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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보고 유학 가는 건 뭘까요?

질문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8-11-29 11:32:22
중고등 때 유학 가서 한국에서 대학가는 경우는 꽤 있지요.
그런데 한국에서 학교 다니고 수능 보더니 전문대도 못 가게 생겼다고 미국으로 유학 가는 건 뭘까요? 영국도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새로운 방법이라 낯설어서 궁금한데 물어봐도 상대 엄마가 말을 안 해쥐요.
단순 궁굼해서 질문하는 거니 아시는 분 답 좀 부탁드려요.

공부 지지리 못 하는 자식녀석 보낼 수 있으면 보내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영 정보를 공유 안 하니 답답해요.ㅜㅜ
IP : 211.227.xxx.13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29 11:36 AM (1.230.xxx.9)

    유학원에서 설명회도 많이 해줘요
    미리 알아봤나보네요
    외국은 내신을 많이 본다고 들었는데...

  • 2. ,,,,,
    '18.11.29 11:38 AM (175.124.xxx.208) - 삭제된댓글

    유학비용 댈 능력 있고 아이가 한국에서 그저그런 대학 나오느니
    미국대학 나왔다 할 수 있고 뭐 아이가 열심히 한다면 영어라도 좀 늘것이고
    전 미국대학 나왔다 하면 그런가 보다 하지 아이비나 들어 본 대학 빼고는
    들어봐도 미국에서 학교 다녔구나...집이 좀 사나보다...그런 생각이 들어요.

  • 3. ..
    '18.11.29 11:38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미국은 모르겠구요. 독일은 한국에서 내신 4등급에 수능 4등급인가..암튼 기준이 별로 안 높은데 그정도 등급만 나오고 어학시험(토플 같은 독일어 시험) 합격하면 바로 독일대학 입학 가능해요. 심지어 독일은 학비도 없으니 성적 어중간해서 한국에서 어중간한 대학 가야하거나 아님 내신 1,2 등급에 수능도 등급 좋은데 한국에서는 의대, 치대, 약대 입학 못하게 생겼으면 독일 의대, 치대, 약대 바로 입학하기도 하구요. 미국으로 대학가는 것도 이런 케이스인갑죠.

  • 4. ㅇㅇ
    '18.11.29 11:39 AM (219.92.xxx.27)

    미국에는 한국과 비교할 수없이 더 많은 듣보잡대학들이 있어요.
    지난번에 여기에서도 엄청까이던 신모씨 다니던 대학처럼요.
    어쨌든 고등성적 수능성적에 영어공인성적만 제시하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은
    지구상에 무궁무진히 널려 있을 겁니다.
    졸업을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구요. 졸업고 못하고 잡도 구하지못해
    귀국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 5. ...
    '18.11.29 11:39 AM (1.234.xxx.189)

    유학원 컨택..유학원 추천 어학원 어학연수 1~2년 하고 토플최저한...연계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2년 ) 4년제로 편입
    중요한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애가 공부하냐 노냐에 따라 2년이 5년되고 그럼..
    유학원 추천 어학원이나 커뮤니티 칼리지는 비싼 동네에 있는게 단점 어차피 돈 있는 집 애들이 가는거니..실제로 사촌동생은 산호세에다가 ㅠㅠ 해줘서..비용이 훨씬 더많이 들었어요 ㅠㅠ

  • 6. 질문
    '18.11.29 11:42 AM (211.227.xxx.137)

    한국학교 내신이 영미권에서 통하나요?
    그 집 애나 울 집 애나 내신 엉망인데...

    신애라 다니는 그런 학교 다니고 한국와서 유학파라고 하면 좀 통하려나요.
    요즘같아서는 아무 곳이나 영미권으로 애를 보내고 싶어요.
    수능 생각만해도 숨 막혀요ㅜ.ㅜ

  • 7. ...
    '18.11.29 11:43 AM (211.212.xxx.185)

    미국이나 영국의 원서만 내면 아무나 받아주는 대학들이나 심지어 커뮤니티칼리지 보내는거예요.
    아님 신애라가 다니는 미국인데도 한국어로 가르치는 그런 대학이요.

  • 8. ,,,,,
    '18.11.29 11:43 AM (175.124.xxx.208) - 삭제된댓글

    유학비용 댈 능력 있고 아이가 한국에서 그저그런 대학 나오느니
    미국대학 나왔다 할 수 있고 뭐 아이가 열심히 한다면 영어라도 좀 늘 것이란
    기대감 아닌가요? 또 거기서 열심히 공부하고 잘 풀리면 계속 공부하다가
    석박사 따고 취직도 잘 될 수도 있는 거구요..
    유학비용 대는 게 문제이고 아이가 외국에 나가고 싶어한다면 좁은 한국에서
    그저그런 대학 다니면서 등록금 낭비하느니 넓은 세상 보고 오는 것도 좋다 생각해요.

    저 아는 사람 딸은 한국에서 전문대나 갈 성적의 딸이었는데
    미국 간호학과 보내달라고 해서 좀 힘들었지만 보냈는데
    거기서 교포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지금 엄청 잘 산다고 자랑하시더라구요.
    한국에 있었으면 공부 못 하는 자기딸이 어떻게 풀렸겠냐고 하면서요..

  • 9. 질문
    '18.11.29 11:46 AM (211.227.xxx.137)

    댓글 다는 동안 정보가 많이 올라 왔네요.
    우리 애는 공부 못 해서 듣보잡 갈 수도...

  • 10. ...
    '18.11.29 11:47 AM (1.234.xxx.189)

    내신 안봐요. 어학원 다니고 토플 점수 최저한 받음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해요. 공부 안하는 애들은 그마저도 못할 수 있지만.

  • 11.
    '18.11.29 11:47 AM (218.155.xxx.244)

    저 위에 독일 대학 관련 댓글 쓰신 분 말에 보충 하자면 비인기 학과 혹은 지방 소도시의 경우는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대도시/인기학과는 그 성적으론 많이 부족합니다

  • 12. ...
    '18.11.29 11:48 AM (211.109.xxx.91)

    능력만 되면 보내고 싶네요..

  • 13. ...
    '18.11.29 11:50 AM (1.234.xxx.189)

    그쵸 일년에 1억인데..토탈하면.5~6억..능력만 되면 보내고싶죠.전 능력이 없으니 공부 열심히 해보라고합니다 ㅠㅠ

  • 14. ㅇㅇ
    '18.11.29 11:54 AM (223.38.xxx.155)

    고1 입학후 내신 엉망에 학교생활 성실하지 않은 아이들
    2학기 되기 전 미국으로 돌려 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것도 부모 정보력 경제력이죠

  • 15. ..
    '18.11.29 11:56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제가 적은 독일유학 정보는 DAAD에서 정한 기본 자격만 적은 거구요. 당연히 NC있고 하는 과는 더 기준 까다롭죠. 근데 독일대학이야 한국처럼 명문대 개념이 거의 없으니 대도시든 소도시든 어디든 입학하면 됩니다. 제가 독일에 있을 때 한국학생들 입시 뒤치닥거리 10년 넘게 했는데 DAAD가 정해준 기준만 되어도 다들 학교 입학 했어요. 제가 만난 학생들만 그런건지 몰라도 내신 3,4 등급 학생들이 성적 때문에 학교 입학 못한 거 본적은 없어요. 어차피 외국인 학생들은 정해놓은 외국인 퍼센트 안에서 경쟁하는 거라 독일 애들은 떨어져도 오히려 성적 부족한 외국애들은 붙는 경우도 많고 그래요. 근데 요즘은 난민들 때문에 전보다는 더 불리해졌죠 ㅠㅜ

  • 16. 질문
    '18.11.29 12:02 PM (211.227.xxx.137)

    그런 거군요.
    자식이 하나면 집 팔아서라도 보내고 싶은데 애가 셋이니 진지하게 생각해야...

    독일 갈 수 있으면 영미권에 왜 가겠어요. 성적이 안 되니 에후...

  • 17. 재정보증 되면
    '18.11.29 12:03 PM (117.53.xxx.106)

    토플 점수 조차 없어도 들어갈 수 있는 듣보잡 대학교 아주 많아요.
    자체 ESL 어학코스 듣고, 일정 레벨 나오면요.
    재정보증 세우고, 조건부로 입학되는 대학교들요.
    졸업 후 미국에서 취직은 비자 스폰을 받아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하니 한국 강제로 와야 하는데요.
    한국 와서도 자력으로 공채 취직은 힘들고, 부모가 뭐 하나 차려줘서 명함만 사장인 케이스가 많죠.
    요즘은 유학 다녀 왔다고 해도 반응들이 시큰둥해요.
    듣보잡 대학이면.... 머리도 나쁜애가, 너희집 돈 잡아먹는 기계였구나~ 거의 인식이 이래요.
    그래서 입시 비리가 점점 악랄하게 심해지는 거구요.
    최소 5억 써서 가족 생이별하며 듣보잡 유학 보내느니,
    그 돈으로 번듯한 한국 대학 보내자는 거죠.

  • 18. ...
    '18.11.29 12:05 PM (39.7.xxx.54)

    댓글읽으니..
    독일로 유학보내고 싶네요.

  • 19. ..
    '18.11.29 12:10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내신이랑 수능 3,4 등급 안되면 일단 사이버대학이나 방통대
    또는 학비 저렴한 국립대 입학해서 2년 다니다가 독일대학으로 편입 또는 새로 입학하는 방법도 있어요. 한국에서 성적 완전 바닥인데 학비 비싼 영어권으로 가기는 힘든 학생들이 쓰는 방법이에요. 오스트리아는 독일보다 입학 조건이 덜 까다로워서 요즘엔 오스트리아로 가는 경우도 많아요. 학비는 두 나라 모두 무료구요. 생활물가는 한국보다 더 싸요.
    꼭 이렇게 하시라는게 아니라 적는 김에 적어 봤어요. 혹시 관심있는 분들 계실까봐요.

  • 20. 참나
    '18.11.29 12:10 PM (118.42.xxx.226)

    우리세대는 대학에서 공부한 기억은 없고 술마시고 논기억이 많아서 .... 미국대학은 우리나라 고등학교처럼 공부 많아 해야하더군요. 뭐 학교에 따라 다른지 그점은 모르겠지만요.
    제 아이 둘다 미국대학에서 참 열심히 공부하네요.
    5일에 10시간도 못잤다구...에효.
    한국대학생 요즘은 공부 열심히 하나요??
    공무원셤공부는 많이 합디다.

  • 21. ,,,,,
    '18.11.29 12:11 PM (175.124.xxx.208)

    5억 써서 듣보잡 유학 안 보내고 그 돈 써서 번듯한 한국대학 보낼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사교육 시키고 컨설팅 받고 그러면 내신 별로라도 번듯한 대학 입학이 가능한건지...
    한국 입시가 정말 요지경이란 생각이 갈수록 더 들어서 참 그래요.

  • 22. ..
    '18.11.29 12:1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독일에서 어학해서 그 공부하느니
    여기에서 하지요..
    남의 나라 언어로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만만할까요?
    요즈음 독일 비자도 점점 힘들어갑니다

  • 23. 오스트리아는
    '18.11.29 12:20 PM (175.193.xxx.150)

    비 EU권 학생들은 많지는 않지만 학교시설 사용비 내야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증명 해야하구요.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증명서를 인정을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EU 국가 학생들은 다 무료라 금수저 은수저 보다 국적수저가 최고다.. 막 이랬어요.

  • 24. 질문
    '18.11.29 12:21 PM (211.227.xxx.137)

    자격시험보고 합격하면 원하는 과가서 죽어라 공부해야 졸업 가능한 사회 언제 오나요.

    대학서열화 없애고 그렇게 하면 공부에 소질없는 애들 대학 안 가도 될텐데요.

    수능 수능 대학 대학 숨막혀요.
    부모도 이런데 애들은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일까요...

  • 25. 독일은요
    '18.11.29 12:24 PM (219.92.xxx.27)

    일단 학부에는 독일어인증시험 중급이상 받아야합니다.
    요즘은 영어코스도 많아졌다고하지만 생활에서 그나라 언어를 못하면 어린나이에 매우 정서적 타격을 받아요.
    괴테어학원에서 일년이상 인텐시브코스로 해야할겁니다.
    뮌헨대 같은경우는 공인시험을 제출해도 자기학교 어학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쳐야 입학허가를 해주는경우도 있어요.
    우리애 지금 유럽대학원 알아보는데 대학원은 거의 영어강의라 영어문제는 없는데 그나라 언어를 못하니 입학허가봐서
    기본적인 현지언어배울려구요.

  • 26. ..
    '18.11.29 12:25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남의 나라에서 힘들게 대학 다니느니 한국에서 하는게 낫죠. 근데 어중간한(?) 대학은 보내기 싫거나 원하는 대학은 아예 입학 조차 안된다면 이러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거죠. 원글님이 쓰신 글이 그런 내용이니까요. 독일 대학 그렇게 입학 시켜도 공부 안하는 애들은 중간에 그만 두기도 하고 독일은 대학 졸업이 너무 어려워서 공부가 힘들긴 하지만 그런 아이들은 어디서 하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다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 애는 아닌데 한국에서 비싼 사립대 보내기 부담되거나 꼭 외국으로 학교 보내고 싶은 부모와 자녀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거죠~

  • 27. ..
    '18.11.29 12:41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당연히 독일어는 해야죠. Test DaF, DSH, Telc C1 등등 어학시험 최고 과정까지 거쳐서 합격해야 해요. 빠르면 8개월 느리면 2년도 걸려요. 한국에서 저 시험들 마칠 수 있는 학원 몇군데 있구요. 꼭 괴테에서 안해도 됩니다. 요즘엔 중학교나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학교랑 독일어 학원이랑 병행하며
    어학시험 준비하기도 해요. 제가 보낸 학생들은 오스트리아 학교에서 한국 고등학교 졸업 인정 다 받았고 오히려 어학도 독일보다 더 등급 낮은 거 받아도 입학했어요. 학교에 학생 상황 적고 문의해 보면 입학 가능한지 아닌지 알려줍니다. 다만 졸업이 어려우니 입학하면 공부는 죽어라 해야해요 ㅠㅠ
    근데 전 입학 비교적 쉽고 졸업 어려운게 좋더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독일과 한국 학술교류처인 DAAD에 문의해 보세요. 아님 독일 유학원 같은데 가시면 더 다양한 방법도 있을거예요.

  • 28. ..
    '18.11.29 1:05 PM (119.56.xxx.65)

    한국에서도 공부를 못해 간 유학에 남의 나라 언어를 새로 배워 서 그게 되나요? 입학은 쉽다고 해도 졸업을 못해요.. 졸업을..

  • 29. 독일
    '18.11.29 1:10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221.159님이 쓴 정보들이 정확해여.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나 정해진 기준이 있긴 하지만 학교에 문의해서 개별 상담해보면 또 다르기도 하고 한국에서 성적 엉망인데 어찌어찌 어학 합격하고 여기 대학 입학하는 경우 저도 봤어요. 요즘엔 많이 안하지만 성적 안되면 슈투디엔콜렉 하면 되기도 하고요.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졸업하는 사람도 많고 물론 중간에 가는 사람도 많아요. 열심히 하는 애들은 어딜 가나 잘하고 아닌 애들은 어딜가나 안하는 거겠죠. 저도 나중에 애들이 성적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닌데 비싼 한국 대학 등록금 낼 능력 안되면 내신 좀 관리하고 일찌감치 어학 준비해서 여기로 보낼라구여

  • 30. 질문
    '18.11.29 1:22 PM (211.227.xxx.137)

    제가 예전부터 유럽권으로 특히 독일로 유학 가는 애들, 정말 나보다 어린아이라도 존경했답니다.

    그 어려운 독어를 하고 오로지 공부한다고 20대 초반에 나홀로 유학이라니 참 대단한 청년들이예요.

  • 31. 영어보다
    '18.11.29 1:43 PM (61.81.xxx.191)

    다 커서 독일어 배워 학교 다니는 유학생 친구들 보니 독일어 정말 많이 어렵나보다라고요

  • 32. 다른 생각
    '18.11.29 2:27 PM (112.154.xxx.167)

    아무 생각없이 대학이라는 타이틀만 따면 된다는 우리나라 부모들때문에 아이들이 저런 고생길로 내몰리는거죠 독일어를 생판 처음 배워 그 나라에서 강의를 들을 정도 될려면 도대체 몇년을 해야될까요
    그정도 노력할 자세가 되어 있다면 그냥 우리나라에서 그 정성 그 노력을 하면 명문대는 못가도 왠만한 대학은 갈수 있지 않을까요 본인이 정말 원해서 더 깊은 공부를 위해 여기서 학사후 충분히 준비하고 석사부터
    해외대학으로 간 학생들도 죽을똥 살똥 공부하면서도 포기하고 싶다고 노랠 부릅니다
    부모가 잘 생각해야되요

  • 33. ..
    '18.11.29 2:52 PM (112.145.xxx.118)

    검고점수로도 토플이랑 같이 해서 갈수 있어요

  • 34. 0000
    '18.11.29 3:11 PM (1.250.xxx.254) - 삭제된댓글

    미국대학정보는 어디서 알수있을까요? 좀 괜찮은곳이요

  • 35. ...
    '18.11.29 3:57 PM (121.162.xxx.11)

    독일은 학비는 면제지만 독일어를 공부해야하고
    미국은 비싸고...
    네덜란드 유학 알아보세요. 대학 수업이 다 영어로 해요. 문과 경우. 이과는 몇개의 대헉이. 토플 점수와 한국 내신 필요하구요. 학비는 한국 두 배 정도요.

  • 36.
    '18.11.29 5:30 PM (180.66.xxx.161)

    이래서 독일 대학 얘기들을 했던 거였군요...참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 37. 독일?
    '18.11.29 6:02 P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독어 어렵죠~~~ 근데 토플 공부하는 열심 정도로 하면 독일어 어학 시험 합격할 수 있어여. 미국에서 공부한 제 친구들 보면 다들 영어 쏼라쏼라 잘하는 거 아니던데 독일어도 마찬가지로 잘하는 유학생도 있고 수업만 겨우 따라가는 학생도 있고 그래요. 10대, 20대 초반 학생들은 확실히 빨리 늘고 독어하면 좋은 점이 영어는 덩달아서 쉽게 습득된다는 점이죠. 영어 잘하는 애들은 독어도 빨리 배워요. 두 언어가 친척 언어잖아여~~ 독일에서 대학 다니면 독어, 영어, 모국어 이렇게 최소 3개국어는 구사하게 돼요. 조금만 더 욕심 내면 불어에 이태리어, 스페인어 까지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여. 전에는 독일에 석사, 박사 하는 나이 좀 있는 유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저기 위에 분 말처럼 한국에서 고등학교 마치고 바로 대학 오는 애들이 많아졌더라고요. 한국 부모들 교육열 높은 건 알았지만 이젠 유럽까지 정보력을 넓혔나 했네여~

  • 38.
    '18.11.30 9:26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딸이 독일 유학 가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갔습니다
    후배들이 좋겠다 하면
    ㅡㅡ속으로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시작 안했다 혼자 생활하면서 공부하는거 ㅡ우리나라에서와는 다르지요
    ㅡㅡ학비는 없다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지요
    배우고 싶은 선생님께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 39.
    '18.11.30 9:32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딸이 독일 유학 가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갔습니다
    후배들이 좋겠다 하면
    ㅡㅡ속으로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시작 안했다 혼자 생활하면서 공부하는거 ㅡ우리나라에서와는 다르지요
    ㅡㅡ돈이 그렇게 안드는거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배우고 싶은 선생님께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ㅡ독일이 여기서 대학 못가는 아이들이
    대충 갈 수 있다는 글들
    ㅡ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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