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작은이모일까요, 큰이모일까요?

예쁜이모 조회수 : 5,632
작성일 : 2011-09-20 22:00:33

딸셋중에 가운데 낀 둘쨉니다.

우리아이들은 고민없이 언니는 큰이모, 동생은 작은이모로 부르는데..

문제는, 동생네 애들.

엄마랑 제부는 절 작은 이모라 부르는 게 맞다고 하고,

저랑 동생은 절 둘째 큰이모로 부르는 게 맞다고 합니다.

저는 아빠를 기준으로 아빠 손위면 백부가 되고,

아빠 손아래면 숙부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거라 생각해서요.

어느게 맞는 걸까요?  

동생네 꼬맹이는 아직 세뇌가 가능한 5살이라, 절 그냥 예쁜이모로 부른답니다. ^^ 
IP : 114.206.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20 10:07 PM (211.237.xxx.51)

    제가 보기엔 둘째큰이모가 맞아요.
    큰이모는 엄마의 언니, 작은이모는 엄마 여동생을 작은이모라고 불러요
    엄마 언니는 큰이모.. 언니가 여러명이면 큰이모 둘째큰이모..
    동생이 여러명이면 작은이모 둘째작은이모 겠지요..

  • 2. 이름
    '11.9.20 10:07 PM (61.79.xxx.52)

    우리 집은 큰 이모만 큰이모구요 그 다음이모들은 이모 이름 붙여 불러요. 예로 민아 이모 이렇게요.

  • 3. 새단추
    '11.9.20 10:14 PM (175.113.xxx.254)

    시숙의 경우 제 아이는 모두 큰아빠로 불러야 하는게 맞더라구요(남편이 삼형제중 막내거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지역을 붙이게 되더라구요^^

    강릉큰아빠...또는 군인 큰아빠..이런식으로요..
    저도 처음에는 큰아빠 작은아빠인줄 알았는데 내 위의 형제들은 모두 큰거더라구요...ㅎㅎㅎ

    이모도 마찬가지겠지요.
    전 호칭앞에 이름붙이는걸 좋아해서리...
    이름을 붙이고 호칭을 써요..

  • 4. ...
    '11.9.20 10:14 PM (218.236.xxx.183)

    큰아버지가 여러명일 경우 둘째한테 작은아버지라고 안하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둘째 큰이모가 맞아요..

  • 5. 그냥
    '11.9.20 10:14 PM (118.91.xxx.93)

    둘째이모 하면 안될까요?
    우리집은 딸 넷인데 아마도 큰이모,둘째이모,세째이모,막내이모로 불리는듯합니다.

  • 6.
    '11.9.20 10:15 PM (58.227.xxx.121)

    저희집도 위에 이름님하고 비슷해요.
    저희 친정어머니 딸 셋 중 장녀신데
    엄마 큰동생은 큰이모, 작은동생은 이름 붙여서 **이모.. 이렇게 불러요.

  • 7. 그게
    '11.9.20 10:15 PM (61.76.xxx.120)

    저도 원글님 논리가 맞는것 같아요.
    백부,숙부 같이..
    저희는 자매가 거의 두 손가락을 꼽는 숫자라서^^
    우리 아이들은 이름붙여 부르거나 동네 이름을 붙여 불러요.^^

  • 8. aa
    '11.9.20 10:17 PM (122.32.xxx.93)

    둘째이모라고 부르면 돼요.

  • 9. 이쁜 이모!
    '11.9.20 10:21 PM (218.50.xxx.166)

    이쁜 이모 좋은데요?
    애들 눈은 정확한데, 원글님 예쁘신가 봐요.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딸 셋 중 둘째예요.
    아직 동생 부부에게 아이가 없어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작은 이모'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서열이 동생보다 위에 있으니까요.

    보통 첫째 이모, 둘째 이모 하지 않나요?
    하지만 전 그 순서가 싫어서 이름 붙여서 부르게 해요.
    xx 이모, 00 이모 하고요.

    근데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할 때 보면
    첫째 이모, 둘째 이모.. 큰 이모, 작은 이모라고 알아서 분류(?)해서 얘기하더라고요.
    (제 아이들에게는 동생이 '작은 이모'가 맞으니까요)

    아무튼 '둘째 큰 이모'가 맞는 것 같습니다.
    동생 분께는 여동생이 없으시므로 '작은 이모'는 없을 것 같고요.

  • 10. 예쁜이모
    '11.9.20 10:23 PM (114.206.xxx.163)

    그죠? 저도 제생각이 맞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한 번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모조카 나이차가 얼마 없을 경우가 아니면,
    이모 이름을 붙여 OO이모로 부르는 것은 별로 안 좋아 보이더라구요.
    2,30년 넘게 차이지는 어린 것이 어른 이름을 부르는 건 좀 아닌 듯 싶어서..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1. 프린
    '11.9.21 12:21 AM (118.32.xxx.118)

    보통 조카들이 저같은 경우는 젤큰 고종사촌 언니한테는 큰이모.. 저한테는 둘째이모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이게 맞는거 같은데..
    **이모 이렇게 부르는건 친구들 아기들이 그렇게 부르죠.. 둘째, 큰... 이런거로는 설명이 안되니까...

  • 12. 의문점
    '11.9.21 4:51 AM (118.217.xxx.83)

    큰이모 - 예쁜이모 - 막내이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10 애정만만세 어제오늘 줄거리 좀 얘기해주세요 ㅜㅜ 1 요리조리 2011/10/09 2,281
21309 선거철이 오긴 왔나 봐요,,,, 알바들..보니 8 ggg 2011/10/09 1,374
21308 이번에는 진짜 *나라당 떨거지들 몰아내고 서울시장 바꿀 수 있나.. 6 참자참자.... 2011/10/09 1,343
21307 향수 추천해주세요,, 1 살빼자^^ 2011/10/09 1,253
21306 VJ특공대에 나왔던 커피집(아침에 기차이용하면 할인) 1 베이글서비스.. 2011/10/09 1,941
21305 바비킴이 퇴출당할정도로 룰을 어긴거라고 생각하세요? 47 나는가수다 2011/10/09 19,419
21304 남편에게 정이 떨어질만한 일인가요? 6 궁금 2011/10/09 2,860
21303 "빚 못갚아" 급매물 속출…집값 하락 이자부담 1 부동산미래 2011/10/09 2,662
21302 박원순씨는 아버지를 형으로 엄마를 누나로 부른데요.. 61 이럴수가 2011/10/09 4,342
21301 남편휴대폰 연락처 4 나 참 2011/10/09 2,036
21300 수행평가로 곱셈 서술형을 본다는데.. 1 초3수학 2011/10/09 1,427
21299 새차사고 두달만에 찌그러뜨린얘기 3 늦봄 2011/10/09 1,877
21298 제사 가지고 가라는 시어머니 29 ㅠㅠ 2011/10/09 8,752
21297 부동산 하는 자매가 있는 분들 부러워요~ 1 재미 2011/10/09 2,161
21296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 제2번 F장조 1 바람처럼 2011/10/09 3,615
21295 첵싱위에 놓고 쓸수있는 가습기 추천을 가습기 2011/10/09 1,246
21294 급질문> 체험학습 보고서..빠른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 6 당황한 엄.. 2011/10/09 8,566
21293 이제 ‘희망버스’ 불법시위 그만 하겠죠? 13 운덩어리 2011/10/09 1,885
21292 많이 상한 머리카락에 뭘 바를까요?추천요! 9 수세미머릿결.. 2011/10/09 3,077
21291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 먹고 싶은거 하나씩 불러보아요~ 12 바느질하는 .. 2011/10/09 2,009
21290 코쿠리코 언덕에서 보신 분 있나요? 5 ,,, 2011/10/09 1,978
21289 가루 황토팩 유통기한 넘은거 쓰면 안좋을까요? 1 ... 2011/10/09 3,612
21288 칫솔, 변기에 빠뜨려서 막힌것 해결했어요. 1 해결 2011/10/09 8,026
21287 주말부부하는 남편이 가져온 옷에서 곰팡이 냄새가 1 건강맘 2011/10/09 1,977
21286 박원순 서울대 법대 다닌적 없는데 중퇴하고 거짓말 48 ?? 2011/10/09 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