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아이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이런 아이는 어떡하나요

...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18-12-01 06:06:24
29개월이고 남아예요.
블럭 쌓기를 하다 중간에 무너지면 불같이 화를 내고 엄마를 마구 때리고 블럭을 막 집어 던집니다.
뭘 하다가 안되면 금방 화내고 사람을 때리고 집어 던져요.
또래 아이랑 놀다가 장난감을 빼앗으려고 하다 안되면 그 아이를 장난감으로 때리네요.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곧바로 안해주면 울고 떼쓰고 화내고 때립니다.
밥 먹이던중 과자 달라 하는데 안해줬더니 그러고
모자 벗겨 달라는데 추워서 안된다하니 그 자리에서 울고 떼 쓰고 한참을 땡깡 부립니다.
기다리는걸 못해요.
바로 안해주면 성질 있는대로 부려요.
밥 먹으러 가면 나가자고 계속 울고 떼쓰고 집어던지고 1시간 넘게 운적도 많구요.
겨우 달래서 들어와도 이내 또 나가자고 쌩떼쓰고 조금만 비위 틀어져도 난리치고 원점이라 아예 외식은 안한지 오래구요.
어제는 커피숍을 갔죠.
카피숍에 있는 나무들을 자꾸 만지길래 하지 말라고 했죠
같이 있던 엄마도 ㅇㅇ아 그러면 나무가 아야해! 라고 하니
또 격분해서 엄마한테 달려와 때리네요.
문센을 갔는데 할 차례가 아닌 교구를 갖고 만지려해서
하지말라 하니
삐쳐서 수업시간 40분중 30분을 혼자 고개 돌리고 놔! 하지마! 안해!
라고 하며 엄마 거부합니다.
수업도 매번 좋게 끝낸적 없고...
교구수업도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끊고
음악 퍼포먼스 학원도 집중럭 없고 교실에서 자꾸 나오려고 그래서 결국 중단

여기 계신분들 나이대를 제가 알수없으니 ㅠㅠ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이 빨라서 그런지 몰라도
교구 수업을 가봐도 퍼포먼스 수업을 가봐도 같은 개월수 다른 아이들은
자리에 앉아서 잘만 수업 받거든요
하다못해 같이 다니는 여자애 같은 개월수인데 같이 빵집에 갔어요.
거기서도 이거저거 다 만지고 다니고 들어가기전이 당부하고 가서도 못하게 하니 때리고 난리.
그 아이 엄마도 그 아이에게 들어가기 전부터 손으로 빵 만지면 안된다 당부를하고 갔죠.
그런데 들어가서 그 아이가 뽀로로 초코렛을 만지작 거리니
그 아이 엄마가 ㅇㅇ이 이거 먹고싶구나. 그런데 만지면 안돼.
만지지 말고 기다리면 엄마가 사줄거야. 기다리는거야.
라고 하니 거기서 손을 딱 떼고 엄마가 빵을 다 고를때까지 가만히 서서 쳐다만 보고 기다리더라구요.
한참을 기다리는걸 보고 놀랐구요.
그 애는 교구 수업때도 자기가 좋아하는 교구를 나중에 하자 하면 그걸 기다리더라구요

이런애도 있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어쩌나요 스트레스 받네요
그때마다 강력히 양팔 붙잡고 하지말라고 하고 떼쓸땐 무시해도
소용없고 안고쳐져요.
참고로 주말부부고 남편은 한달에 2번 정도 집에 와서 이삼일 있다 가서
남편 도움은 못받아요.
이런 아이 키워보신분 어쩌나요
단순 여자차이 남자차이라고 위로받기엔 아닌것 같아서 글 올려봤어요
IP : 125.183.xxx.1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12.1 6:47 AM (42.82.xxx.142)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사연같네요
    주말부부라는걸 보니 남자같은 어른이 늘 집에있으면
    권위가 았어서 아이가 조심할수도 있는데
    엄마정도야 자신이 이길수있다고 생각하니 저렇게 막나가는거 아닐까요?
    님이 아빠역할도 같이하셔야 아이 행동이 달라질것 같아요
    친구같은 부모보다는 권위있는 부모가 되어야 아이들이 함부로 행동을 안합니다

  • 2. 47528
    '18.12.1 6:59 AM (223.62.xxx.113)

    아기가 성격이 강해서 힘드시겠어요.
    그 나이 또래 애들이 고집이 있는 것 같긴 하던데...
    딱히 위로해드릴 말이 없어 미안합니다.

  • 3. 사촌
    '18.12.1 7:03 AM (211.227.xxx.137)

    어릴 때 같은 동네에서 살던 사촌의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어찌 극복했는지 그 부모가 아니니 잘 모르지만 지금은 아주 얌전하고 의젓해요.
    작년에 광운공대 합격했어요.

  • 4. ai
    '18.12.1 7:47 AM (59.6.xxx.48)

    에고 아직 아가인데 뭘 너무 많이하네요 어린이집 대기중인가요? 저희아들도 사람들 있는데 내놓으면 혼자 엄청 말썽부리고 잘 안잡히는 애였는데(지금5살인데 여전히 좀 그래요) 그나마 좋은 어린이집에서 단체생활하면서 선생님들이 3년째 인내심가지고 돌봐주셔서 이제 어설프나마 연극도 참여하고 그래요. 그래도 여전히 단체시간에 혼자놀고..

    폭력적인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진짜 엄마의 인내심과 포용력 넓은공간에 풀어놓고 맘껏 몸 쓰게 하기가 답이었어요. 전 미친여자처럼 애 데리고 전국을 혼자 쏘다녔어요. 섬진강변에도 풀어놓고 대나무숲에도 풀어놓고 강릉바닷가에도 풀어놓고..

    카페나 문센처럼 남들 눈치봐야하고 아이 맘대로 못하는곳에가면 더 심해지지 않나요? 이제부터는 공기가 너무 나쁘고 추운 계절이라 힘들겠지만 그래도 의식적으로 애가 다른사람 신경 안써도 되는 곳에 좀 풀어놔주세요 남아들은 그런게 필요해요. 키카는 다른집 애들한테 저지레할수있으니 별로고.. 사실 저희애는 어린이집에서 만난 천방지축 친구들하고 같이 놀이터 가고 키카 가고 하면서도 많이 해소되기도 했어요. 다 똑같은 수준이라 지들끼리 치고박고해도 금방 또 깔깔대고 웃고 하니까요. 다만 이건 4살이나 되어야 좀 가능해져요.

    아무튼 29개월이면 아직 많이 어린 나이고 또 크면서 단체생활도 본격적으로 하고 소통능력도 나아지고 하면 훨씬 발전하니까 길게 보시고 엄마도 최대한 스트레스 피할수 있게 노력해 보세요... 아이에게 제일 나쁜 엄마는 스트레스받은 엄마인거 같아요 저도 맨날 짜증과 화가 넘쳐나서 더 애한테 풀고 했었거든요.

  • 5. 훈육을
    '18.12.1 7:48 AM (111.99.xxx.246)

    어찌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격 급한 애들이 있긴해요
    그런 아이들은 "기다려"를 알려주기 힘들죠

    저희 둘째는 23개월인데 기다리는거 힘들어해요
    기다려를 10초, 30초, 1분 이런식으로 점차 늘리고 잘했다고 폭풍칭찬해줘요
    지금은 아주 오래기다리는것은 불가능하지만 몇분 참는건 가능해요
    아이가 떼쓰고 때리는거로 문제해결을 해왔고, 스트레스 해소, 감정해소를 역시 울고 때리는거로 해온것 같아요
    울어서 죽는 애 없으니 울게 두세요
    때리면 때리지말라고 바로 훈육하시고, 계속 때리고 떼쓰면 집에 간다고 하시고 그래도 안들으면 정말 집에 가셔요
    기다리는거 잘 못하는건 성격이니그렇다치지만 때리는건 꼭 고치셔야겠어요
    기쎄고 고집센 아이에겐 꾸준히 반복하는 수밖에 없어요

  • 6. ............
    '18.12.1 8:1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그랬을까요.
    29개월이면 아직 어린데
    외부적인 환경 요인 아니면 기질 영향인데,
    지금 고쳐주지 않으면 갈수록 더 힘들어져요.
    엄마가 나름 애를 쓰시는거 같은데
    감당하기 힘드시면 상담 한번 받아 보세요.
    전문가의 도움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도록
    기원합니다.
    힘내시고요.

  • 7. ..
    '18.12.1 8:21 AM (122.38.xxx.102)

    원래 성격도 있겠지만 떼쓰고 고집부려 얻어낸 보상이 있던 아이로 보여요. 저라면 수업은 전부 끊고 아이 행동에 제약이 많은 곳은 일단 피할 것 같아요. 엄마가 답답해도 지금 시기는 좀 기다려 주셔야해요

    그리고 정말 조금씩 훈련해야해요. 어디 갈 땐 무슨 이유로 가는데 좀 답답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는 기다릴 수 있지? 이렇게 미리 언급하고 알려주면 아이가 덜 답답해해요. 그래도 아이니깐 못 참으면 지금까지 잘 기다렸다고 엄마랑 바람쐬고 올까 하고 잠깐 나가거나 하는 거죠.

  • 8. 힘드시겠네요.
    '18.12.1 8:37 AM (124.54.xxx.63)

    기질이 센 아이네요.
    키우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지금은 고생스럽지만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는 든든한 자식이 됩니다.
    고집 센 아이와의 기싸움에 지면 안돼요.
    반드시 지켜야하는 일이 있으면 관철해야합니다.
    단 미리미리 세세하게 예고하고 설명을 하세요.
    아이가 못 알아들을 것 같더라도 이유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요.
    설명을 듣고 그 아이가 그 장소에 가기 싫어하거나 그 활동을 하기 싫다고 말하면 시키지 마세요.
    그러면 아이는 말로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될 겁니다.
    미리 약속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나오면
    기갈을 다 풀 때까지 울고 떼쓰게 놔두세요.
    그런데 매번 이러면 엄마도 힘들고 아이 성격도 거칠어질테니
    아예 기싸움을 하게 되는 환경을 안 만드는게 좋아요.
    문센이라니...어림도 없습니다.
    자연 속에 데리고 나가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세요.
    책을 읽고 공부도 하시고요.
    전문가에게 도움도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 9.
    '18.12.1 8:38 AM (218.153.xxx.175) - 삭제된댓글

    제 둘째가 30개월이고 6살도 키워요. 둘다 남아예요.

    결론적으로는 성별 문제는 아니고요, 일단 님 아이가 순하진 않고 성질이 급한 기질인건 맞고 뭔가 풀리지 않은 분노가 있는거 같아요.

    혹시 아직 말을 잘 못하나요? 말이 늦으면 분노표출이 더 잦아요.

    그리고 들어주실때까지 떼를 쓴다 했는데, 결국 들어주시나요?

    하루 종일 울어도 들어주시면 안돼요.

    울고 떼쓰고 엄마 때렸더니 결국 원하는걸 얻으면 그렇게 계속 행동하죠.

    다른 아이를 때리는건 인지 발달이 되기 전에 고치기 어려워요. 그런 일이 있을때 단호하게 말을 하되 그냥 만남 자체를 최소화하는게 답이예요.

  • 10. gg
    '18.12.1 8:47 AM (1.237.xxx.130)

    제가 몇일전 사내에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문가님께 강의 들은거 나눠보자면..
    일단 님 아이는 먼저 폭력성이 보이는게 가장 문제인거같아요. 무언가를 해달라고하면서 엄마를 때리거나 친구를 밀친경우, 네가 때린 행동을 했기때문에 해줄수없어. 라고 단호하게 여러번 반복해야한다고 했어요. 대략 10회정도 하면 나아진다고 했습니다. 만약 외출시 어떤 상황이든 때린경우, 나가기전에 기다리지 못하고 때리면 집에 곧장 올거야, 라고 말하고 그 행위를 하면 약속이고 상황이고 뭐고 그냥 끌고 집에 가는거죠.

    아이가 때리면 절대 원하는걸 얻을수없다는걸 알때까지 해야한다고했고 이렇게 하면 문제행동은 다 고쳐진다고 했어요.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프로젝트” 정유진님 네이버 블로그 글들 추천드려요~

  • 11.
    '18.12.1 8:51 AM (39.7.xxx.242)

    짧게 한번정도 드시는게 좋아요
    엄마 안무서워하고 규윭다위는 지킬 필요없단 아이네요

  • 12. ㅇㅇ
    '18.12.1 9:09 AM (121.168.xxx.41)

    운동장에서 뛰어놀아야 될 아이를 교회 같은 실내에 가둬두시네요
    교구 음악..
    원글님 아이.. 지금 시점에서는 독이에요

  • 13. ㅇㅇ
    '18.12.1 9:19 AM (180.182.xxx.70) - 삭제된댓글

    몸놀이로 스트레스 줄여주는 게 좋아보여요
    밖에서 노는 활동을 해주세요
    공원에서 공 던져주고 하루종일 쫓아다니게 해보세요

  • 14. 아이 마음에
    '18.12.1 9:22 AM (211.37.xxx.109)

    충족이 없는 건 아닌지도 돌아보세요.

    자꾸 아이가 엄마 가슴을 만져서 고민인 경우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온 적이 있는데

    늘 만족되기 전에 못하게 하니 결핍에 시달려 집착하는 거였어요.

    충분히, 본인이 됐다고 할 때까지 만지게 해주니 그 다음부터는

    기다릴 수 있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뭔가 만족이 안되는데 자꾸 제지를 당하니

    폭력적이 되는 건 아닌지도 살펴보세요. 어차피 여기 조언은

    다 님과 아이를 못 본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저도 잘 아는 사이에는 아이들 강하게 버릇 잡으라는 얘기 해요.

    게시판 글들은, 아무래도 올린 사람이 거른 얘기를 듣는 거다보니

    조심스러워 그럽니다. 그리고 정 힘들면 전문기관 가서 검사 받는 거

    나쁘지 않아요. 정확하게 알아야 대처가 되고. 대처법도 알려주고요.

  • 15. ...
    '18.12.1 9:32 AM (175.223.xxx.245)

    저는 세나개 보면서 육아에 도움받는 얘길 많이 들어요.

    거기보면
    안좋은 행동 시에 긍정적반응ㅡ요구 들어주기 등ㅡ을 보여주는게
    그 행동을 강화시킨다고

    안좋은 행동시에 무반응, 기대하는 행동시에 보상
    이렇게 하라고 솔루션을 제시하더군요..

  • 16.
    '18.12.1 10:18 AM (175.117.xxx.158)

    경험치를 얘기해보면ᆢ기본 승질이 ㅈㄹ 맞은건데ᆢ엄마가 기다빨리며 키워야 하는 애들있어요 매사에 뭐하나가 쉬운게 없는 ᆢ매사가 못참아서 그래요 또래에 비해
    내맘대로 안되면 화나고 부수고던지고 ᆢ
    크면서 유치원 단체생활에 민원많은 쌈닭 안되게 엄마가 많이 잡아야 해요 결국 지맘대로 안되니 매사가 그성깔이 나와요 어딜가나 ᆢ사람만드는건 부모몫이더라구요

    때려서라도 아닌건 아니고 혼내야 된다고 봅니다
    던지는것도 어린이집 가서 친구얼굴에 블럭던지고 ᆢ맨날 사과할일 안생기게 잡아야 해요

  • 17. ㆍㆍ
    '18.12.1 10:21 AM (223.62.xxx.200)

    엄마가 힘드시겠지만 몸으로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그리고 발달센터 가셔서 특수체육 수업 받으시면서 상담 시간에 선생님한테 어떻게 할지 상의하면서 엄마의 아이 대하는 태도도 조금씩 조언 받아보세요.

  • 18. ..
    '18.12.1 10:40 AM (58.127.xxx.89)

    우리 시조카 어릴 때에 비하면 원글님 아이는 양반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정말 심했어요
    오죽하면 집안행사에 어른들이 와서
    아무나 닥치는대로 퍽퍽 치고 다니는 아이를 보고 뒤에서
    쟤는 저래서 사람 되겠냐 하면서 혀를 차시곤 했죠
    초등 저학년까지도 단체생활에 적응이 안 되고 학교 아이들 때리고 괴롭히고 해서
    부모가 과일 케잌 사들고 사과하러 다녔어요
    그렇다고 치료나 상담을 다니거나 하진 않았고
    심한 행동을 할 때 아이를 감정적으로 막 혼내고 억압하기보다
    부드러우면서도 엄하게 끊임없이 주의를 주면서
    기다려줬던 것 같아요
    올해 고3인데 가끔 어릴때 모습 생각하면 거짓말같을 정도로
    완전완전 다른 아이예요
    얼마나 점잖고 착하고 반듯한지 모릅니다
    학교에선 가장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라 칭찬받고
    실제로 공부도 잘 해서 이번에 좋은 학교 갈 것 같아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주위 여러 경우를 본 것도 아니어서
    훈육방법을 제시해드리진 못 하지만
    제 조카처럼 자라면서 많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지금 모습에 절망하시지도 말라는 뜻에서 댓글 남깁니다

  • 19. 사랑으로
    '18.12.1 11:02 AM (115.140.xxx.222)

    아이가 엄마를 때리고 소리지를 때 엄마는 어떻게 하셨는지? 훈육은 두돌지나서, 세돌지나서 하는게 아니라 태어나서 젖물릴때부터 시작되는거에요. 물론 아이의 나이에 맞게 이루어져야죠. 아기때부터 되는거 안되는거 가르쳐야되요. 아직 아기니까 마음대로 해도 되고 원하는거 다들어주고.. 기질상 순한 아이는 이렇게 키워도 다 잘큽니다 그런데 유난히 고집세고 강한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애들은 오냐오냐 키우면 나중에 정말 힘들어요.
    그동안 제대로 가르치지못한거 반성하시고 지금부터 제대로 가르쳐주세요. 되는거 안되는거 다른사람들과 어울려사는법.. 가정교육이 바로 이런거에요.
    참고로 아빠의 부재는 아무런 상관이없습니다. 훈육은 주양육자가 하는거에요. 29개월동안 제대로 못가르친거 한꺼번에 하려면 힘드실거에요. 그래도 내아이 밖에서 싫은소리안듣게 하려면 지금 하셔야해요.
    엄마는 할수있습니다.

  • 20. 칭찬
    '18.12.1 1:27 PM (60.240.xxx.133)

    의사소통이 어려워 짜증나서 그럴 수 있어요.
    제 아들도 그랬는 데 숲으로 수영장으로 둘이 맘껏 놀러다니고 칭찬 많이 해 주었구요. 지금 너무 착하답니다

  • 21. ...
    '18.12.1 4: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혹시 청력이나
    기타 건강상 문제 없는지도 한번 검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470 맛없는 장어구이 살리는 법 있을까요 5 요리 2018/12/01 752
879469 백종원요리중 하나씩만 추천해주셔요 24 주말 2018/12/01 4,510
879468 자랑하고 싶어요 운동 두달 8 자랑 2018/12/01 4,813
879467 빌려주고 못받은돈, 그부모의 자식입장 가끔씩 불끈.. 2018/12/01 889
879466 카톨릭 신자분들... 3 공동보속인 .. 2018/12/01 1,357
879465 사교육 강사인데 가끔씩 멘탈이 털리긴해요. 11 .. 2018/12/01 7,389
879464 직접 김장하시는분들 뭐뭐하셨어요? 7 ... 2018/12/01 1,467
879463 막스마라중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뭔가요? 4 ㆍㆍ 2018/12/01 4,338
879462 연근전 대박~~~!! 19 매일홀릭해요.. 2018/12/01 5,816
879461 두더지 콩콩콩 ... 2018/12/01 401
879460 저도 내일 김장준비하러가요 6 ... 2018/12/01 1,317
879459 그래도 부모가 사교육에 투자하는 이유는 7 ㅇㅇ 2018/12/01 2,352
879458 이브스키 가고시마 어떤가요? 6 일본 2018/12/01 938
879457 서울에 가장 갈만한 거리 어딜까요? 5 핫한 곳 2018/12/01 1,576
879456 방탄 지민이 엄청 이쁘네요. 18 .... 2018/12/01 5,417
879455 무료 신년운세(수정) 11 ㅡㅡ 2018/12/01 5,505
879454 이런 내용의 책이나 영화 소개 좀 부탁드려요 3 지구여행자 2018/12/01 620
879453 (캐슬)전 아무리봐도 이태란도 이상... 19 ㅡㅡ 2018/12/01 8,884
879452 일찍 초경한딸들 키가어떤가요? 7 초경 2018/12/01 2,577
879451 개명 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8/12/01 1,708
879450 극중 염정아는 어떻게 성 까지 이름을 바꾼걸까요 9 2018/12/01 5,760
879449 김장 맛있게 익히는법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8/12/01 1,532
879448 정말 정말 열받아서 진정이 안될때 7 000 2018/12/01 1,746
879447 지방간인데. 사과식초 효과 있어요?? 3 에덴식초 2018/12/01 2,583
879446 '이재명 죽이기'를 국민이 방관해서는 안되는 이유 48 .... 2018/12/01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