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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영어학원 반조정이 된다는데요

아정말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8-11-30 17:43:48

영유1년 영어학원2년 다녔어요

아이가 그리 실력이 좋지 않다는건 알고있었구요

진도가 너무 빨리나가는거 같아 고민하고있었는데요

 

한달에 한번 상담전화가 오는데

오늘 선생님이 전화로

저희 아이가 다른친구들에 비해 실력이 조금 많이 떨어진다고

1월에 평가 보고 실력이 그래도 많이 부족하면

3월 3학년 반배정할때

한단계 아랫반으로 내려갈수 있다고 해요

현재 아이반은 7살부터 같이해온 친구들과 3년을 같이해온 친구들인데

아이가 아무리 남자아이라 해도 자기가 실력이 부족해서

다른반으로 옮긴걸 모를까요

선생님은 처음엔 좀 속상해할지몰라도 몇개월 지나면 바로 잊어버릴거라고 하는데

아이가 요즘도 그런말 자주하거든요

우리반에서 내가 좀 못하는 편에 속하는거 같다고...

 

남편은 선생님이 그냥 그만두라고 전화한거 같다고

학원이 거기뿐이냐고 영어 못해도 잘먹고 산다고 그만 두라고 하는데

아이가 소극적이라 다른학원 적응하는것도 어려울고 같고 선생님 말처럼

차라리 자기 수준에맞는 반에가서 공부해야하나 싶거든요

 

선생님과 전화끊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저 나름 열심히 아이를 가르쳐 왔다고 생각했는데

속상하더라구요

어머님들 같으면 어터케 하시겠어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59.12.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8.11.30 5:47 PM (39.7.xxx.209)

    저희 애는 폴땡 다니는데 3개월마다 반조정해요.
    떨어지고 올라오고 왔다갔다~ 그게 아이한테 난이도가 맞아서 효율적이기도 하고 애들은 별 생각 안해요

  • 2. 길게 보고
    '18.11.30 5:4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멀리보세요.
    지금은 마음 너무 속상하고, 아이도 자존감에 흠집 생길 것 같지만
    정말 딱 1년만 지나서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2도 아니고 초2인데, 지금 자기에에 맡는 반 가서 탄탄하게 잘 다지면
    나중에 지금 하는 친구들보다 더 높은반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안 되는거 헉헉거리고 쫓아가다가는 흥미도 잃고 성적도 잃을 수 있고요.

    강반, 승반
    학원에서 많습니다.
    낮은반으로 가라는걸 '나가라는 거다. 거기밖에 없냐. 잘먹고 잘살아라'라고 하는건 좋은 반응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잘 신경써준걸로 생각하고 그 반으로 가서 열심히 하세요.

    진짜 큰 일 아닙니다.

  • 3. 맞아요.
    '18.11.30 5:4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받아들여요.
    다른 학원 보내요.
    남편 말이 다 맞아요.

  • 4. 맞아요
    '18.11.30 5:50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받아들여요.
    다른 학원 보내요.
    남편 말이 다 맞아요.
    더럽고 잘 먹고 잘 살아라는 아니지만
    애가 공부를 열심히도 잘하지도 않을 때 그런 반 가요.
    딴 데 가서 정신차리게 하는 게 나아요.

  • 5.
    '18.11.30 6:02 PM (223.62.xxx.95)

    학원이란데가 원래 그런거죠
    그런거 평가당하기 싫음 과외나 뭐 그런쪽으로 가야죠
    고3애들 똑같은 공부 12년 했는데 결과는 다르잖아요
    우리애들은 쌍둥이이고 거의 24시간 붙어있는데도 실력 차이가 크게 납니다. 받아들여야죠

  • 6. ....
    '18.11.30 6:18 PM (210.90.xxx.137)

    학원 오래 다녀 꾸역꾸역 레벨 올라도 실력과 비례하지 않는 이유가
    레벨 안올려주면 관두고 레벨 떨어지면 관두니
    학원에서 이차저차한 이유 붙여서 레벨을 올려줘서 그래요.
    정작 아이는 학원이 버겁고 데일리테스트 같은거 반타작해도 감흥이 없고 그렇죠.
    그런데 좀 덜 시키고 스트레스 안받는 학원이나 과외로 옮기면
    당연하겠지만 영어실력은 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엄마들은 항상 고뇌하며 불면의 밤을 보내게됩니다. ㅠㅠ
    아이가 숙제를 어떤식으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옆에서 끼고 같이 하는걸 추천합니다.
    제 아이가 학원에 커트라인 턱걸이로 들어가
    학원 숙제는 물론이거니와 예습까지 시켜서 보냈어요.
    미리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 찾아서 해석까지 해갔어요.
    숙제도 미리 틀린건 설명해주고요..
    잘난척하며 신나게 학원을 다녔죠.
    그렇다고 월반은 못해보고 평균으로 남들만큼 했어요..
    수학은 줄이고 (이과성향아님) 영어에 시간투자 많이 했어요.
    지금은 초6 제가 안도와주고 평균정도해요.
    올겨울엔 또 달라붙어시켜야죠. 학원에서 공부양이 점점 늘어나니 힘들어해서요.
    부족하면 엄마가 끌어주고 그래도 버거우면 그 때 바꿔보세요.

  • 7. 그건
    '18.11.30 6:42 PM (115.136.xxx.173)

    초 6이 수학 줄이고 영어요?
    어이쿠 아닙니다.
    요즘 어딜가든 수국영 탐 순서입니다.

  • 8. 아정말
    '18.11.30 6:42 PM (59.12.xxx.125)

    아이가 부족하다는걸 알아서
    정말 옆에 붙어서 숙제 같이하고 공부하고 했어요
    잘하는듯 하다가도 정체되는 아이를 볼때마다
    이게 잘하는 짓인가 싶었어요
    아이도 가끔은 수업을가도 원어민 선생님이 하는 말을 잘 못알아 들어
    그게 부담스러운지 오늘은 학원안가면 안되냐는 소리 많이 했지만
    다독이며 보냈는데
    오늘 선생님께 예상치도 못한 이야기를 들어 충격이 컸네요
    결국 결정은 제몫이지만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네요
    다른 학원을 가도 반조정이 있다고하니
    차라리 한단계낮은 반에가서 아이가 편안히 다니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구요
    머리가 아프네요 ㅠ

  • 9. 그렇지 않음
    '18.11.30 6:46 PM (175.223.xxx.75)

    초등영어학원 레벨 높으면 고등영어 내신 잘 나오고 수능영어 1등급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사칙연산 잘한다고 수능수학 만점 아니에요. 미리 겁 먹을 필요도 없고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 10. 아이가
    '18.11.30 7:22 PM (180.69.xxx.242)

    자신이 그반에서 젤 못한다 느낄정도면 저라면 아랫반에서 자신감 회복하도록 내리겠어요
    레벨이 어디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반에서 하는 수업을 얼마나 잘 소화하느냐가 진짜 중요한거죠
    전체 아이들 대상으로 나눈 레벨이니 당연히 상중하 있고 내 수준에서 차곡차곡 실력쌓으면 되는건데 엄마들이 너무 레벨에 집착해요
    잘가르치는 학원이라면 집에서도 복습 도와주시고 신경써서 잘 소화할수있게 해주세요

  • 11. ...
    '18.11.30 7:55 PM (210.90.xxx.137)

    초저학년때 영어 더 신경썼다는거고 초6 지금은 수학 많이 하죠.
    에휴.. 시간이 없어요.. ㅠㅠ
    3-4학년까지가 영어 올인할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고..
    전체적으로 뛰어난 아이는 아니라서 영어라도 잡아주고 싶었어요.
    다른 학원 레벨테스트 다녀보세요.
    부족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막막하던 기분이 정리되기도 해요.

  • 12. 영어샘
    '18.11.30 8:16 P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

    학원 옮기세요. 학원에서 하는 레벨 업 다운 제도 솔직히 어린 학생들에게 너무 정서적으로 안 좋은거 같아요. 당장 중요한 시험이나 아웃풋을 내야 하는 입시 학원에선 냉덩하게 실력에 맟추어 하는게 맞지만 어린 초저학년 아이에게 그동안 함께 했던 친구보다 낮은 반에 가라고 하는건 교육상 아닌거 같습니다. 아이의 실력을 점검하고 보강하고 싶다면 다른 학원에서 레벨에 맞는반으로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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