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치매시고 장애등급있고 기초연금도 받고 있어요
요양병원 계신지 7년째
국가에서 기초노령연금이랑 병원비 상한초과금?인가 병원비 일년얼마 이상이면 초과분을 현금으로 입금해주는것
일년에 백만원정도 받아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장애수당이란게 있어서 행복센터 갔더니 서류 갖춰오라고..요양병원서도 입원확인서 떼고 서루 작성해 방문하니
또 빠진게 있다고 세가지 서류를 또 줘요
제가 이걸로 전화상담후 ㅡ방문ㅡ서류 받고 상담후ㅡ요양병원가서 서류 떼고 ㅡ다시 재방문ㅡ빠진서류 또 다시 작성해와라
아버님 싸인 받아야 해서 다시 요양병원 가야합니다
첫방문때 좀 상세히 알려주고 서류 좀 갖춰주지
본인들이 제대로 안주고는 또 다시 작성해 방문해야 합니다
저는 며느리라 부양의무자인 아들이 작성하는 서류도 있어요
요양병원도 버스타고 1시간 거리라 방문해서 또 싸인받고
남편 퇴근후에나 작성 가능하니 낼이나 가져갈수 있어요
제가 왜 첫방문때 한번에 제대로 좀 챙겨주지 빠뜨리고 줘서 또 오게 하냐고 물으니 담당자가 중간에 바뀌어서 그랬답니다
첫방문때는 다른담당이 해준거래요
가보니 담당이 바뀌긴 했더라구요 본인인데 교육 가느라 대신 일해준거라구요 ㅠ 그럼 대신업무 맡은사람이 잘했어야죠
그리고 자꾸만 저한테 어떤 수당 받길 원하냐고..
제가 어떤 수당 받을수가 있냐고 저는 잘모르잖아오ㅡ
어떤부분 혜택 받을수가 있는건지
그건 본인이 정하고 알아서 신청 하면 본인들은 심사후 돈주는거랍니다
저같이 기사 찾아서 문의 안하고 거동힘들거나 인터넷 사용힘든
노인분들만 계신다면 전혀모를건 같아요
최소 장애 몇급 최상위계층 기초수급 얼마이상 받는 노령층은
혜택받을수 있는걸 안내문이라도 발송해 줘야 알수 있다하니
인원이 너무 많아 못하고
무조건 본인이 알아서 신청하는 방법밖에 없답니다
물론 일많은건 이해해도 노인분들이 알아서 혜택 챙기는건 힘들지 않나요? 시스템으로 전산화 시키면 걸러질것 같은데 직원인원 많아 못하고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
내년에는 장애연금수당이 부양가족의무자랑 상관없이 본인 소득에 따라 지급된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문의하니 아직은 확정은 아닌데 내년에는 될수 있다고 해요
그럼 이것도 본인이 문의해 신청해야 되냐고 물으니 그렇답니다
자식이 없거나 돌볼수 없는 경우
노인분들만 계신다면 이런게 시행되도 진짜 힘든분들은 혜택 받기 힘들겠다라고 하니 현실적으로 본인들이 신청 안하면 어쩔수가 없답니다
저도 직장다녀봤지만 예전처럼 수기로 작성하는것도 아니고 요즘 다 전산화 되어 있는데 기존 최상위계층 장애등급 있는분들에 한해서만이라도 전산화 해서 전수조사 가능하지 않나요?
전화한통은 못하더라도 안내문 발송만이라도 보내주는건 가능할것 같은데 무조건 인력부족이라 못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네요
수당 한번 받기 넘나 어렵네요
답답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8-11-27 14:09:59
IP : 211.108.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1.27 2:1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그렇네요.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이 되어야겠습니다.2. 답답
'18.11.27 2:19 PM (211.108.xxx.4)저도 겪어보니 너무 답답했어요
노인두분이서 어렵게 사는분들 굉장히 많잖아요
그런분들은 국가혜택 몰라서 못받는거 많을거 같아요
그런분들 노령연금이나 수급대상자분들 많을텐데 최소 그런분들에 한해서만이라도 새롭게 신설되는 수당이나 국가혜택들 동사무소서 안내라도 좀 해줘야죠
만약 형편어려운데 자식있어 현재 수급자 혜택 못받는분들
법 통과되서 시행되도 모를것 같아요
본인이 신청하지 않음 혜택 못받는답니다3.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11.27 2:32 PM (115.178.xxx.254)현재 각 지역마다 내년부터 일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뽑고 있어요.
저도 관심있어서 보고 있고요. 오늘 알았는데 저희는 이달말까지 접수받네요.
무보수이고 취약계층을 돌본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활용안하신분들이 하시면 더 좋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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