면 '난 굳이 내 중요한 스케줄 포기하면서 까지 거기 갔다가는 마음이 찝찝할 것 같다'라고 남편에게 얘기할 것이고 제 남편도 어느 정도는 제 말을 수용할겁니다. 서운해도 어쩔 수 없고요.
그러나 원글님과 남편 사이에 얼마만큼의 공감대가 있는지에 따라서 그 댁 사정은 달라지겠지요.
난 나중에 나이들어서 생일 의미두며 자식들 배우자까지 쥐고 흔드는 늙은이는 되지 말아야지..생각합니다.
자신있게 말 할 수는 없지만
부모가 인격적으로 자식들에게 인정받는다면 굳이 생일 아니라도 기쁜 마음으로 드나들고 행복하겠죠.
내가 한 일은 생각 안하고 부모는 이제 무조건 자식에게(내가 안키운 남의 자식에게조차) 받아야 하는데
그걸 안주니 생일날이라도 악착같이 찾아먹어야겠다는 흉한 욕심 아닌가 합니다.
님 시모 심중이야 알 수 없지만..
남편도 참 잘못하는거예요. 내 아내 기분이 우선이 되어야지
자기가 형제들한테 체면차리려고 아내 꿈을 꺾나요?
사안의 경중을 떠나 그런 남편이 나중에 늙어서 대접 못받는거 아닌가 싶네요.23. 원글
'18.12.2 3:42 PM (175.117.xxx.123)저도 시어머니한테 막말들은적 있고 저희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끝난날 전화하셔서 고추 주문받은거
어떻하냐고 하셨던 분이에요.
제가 지인들께 어머님네 고추 팔아드릴려고 예약주문
받아놨었거든요.
여러일들로 마음 다친적도 많았고 그래서 잘해드리고
싶은마음은 별로 없지만 기본은 하려고해요.
좀 이기적인 분이라..24. ..
'18.12.2 3:4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님 하고픈대로 하세요. 남 눈치 볼 필요 없어요.
25. 기본은
'18.12.2 3:47 PM (203.81.xxx.126) - 삭제된댓글하신다는게 생신챙겨드리는거고요
연주회가 눈에귀에 잘 들어올 자신이 있으면 가세요
모르긴해도 연주회도 망칠거 같아서
저라면 취소하고 다른날 잡을거 같아요26. 각자 스타일대로
'18.12.2 3:49 PM (180.69.xxx.24)저라면...
연주회가 나에게 그렇게 의미있는 자리라면 연주회로 갑니다.
생일이야..다시 돌아오고
그 전날 가거나 그 후에 간다고 곰방 숨 넘어갈 것도 아니고..
남이사 어떻게 생각하든
나에게 중요한 일을 할거에요.
그런데,
연주회 가서도 너무 신경쓰여서 제대로 즐기지 못할거 같으면,
그냥 취소하고 다른 날 예약해요.27. ..
'18.12.2 3:4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시부모에게 잘하는거 바보짓임을 알았네요. 내가 우주의 중심입니다
28. 포인트
'18.12.2 3:50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포인트를 잘 못 잡으시네요.
시집하고 사이벌어지는 게 대수인가요.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욕이 배따고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건 남편이죠.
남편이 싫어하잖아요.
이 정도도 이해 못하는 인간이면 나도 필요 없어 이런 심정이라면 상관 없지만
이건 논리가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거든요.
그러니 따져보라는 거죠. 어느 쪽이 더 나은지요.29. 남편분
'18.12.2 3:52 PM (223.39.xxx.153)눈치 보여서 여기서 이런글 쓰시는거 아닌가요?
그럼 뭐 답 나온거 같은데요30. 핑계도 참...
'18.12.2 3:52 PM (121.168.xxx.29)남편이 개인 볼일때문에 친정엄마 생신에 안간다면 기분 어떨거 같아요?
31. 에구
'18.12.2 3:53 PM (211.109.xxx.95)그날 하루짜리 공연이에요?
금토일공연이라면 다른요일 티켓구해보는게 어떨까요?32. 원글
'18.12.2 3:56 PM (175.117.xxx.123)제가 가고싶은 연주회는 그날 하루! 한타임 밖에 없어요
제가 결혼전에는 공연보러 진짜 많이 다니고 그랬는데
결혼후 두번째라는 사실 ㅠ
그래서 너무 가슴설레면서 손꼽아 기다렸거든요.
몸 아프고 여러가지 일 겪고나니 인생 별거없다 싶고..
그래서 앞으론 1년에 몇번이 되었든 연주회도 자주 다니고
내가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면서 살려고 해요.
남편과 취향도 다르니 같이 공연보러 가자는 말은 안해요
코드가 맞아야 하는데.. 차라리 혼자 다니는게 더 편하고
좋을듯..
40이 넘으니 인생관도 많이 달라지네요..33. 원글
'18.12.2 4:00 PM (175.117.xxx.123)만약 남편과 입장 바꿔 생각해본다면..
전 미리 다녀오자고 할거같아요.
꼭 생신 당일에 가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서운하지도 않을거같아요.34. 그냥
'18.12.2 4:02 PM (223.62.xxx.204)양해를 구하고 점심같이 먹고 님은 먼저 올라오세요
35. 클래식연주회
'18.12.2 4:04 PM (121.165.xxx.77)클래식 연주회면 하루 한타임밖에 없을 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이해가 되네요. 아주 짜증나는 상황이죠.
저는 이걸 몇번을 겪어봤는데요, 생신모임 있을 것 같은 날을(보통 생일전주) 빼놓고 일정잡아놨더니 자기들 시간안된다고 (보통 시누) 생일 지난 주말에 모인다던가, 생뚱맞게 이주전에 모인다던가....아주 미친년 널뛰듯이 하거든요. 그래도 별수 있나요. 그냥 취소하고 남편한테 생색더럽게 내면서 참석해주죠. 나 바쁜 사람이니까 제발 이런 일정은 두달전에 미리미리 상의해서 시간좀 맞추라고요. 형제들이 다 모이길 바라면 일정도 미리밀들 맞춰야하는 거 아니냐 구박합니다.36. oo
'18.12.2 4:04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입장 바꾸도 그렇다는게 문제가 아닌데 좀 갑갑해서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시댁 갈까요 말까요 글 올라오면 저는 80%는 가지 마세요.
가면 호구 인증이다 이런 댓글 다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상황은 좀 달라요.
남편이 그걸로 섭섭해도 나는 상관없어"
포인트는 이거라고요.
나라면 안 섭섭해가 아니라요.
원글님 남편이
"나라면 그 콘서트 안가도 상관없어. 나라면 안 섭섭해'
이런다면 원글님이 아 그렇구나 하고 체념 안될거잖아요.37. ...
'18.12.2 4:04 PM (211.36.xxx.186)여기 사람들 의견이 뭐 중요해서 동의를 구하길 바라세요? 남편분 생각이 중요하고 남편과 껄끄러운 관계되는걸 신경 안쓴다면 님 의지대로 하시면 됩니다
38. 본문
'18.12.2 4:05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본문속에 답을 적어 놓고 현명한 방법을 물어 보시면
어쩌나요?
그냥 본인 맘 편안한게 현명한 선택 입니다
그 선택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따르면 되고요39. 하긴
'18.12.2 4:09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저도 읽다보니 답 정해진 분인데 괜한 소리 하는 것 같네요.
그냥 가세요.40. 가세요.
'18.12.2 4:16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연주회 가세요.
미리 들러서 용돈이나 선물드리고 당일날은 공연가세요.
일이년 산것도 아니고 산 날도 살 날도 많은데 왜이리 시집일엔 융통성이 없나요.
늘 있는 일도 아니고 결혼해서 처음인데요.
잘 다녀오시고 같은 상황이 생기면 남편은 쿨하게 보내주세요.41. ..
'18.12.2 4:16 PM (211.172.xxx.154)일부어 그낭 티켓예약한 것 같음.
42. 0000
'18.12.2 4:16 PM (121.182.xxx.252)남편이랑 말 맞추고 친정에 일 있다고 원글님은 먼저 다녀오세요..
건강이 안 좋다 하니.....나중에 큰일나면 이게 꼬투리잡힐 일이 될듯도 하고...
그나저나...7남매가 여즉 한번도 외식을 안했다니 놀랍네요....ㅠㅠㅠㅠ43. ‥
'18.12.2 4:21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왜 달력에 저장 안하시나요
44. ,
'18.12.2 4:30 PM (211.243.xxx.103)혹시 용재 오닐 ?
연주회 생각함 참 기다려지지요
그래도 한사람의 생일을 모여서 축하해주는 자리만큼 중요하다 생각되진 않네요
나와 사이가 어떻든 내남편을 존중한다면
생일 제치고 연주회 가긴 많이 부담스러은것같네요
나혼자 살수 있는 세상 아니잖아요
좋은일만,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살 사람 어디있나요
친정엄마 생신에 남편이 연주회 간다고 가버림
전 내엄마와 나를 무시했다고 가만 안둘것같아요45. ㅇㅇ
'18.12.2 4:34 PM (110.12.xxx.167)생신한달전에 시어머니 생신 언젠지 체크 안한건
원글님 미스테이크
해마다 음력으로 하는거고 7남매 다모일정도로
형제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날이면
몇달전 체크해놓는게 상식이죠
남편이
어머니 생신 가자는건 당연한거에요
형제들 전부 얼굴보는날을 자기 부부만 안갈수는 없죠
그럼에도
님이 콘써트가겠다고 고집하는건
남편의 기분정도는 무시한다는 시그널이죠
콘써트 다녀와서 남편이 섭섭해하고
앙금 쌓여도 감수할수있으면 가시는거죠
이미 가시기로 결정한거 같은데
여기서 아무리 편들어줘도 남편이 잘못하는걸로는 안보이네요46. 감정빼고
'18.12.2 4:38 PM (210.109.xxx.211)상황을 판단해보자면 생신은 1년에 한번 - 매년 가족들 모여서 생신축하 했음. 이건 매년 있는 행사인지라 애초에 생신을 모르고 연주회를 예매하신 게 실수하신 거잖아요. 반대입장으로 친정식구들과 엄마생신 모임 매년 하는데 남편이 그걸 모르고 자기 좋아하는 취미생활 예매했다? 우선 1차 부부싸움 하구요, (사업상 나가야 하는 골프회동과는 다른 무게죠~ 연주회는,원글님이 만약 생신을 까먹고 회사일정을 잡으신 거면 생신 모임에 못 가신다고 해도 되시는데 연주회는 취미생활.) 취미생활 하는거 때문에 엄마생신때 못간다고 하시면 맘 상해서 2차 부부싸움을 하면서 나중에 남편쪽 가족모임에 똑같이 행동할꺼라고 할꺼에요. 연주회 못가는게 너무너무 아쉽지만, 다음번에 2배로 가는 걸로 하고 생신모임 가겠어요.
47. ...
'18.12.2 4:44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연주회는 언제든 갈 수 있다고 하는 분들은 클래식 콘서트가 일주일에 한번씩(같은 걸로) 열리는 줄 아시나봐요.
저렇게 2달 전에 미리 예매하는 공연은 몇 년에 한 번 열리는 걸수도 있어요.
한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도 중요하지만 관계가 너무 일방적이잖아요.
7남매가 산골까지 가서 1박2일 하고 온다니...
구성원 전원이 즐거운 것도 아니고 생일 당사자와 그 냥반이 낳은 아들들, 딸들만 좋은 거 같은데.
심지어 외식하면 정성없다고 하는 건 직접 음식도 안 만들고 안 치울게 뻔한 아들들!
원글님 뜻대로 하시고 그냥 공연 가세요.
이기적인 시어머니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요.
근데요 이건 각오하고 계셔야해요.
결혼 후 이런저런 일로 상처가 많았다, 너무 깊은 우울에 빠져있다가 공연 날짜만 기다렸다, 해마다 그렇게 생일잔치 거하게 해왔고 자식들도 많으니 나는 미리 가서 축하해드리고 오겠다.... 이런 이해가능하고 타당한 전후좌우 맥락이 전부 무시되고 공연인가 뭔가 본다고 시어머니 생일에 안 간 며느리로 딱 한 줄 정리될거예요.
님 남편도 말로 조근조근 이야기하면 다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공연 본다고 우리 엄마 생일을 안가서 형제자매 앞에서 나를 민망하게 하고 어머니를 화나게 한 사람이라고만 머릿속에 박아놓을 거예요.
이 사람들이 잘한다는 게 아니라, 애초에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간곡하게 설득하고 설명해도 이런 식으로 딱 규정해버리고 말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생일도 미리 챙겨드리고 공연도 잘 다녀오세요.48. 클래식
'18.12.2 4:51 PM (222.106.xxx.68)애호가들이 그러는데 현장에서 듣는 것보다 음반으로 듣는 게 감상하기엔 더 좋다고 하던데요.
연주회 참석은 음악감상 목적도 있지만 외출하고 싶은 마음때문이기도 하잖아요.
시어머니 생신 참석도 외출입니다.
시어머니 생신 참석 안하고 연주회 참석한다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보다 걱정만 될 것 같습니다.
맘 편한 쪽을 택하세요.49. ....
'18.12.2 5:04 PM (59.15.xxx.61)몇 년에 한 번 볼까말까 하는 연주회에 가세요.
전 주에 미리 다녀오시고
시어머니 옷이라도 사드리고 용돈도 더 드리고
다른 형제들에게도 미리 다녀갔다고 광고하세요.
칠남매가 모이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저는 칠남매 외며느리입니다.
그래도 사정 생기면 안갔어요.
수두룩한 딸들이 다 알아서 할 수 있어요.50. 갈대의순정
'18.12.2 5:06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이미 먹은 맘이 있는데 뭘 그렇게 물어요
맘 먹은대로 하세요51. 거참
'18.12.2 5:1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7남매면 손주까지 미어터질텐데
며느리한명 안온다고 큰일나나요.
저런집들 자식들이 잘모이고 받들어줄수록 당연하게 여기고 더 잘하라고 난리52. 자주빠지는
'18.12.2 5:48 PM (110.70.xxx.129) - 삭제된댓글것 아니면 이번엔 남편만 보내세요.
못갈때도 있는거지53. 에휴...
'18.12.2 6:59 PM (61.83.xxx.150)잘 할수록 호구되는게 인간관계죠.
시부모 생신이라고 1박하면서 상 차렸어도 어쩌다 한 번 빠지면 욕먹게 되니....
결혼해서 처음부터 방어적으로 나가지 말고 일단 잘하고 보라는 말이야말로 개소리라는 증명이죠.54. 댓글들 참
'18.12.2 7:30 PM (222.112.xxx.143)시모든 장모든 생일이 뭐 대수라고
55. 선물
'18.12.2 8:01 PM (218.51.xxx.11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는 며느리 생일 챙겨주시나요?
남편은 장인,장모 생신 매번 챙겼나요?
시어머니는 며느리 이름도 제대로 모를 것 같은데...
시어머니 생신, 갈 수도 있지만 안 갈 수도 있고, 못 갈 수도 있는거죠.
저라면 기대되는 콘서트 즐겁게 다녀옵니다. 저는 소중하니까요.56. 참나
'18.12.2 8:28 PM (118.42.xxx.226)시모든 장모든 생일이 뭐 대수라고 222222222222222
57. .....
'18.12.2 11:16 PM (58.238.xxx.221)진짜 매년 돌아오는 생일따위가 뭐가 대수라고... 333333
자기생일 엄청 챙기는 노인네들 치고 자식생일 전화라도 한통 성의있게 하는 인간들 못봤네요.
연주회 가세요.
생일이라고 안빠지고 매년 갔는데 결혼하고 15년만에 두번째 가는 연주회 못갈게 뭐 있어요.
결단만 내리면 되요.
매년 가다 안가는 것도 아니고 좀 일찍 혼자 왔다고 뭐라하는 노인네가 비정상이니 눈치볼거 없어요.
15년간 잘도 살아있건만 매년 마지막생일일까 전전긍긍한 남편도 이미 비정상이고..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생일상을 차려먹고..
자자식들 손하나 까딱안하고 다 남의 딸 부려가면서 해먹는 생일상을..58. ㅡㅡ
'18.12.3 12:23 AM (115.23.xxx.69)시모든 장모든 생일이 뭐 대수라고 44444444
59. ..
'18.12.3 1:04 AM (1.227.xxx.232)뭐하러 글을 올리셔서는 ..욕먹는거 두려우신가봐요
저라면 시모 태어나날이 뭐그리중요한가요?
그집아들이나중요하지 .무시하려던거아니고 몰랐잖아요
콘서트라는게 항상 매번있는게아녀요 모르시는분들이 댓글다시는데 내한연주나 그 연주자를 항상 접할수도없구요
몸도 아프셨다니 가셔서 힐링하고오시길추천드려요
저라면 그날 시모생신 안가도 죄책감이나 미안함은 없습니다 저라면 미리찾아가지도않아요 안가고말지요
반대로 전 남편이 우리부모생신에 안온다해도 안섭섭하구요 근데 님남편은 이해도못하는것같고 서운해하는것같네요
님이 감당하실만큼 일을 벌리는거죠뭐.
저는 남편이 제편이고 죽어살아서 문제가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