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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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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들 2 이상에 여자 하나 다니는 조합 비결있나요?

ㅇㅇ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8-11-27 20:15:34

나이 40을 목전에 둔 여자인데..ㅜㅜ
철없는 대학시절부터 남자 둘이상에 여자 하나가 같이 어울려다니는 조합이 부러웠어요.

그런데 현실에선 숫기없고 사회성 떨어지는 성격이다보니, 깊은 우정
나누는 동성 친구조차 없었고, 연애다운 연애도 잘 못해본것 같아
요.

대학시절부터 남사친들이랑 잘 어울려다녔던 여자분들은 남사친을 인간적으로 친구처럼 대한건가요..?
외모가 평균이상이라거나 털털하다거나...하여간 그 비결좀 알려주세요~

IP : 117.111.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1.27 8:20 PM (211.187.xxx.238)

    외모가 우선이긴 하지만
    남사친들과 농담과 장난을 즐길 줄 아는 성격이어야죠
    예뻐도 농담에 정색하는 성격이면 그런 조합으로 못다니죠
    아울러 공통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으면 좀더 오래갑디다

  • 2. ..
    '18.11.27 8:26 PM (220.85.xxx.168)

    제가 그런 편인데요,
    일단 과에 남자가 훨씬 많고요
    다같이 몇년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얼굴보며 공부하는 과라 여자남자 할거없이 서로 털털하게 지내요.
    윗분 말씀처럼 특정 직업 갖기 위한 공통의 목표도 있고,
    졸업 후에도 분야가 같으니 대화주제가 잘 통해요.
    그 친구들이랑은 똥얘기.. 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냥 친구에요. 이성의 감정은 전혀 없고요.

  • 3. .....
    '18.11.27 8:29 PM (122.34.xxx.106)

    보통은 남자 하나가 게이던데....

  • 4. ...
    '18.11.27 8:33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덕선이 보면 이성 감정이 없는것도 아니던데..

  • 5. .....
    '18.11.27 8:38 PM (221.157.xxx.127)

    그중 한명과는 썸을타요 나머지는 그남자의 절친들

  • 6. 외모
    '18.11.27 8:49 PM (107.77.xxx.91)

    일단 남자 비율이 높은 그룹에 들어있어야함 그남자들 무리중 한둘은 아니면 대부분 호감이 있음 그래야 그룹이 그런식으로 형성됨 여자도 특별히 그 그룹에 다른 여자를 불러들이지 않고 남자들이랑 더 친하게 지냄 여자가 여자들이랑 성향이 잘 안맞고 남자들이 더 편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음.

  • 7. ...
    '18.11.27 8:49 PM (1.231.xxx.48)

    제가 대학 시절에 같은 과 남자동기 2명과
    그 애들 군대 가기 전까지 그렇게 많이 어울려 다녔는데,
    일단 과에 여학생 숫자보다 남학생이 2배 많았어요.
    그리고 셋 다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이 각각 따로 있었고
    취향과 관심사가 비슷해서 전공 외의 다른 것들도 대화가 잘 통했어요.
    지금은 다들 결혼하고 자기 일하며 바쁘게 살다보니
    따로 자리를 만들어 만나진 않아도
    어쩌다 경조사 자리나 모임에서 만나면 오랜만에 만나도 편하고 재미있어요.

  • 8. wii
    '18.11.27 9:00 PM (220.127.xxx.42)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 그런 아인데, 전공은 여초학과였지만 동아리나 총학생회 하면서 남학생들과도 많이 어울리고 부회장급 간부였는데 추진력이 있는 편이고 리더쉽이 있어서 잘 따랐던 듯 해요.
    외모는 귀엽고 화장은 하나도 안 하지만 인물은 괜찮았고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고 무지하진 않았고. 결정적으로 어릴 때부터 들로 산으로 놀러 다니는 걸 좋아했던 애였어요. 틀어박혀 공부만 할 수는 없는 애요. 놀아줘야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애. 유흥에는 관심없었고 오토바이도 척척 잘 탔어요. 이건 고등학교 졸업후 아버지가 가르쳐줬고 어릴 때부터 남동생 잘 데리고 놀고 놀러갈 때 데리고 다녔구요.
    그래서 남자애들과 노는 걸 어려워하지 않는 애라서 그랬던 거고 성격이 밝고 열정이 있는 편이구요.
    결혼식에 여자친구들보다 남자애들이 수십명 몰려와서 아버지가 약간 난감해하셨던 기억 나요. 지금도 남편과 별개로 더 크게 사업하거든요. 사회성이 좋은 편인 듯 해요.

  • 9. ...
    '18.11.27 9:01 PM (180.70.xxx.50)

    남편 대학동기 공대 모임에 수교과 언니가 한 명 있어요
    20년 넘게 남자 7명에 그 언니 한명이예요
    모두 다 결혼 했고 그 언니도 결혼해서
    남편과 모임에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남자들이랑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성향
    교사 되었는데
    같은학교 남다교사들과 다 오빠동생 한다고
    남편ㅡ교사ㅡ이 특이하다고 해요
    그 언니는 여고나와 여자많은 수교과 나왔고 딸3 중 둘째
    여초집단에서 나온 남성성향의 사람 인가봐요 ㅎ

  • 10. 젊은날
    '18.11.27 9:09 PM (124.53.xxx.131)

    제가 그랬는데
    이성느낌 1도 없었고 그들도 날 친구로 대했으니 가능했죠.
    근데 그 둘 중 하나가 오랜시간 지나 이상한 말을 했지만
    머? 아하하 진즉 말하지 아후 아까버 하며 웃고 말았지요.
    남자 친구들이 좋은게 지 여자친구 생기기 전까진 보호해주고 진짜 잘하지만
    여자친구 생기면 얼굴보기 힘들고 연락도 뜸 해지다가 문제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오거나 전화로 고민 상담도 하고..
    이그 어떤 모습으로 늙어 가는지 보고싶네요.ㅎㅎ

  • 11. 옛날 생각
    '18.11.27 9:41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

    대학 입학하자마
    몇명 친한 사이인 남자선배들이
    저를 콕 찍어 모임의 마스코트처럼 데리고 다녔어요.
    놀러갈 때도 술마시러 갈 때도 꼭 저랑 갔구요.
    수업 받고 있는데 강의실 밖에서 불러대고
    다른 과 선배들까지 아울리다보니
    주변에 남자들만 있더라구요.
    여자애들의 수근대는걸 느끼기도 했구요.
    사실 그중 한 오빠를 속으로만 혼자 짝사랑했어요.
    그런데 하도 다같이 어울려 놀다보니
    다른 오빠들이 하나씩 고백해오기도 하고
    제처신이 점점 좀 곤란해져서
    2년정도 후부터는 조금씩 멀어졌어요.
    모두들 참 건강하고 밝은 선배들이라
    매일매일 함께 놀아도 정말 즐겁고 신났더랬어요.
    지금은 모두 배나오고 늙그수레해져서
    가끔 대학시절 사진 찾아보면 깜짝 놀랄지경이지요.
    저는 별생각없이 잊고있었는데
    얼마전 만난 동창이 너 그때는 늘 남자랑만 어울려 놀았잖아 .그래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났어요.
    저는 그냥 아주 미인도 아니고 귀엽다는 말을 조금 듣는 정도였을거예요.

  • 12. .....
    '18.11.27 11:23 PM (182.229.xxx.26)

    남초학과.. 여자애들끼리 단짝이 되거나 삼삼오오 그룹이 되어 몰려다니고 서너명 정도는 나처럼 여학우그룹의 아싸였음.
    동아리에서 음악이나 게임취향때문에 친해진 남사친들 덕분에 그들 무리에 속하게 되었음. 미녀도 아니고 그닥 여자짓을 하는 법도 없었고, 남자애들의 유치하고 무심한 성향에도 그러려니.. 하고 내 갈길 갈 뿐인 성격. 그 와중에 다른 학교 남자 친구와 연애질을 하기도. 어릴 때이고 어울려다닌 세월이 길다보니 살짝 썸을 타거나 고백을 해온 남사친들도 있긴 하였으나 결국 없던 일인척하며 친구관계 유지. 나중에 너 좋아했었는데 몰랐냐 하는 놈에겐 몰랐던 척 해줌. 졸업후에도 결혼 전까진 대여섯명씩 같이 잘 놀러다님. 콘서트, 스키, 대하먹으러 대게 먹으러 방어 먹으러 등등..
    나이가 드니 따로 자주 연락하며 지내진 않으나 일년에 1,2회 정도 갑자기 근처인데 한잔하자 등의 번개로 만나서 수다떰. 결혼식 집들이 경조사 다 몰려다녔으니 와이프들도 다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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