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천만원 들고 경매로 아파트 사겠다는 남편 어쩌면 좋을까요?

경매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11-09-20 21:41:57

 항상 적금이나, 예금으로만 쭉 돈을 모았습니다.

 경매에 경자도 모르는 남편입니다.

 지금부터 경매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경매로 아파트나

 돈 액수에 맞쳐서, 부동산을 사겠다고 합니다.

 

 예전에 주식하겠다고 그래서, 적금 만기 된거

 타서, 2000-3000만원인가?  줬는데, 돈 준 그날,

 이것 저것 주식 사더니, 쭈루룩 원금 손실나더라구요.

 남편은 손해 본건 안 팔면 된다고 하면서 급한 돈도 아닌데, 하는 스탈입니다.

 

 주위에 부동산으로 엄청 재미보신 분도, 경매는 힘들다고, 그냥 보통 정상물건 사라고

 하셔서, 저도 경매 하지 말고, 그냥, 보통 정상물건 사자고 이야기 해 봤는데,

 남편은 자기가 하고 싶은건 뭐든지 못하게 한다며, 도끼 눈을 뜹니다~~

 

자기가 번돈, 마음대로 하라면서, 소리 좀 질렀는데,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 경매를 하겠다는 이야기인지? 일만 벌려놓고,

 나한테 뒷수습 맡기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ㅠㅠ

 

경매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맞죠???

IP : 222.239.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9.20 9:48 PM (220.72.xxx.215)

    경매 제대로 공부해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잘못하면 돈날리기 좋아요

  • 2. ..
    '11.9.21 12:10 AM (112.151.xxx.37)

    말리지마세요.
    반대로 적극적으로 권하세요.
    단, 투자하기 전에 공부를 제대로 한다는 조건으로.
    특강찾아서 주말마다 듣고 ...현장실습도 나가고...
    그러면 겁이 좀 생길겁니다.
    뭐든지 어설프게 알면 무서운게 없지요.
    그러니 제대로 알게 하세요. 그러면 포기할겁니다.

  • 3. ..
    '11.9.21 9:20 AM (116.120.xxx.116)

    홍콩도 추천해요. 전 출장길에...이케아 갔다왔어요.
    돌아오는 비행기를 오후 3시인가 탓는데 돌아오는 날 오전에 일찍 이케아 가서 몇개 사가지고 왔어요.
    나름 있을 거 다있던데요? 그리고 어짜피 큰것은 못 들고 들어오니깐요 구경하고 맘에 드는 소품 사가지고 오실 수준이라면 홍콩도 괜찮을거 같아요.
    여자끼리 이케아 말고 다른 것도 구경하셔야 할 것 아니에요~ 그럼 홍콩이 딱일 듯 합니다. 홍콩 추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46 국어 공부 잘하는 비결을 전수해주세요 16 중딩맘 2011/12/01 2,704
42545 방통심의위 'SNSㆍ앱 심의' 전담팀 신설 강행 2 참맛 2011/12/01 727
42544 연아 앵커 소식에 더 씁쓸한부분은 31 연아굿베이 2011/12/01 3,450
42543 삭제했어요. 아.. 2011/12/01 524
42542 언제 개점? 원주 롯데마.. 2011/12/01 429
42541 에고에고...어제 나꼼콘서트에 머리수 둘 보태고 왔어요~ 5 김청이 2011/12/01 893
42540 '나꼼수' 여의도 공연 이모저모 3 ^^별 2011/12/01 1,207
42539 안양에 양복 대여점 라임 2011/12/01 3,513
42538 휴롬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새벽 2011/12/01 573
42537 이건 뭔가요? 홈앤쇼핑 채.. 2011/12/01 587
42536 벤츠 여검사 사건 너무너무 재미 있어요 24 ㅋㅋ 2011/12/01 27,895
42535 부천역근처 초등학교 아시는 분 지나치지 마시고 부탁드립니다. 내성적고학년.. 2011/12/01 497
42534 제 남편 개념상실한 거 맞죠? 14 먹고살기힘들.. 2011/12/01 3,223
42533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12월 1일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01 914
42532 아 사장 짜증나 3 직장녀 2011/12/01 897
42531 잉크값이 왜이렇게 올랐나요? 3 인터넷에 2011/12/01 951
42530 어제 여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5 해리옷 2011/12/01 1,158
42529 sk멤버쉽 포인트 ,, 남은거 어디에 쓰시나요? 6 멤버포인트 2011/12/01 1,767
42528 난 뭔 죄를 지었길래 아이가 떠났을까요 36 인과응보 2011/12/01 13,421
42527 어제 여의도 혼자 다녀왔습니다. 10 여의도공원 2011/12/01 1,444
42526 주말에 강원도 차로 가는거 무리일까요? 2 강원도 2011/12/01 711
42525 떡케익 추천좀해주세요. 5 남편생일 2011/12/01 1,230
42524 집 지을 때 이웃 소음 문제 3 대처방법 2011/12/01 1,166
42523 12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1 590
42522 당신네들 하는 짓거리가...- 이외수님 트윗 5 맑음 2011/12/0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