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장남이에요.
아직 미혼인 시동생 있어요.
시어머니가 저희 남편하고 시동생 차별해요.
시동생 자영업 하는데, 그 일에 같이 매달려서 저희 가족이 오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시동생 사고 쳐서 나가는 수천만원 돈은 아깝지 않고, 자영업 일 시작하는데도 자금 다 내주시고...
시동생 자동차도 사주고... 결혼하면 지금 사는 아파트도 시동생 줄꺼라고 하네요...시동생 명의로 오피스텔 2채도 해줬는데..
남편은 시동생 예전에 타던 차 타고 다녀요.
저도 집안에 장녀이지만, 대놓고 '돈'가지고 차별하면 기분 좋지 않을 거 같은데..
남편은 속도 없는지....바보인건지...
시동생이라 시어머니 돈 쓰는 거 보면 딱히 돈 없는 거 같지도 않은데..
최근에 시동생 차 바꾸고, 시어머니 차 바꾸고, 이사해서 살림살이 다 바꾸시고...그럼에도
저희한데는 항상 '돈 없다'고 해요.
친정이 못사는 것도 아니고, 저도 어느 정도 벌구 해서
시어머니가 경제적 지원 안 해주고, 그 만큼 간섭안하면 좋은 거다...지금껏 생각했는데...
시어머니가..
'돈'에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너무 치사하게 셈을 해요.
먹는 것도 아끼느라, 며느리 차별하는 거에 상처 받은 적도 있고....
아무튼 '돈'들어가는 거에는 손이 오그라드시네요.
이번 아기 돌잔치 하는데도..저는 애시당초 기대 안하고 1년 적금을 들었어요. 돌잔치비용으로 쓰려고요.
근데, 얼마전에 돌잔치 비용 묻더니, 시어머니가 비용 주실 것처럼 했는데
어제 남편 왈 '엄마 돈 없데.'.....라고 전하네요.
역시나....기대한 제가 잘못이지요.
친정에서는 남동생네한데 해주는 거보면 시가라 자꾸 비교되고..
뭐 암튼....남편도 가만히 있는데, 제가 뭐라 하기도 글코..
이렇게 또 시어머니에 대한 마음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첨에는 시아버님도 안 계시고 해서 잘 해드렸죠.)
이번주 휴일에 오라고 하네요.
담주 돌잔치 때 볼건데..뭘 또 보자는 건지..
저 요즘 감기라 골골 거려서 남편만 보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