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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퀸

더퀸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8-11-27 18:03:35
퀸 노래는 다 아는데 정작 프레디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어요.
나이가 먹어서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이해해서인지 몰라도
되게 슬프고 짠하더군요.
그 땐 몰랐는데 그틀의 의상이요.
어쩜 제 각각인지. 프레디 의상은 그렇다치고
베이스나 리드기타 이런 사람들. 그냥 아저씨.
요즘엔 손가락 하나, 양말까지도 다 기획해서 맞추는데
진짜 동네 오합지졸같이 입고 싶은대로 입고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보니 참 멋지더라고요.
IP : 220.76.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11.27 6:10 PM (121.160.xxx.222)

    프레디는 체스판 입고 설치는데 존디콘은 폴로티에 청바지... 참 극과 극이다 했어요 ㅎ

  • 2.
    '18.11.27 6:22 PM (125.182.xxx.27)

    그래서 더 멋져요
    자기입고싶은대로입는게 진정한멋쟁이같아요

  • 3. 나는나
    '18.11.27 6:28 PM (39.118.xxx.220)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할 줄 아는 멋쟁이들이죠.

  • 4. ㅋㅋㅋ
    '18.11.27 6:30 PM (223.62.xxx.253)

    보컬은 세상 자유로운 쫄쫄이 의상입고 날라다니는데
    뒤에 멤버들은 서울대 과외샘들 서있는줄.

  • 5. ㅋㅋㅋ
    '18.11.27 6:45 PM (61.78.xxx.158)

    프레디가 발레 오페라를 엄청 좋아했어요. 특히 20세기 가장 유명한 발레리노..이름 잊어버림..의상을 많이 카피했더라구요.팬들에게 멋진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자 나름 노력했죠..길고ㅈ날씬한 다리가 있어 가능한거구요. 다른 멤버들도 입히고 싶어했으나 질색팔색ㅋㅋ 초창기엔 다른 엠버들 의상도 난해해요.ㅎ

  • 6. ..
    '18.11.27 6:52 PM (180.71.xxx.169)

    아 웃겨 다른 멤버들 질색팔색 ㅋㅋ
    바디랭귀지 가사가 워낙 퇴폐음란(?)이라 브라이언이 엄청 싫어했다잖아요. 그런데 그 뮤직비디오 보면 멤버들 다 나오는데 마지 못해 붙잡혀서 찍었을거 생각하면 너무 웃김.

  • 7. 조안나
    '18.11.27 6:56 PM (116.127.xxx.29)

    원글과 댓글들이 넘 따뜻해서 눈물납니다
    '프레디는 체스판 입고 설치는데 존디콘은 폴로티에 청바지...'
    '보컬은 세상 자유로운 쫄쫄이 의상입고 날라다니는데 뒤에 멤버들은 서울대 과외샘들 서있는줄.'
    글에서 보는 프레디 생각 만 해도 넘 귀엽고 글쓴 분이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지 느껴져요.
    댓글다시는 분들도 참 재치가 뛰어나심요~^^

  • 8. 00
    '18.11.27 7:16 PM (211.201.xxx.166)

    프레디는~

    마지막을 지켜준 남녀애인
    자유로운 창의성을 실현 시켜주는 동료
    돈과 명예

    시간만 빼고
    다 가진 행복한 생이었을듯요

  • 9. ㅇㅇ
    '18.11.27 7:21 PM (125.186.xxx.16)

    존 디콘이었나?
    라이브 에이드에 추리닝 바지 입고 나왔잖아요.

  • 10. ..
    '18.11.27 7:41 PM (180.230.xxx.90)

    요즘 내한공연 오는 팝스타들도 옷을 아주 편하게 입더라고요.
    유투브 내한공연 영상들 보니 청바지에 면티,남방셔츠 아주 편한 일상복이라서 우리나라 가수들과는 또 다르구나 했어요.

  • 11. 원글
    '18.11.27 7:45 PM (220.76.xxx.87)

    진짜 음악만 아는 바보들^^ 되게 순수하고 열정적이고..
    그리고 아주 당당해요. 뭔가 자신이 하는 일, 사랑하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충실한 느낌.

  • 12. 파랑
    '18.11.27 7:56 P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

    끝까지 메리를 놓지않는 모습이 좋았어요
    게이가 애인생기면 이성애인 차버리지 않나요
    혹식 바이가 아니었을까? 메리의 단언으로 게이가 된게 아닐까?
    자신의 빛과 같은 존재였을테니 반박하지 못했을 지도

  • 13. 파랑
    '18.11.27 7:58 P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

    끝까지 메리를 놓지않는 모습이 좋았어요
    게이가 정체성 깨달으면 이성애인 차버리는게 상식인것 같은데
    이성이 아닌 인간에대한 깊은 애정?
    혹식 바이가 아니었을까? 메리의 단언으로 게이가 된게 아닐까?
    자신의 빛과 같은 존재였을테니 반박하지 못했을 지도

  • 14. 존 디콘
    '18.11.27 8:12 PM (58.140.xxx.232)

    어떤 영상봤더니 콘서트인데 파란 라운드 반팔티에 노란 면 반바지. 진짜 집앞 슈퍼가기에도 창피한...
    그래도 브라이언은 대부분 드레스셔츠 입었더라구요. 제가 제일 아끼는 로저 테일러는 항상 드럼에 가려져 암것도 안보인다는게 넘 슬펐..ㅠㅠ 앉아서 드럼치니 그 백만불짜리 얼굴도 안보여요 흑...

  • 15. ..
    '18.11.27 8:16 PM (223.62.xxx.123)

    20년 전인데,면티에 줄무늬 운동복 같은 흰 바지에 아디다스
    ? 운동화 신은거 보니 자유로워 보이더라구요.
    관객들을 맘대로 조율하는거 보니 부럽구요.
    80-90년대의 대한민국은 아직 가난하고 민주주의 운동할때라서 그시대의 퀸음악을 마음껏 즐긴 사람들도 부럽고 신기했어요

  • 16. 존 디콘
    '18.11.27 8:24 PM (58.231.xxx.211)

    언더 프레셔에서 전주로
    베이스를 치던 사람이예요.

    너무 멋져 미칠 것 같던~

    집앞 슈퍼가기에도 민망한 차림의 그 청년이~

  • 17. hakone
    '18.11.27 8:59 PM (211.214.xxx.217) - 삭제된댓글

    존 디콘 사랑합니다♥♥ 전 몬트리올 공연때 another bites ~~ 부를때 빤스에 가까운 흰 반바지입고 북한산 국립공원 앞에서 팔것만 같은 빨간 손수건 두르고 맨발로 부를때 ㅋㅋ 어느 장면에서 나름 상상한 건 프레디가 존을 향해 다가오는데 존이 꼴보기 싫어 외면하며 뒤돌아서는 느낌의 장면 있거든요.그거 보면서 너무 웃겼어요. 급기야 계단위로 올라가 버리더라는..

  • 18.
    '18.11.27 9:04 PM (58.120.xxx.76)

    디콘은 전자공학교사출신이래요.
    프레디는 인도기숙학교에서 발레배웠었고.
    퀸의 여정을 담기에는 영화가 넘 짧았죠.
    퀸음악을 들음 다시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내안에서 솓구쳐올라와요.

    45세인생살면서 많은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떠났으니
    진정 천사에요.성적취향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 19.
    '18.11.27 9:11 PM (175.223.xxx.94)

    한사람 힌사람 사는얘기들어보면
    기타치고 그룹만들고 싶다는아들 말에
    좋은나무 구해 직접 기타 만들어주신 부모님
    아들 그리 믿어주고 격려해주니 저도 반성합니다

  • 20. 댓글
    '18.11.27 10:08 PM (110.70.xxx.234)

    저도 퀸노래 듣는데 각각 악기들 소리가 너무 좋아요
    노래들이 한곡 한곡 선물 세트네요
    특히 전 프레디 작사 작곡 곡이 제일 좋아요
    프레디는 피아노도 특별하게 쳐요
    퀸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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