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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캐슬에서 처럼 제 아들도....

엄마 조회수 : 7,459
작성일 : 2018-12-01 18:52:03
고등학교 다니면서 수능끝나고 점수 잘 받아서 ...  대학안가 복수할려고 했다고 했다더군요.
드라마보면서
아 드라마 작가가 정말 경험을 했나 싶을정도로, 깜짝 놀랬어요.
물론 제 아이는 어려서 아빠한테 많이 맞고 커서 ( 이제 대학생이 되고나서 애 아버지 정신 제대로 돌아옴)
정서적으로 극중 아이와는 다르지만,,
아이들이 생각이 딱 저럴수 있는게 
믿고싶지 않지만 사실이네요.
제아이는 따로 누군가에게 코치받지 않고 혼자 저런생각을....
이제라도 치료받으러 다녀야 할까요?
IP : 118.42.xxx.2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6:56 PM (211.212.xxx.148)

    그런 마음이 한둘이겠어요..
    부모한테 차별받아서 결혼하고 나서 연끊어 복수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놀랍지않아요..
    다만 드라마에서는 자살을 했다는 충격이 넘 크죠

  • 2. ....
    '18.12.1 7:04 PM (221.157.xxx.127)

    애아버지가 정신돌아온게 아니라 남자들 비굴해서 자기보다 힘이 세어진 자식은 안때립니다 이제 오히려 잘보이려고 할걸요

  • 3. ..
    '18.12.1 7:19 PM (180.66.xxx.74)

    뭔지안봤는데
    제주변에도 있고 들은것도 있고
    공부때문에 애닥달하고 스트레스주지마세요
    귀한아이 잃어요...

  • 4. 참나
    '18.12.1 7:20 PM (118.42.xxx.226)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자기보다 힘이 세져서 못때리나요? ㅜㅜ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하게 되네요.

  • 5. 나나
    '18.12.1 7:22 PM (118.42.xxx.226)

    윗님 정말 아이가 힘이 세져서 못때릴수도 있겠네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요.이제와서..
    아이는 엄청 상처가 커요.
    어떻게 치료해 줘야 할지...걱정입니다.

  • 6. ㅇㅇ
    '18.12.1 7:30 PM (220.120.xxx.177)

    제가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지금 35인데 아직도 가끔 마음에서 증오감 같은 게 솟아요
    한참 학생때는 정말 찔러죽이고 자살하고 싶단 생각도 했는데.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전 이 얘기 다 커서 꺼냈더니 다 지난 얘기 꺼낸다니 아직 덜 자라서 부모 마음을 모른다니
    소심해서 꽁한다 그러고
    자기가 어떻게 키웠는데 어쩌고 하더라고요
    성품이 유약해서 아직 얼굴은 보고 삽니다

  • 7. ㅇㅇ
    '18.12.1 7:33 PM (220.120.xxx.177)

    우리도 부모가 처음이라 잘 몰랐다
    니가 공부를 잘해서 돈도 잘 벌고 편하고 안정적으로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너무 밀어붙였지만 그게 너한테 그렇게 상처가 될 지 몰랐고
    진심으로 너무 미안하고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면 안 그럴거야
    엄마도 아빠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그랬다
    이렇게 얘기해주세요

    어쨌든 결과가 좋으니 이런 종류의 말은 꺼내지도 마시고요
    결과가 좋다고 합리화 하는 엄마 꼴도 진짜 보기 싫었어요

  • 8. 손숙
    '18.12.1 7:39 PM (222.106.xxx.68)

    약 20년 전쯤 손숙씨가 방송에서 친정어머니에 관한 말을 했어요.
    친정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셨는데 어머니는 자신이 학교 공부를 하지 않아 그런 걸로 이해하시고
    자식들의 교육에 올인하셨대요.
    어머니의 강요가 너무 싫어 어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생이 되어 버릴까하는 생각까지 했다고 했어요.
    너무 솔직하셔서 웃으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ㅋㅋ

  • 9. 참나
    '18.12.1 8:12 PM (118.42.xxx.226)

    ㅇㅇ님 정말 고맙습니다.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는데요. 말주변머리가 없어서요...

  • 10. ㅇㅇ
    '18.12.1 8:18 PM (222.104.xxx.5)

    자식 잘 되라고 때리는 사람은 없어요. 그냥 때리면서 쾌감을 느끼니까 때리는 거죠. 그래서 한번 때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거에요. 더 강도높게 때리구요. 그걸 사랑의 매로 포장해봤자요. 때리는 부모들이 내가 자식을 어떻게 키웠는데 이러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어떻게 키웠긴요. 때리면서 키웠죠. 그리고 그건 대물림할 가능성도 높구요. 본인이 그렇게 맞았으니까 아이에게 쉽게 폭력을 휘두를 수 있죠.

  • 11. ...
    '18.12.1 9:05 PM (210.90.xxx.137)

    실제 있었던 일인지 카더라인지
    명문대 합격후 자살한 학생이야기 있지 않았나요?
    찾아보니 82쿡 글이 검색되네요. 링크는 안할께요.
    전 김주영이 영재한테 해준 이야기 들으면서
    그런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구나 생각했네요.

  • 12. 착각
    '18.12.1 11:28 PM (220.73.xxx.233)

    치료는 엄마 아빠가 받아야지요
    애를 때렸다면서요! 엄마는 그걸 그냥 보고계셨나요
    자식 잘되라고 때리는 사람은 없어요22222
    그냥 자기 분에 못이겨서 애를 학대하는 거지

  • 13. ㅁㅁ
    '18.12.2 7:18 AM (223.38.xxx.139)

    맞아요. 어릴때 자식 안챙긴 계모도 자식이 성인이 되서는 잘해준다더군요. 자식입장에선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술주정 아버지도 나이들어선 자식앞에서 얌전하구요

  • 14. 엄마
    '18.12.2 8:05 AM (118.42.xxx.226)

    네... 부부가 모두 문제있어요. 아이가 문제있어서 치료한다는게.. 맞아서 상처를 입었자나요. 아픈상처를 치료해줘야한다는 말이었고요. 아이가 엄마한테 대드는걸 아이아빠가 때린거라서...
    지나고보니 많이 잘못한것 같은데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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