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스데이 아일랜드라는 옷 아세요.?
모델은 설리나 정유미같은 나잇대가 하는데
옷을 보면 소녀같기도 하고 할머니같기도 한 묘한 느낌.
그런데 저는 이 옷들이 너무 이뻐요.
가격대도 좀 있는데
저는 소녀도 아니고 할머니도 아니라서 못입고 있는데
머플러나 스커트 한장 정도 있는데요.
할머니가 되면 본격적으로 입고 싶어요.
동화에 나오는 할머니들이 입었을것 같은 옷들.
써스데이 아일랜드라는 옷 아세요.?
모델은 설리나 정유미같은 나잇대가 하는데
옷을 보면 소녀같기도 하고 할머니같기도 한 묘한 느낌.
그런데 저는 이 옷들이 너무 이뻐요.
가격대도 좀 있는데
저는 소녀도 아니고 할머니도 아니라서 못입고 있는데
머플러나 스커트 한장 정도 있는데요.
할머니가 되면 본격적으로 입고 싶어요.
동화에 나오는 할머니들이 입었을것 같은 옷들.
약간 히피 스타일인것도 같고.
편해 보여서 좋더라구요.
호리한 할머니가입으면
이쁠듯요
저희 동네에 멋스러운 아줌마가 있어요
적당히 마르고, 적당한 키에 얼굴은 외국사람 처럼 생겨서 옷을 아무거나 걸쳐도 파리지앵같았어요
몇년을 못보다 얼마전에 길에서 봤는데..
헉..멀리서 노숙자가 걸어오는줄 알았어요
머리는 반백에
옷은 여전히 아무거나 걸친..
과거와 옷차림이 달라지진 않았는데..
예전엔 파리지앵같던 그녀가
나이드니 노숙자처럼 보이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옷차림이 참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써스데이아일랜드 옷도 까딱 잘못하다간 정신나간 할머니로 보여질지도 몰라요
입으면 넘 이쁜데 제가 입으면 일본 할머니 느낌 ㅎ
일본 할머니들 스타일 맞아요.
예뻐요. 소녀스러운 할머니 사랑스럽잖아요.
정작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윤여정처럼 시크한 스타일이지만
사랑스럽게 입은 분들 보면 기분 좋아져요.
저두 좋아하는 옷인데 ㅎㅎ 살찌고나서부터 못입어요.
그집옷은 좀 마른듯한 체형이 이뻐요.
전 뚱땡이라 이젠 못입어요. ㅠㅠ
잘못입으면 꽃거지....제가 그렇더라구요.ㅠㅠ
저도 요번에 그 브랜드 꽃무늬 경량패딩보고 눈에서 하트뿅뿅이었어요.
우리 살빼고 단체공구 한번 해용~~~
저도 거기 옷 좋아해요
근데 정작 애들은 안 입는 스탈이에요
나이를 먹으니 꽃무늬가 이뻐 보여요
꽃무늬가 예뻐서 저나 딸이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뚱뚱한 저는 못 입을 듯
날씬한 딸은 키가 커서 입지 못하는 스타일도 있더라구요
제가 입으니 건강한 초등생이 거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