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 정장바지 10부 길이로 자르면 이상할까요?

유행따라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1-09-20 20:43:16

봄까지는 그냥그냥 입었던 정장바지들이 날씨 선선해져서 꺼내 입어보니

어색하고 이상해 보이네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통이 좁은 10부 길이라 그런가 봐요.

7cm 하이힐 끝까지 닿았던 기다란 정장바지들이 왜이리 보기 싫어졌는지 새삼 유행이 무섭습니다.

그런 정장바지들 유행 안타는 거라고 몇개나 사서 입고 있었는데...

 

이거 세탁소나 리폼수선집에 가져가서 길이 좀 자르고 종아리 부분 통을 줄여 달라고 하면 이상할까요?

아무래도 신축성이 없으니 조금 불편은 하겠지만 그래도 안입고 두자니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혹시 수선해서 입으신 분 안계십니까?

얘기 좀 해주세요.

IP : 125.180.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폼 좋아하는 중년
    '11.9.20 11:03 PM (58.225.xxx.92)

    단골 수선집이 있어 비교적 저렴하게 수선하지만
    안 입고 묵히는 옷은 너무 아깝고 평소에도 이쁜 옷 좋아하고요
    근래 10키로 정도가 집안에 힘든 일이 있어 빠진후 옷 정리를 하다가
    오래된 옷들 중 프린트가 귀여워 나이에 어울리지않는다든지
    폴리 우레탄이 많이 함유되어 집에서 입기 편한 옷들은
    무릎 좀 내려오는 7부 길이로 자르고 약간 판타롱 스타일인 디자인을 폭을 좁혀 수선했네요
    그래서 운동하러 다닐때 바지가 편해서 사모아 두었던 것들
    50벌 정도 .. 허리 싸이즈가 많이 넉넉한 옷은 전체 고무밴드를 대고
    좀 입을만한 것은 뒷쪽 중앙 부분에만 고무밴드를 대고 등
    헉헉거리며 수선집엘 드나드네요 ㅠㅠ

  • 2. 원글이
    '11.9.20 11:23 PM (125.180.xxx.163)

    답글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수선이 되는거네요. 고무밴드 대는 것까지 가능할줄이야...
    일단 한두개 들고가서 리폼해봐야겠어요. 싼걸로 사입을까 했는데 고쳐입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2 오리알 한테 밥주지 마세요. 5 악어 2011/10/13 1,623
23161 초3 과학 사회 문제집 어떤 게 좋을까요? 1 초등맘 2011/10/13 2,055
23160 광진구쪽 영어학원,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알사탕 2011/10/13 1,552
23159 한심하고 웃기는 민주당... 4 오리알 2011/10/13 1,554
23158 인터넷 주문 하면 배달 안 돼는 곳도 있나요? 1 하나로 마트.. 2011/10/13 1,187
23157 너무 울어요 2 질문 2011/10/13 1,374
23156 82 csi 님 제발 좀 찾아주세요 답답해 돌아가시겠어여 ㅠㅠ 답답해 2011/10/13 1,761
23155 여주나 광주로 도자기축제 다녀오신분은 없나요? 8 질문 2011/10/13 1,696
23154 시민을 대하는 박원순과 나경원 4 중복이 아니.. 2011/10/13 1,780
23153 맨홀 뚜겅분..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ㅇㅇ 2011/10/13 1,518
23152 남편 진짜 너무 무심한 성격 28 쓸쓸 2011/10/13 5,597
23151 구세군 교회 이단 교회 아닌가요??? 5 머니 2011/10/13 11,568
23150 디카에 사진을 컴푸터로 옮기려다 대박실수 3 ㅠㅠ 2011/10/13 1,744
23149 뿌리깊은 나무...송중기가 반촌이요?! 하는데 빵 터지신 분?!.. 15 드라마 이야.. 2011/10/13 4,487
23148 안면도는 호텔이 없나요? 8 ... 2011/10/13 2,603
23147 춘천에 사시는 중고등학생 자녀두신 분들께 여쭙니다!!! 1 해비 2011/10/13 1,528
23146 옆에 저 결혼 얘기 보니 비슷한 얘기 하나 생각나네요. 14 옆에 2011/10/13 3,520
23145 KBS.MBC, 눈물겨운 '정권 감싸기'... 2 나팔수 2011/10/13 1,466
23144 50년대생인 울엄마 학력컴플렉스?가 이해가 되네요... 3 아랫글읽고 2011/10/13 3,102
23143 암환자등록하는거요... 3 건강검진 2011/10/13 2,215
23142 간장게장 잘 만들거나 맛있는 집의 진정한 게장의 맛이란? 1 간장게장 2011/10/13 1,748
23141 뱃 속의 남의 자식한테 왜 이리 관심이 많은지.. 5 완전 짜증... 2011/10/13 1,952
23140 정동진모텔 3 아들맘 2011/10/13 3,122
23139 가족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 추천맛집도 부탁드려요 강촌-춘천여.. 2011/10/13 1,225
23138 아이가 4시간째 안들어와 경찰에 신고 18 ... 2011/10/13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