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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the300]관련 재판서 잇따른 진술 번복…김경수 "변호인 신문 과정서 새로 밝혀진 사실 많아"]
머니투데이 기산인데요
재판과정 제대로 다뤄준 기사 이거 딱 1건인듯 합니다.
그런데..
진보팟캐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이재명 쉴드는
급급하면서 김경수 억울한 재판과정에 대해선 소름끼치게
조용하네요.
기사 일부
드루킹의 공범들도 진술이 오라가락했다. 댓글조작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회원인 '둘리' 우모씨는 재판 때 "시연회 당일 접속한 네이버 화면은 PC버전"이라고 말했다가 검사 측이 "내역을 보면 모바일 페이지가 맞다"고 지적하자 "기록이 그렇다면 모바일이 맞는 것 같다"고 바로 번복했다. 우씨는 앞서 법정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킹크랩을 시연하고 개발 허락을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자금책으로 알려진 '서유기' 박모씨는 김 지사 변호인이 "수사기관에서 왜 김 지사를 모른다고 허위진술을 했냐"고 추궁하자 "내 변호인을 통해 전달된 드루킹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 지사 변호인이 "말을 맞춘 것이냐"고 따지자 다시 "내가 미리 거짓말을 만들어 다른 회원들과 입을 맞춘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오락가락 진술에 공범들의 말맞추기 정황까지 드러난 셈이다.
김 지사 측 변호인의 증인 신문 과정에선 지금까지 드루킹 일당이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진술이 여러 증인들로부터 쏟아졌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관여 의혹 4차 공판에선 김 지사의 의원 시절 보좌관 한모씨가 증인으로 나와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보낸 기사들은 링크가 몇 개 되지도 않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특별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는 정치인이 보내는 기사 링크는 일상적인 홍보이지 댓글을 달아달라는 요청은 아니며 김 지사보다 기사 링크를 많이 보내는 정치인들도 많다는 취지의 증언도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비롯한 김 지사 측이 킹크랩 시연을 봤다면 명확히 기억했을 것이고, 댓글이 조작되는 것을 알았다면 먼저 이의를 제기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씨 증언에 따르면 드루킹이 먼저 한씨에게 여러 차례 만남을 요청했고, 바빠서 만날 수 없다고 하면 한씨의 집앞을 약속 장소로 잡아 만나자고 재촉했다. 김 지사는 당시 드루킹과 만나는 것과 관련해 보좌진에 지시한 내용이 전혀 없다. 김 지사는 드루킹의 협박 문자를 받고 보좌진에 드루킹에게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또다른 증인으로 나온 드루킹의 전 아내 최모씨는 댓글조작 매크로 프로그램을 2016년 4~5월에 이미 들어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는 2016년 11월 김 지사 앞에서 시연한 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드루킹 일당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처럼 재판을 거듭할수록 김 지사가 드루킹 사건 발생 이후 줄곧 주장해 온 "드루킹 일당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까지 4회에 걸쳐 재판이 있었는데 오전에는 주로 특검이 질문하고 오후에는 변호인들이 질문하는 식이었다"며 "변호인 신문 과정에서 새롭게 밝혀진 사실들이 많았고, 특히 (드루킹 일당이) 사전에 말을 맞춘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대부분 특검 신문 내용 중심으로만 보도되는데 하도 이상해 주변에 물어보니 원래 법조 기사는 피고인에게 유리한 내용은 잘 안나온다고 했다"며 "원래 그렇다니 어쩌겠냐만 피고인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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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일당, 증언 오락가락에 말맞추기도…김경수 "진술 신빙성 없어"
ㅇㅇ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8-12-01 22:36:02
IP : 223.38.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이없네요
'18.12.1 10:46 PM (218.236.xxx.162)드루킹 일당 진술들 자꾸바뀌네요
2. ??
'18.12.1 10:52 PM (180.224.xxx.155)둘리가 말 맞추기 했다고 자백했는데도 기사가 1도 없어요
그저 친문 죽이기만 하는 언론들 정말 징글징글할 정도예요
오죽 취재를 안해주면 김경수 지지자들이 재판과정을 손으로 받아쓰고 블러그에 올리겠어요3. 털보는
'18.12.1 10:56 PM (61.105.xxx.166)김경수도지사를 자기 불리할 때만 이용하잖아요..
4. ...
'18.12.1 11:06 PM (175.223.xxx.145)둘리가 말 맞추기 했다고 자백했는데도 기사가 1도 없어요
그저 친문 죽이기만 하는 언론들 정말 징글징글할 정도예요
오죽 취재를 안해주면 김경수 지지자들이 재판과정을 손으로 받아쓰고 블러그에 올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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