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랫집에서 싸우는 소리에 깼어요

이 시간에 조회수 : 6,232
작성일 : 2018-11-30 06:29:56
밤엔 애가 뛰어다니고 여자는 소리지르다

아침 여섯시 십오분부터 소리소리지르며 울고불고 싸우네요,

아.. 미칩니다. 한 이십년 넘게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저 집은 뭐가 문제일까요?

시끄러운건 둘째치고 여자가 너무 불쌍할 지경.

여자는 울며불며 서러워 싸우고.

그건 그 집 문제고 전 시끄러 미칩니다.

IP : 221.163.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30 6:30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술먹고 그 시간에 들어온거 아닐까요?

  • 2. ,,
    '18.11.30 7:23 AM (180.66.xxx.23)

    112 신고부터 하세요
    신고한 사람은 비밀 보장되어요
    문자로 해도 되고요

  • 3. ..
    '18.11.30 7:36 AM (211.108.xxx.176)

    제가 그래서 신고했는데 누가 신고했냐고
    물어보니까 이집이요 하고 경찰이 알려주더라구요
    미친..

  • 4. ...
    '18.11.30 7:50 AM (106.102.xxx.51)

    윗님 경찰이 알려 줬다고요??
    기본도 안됐네요

  • 5. ,,
    '18.11.30 8:03 AM (180.66.xxx.23)

    그거 경찰이라고 해도
    개인 정보 유출로 크게 걸려요
    그 정도 모를리 없을텐데요
    근데 신고했으면 그 주변 사람들이 했는지
    감은 잡겠져

    그리고 지네가 오죽 떠들었음 신고했을까
    뭐 알면 어때요
    싸우고 떠들은 본인이 쪽팔리지
    신고한 사람이 죄인가요

  • 6. 싸우다가
    '18.11.30 8:10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평소랑 다른 소리나 비명 지르면 그땐 신고 해주세요. 요샌 진짜 세상이 이상해서 사람 죽이는게 일도 아니네요. 무서워요

  • 7. 알고보니
    '18.11.30 8:21 AM (221.163.xxx.110)

    싸우는게 아니라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고
    주기도문 외우는 소리였어요.
    아오!!!!!

  • 8. 아오
    '18.11.30 8:25 AM (221.163.xxx.110)

    싸우다가 여자가 울면서 주기도문을 막 외웠나봐요

  • 9. 신고
    '18.11.30 8:29 AM (211.227.xxx.137)

    저는 여자 비명소리가 들려서 윗집에 올라가서 문 두드렸어요.
    "누가 맞는 건가요? 신고해 드려요?" 했더니 조용~

    또 비명소리가 들리기에 신고했더니 경찰이랑 시어머니가 함께 뛰어왔더군요.
    부인 때리고 자기 엄마 부르고... 남자가 완전 등신.

  • 10.
    '18.11.30 8:40 AM (49.167.xxx.131)

    아랫집 소리가 들리나요?

  • 11. 경험자
    '18.11.30 8:47 AM (223.63.xxx.85)

    비밀보장 안해줍디다

  • 12. 신고
    '18.11.30 9:02 AM (211.227.xxx.137)

    사람 죽을까봐 제가 비밀보장이고 모고 생각할 틈이 없기도 했지만 경찰이 미리 다 상대에게 신고자를 얘기해주더군요.
    제가 '부인을 계속 때리면 신고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긴 했지만 경찰 태도가 영 아닌 것 같아요.

    몇 년 전 일인데 아직도 그러면 가정폭력 누가 신고하나...

  • 13. ..
    '18.11.30 10:26 AM (223.38.xxx.179)

    싸우고 부인이 문 안열어주니까 차 클락션 계속 눌러서
    애들깨고 그래서 신고 했는데 출동해서 경찰한테 그집 남편이 누가 신고했냐고 물어보니까 이 집이요 하고
    알려주는 소리 들었어요
    부부싸움 같은걸로 출동하는게 귀찮은건지 어이 없었어요

  • 14. 공포물
    '18.11.30 12:0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울면서 주기도문 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294 시스템 블라우스‥ 50대 입어보기 민망할까요? 5 ㄱㄱㄱ 2018/12/01 3,729
879293 12월이군요! 1 ... 2018/12/01 548
879292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 9 ... 2018/12/01 4,356
879291 일반고 선택 어찌할까요? 23 고등학교 2018/12/01 2,596
879290 D-12, 이재명 각종 의혹 제기에 해명 진땀.. 3 ㅇㅇ 2018/12/01 920
879289 고구마택배 얼까요? 1 ... 2018/12/01 943
879288 혹시 온열치료기 아시는분 계세요? 3 혹시 2018/12/01 1,216
879287 백악관홍보팀이 올린 문재인대통령님과 트럼프 사진 ㅋ 19 ㅇㅇ 2018/12/01 3,687
879286 도마 어떤거 사용하세요? 7 열매사랑 2018/12/01 3,210
879285 50대주부인데 밤에화장실을자주가요 7 화장실 2018/12/01 4,484
879284 6:30부터 마늘빻는 윗집 9 돌아버림 2018/12/01 2,606
879283 직업 중 특별히 술 여자 접대 많이 해야하는 업종이 있나요? 13 2018/12/01 5,389
879282 양가 부모님께 감사한 점 얘기해보세요 7 부모님 2018/12/01 1,712
879281 김장김치는 겉절이말고 지금 못 먹나요? 1 ㅇㅇ 2018/12/01 1,712
879280 이런 아이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이런 아이는 어떡하나요 17 ... 2018/12/01 5,005
879279 20년 이상 한 남자와 살다보면 그 남자가 남자로 느껴지나요? 17 2018/12/01 6,863
879278 얼굴 길어진 주부님들 머리 커트 기장 어느정도 되세요? 3 2018/12/01 2,155
879277 부모님 콧줄하고 연하장애 치료 해보시는분 경험있는 분들 어느정도.. 10 ... 2018/12/01 6,206
879276 토요일 출근하는데 지금 김장 끝났어요 2 김장 2018/12/01 2,145
879275 응답하라 1988 다시 보고 있는데요 4 ... 2018/12/01 3,210
879274 딸아이가 제일 소중한걸 제게 줬어요 8 합격해라딸 2018/12/01 5,824
879273 건축과 여전히 공무원 연결되나요? 16 공대 과 중.. 2018/12/01 3,328
879272 폐경되면 살찐다던데 15 @@@ 2018/12/01 9,990
879271 인간불신인 사람 있으세요? 5 글쓰기 2018/12/01 2,506
879270 jtbc 밤샘토론 출연한 정치인들 실력 너무 없네요 8 어휴 2018/12/01 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