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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고민이네요

ttm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18-11-30 18:19:10
다들 어떻게 잘 결혼하고 사시는지 궁금하고 부럽습니다. 
선보면서 몇번 고민 여기 올렸었는데 저는 나이 마흔 노처녀입니다. 제 일 하고 있고 재산은 별로 없어요. 1억정도.. 

알게된 남자분은 나이차이가 열살에 아파트 두채있고 무직이지만 월세등으로 생활비가 500정도 나올 수 있어요.
남자가 저를 무척 사랑해주어요. 배려심깊고 저를 심리적으로 무척 잘 힐링해줍니다. 
그치만 외적으로는 너무 무능하긴 하지요. 그나마 아버지의  유산으로 죽을때까지 생활비 500 정도 나올 수 있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여자로서 자신감이 없고 무척 외롭게 산 사람이라 이 분이 보여주는 애정에 목마르던 마음이 치유가 되는 기분입니다. 
그런데 무능하고 나이차이도 많기는 해요. 그치만 월 수입은 꾸준히 있으니 애정에 기대어 살 수 있지 않을까... 
저는 외롭고 경제적으로 불안해하는 것에 지쳐서 결혼하고 싶거든요.. 

세상에 이 남자보다 멋있는 남자가 많아도 이 사람처럼 저를 목말라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냥 많은 단점을 눈감고 결혼할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해요.

글로써보니 참 멍청한 글이네요. 결국 제가 선택하는 것일텐데...
댓글로 혼날것 같긴 한데 그냥 지우지 않고 둘께요.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작은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요. 


IP : 59.11.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8.11.30 6:22 PM (183.98.xxx.142)

    남자 오십이면 직장다니다가도
    짤릴 나이인데
    놀아도 오백씩 나오고
    무엇보다 님 사랑해주고 힐링까지된다면서
    뭐로망설이나요
    남의 눈에 초라해보일까봐요?
    실속이 최곱니다
    내동생이라면 결혼하라합니다

  • 2. 마음이 힐링
    '18.11.30 6:27 PM (110.12.xxx.4)

    되는 사람이 최고지요.
    사람만나면 스트레스 받는데 월수 500에
    사람만 괘안으면 어때요?

  • 3. ....
    '18.11.30 6:29 PM (122.45.xxx.129)

    남자 오십이면 직장다니다가도
    짤릴 나이인데
    놀아도 오백씩 나오고
    무엇보다 님 사랑해주고 힐링까지된다면서
    뭐로망설이나요
    남의 눈에 초라해보일까봐요?
    실속이 최곱니다 222222222222222

  • 4. ....
    '18.11.30 6:30 PM (59.15.xxx.98)

    사람 성품만 괜찮으면 그냥 하세요
    여자 그나이에 기회 별로 없습니다..저도 그나이 싱글이에요
    에스대 나와 대기업 다니다 50대에 짤리는 남자보다 훨씬 실속 있는거에요 물론 남들 보기에 가오(?)는 좀 떨어져도 만혼인데 실속차리는게 먼저에요. 님을 많이 사랑해주고 성격 온화하면 다른 단점 생각말고 하세요

  • 5. 햇살
    '18.11.30 6:31 PM (211.172.xxx.154)

    남자 50에 총각이라고요???

  • 6. 12233
    '18.11.30 6:35 PM (220.88.xxx.202)

    남자가 초혼인가요??

    왠지 초혼 아닐꺼 같아서요

  • 7. 자산
    '18.11.30 6:35 PM (211.36.xxx.134)

    자산가치가 엄청난거 아닌가요? 집 두채에... 월세가 500이 나오는 부동산이면 이미 월세 나오는 부동산가격만 10억을 웃돌거 같은데요.

  • 8. mabatter
    '18.11.30 6:56 PM (39.7.xxx.125)

    미혼입니다. 인성을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글구 남자가 돌싱이라면 재고해보겠네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천성이 중요하겠죠

  • 9. 초혼 아니어도
    '18.11.30 7:01 PM (211.37.xxx.109)

    그냥 가세요. 애들이랑 같이 사는 것만 아니라면요.

    님 재산은 따로 잘 굴리시고요. 그것까지 묻거나 건드리진 않을 것 같네요.

    아이는 얘기 해보셨나요? 낳으려면 낳을 수 있는지라 중요해요.

    잘해주고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사세요. 살다 아니면 갈라서면 됩니다.

  • 10. ㅇㅇ
    '18.11.30 7:09 PM (58.78.xxx.80)

    부동산 정말인지 실제로 확인 질해보세요

  • 11. ㅇㅇㅇ
    '18.11.30 7:31 PM (49.174.xxx.200)

    초혼인지 여부가 궁금하네요. 재혼이라면 양육비같은걸로 월 500에서 상당부분 떼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달 5백 수입이 있지만 그걸 님께 다 맡기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고요. 아이계획도 궁금하네요. 남편은 아이를 바라는지 그런것도 좀 미리 아셔야 할거 같구요.

  • 12. 이해가
    '18.11.30 7:35 PM (221.141.xxx.186)

    40에 1억
    50에 집이 두채에 500수입
    누가 무능한거죠?

  • 13. ...
    '18.11.30 7:43 PM (119.69.xxx.115)

    애 없으면 나쁜 조건 아닙니다

  • 14. ㅡㅡ
    '18.11.30 9:20 PM (182.221.xxx.13)

    완전 환상적인 조건 아닌가요?
    50에 노후대책 끝나서 이제 취미생활하며 늙어가면 되잖아요
    무능하지 않아요
    오히려ㅈ유능한거죠
    모든 직장인의 꿈인걸요

  • 15. ....
    '18.11.30 10:00 PM (121.168.xxx.29)

    님보다 훨씬 나은 조건인데요? 뭘 망설여요?

  • 16. 하늘내음
    '18.11.30 10:03 PM (223.38.xxx.70)

    그남자 로또네요. 얼릉 잡으세요!!!애딸린 유부남은 아니죠??? 그런거 아니면 얼릉 결혼하세요♥♥♥

  • 17. 그게
    '18.11.30 11:23 PM (122.34.xxx.137)

    마음에 치유를 주는 남자는 흔하지 않아요

  • 18. ....
    '18.12.1 5:01 AM (211.108.xxx.186)

    아니 뭐가무능하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나이50에 변호사 삼성 임직원 의사 이런걸원하시는건지

    애정충만에 집있고 불로소득500꾸준이면 완벽한건데
    나이가걸리지만 유부남만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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