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관리잘하시는분들 노하우가있으신가요

50대갱년기 조회수 : 7,396
작성일 : 2018-11-30 05:24:15
갱년기잘지내는
방법질문 
드려요
IP : 203.142.xxx.2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30 5:44 AM (185.107.xxx.171)

    남을 위해 봉사하고 집에서도 내가 헌신한다는 맘으로 가족들을 대하고,
    운동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종교를 가지고 있어서 그 근본은 신을 의지하는 믿음에서 다 나오는 것 같아요.

  • 2. ㅌㅌ
    '18.11.30 5:59 A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수십년간 책도읽고 동영상 보고 명상도 하고..
    별의별짓 다했는데 지금 돌아가라면 그냥 정신과가서 약타먹겠어요
    약안먹고 수행하는게 백배천배 힘들어요
    저는 정신과약 먹은적은 없지만 그노력 그수고에 비하면
    그시절에 그냥 우울증약 먹었으면 정신과 시간낭비 덜했으리라 생각해요

  • 3. 그건
    '18.11.30 6:04 AM (211.36.xxx.186)

    관련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 4. 원글
    '18.11.30 6:09 AM (39.7.xxx.217)

    질문이너무 광범위하죠?
    실제적인경험담을

    듣고싶어서요

  • 5. 원글
    '18.11.30 6:11 AM (39.7.xxx.217)

    점두개님
    감사합니다.
    긍정적인마음가짐과운동
    신에대한
    믿음
    그리고
    헌신과봉사

  • 6. 원글
    '18.11.30 6:21 AM (39.7.xxx.217)

    불안한마음을
    긍적적으로
    바꾸는게
    쉽지않겠지만요

    요즘 나이50 이면
    애기라고
    60대이신
    지인이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60대언니들의
    생생한 조언을
    듣고싶었지요

  • 7. ...
    '18.11.30 6:53 AM (131.243.xxx.211)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데서 출발해요. 누가 대신 짜줄 수 있는게 아니죠. 원글이가 고민해서 결론을 내야하는 부분입니다.

  • 8. 운동
    '18.11.30 6:53 AM (87.123.xxx.153)

    제가 가장 잘한일 중 하나입니다.
    지금 60 바라 보는데....
    아픈데 없고 생생합니다.
    멋진 운동복 입고 피트니스에서
    깜 쭉 빼고 사우나 하고 집에 돌아오면
    날아갈듯이 상쾌 해 져요.
    잠도 잘자고 생활이 활기차게 변했어요.

  • 9. 50대
    '18.11.30 7:52 AM (121.101.xxx.122)

    저도 나름대로 혹독한 50대 맞이를 한 사람중의 하나예요
    갑자기 시어머니가 아프면서 가족간 갈등과 특히 남편과의 갈등.
    모후 준비없이 맞은 50살에는 무대책 노후에 대한 두려움이 생생하게 다가왔구요.
    사춘기 없이 잘 자라준 아이는 대학가서 혹독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부모 자식간 바닥을 보면서 서서히 몸과 마음이 분리되다군요.
    내 몸은 어느새 노화의 각종 신호로 무력감과 짜증이 늘게 되더라구요. 이런 저런 증상과 검사로 진작에 제대로된 보험 하나 없는 걸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나 자신에 대해 자신감있는 사람이었는데 나이 50되어서 보니 무엇하나 제대로 해 놓은 게 없었어요.
    아이 키워 놓고 뭐라도 하려고 하니 제대로 된 일자리 찾기도 어렵구요.
    정말 인생 내리막이 뭔지 딱 절감한 나이였어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좌절하고 무엇에 드려워하고 어떻게 나머지 인생 살아가고 싶은지 조차 대답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우울속에 있었어요
    그래서 제 대안은
    첫번째 심리상담을 받았어요. 제 심리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많는 도움이 되었어요. 딱 8회 받고 나니 더 이상 갈 필요가 없겠다 싶어 나머지 2회는 패스했어요.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아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두번째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기로 했어요.
    그래서 인문학 모임에 들어갔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책을 통해 배우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이나 동감이 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었어요
    세번째. 그리 키우고 깊던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건 시기 상조로 실패를 했어요. 아직까지 깊은 상처로 남아 있어요
    네번째 제가 그나마 좋아하는 분야로 알바를 시작했어요. 전 독립덕 성격이라 남편에게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의지하는 건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아이들 학습 관련 일을 했어요. 제가 아이들을 좋나하거든요. 참 잘한 일 같아요. 아이들은 제게 웃음과 생기릉 주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돈까지 벌게 되니 찬 좋더군요. 그 돈 모아 제법 쵸시나는 일에 썼어요. 기분 좋았어요
    다섯번째. 운동을 시작했어요.
    운동의 필요성은 알지만 정말 운동응 싫어하는데 걷는 걸 제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네 맘 카페에서 제가 걷기 모임을 만들었어요. 비슷한 연령대 좋은 사람들과 둘레길 걸으니 스트레스가 팍팍 풀리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크리스찬인데
    다시금 제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기도와 말씀에 시간과 마음을 드리게 되었어요. 제 분노와 좌절 슬픔 두려움의 원인들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무엇에 나머지 인생 집중할 것인지 하나 하나 점검해 보는 중입니다.

    자신이 돌아보고 자신을 챙기는 일을 시작해 보세요
    인생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어던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내 인생 그림책의 내용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책의 엔딩이 참 따뜻한 웃음 하나로 마무리 되어졌으면 좋겠어요.

    참 그 기간동안 82가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어요.
    원글님도 잘 견디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폰이라 오타 이해해 주세요.

  • 10. 50대님
    '18.11.30 8:19 AM (1.237.xxx.28)

    자세하게 풀어주신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51세.. 원글님과 조언들이 제가 요즘하고 있는 많은 생각과 고민들이예요.

    50대님의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마음만 가득한 강아지키우기까지..
    심리. 경제. 운동. 영적상태까지 제가 해결하려고하는 문제를 다 챙기셨습니다.

  • 11. 경제적 독립은
    '18.11.30 8:24 AM (110.12.xxx.4)

    기본이구요

    공부중입니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인간관계는 맺지 않습니다.
    친구가 없다는건 아닙니다.

    운동은 필수입니다.
    신앙생활하고 있고
    나이드는데 아픈건 당연한일이지만
    멋있게 늙는게 목표입니다.

    원칙을 만들어서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몸을 깨끗하게 하고 정돈된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나이먹어도 여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 12. ..
    '18.11.30 8:26 AM (180.66.xxx.23)

    일단은 부지런해야 하는거 같아요
    여유 있어도
    만사가 귀찮아서 누리지를 못하고 있어요

  • 13. . .
    '18.11.30 9:21 AM (117.111.xxx.46) - 삭제된댓글

    82에는 상담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참 많은듯.. 상담받으라는 댓글은 꼭 끼어있음.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댓글인데. 82 라는 사이트만 그런 댓글이 아주 많이 달림.

  • 14. ...
    '18.11.30 10:03 AM (121.167.xxx.120)

    1. 마음 수양 - 독서 사색
    팔자나 운명도 인정
    포기할것은 포기하고 마음의 여유 갖기
    노화를 인정. 감사하는 마음 갖기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나의 능력을 정확히 알기(없으면 없는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2. 몸관리 - 식사량 줄이기(탄수화물) 소식하기
    아프면 즉시 병원 다니기
    충분한 수면과 휴식
    운동 한가지 규칙적으로 하기(여건상 매일 정해진 시간에 힘들면 걷기라도 하기)
    3. 갱년기 - 운동하고 취미 생활(노래 교실. 그림 그리기. 영화 감상등)
    공부 하기(인문학 수강. 외국어 등)
    나를 위한 시간 투자 하기
    4. 봉사하기 - 여건상 힘들면 주위의 마음 가는 사람들(부모 형제 이웃 친구 친척등)
    이 잘 되기를 구체적으로 기도해 주기(마음속으로 빌어 주기)
    5. 기타 - 갱년기라고 이름 붙여 심각하게 받아 드리지 않고 인생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받아 드리기 힘들면 힘드는 대로 순응하기
    6. 스트레쓰 받지 않기 - 스트레쓰 받을 상황을 정리 하기
    하기 싫은건 하지 않기
    7. 권리 찾기 - 부당한건 참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분명한 의사 표현 하기
    8. 거절 하는 법 실천하기
    9. 자식 교육이나 양육도 대학 갔으면 손떼기
    10.살림도 너무 잘할려고 에너지 쏟지 않고 기본만 대충 하기
    11. 남은 여생 어떻게 보낼까 구체적으로 계획 세워 보기

  • 15. ...
    '18.11.30 10:16 AM (180.230.xxx.161)

    저도 댓글 참고해요
    요즘 마음이 왜이리 복잡한지ㅜㅜ

  • 16. ...
    '18.11.30 10:30 AM (211.110.xxx.181)

    자기관리가 잘 되는 건 아니지만 하나 꼽자면 흔들림 없는 자존감이요

  • 17. 남은 여생
    '18.11.30 10:57 AM (14.40.xxx.68)

    어떻게 보낼까 계획 잘 새우기.

  • 18. 전 40대인데
    '18.11.30 11:00 AM (220.123.xxx.111)

    그래도 읽어보니 도움이 되네요..
    인간관계의 모호함과 공허함. 내 맘같지 않음..
    마음이 단단해지고 싶어요.
    아이들과 남편과도 잘 지내고 싶구요.
    어려워요

  • 19. 77
    '18.11.30 11:35 AM (180.70.xxx.133)

    갱년기 저장합니다.

  • 20. 나는나
    '18.11.30 12:03 PM (39.118.xxx.220)

    자기관리의 길은 참 길고 지루하지만 꼭 가야하는 길이겠죠.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1. 저도
    '18.11.30 2:05 PM (218.145.xxx.189)

    자기관리 도움 되는 좋은 글들 참고할게요

  • 22.
    '18.11.30 5:36 PM (118.36.xxx.21)

    50대 잘보내는법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575 드림스쿨 이라는 이름의 학교가 있나요? 3 어린이 2018/12/07 772
879574 보일러 트셨나요?? 43 oo 2018/12/07 8,097
879573 갑자기 한쪽 고관절?이 시큰거려요 1 ㅠㅠ 2018/12/07 2,116
879572 시골에 이것저것 챙겨 보내도 괜찮을까요 6 밀가 2018/12/07 1,602
879571 매번 잘못오는 택배 17 ... 2018/12/07 4,904
879570 [단독] '강제입원 안 된다' 했더니 '간호사무관'을 '동장'으.. 6 허어 2018/12/07 2,482
879569 사학연금 위로금.. 3 원시인1 2018/12/07 2,733
879568 임플란트 실밥 오늘 풀었는데 맥주 한 캔 괜찮을까요? 19 ........ 2018/12/07 14,422
879567 맛있는 김장 김치 주문하고 싶어요 .. 10 .. 2018/12/07 3,534
879566 사상 최대 수출에 탄력..경상수지, 80개월 연속 흑자행진 8 와~ 2018/12/07 814
879565 배드민턴 초기강습부터 배워 살빼려면 얼마나 걸리던가요? 8 ㅇㅇ 2018/12/07 1,933
879564 주변 파워블로거 맘이 있는데 19 .. 2018/12/07 19,344
879563 택배기사 실수로 다른곳에 내 택배가 간경우 1 ㅇㅇ 2018/12/07 1,473
879562 서울분들 어느궁이 좋으신가요? 37 ㅌㅌ 2018/12/07 4,242
879561 피자마루 피자 예찬 7 ㅇㅇ 2018/12/07 2,618
879560 이재명 기소는 '사회 혁명'의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9 .... 2018/12/07 974
879559 혹시 맥주잔위에 맥주잔으로 치는 뜻이 뭔줄 아시나요? 1 깜냥깜냥이 2018/12/07 1,001
879558 술 잘 먹게 생겼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4 Rola 2018/12/07 5,631
879557 고기가 막 땅길때 있으신가요? 10 2018/12/07 1,435
879556 덕수궁 주차할만한 곳 알려주세요 10 추워요 2018/12/07 1,875
879555 대장내시경 검사결과 언제나오나요? 2 ㄴㅅㄱ 2018/12/07 2,555
879554 온수매트 스팀보이가 제일 좋나요? 8 .. 2018/12/07 3,579
879553 아찔한 사돈연습에 나오는 박준규 3 .. 2018/12/07 2,265
879552 가열식 가습기 뭐쓰시나요?? 3 ss 2018/12/07 1,610
879551 치과의사들 못됐네요 ㅉㅉ 5 쳐죽일것들 2018/12/07 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