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살찐다던데

@@@ 조회수 : 9,869
작성일 : 2018-12-01 01:52:07
언제부터 급속도로 찌나요??
생리 안한지 5개월째에요
내년에 오십이구요
한 이년가까이 삼주에 한번도 하고 두어달 건너뛰기도 하고 그러더니 여름부터 안하네요....
아직까지는 체중변화없는데 완경되면 한달에 1키로씩 찐다는 글을 본적이 있너서요... 경험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1.238.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2:00 AM (222.237.xxx.88)

    우리 세자매는 체중상으로는 단 100그램도 안쪘어요.
    다만 체형이 변해 배가 좀 나오고
    팔다리는 예전보다 가늘어졌어요.
    코끼리다리 제동생이 소다리만끔 되었어요.
    저희 엄마도 166센티 키에 70전까지 체중변화 없었어요.
    제 친구들도 폐경 후 살찐 애보다 그대로가 더 많아요.
    만나면 엄청 자알~~ 먹어요.
    폐경된다고 다 살찌지는 않아요.

  • 2. 제주위도
    '18.12.1 2:14 AM (112.152.xxx.82)

    폐경되고 살찐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어깨가 둥글어지며 구부정해지고
    ㅇ자로 걷더라구요
    살찌는것보다 더 보기싫어서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 3. hh
    '18.12.1 2:16 AM (182.172.xxx.84)

    2년전 57에 폐경 됐는데 식성 더 좋아지고 야금 야금 10킬로 쪘어요 당뇨전단계라 요즘 다이어트해요 20년째 52~54킬로 였는데 지금 64 .한달안에 5킬로 감량이 목표랍니다 3달안에 10킬로 감량 할려구요
    갱년기후 같은양을 먹어도 살찐단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 4.
    '18.12.1 2:17 AM (49.167.xxx.131)

    전 폐경 전조가 오며 무섭게 쪘어요 10키로이상 ㅠ 원래 잘먹어도 안찌는 체질이고 운동 싫어하고 폐경오며 먹는거 유지했는데 찌더라구요ㅠ

  • 5. ...
    '18.12.1 2:22 AM (131.243.xxx.211)

    팔다리 가늘어지고 배나와서 이티 체형됨.

  • 6. 안쪄요
    '18.12.1 2:38 AM (58.236.xxx.104)

    저나 제 동창들은 폐경 후 살찐 사람 거의 없어요.
    폐경 전 보다 오히려 더 잘 먹는데도
    살도 안찌고 더 건강해짐.
    살찌는 사람보다 안찌는 사람이 더 많으니 걱정 마세요.

  • 7. 아침에일어날때
    '18.12.1 3:57 AM (100.33.xxx.148)

    목뒤가 뻐근하고
    온 몸이 쑤시는 기분 안 드세요?
    페경기에 몸이 미워지려고 그러는거 같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참을 스트레칭해서 몸 뻐근한거 푸는거 꾸준하게 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 8. 산부인과확인
    '18.12.1 5:52 AM (117.53.xxx.134)

    몇달째 안해서 산부안과 초음파하니 아직 더 할때라고
    유도제 주더라구요. 확인해보세요~

  • 9. 우아...
    '18.12.1 7:21 AM (182.228.xxx.161)

    저요. 정 만 이유없이 살찐다했더니 ㅠㅠ 이유가 있었네요.
    한 1년사이 7 8키로 찐듯요. 폐경 직후네요.

  • 10. 48유지하고싶어요
    '18.12.1 7:32 AM (1.249.xxx.103)

    나이 54세 작년에 폐경되면서 5킬로 늘었네요.
    나름 운동도 빡세게하고 주3회 헬스 두시간 하고 음식도 저녁은 거의 안 먹고 먹어도 여섯시 이전에 섬유질이나 단백질 위주로 먹는데 계속 야금야금 찌네요.
    안 찌고 싶어요.
    옷도 다시 사는 경우가 많네요.

  • 11. 당연히
    '18.12.1 7:40 AM (211.44.xxx.130)

    사람마다 다르니 한가지 답은 없지요
    하지만 내 주변엔 그런 사람 없다는 것 자기 주변의 경험일뿐 그 또한 정답이 될 수 없죠.

    폐경돠면 살찐다는 것은 폐경돠면서 여성호르몬인 애스트로겐이 급속도로 줄어드는데 이 호르몬이 지방 조절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호르몬 감소로 지방축적도 빨라지고 몸 속 콜레스테롤 양도 늘어나고 그로 인해 심혈관 질병도 잘 생기고 골밀도 저하로 골다공증도 쉽게 생기고 그런거죠.
    주변에 살찐 사람이 없을 수는 있지만 그러한 몸 속 변화로 생리가 왕성하고 규칙적인 연령대보다 훨씬 쉽게 살이 찌고 뼈가 부실해지고 심장 신장 관련 질병이 늘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 12. 정직한 몸
    '18.12.1 8:01 AM (123.212.xxx.56)

    결혼후 20년간 50키로 유지
    완경후 5키로가 자동으로 찌면서
    당뇨전조증상,고지혈,노안,대성포진,오십견 ,무릎관절염
    한꺼번에 왔어요.
    엄청 바쁘고,
    일하는 사람이라 살찔틈이 없는데도요.
    소식으로 체중관리 했는데,
    식이는 더이상 줄일데가 없고
    주 4회 만보 걷기,필라테스로
    처진 살들 조이고 있는 중이예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찌 자연의 힘을 거스를까요?
    네 자매인데,
    완경후 다들 살찌다가 3~4년 지나며,
    다들 적응완료
    체중은 현상유지나 줄기도 했어요.
    저도 지금처럼 운동강도 서서히 높혀가면,
    오히려 더 빠질것 같아요.
    식습관에도 양의 차이가 아니라,
    질적으로 바꿔가는 중이라서요.
    다들~건강하게 이시기 넘기시길...

  • 13. 관리
    '18.12.1 8:08 AM (121.174.xxx.203)

    폐경되면 윗분말처럼 호르몬 감소로 신경안쓰면 살이 찌죠
    운동열심히 하고 밥 적게 먹어야 합니다
    친구들이야 맨날 붙어 있지 않으니 만날때만 잘 먹겠죠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 관리안하면 기하 급수적으로 찌게 되어 있어요
    전 아직 원글님이랑 나이 똑같은데 생리는 하지만 2-3키로는 한두끼만 배부르게도 아니고 그냥
    잘먹으면 찌던데요
    직장에서 완전 노가다 수준?으로 일하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퇴근해서 긴장이 풀리고 체력적으로
    힘드니 단거 위주로 간식먹고 하다보니 2년새 야금야금 찌고 있어요
    폐경되면 아마 제 체질상 관리 안하면 많이 찔거 같아서 걱정이예요

  • 14. 50대초
    '18.12.1 8:51 AM (221.157.xxx.218)

    조금만 방심하면 몇달에 5키로는 금방 찌네요.몇달전부터 요가,다이어트댄스 시작하고,저녘 식사도 굉장히 신경써서 더이상 안찌고 유지중이네요.

  • 15. ....
    '18.12.1 9:33 AM (58.120.xxx.165)

    폐경되면 유지만 해도 선방이에요..
    날마다 1시간 빠르게 걷고..근력 운동 주2회이상해야해요.
    식단도 콩, 고기, 계란 등 단백질 위주로 바꿔야하구요. 안 그러면 고지혈증 쉽게 옵니다..
    커피도 디카페인으로 바꿔야한대서 사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049 말티즈가 갑자기 깽하더니 10 꼬슈몽뜨 2018/12/01 4,908
880048 다 사서 김장 했는데요 9 배달 2018/12/01 3,285
880047 오늘 식당에서 현금영수증 했는데....사이트가서 보니 없어요 2 빠빠시2 2018/12/01 1,907
880046 겨울옷들 어떻게 정리하세요 1 고민 2018/12/01 1,453
880045 요즘 이력서 사진 찍는데 15만원 정도 드는거 보통인가요? 8 2018/12/01 2,284
880044 알함브라 첫장면 놓쳤는데 1 데이지 2018/12/01 1,523
880043 내신5등급이 재수하겠답니다 2 재수 2018/12/01 3,347
880042 꽃게 냉동실에 한달있어도 되나요? 3 모모 2018/12/01 1,145
880041 하나뿐인 내편에 박상원 차화연 4 dd 2018/12/01 2,700
880040 이장우 뭔가 호감 가지 않나요 18 ㅇㅇ 2018/12/01 4,053
880039 부끄럽지만 아기가 39개월에 접어드는데 10 걱정이.. 2018/12/01 5,316
880038 LG 구광모, 상속세 9천215억원 신고..1차 상속세 납부완료.. 25 좋은기업 2018/12/01 5,116
880037 변호사 시험과 행정고시..뭐가 더 어려울까요? 12 ㅇㅇ 2018/12/01 7,929
880036 운영자님! 홈페이지 copyright 기간연도가 아직도 2016.. 회원 2018/12/01 476
880035 저 모직코트 입고 나갔다가 물총 맞았는데 32 겨울이다 2018/12/01 7,828
880034 와인 알지 못하는 여자 잔소리 들었네요. 17 2018/12/01 4,632
880033 방탄팬분들 Mama 보고계신가요 7 마우코 2018/12/01 2,092
880032 모유량도 첫째때 둘째때 다른가요? 7 .... 2018/12/01 1,377
880031 노인분들은 80살이라도 생명에 대한 집착이 원래 강한가요? 57 ㅇㅇ 2018/12/01 12,634
880030 절인 배추 왔는데 안헹구고 그대로 뒀다 낼 속넣어도 될까요? 15 2018/12/01 4,243
880029 60넘은 성형외과 의사 어떠신가요? 10 코코코코 2018/12/01 4,220
880028 버버리 캐시미어 머플러와 잘 어울리는 코트색 추천해주세요 7 남매의정 2018/12/01 1,833
880027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어떤가요? 4 재수 2018/12/01 2,448
880026 백화점 수선실은 왠만하면 잘하겠지요? 3 고민이예요.. 2018/12/01 2,173
880025 TV보며 잔다고 거실에서 자겠다는 남편 3 ㅇㅇ 2018/12/01 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