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외선생님께 거절당했어요

재수를 염두에 두고 조회수 : 6,675
작성일 : 2018-11-27 14:23:20

아이가 영어 3등급을 찍었습니다.

내내 단어암기해라 문장분석해라 해도 말 안듣더니.

내신은 4등급 나오고 모의는 늘 1등급 나왔습니다.

감으로 한 거죠.

내신 어려운 학교라 모의 1등급에 아이는 안심을 했지만 저는 믿지 않았어요.

그러니 인강으로 문법 듣고 학원서 주는 문제 풀긴 풀더라구요.

영어 등급으로 최저 하나도 못 맞추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제 아이 2등급 경계인 3등급이라며 다음에 더 잘 한다는 말만 합니다.

재수 하려고 하는데 영어 과외는 하고 싶대요.

단어도 끝까지 끌고 가고 ,긴 구문 분석하는 법을 알기 위해 문법도 좀 해야 하는데''''

동네 유명 선생님께 의뢰하니 재수생 자신 없다 합니다.

영어는 대학가서도 계속 해야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구문 분석에 큰 문제가 잇는 것 같아요.

사정해도 안받아 주시는데 어떡해요.

혼자 해서는 될 아이가 아니고 일대일로 붙어서 해야 해요.

이과 여자아이입니다.

지금 문법 하고 구문분석하는거 너무 늦었다며 혼자 공부하랍니다.

선생님 말씀에 억장이 무너져요.

IP : 222.104.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7 2:24 PM (218.152.xxx.112)

    다른 선생님 찾아야죠. 아이가 싫다는 선생님은 제외하고요.

  • 2.
    '18.11.27 2:25 PM (211.36.xxx.27) - 삭제된댓글

    다른 과외샘 찾으세요~
    재수생도 잘 가르치는 친절한 분으로요.

  • 3. 널린게
    '18.11.27 2:26 PM (121.130.xxx.60)

    과외선생 다른 선생 찾으면 되죠

  • 4. **
    '18.11.27 2:37 PM (115.178.xxx.254)

    영어는 단과로 다녀도 될것 같은데..
    동네서 과외가 안되면 과외 전문 업체 알아보세요.

  • 5. ㅡㅡ
    '18.11.27 2:38 PM (49.174.xxx.237)

    지방이지만 학구열 높은 도시. 일타 영어샘은 1대1 과외는 첨부터 수능 1등급만 받는거예요. 재학생이든 재수생이든요. 그래서 그 동네 전교 1등들은 다 들어있는 거예요. 잘하는 애들만 골라받으니 애들이 결과도 좋을 수 밖에요. 대부분 텝스 900 넘는 애들이고 다 되어있는 애들이라 솔직히 영어공부 더 안해도 만점이나 하나 틀릴 애들이예요.
    그 선생이 잘 가르치느냐는 몰라요. 하지만 학부모 다루는 스킬이 좋다는 건 알겠어요.

  • 6. ......
    '18.11.27 2:48 PM (211.173.xxx.131)

    학생 골라받는 선생님 ... 많더라고요.
    속상하시겠지만, 더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재수학원 다니면서 영어과외 시간 되나봐요.

  • 7. ㅇㅇ
    '18.11.27 2:55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전 과외샘인데 이번년도에 재수생 1명, 고3 1명 지도했고 재수생은 첫출발 70점대인데 그래도 80점대로 상승, 고3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갔네요. 서울이시면 저도 시간이 방학되면 곧 비어서 주1회정도로 시작은 가능해요. 시범수업 신청하시면 무료로 가능하고요.

  • 8. ....
    '18.11.27 2:55 PM (112.187.xxx.144)

    동네가 어딘가요? 제가 소개드리고 싶네요..
    저희아이 하던 선생님 인데...

  • 9. lovemonica
    '18.11.27 2:57 PM (175.223.xxx.156)

    감으로 모의 1등급이 가능한가요?

  • 10. ....
    '18.11.28 12:57 AM (39.113.xxx.94)

    1년이나 남았는데 늦었다는게 뭔말인가요??
    충분히 성적 올릴수 있지 않나요

  • 11. ..
    '18.11.28 8:24 AM (211.201.xxx.149)

    선생님이 학생이 많은가보네요..
    저는 작년에 3등급 학생 둘 받아서 둘다 1등급 찍었는데요. 아마 샘이 학생이 꽉 찼나봐요
    1년동안 열심히 하면 가능하니 좋은 샘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095 똑똑한 여자가 힘들게 사는건 맞는듯. 82 ... 2018/11/27 28,131
878094 모80 알파카20 무인양품 홈웨어 세탁문의요 .... 2018/11/27 994
878093 미떼 광고 힐링되요 10 .. 2018/11/27 2,877
878092 당뇨 있으신분들 탄수화물 잘 안드시죠? 7 .. 2018/11/27 3,217
878091 문대통령 올해 마지막 해외순방길 현장 19 화이팅 2018/11/27 1,894
878090 스카이캐슬의 염정아헤어스타일 25 -.- 2018/11/27 9,281
878089 초딩 고학년 배에서 물소리가 2 ㅡㅡ 2018/11/27 1,458
878088 변비 강아지 어떻게 됐습니꽈아아 ... 3 견주님 2018/11/27 1,437
878087 이 식재료로 일품요리 해먹을 수 있을까요 6 ... 2018/11/27 984
878086 유통기한 지난 냉동 닭가슴살 1 마르샤 2018/11/27 2,426
878085 송언석의원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9 .. 2018/11/27 1,891
878084 하교하고 먹을 메뉴좀 알려주세요 5 ... 2018/11/27 1,644
878083 비싼 요금제 쓰는게 기기값이 더 싸나요? 2 뻥튀기 2018/11/27 1,107
878082 자유로운 영혼, 퀸 17 더퀸 2018/11/27 2,874
878081 김장 성공했어요. 23 초보 2018/11/27 5,354
878080 검찰, 최근 김혜경 옛폰 사용 흔적 포착.압수수색 허탕 7 읍읍아 감옥.. 2018/11/27 2,022
878079 청와대, 한미동맹이간질 가짜 이메일, 수사의뢰!!! 13 ... 2018/11/27 1,153
878078 오징어가 생선? 5 오징어 2018/11/27 2,615
878077 The show must go on 이 퀸노래네요? 5 ㅈㄴ 2018/11/27 1,647
878076 한살림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 나왔어요! 3 오홍 2018/11/27 1,789
878075 친정엄마가 순식간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깨어나셨다는데요... 11 걱정 2018/11/27 7,543
878074 세계적으로 화제인 곰이 새끼들 11 ㅇㅇ 2018/11/27 3,672
878073 아파트 담보 대출 사랑해 2018/11/27 1,567
878072 발다쳐서 집에있는데 5살 아들 어린이집 걱정이네요. 9 고민 2018/11/27 2,673
878071 원두커피 이렇게 마시는거 맞나요?? 8 질문 2018/11/27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