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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한테 무관심한 남편. 변할까요?

ㅡㅡ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8-11-28 21:46:00
포기한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오늘 많이 싸웠어요.
자기 즐거운일. 여행 그럴때는 연차 잘만 내더니.
이번 금요일도 연차 쓰고 놀러가자던 시람이.
내일 아이일로 반차 내랬더니 기어이 안하고 마네요.
진짜 정이 뚝 떨어지고. 왜 같이 살까 싶어요.
애들 어릴때도 많이 싸웠는데. 안달라지더라구요.
늘 제몫이에요. 애들이 저한테만 매달려요.
집에 일찍들어오고 자기 건강관리도 잘하고. 반찬투정도 없고.장점도 많지만.
늘 그래왔어요.
저나 아이들은 관심밖이에요.
자기 취미생활이나.책.동영상 이런거에 빠져있고.
저랑 별 공감대 형성 안되고 그런거는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애들한테 무관심한 아빠는 진짜 정 떨어지고 밉습니다.
달라질까요?
IP : 112.150.xxx.1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요
    '18.11.28 9:47 PM (221.160.xxx.170)

    애들어릴때도 관심없는데
    애들크면 더 하지 않울지?
    애들도 아빠한테 관심없고..
    가족이지만 남인 아빠

  • 2. ㅡㅡ
    '18.11.28 9:49 PM (112.150.xxx.194)

    남보다도 못해요.
    애초에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좋았을 사람이에요.
    혼자서도 너무나 잘 살 사람.

  • 3. 나중에
    '18.11.28 9:54 PM (211.187.xxx.11)

    애들이 지금 당신처럼 되돌려줘도 후회하지 말라고 하세요.
    평생 그러면 덜 미운데 나이들면 친한척 하더라구요.
    뿌린대로 거두는 거니까 잘 생각하라고 하세요.

  • 4. 돈은 갖다주죠?
    '18.11.28 10:02 PM (211.37.xxx.109)

    사람 안 달라지니, 기대하지 마시고

    후회할 날 와도 곁에 아무도 없을 거라고 말해주세요.

  • 5. ㅎㅎ
    '18.11.28 10:06 PM (112.150.xxx.194)

    그런말 얼마나 많이 했는데요. 눈도 꿈쩍 안해요.;;
    돈은 꼬박꼬박 잘줍니다.

  • 6. 아마.
    '18.11.28 10:08 PM (112.150.xxx.194)

    나이 먹어서 이혼하거나.졸혼 그런거 한대도.
    아주 잘살거에요. 애들이 찾지 않는대도 그런가보다 할거구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죠?
    저도 오늘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우린 왜 같이 살고 있을까.

  • 7. ..
    '18.11.28 10:09 PM (222.237.xxx.88)

    아이들&님 : 남편
    이 구도가 안변할겁니다.

  • 8. ㅜㅜ
    '18.11.28 10:10 PM (112.150.xxx.194)

    그럼 어쩌나요?
    그외에 큰문제 없으니 마음 접고 사는건가요?

  • 9. ...
    '18.11.28 10:14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혹시 자기형제나 부모는 살뜰히 챙기거나 하진 않나요? 저희 아빠의경우 자기 가족은 부모 형제고 자식이나 아내는 전혀 챙기지않았어요. 엄마가 당신 그러다 애들한테 미움받는다고 할때마다 자식한테 도움 받을 일없다고 코웃음 치더니 나이 들어서 자식들이 엄마만 챙기고 아빠는 싫어하니이제는 엄마가 자식들한테 자기 욕해서 애들이 자기 싫어하는거라고 말하고 다녀요.

  • 10. ㅡㅡ
    '18.11.28 10:17 PM (112.150.xxx.194)

    가족들이 멀~리 살아서 볼일이 잘 없지만.
    부모님한테는 아주 애틋하더라구요.
    원래 살갑고 그런 표현 안하긴하지만. 그래도 자기부모 챙기는 마음이 보이긴 해요.

  • 11. 어쩌다
    '18.11.28 10:20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가끔 달라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이가 공부를 뛰어나게 잘 해서 인정을 받는 일이 생기거나 진학을 잘 하면 마치 자신이 크게 조력을 한 듯 관심을 가지기는 하더라구요. 더 싫죠?
    이런 사람들 - 제 남편 포함-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어요.

  • 12. ㅡㅡ
    '18.11.28 10:31 PM (112.150.xxx.194)

    저런 아빠랑 사는게 오히려 안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없으면 없어서라고 치고. 있는대도 안해요.
    애들이 뭘 하자 그래도 겨우겨우 마지못해 눈꼽만큼.
    반응도 없고. 내가 하나하나 다 짚어줘야 딱 시킨것만큼만.
    기본적으로 애정이 없어서겠죠.
    오늘은 전화로 싸웠는데. 옆에 있었으면 디지게 패버리고 싶었어요.

  • 13. ..
    '18.11.28 10:44 PM (27.172.xxx.40)

    나중에는 더찾아요.
    나중에 나이들면 자식노릇 요구 더할걸요?
    돈 꼬박꼬박 준걸로 아빠노릇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냐며
    나중에 자식도리 더 다그칠게 뻔합니다. 비슷한 경우를 봣어요.
    근데 그게 나중에라도 자식이라서 가족이라서라는 느낌보다는
    준만큼 받는다는 느낌?
    가족이 아닌 이름만 아빠 자식인 남같은 관계요.

  • 14. ---
    '18.11.28 10:48 PM (183.101.xxx.134)

    와이프 사랑 못 받고 본인 직업에서도 밀려나고
    아이들 이십대 들어서고 외로워지면
    애들한테 매달릴 거에요.
    우리집이 그렇거든요. 아내나 자식 입장에선 정 떨어지죠.

  • 15. 저도
    '18.11.28 11:03 PM (122.36.xxx.56)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픈데...

    팔다쳐서 테니스 못치니까 집에 좀 있더니
    살만해졌는지 쉬는날 이 미세먼지 속에서 테니스치러가서 아직 안왔어요..

    저는 초1에 두돌 아기도 있는데..
    밥할때 잠깐 봐주고, 애들이 나한테만 매달릴때 딱 10분만 도와줘도.. 제 삶이 달라지는데.. 그거 바라는건데..

    오늘은 너무 속상해서.. 폐병이나 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기적인 인간..

    우리 남편도 좋은점도 있어요,,

    그러나 시간을 돌인다면 이사람하고 결혼하지 않을거에요....

    가슴에 물리적인 상처가 난듯이 아파요.. 원글님.. 변한다고 기대하지 않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 16. 하.
    '18.11.28 11:12 PM (112.150.xxx.194)

    왜들 이럴까요.
    오늘은. 내가 애들이랑 살면 애들 한번씩 들여다봐줄 친정이라도 있으면 이혼하겠다 싶었어요.
    돈벌어다 주는걸로 모든거 다했다는 사람.
    애들 그렇게 키우는거 아니잖아요.
    한공간에 있어도 애들이랑 저만 얘기하고.싸우고떠들고.
    남편은 저한쪽에서 책보거나 핸드폰.아니면 운동나가고.
    아직 애들 어리고 참 예쁜데. 왜 그런건 눈에 안들어올까요.

  • 17. 하.
    '18.11.28 11:13 PM (112.150.xxx.194)

    122님. 저역시 다시 돌아간다면 이런사람 안만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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