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가 부모님께 감사한 점 얘기해보세요

부모님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8-12-01 06:56:23
우선 네 분 모두 건강히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하고
자식들에게 큰 재산은 물려주시지 못하지만
양가에 매달 생활비 부담 안갖게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IP : 218.39.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2.1 7:04 AM (121.128.xxx.4)

    생활비 부담 안주셔서 그게 큰 도움이 되었고
    86살 되시는 친정엄마 고군분투 홀로 사시는 것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러네요.
    74되신 시어머니 여든 넘으산 시아버지 두 분도 그러시고.

  • 2. 결혼 23년차
    '18.12.1 7:41 AM (14.38.xxx.51) - 삭제된댓글

    양가 모두 절대 자식집 들락거리며 참견안하심.
    5년에 1번꼴로 들러 차나 마시고 후다닥 가시는 정도.
    자식들 조금이라도 귀찮게 하는걸 민폐라고 생각하심.
    자식들이 귀찮게 하는건 오케이~

  • 3. 친정부모님
    '18.12.1 7:51 AM (223.38.xxx.192)

    검소하시게 사셔 노후준비 돼셔서 전혀 부담안주시고
    시부모님 허랑방탕하게 살아 저리 살면 저꼴나는구나
    보여줘 경각심준거?

  • 4. ^^
    '18.12.1 7:58 AM (113.118.xxx.48)

    여든다섯되신 아버님 힘든 수술 잘 견뎌주셔서 제일 감사하고 벌써 결혼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서툰 주방일 설거지만으로도 칭찬해주시니 고맙고.. 늘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 5. hwisdom
    '18.12.1 9:12 AM (211.114.xxx.56)

    막내인 내가 노처녀로 결혼 안 했을 때
    막내 결혼시키고 죽겠다는 말을 하셨어요.
    당뇨합병증으로 몸이 안 좋아서 병원 입원 퇴원 들락거려 죽을 고비 몇 번 넘겼어요.
    .
    그런데 내가 34살 늦게 결혼해서 신혼여행 다녀오니 1주일 뒤 돌아가셨어요.
    어머니가 의지로 버틴 거 같고..저승사자 왔을 때 협상을 본 거 같기도 했어요.
    .
    따스한 엄마는 아니었지만 가난한 집에 자식들 공부시키고자 하셨고
    내가 대학 방학 때 집에서 쉬고 있어도 엄마는 놀다가도 들어와서 성인 딸 밥 챙겨주시고 나가고..
    결혼시키고 죽겠다는 기본 본능적 모성이 강한 엄마였어요.
    맞벌이하면 아이 키우니 그 기본 본능적 모성도 쉬운 게 아니란 걸 느낍니다.
    밥도 대충 차려 주네요.

  • 6. ....
    '18.12.1 9:21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양가 4분 모두 살아계시고
    양가 모두 생활비 부담 안 주시고
    당뇨 고혈압 등 지병 없으시고
    어려운 일 있을때마다 무조건 달려와주시니
    감사합니다

  • 7.
    '18.12.1 11:37 AM (223.33.xxx.39)

    시어머니는 남편 낳아서 저랑 만나게 해주신거요
    친정엄마는 건강히 살아계신거에 감사하구요
    항상 역지사지를 할줄알아야 한다고 어릴때부터
    교육시켜주신거요

  • 8. DNA
    '18.12.1 10:15 PM (175.223.xxx.208)

    우리 친정부모님은 정말 부모로서 결격사유 많은 분이셨어요.
    어머닌 너무 무력하고 착하기만 하셔서
    늘 휘둘리면서 당신 인생 힘들게 사셨고
    아버지는 정서장애.
    두분이 물려주신건 제게 DNA 뿐.
    제가 지금 행복하게 사는건
    아마도 인생의 전반기에 모든 고통과 좌절의 쓰나미를 이겨내서일듯.

    우리 시댁 부모님은 정말 인간이라 할 수도 없을 정도.
    울 남편은 시골 조부모에게 맡겨놓고 나몰라라 하다
    다 큰 다음부터는 평생 자식들 등골 브레이커로 사신 분이예요.
    그러니 남편도 DNA 말고는 받은게 없어요.
    자식으로서의 의무만 있죠.

    전 양가 부모님 보면서 우리 부부는 절대로 되지 말이야할 부모의 전형을 봅니다.
    그런 면에서 반면교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219 서울에 가장 갈만한 거리 어딜까요? 5 핫한 곳 2018/12/01 1,584
879218 방탄 지민이 엄청 이쁘네요. 18 .... 2018/12/01 5,421
879217 무료 신년운세(수정) 11 ㅡㅡ 2018/12/01 5,518
879216 이런 내용의 책이나 영화 소개 좀 부탁드려요 3 지구여행자 2018/12/01 625
879215 (캐슬)전 아무리봐도 이태란도 이상... 19 ㅡㅡ 2018/12/01 8,887
879214 일찍 초경한딸들 키가어떤가요? 7 초경 2018/12/01 2,586
879213 개명 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8/12/01 1,711
879212 극중 염정아는 어떻게 성 까지 이름을 바꾼걸까요 9 2018/12/01 5,763
879211 김장 맛있게 익히는법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8/12/01 1,537
879210 정말 정말 열받아서 진정이 안될때 7 000 2018/12/01 1,750
879209 지방간인데. 사과식초 효과 있어요?? 3 에덴식초 2018/12/01 2,588
879208 '이재명 죽이기'를 국민이 방관해서는 안되는 이유 48 .... 2018/12/01 1,588
879207 제모 할지 말지 갈등입니다 2 ... 2018/12/01 1,631
879206 생일 선물로 ㅍㅍ 2018/12/01 399
879205 대전 목원대 애니메이션과 어떤가요? 1 ... 2018/12/01 1,307
879204 스카이캐슬 예서 역할 배우 19 .. 2018/12/01 9,017
879203 정청래 정세현 북콘서트 사회 김어준 이동형 8 생방 중입니.. 2018/12/01 1,704
879202 영양제 하루 두 알 먹으라고 하면 한꺼번에 먹나요 5 영양 2018/12/01 1,323
879201 집중력과 더불어 학습능력은 타고나는 거예요. 28 사실 2018/12/01 5,834
879200 [우먼스플레인] #12 문재인에 분노한 남자들- 2030 지지율.. 8 ..... 2018/12/01 1,045
879199 공기업 직원은 겸직(알바, 사업) 가능한가요? 6 공기업 2018/12/01 7,151
879198 의사샘이나 약사샘 있으신가요 3 항생제복용법.. 2018/12/01 1,418
879197 편평사마귀 율무 8 편평사마귀 2018/12/01 5,244
879196 흰패딩 샀어요....ㅜㅜ어떻게 관리하죠? 7 ... 2018/12/01 2,485
879195 스카이 캐슬의 기획의도는 뭘까요 13 지미니 2018/12/01 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