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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 고등아들의 거짓말

ㅇㅇ 조회수 : 6,037
작성일 : 2018-11-27 16:12:32
수능끝난 고등아이가 요즘 아침마다 렌즈를 끼느라 시간을 엄청 잡아먹습니다
한번에 잘 안껴지고 잘 안되니까 아침마다 너무너무 짜증을 심하게 냅니다
오늘 아침에도 잘 안되니까 뭐 때려부실것처럼 하는거 보고 저는 출근하느라 나왔네요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욕실 거울 아래 나무 부분이 찟겨져 있더라구요
분에 못이겨 잡아뜯었나봐요
아들한테 카톡했더니 아예 모르는 일처럼 딱 잡아떼네요
이전에도 거짓말을 잘했고요
기물 파손한거도 충격인대 더 절망스러운건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딱 잡아떼고 거짓말하는 모습입니다
초등중등도 아니고 이제 곧 성인이 될 아이가 ㅠ
이따 오면 다시 얘기해볼텐데 도대체 어떻게 대해야할지
제가 따듯하게 안아주지 않고 많이 혼내서 키운 댓가를 이제야 벌받는 느낌이네요 ㅠ
IP : 223.38.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7 4:15 PM (61.106.xxx.237)

    아이가 부모에게 말은 안하고 기물파손으로 불만을 표시한거에요
    깊은대화하시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사랑해주세요

  • 2. ㅇㅇ
    '18.11.27 4:19 PM (49.142.xxx.181)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면 거짓말을 안하겠죠.
    하지만 누구나 다 조금씩의 거짓말은 하고 살잖아요. 아이가 거짓말을 한 이유는
    그렇게 한게 스스로 부끄러워서? 또는 엄마가 또 귀찮게 잔소리 할게 뻔해서... 등등 뭐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 이유를 차단해버리면 애는 거짓말 안하겠죠.
    예를 들어 얘야, 그놈의 렌즈때문에 너 시간 잡아먹고 짜증나고 하겠다. 하면서 아이 입장 이해해주고..
    그 렌즈 쉽게 넣을수 있는 방법 한번 검색해봐.. 라고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근데 그 렌즈를 넣는게 그리 안넣어지기도 하는건가요? 저희 딸은 한 ....5년째 렌즈 넣고 다니는데
    보통은 1초면 넣고 가끔 잘못넣어지면 눈이 불편하다고 다시 뺐다가 끼기도 하고 그러든데요.. 뺐다가 껴도 5초 이하...

    일단 거짓말 하는 게 무슨 큰 일 난 마냥 제발 도와주세요 할일은 아닌거 같고요. 왜 애가 그리 거짓말을 했는지에 관해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 3. ㅠㅠ
    '18.11.27 4:21 PM (175.209.xxx.57)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가 주세요. 절대 다시 언급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사랑을 담아 따뜻한 대화를 하세요.
    자식 다 큰거 같아도 아직입니다.

  • 4. ㅁㅁ
    '18.11.27 4:29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그건은 내가 안봤으니 패스하고
    머리 맞대고 짜증나는일 제거방법을 논하겠습니다

  • 5. ..
    '18.11.27 4:35 PM (114.205.xxx.179)

    저도 처음에 렌즈낄때 이상하게 안들어가는 날은 30분 걸렸어요. 능숙해지면 1분만에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빨라지니 화내지말라고 잘 타일러보세요.

  • 6. ....
    '18.11.27 4:37 PM (14.52.xxx.71)

    지도 요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수험생엄마에요
    야단도 치고 참고 인내도 해보고요
    근데 요즘은 방법을 바꿨네요
    늦게 오면 일찍 오려했는데 어쩔수 없었구나
    화장실 기물이 부서졌더라 니가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겠지 그게 전부터 좀 약했어
    등 좀 구실을 만들어 준달까요 그 일은 맘에
    안들지만 너를 탓하는건 아니다라는 말투를 써요
    어릴때 넘어지면 바닥을 떼찌떼찌 해주던거 비슷하죠

  • 7. 다른 얘긴데..
    '18.11.27 4:39 PM (223.39.xxx.86)

    중3 남자아인데 렌즈 처음 착용한때 많이 애먹었는데..아이가 동영상 찾아보고 연습하더니..지금은 도사가 되었어요. 요즘엔 동영상에 안나오는게 없네요.

  • 8. 아들만둘
    '18.11.27 4:52 PM (119.196.xxx.110)

    키워본 아줌마인데요 아들둘이 한번도 거짓말하거나 집안기물을 부수고 욕하는거
    한번도 안들어보고 키웠는데 내가다 화가나요 부모들이 아들을 어떻게 키웟길래

  • 9. ㅇㅇ
    '18.11.27 5:05 PM (222.114.xxx.110)

    용돈 안받나요? 저라면 용돈에서 수리비 떼고 주겠네요.

  • 10. ..
    '18.11.27 5:25 PM (223.38.xxx.93)

    렌즈 안 들어가는걸 저렇게 화풀이를 하나요?
    분노가 지나친데요.
    거기다 거짓말까지.
    그냥 넘어갈 일인가요???

  • 11. 위에 댓글
    '18.11.27 5:30 PM (112.160.xxx.74)

    거짓말 한번도 안한 아들 키웠다는 분,
    평소 눈치 없단 소리 많이 듣죠? 이 글에 그런 댓글도 문제지만 자식들이 한번도 거짓말 안했다니... 이건 뭐 엄마가 정상은 아니네요. 부모가 자식 잘 키워서 그런게 아니라요. 애들한테 관심 없는 방임형 부모일 가능성 많네요.
    자식이 뭔짓을 하고 뭔생각을 하고 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거죠. 바보같이 자식한테 속으면서도 속는줄 모르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데요. 알면서도 때에따라 속아주는 엄마보다 아예 내 자식은 거짓말 안한다고 생각하는 엄마가 제일 문제예요.

    이미 반성하고 있는 원글한테 부모가 어떻게 키웠냐니.. 진짜 제일 상종하기 싫은 인간유형이네요.

  • 12. ..
    '18.11.27 5:40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음..
    권투나 유도 같은 운동시키면
    어떨까요?
    몸만들라고 말하기도 좋은시기이고..
    화내고 그러는거 기운이 뻗치니까..ㅋㅋ
    그 기운 다른곳에 쏟게요 ㅜㅜ

  • 13. 그러게요
    '18.11.27 6:17 PM (124.54.xxx.150)

    거짓말 한번도 안해본 사람있어요? 오히려 지인줄 뻔히 아는 거짓말을 하니 어이가 없는거죠.. 아이들이 거짓말 안했다는 말을 하는 엄마는 아주 깜쪽같이 속고 산거네요 차라리 그렇게 모르는게 나아요~
    원글님 렌즈를 누가 원해서 끼는지는 모르나 그렇게 화가 나면 렌즈를 그만 끼라고 하세요 이제부턴 아이가 뭐 사달라하면 한번씩은 수리비 들어가서 돈없다 말씀하시고 튕기시구요

  • 14. 그럴땐
    '18.11.27 7:22 PM (220.75.xxx.103) - 삭제된댓글

    옆에서 걱정해 주는 말투로
    "렌즈 때문에 아침마다 화가 많이 나서 어떡하니?
    혹시 눈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니까
    오늘 안과 한 번 가볼래?" 하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정답을 말해줍니다.

  • 15. 나도 고삼맘
    '18.11.27 7:27 PM (220.75.xxx.103)

    옆에서 진심을 담아 걱정해 주는 말투로
    "렌즈 때문에 아침마다 고생해서 어떡하니?
    혹시 눈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니까
    오늘 안과 한 번 가볼래?" 하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정답을 말해줍니다.

  • 16. ..
    '18.11.27 11:08 PM (106.102.xxx.137)

    다른땐 안그러고 렌즈 낄때만 그랬다면 완전 짜증나긴 했나봐요.그렇게 힘들면 라식이나 라섹할까하면서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이러는 행동 이젠 어른인데 생각하고 행동하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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