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김치..언제 담그면 맛있는파로 담글수 있나요?

파김치 철? 조회수 : 4,704
작성일 : 2011-09-20 20:36:02
파김치를 태어나서 처음 담그려고 하는데요 언제가 파김치 담그면 맛있을 계절(?)일까요? 그러니까, 파김치 파로 나오는 파가 맛있을(?) 그런 계절이 따로 있을까요? 아니면, 아무때나 담가도 파가 맛있나요? 파김치는 어떤 파로 담가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집에 꼬맹이 딸이, 다른 집에서 조금 주길래 얻어온 파김치를...매운데도 잘 먹어서요.. 먹어보니..전형적인 그리 파가 쓰지 않은 파김치라서...맛이 있네요 제가 이렇게 담글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조금만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참...파김치에도 젓갈이 들어가나요? 안들어가는게 맛있는지.들어가는게 맛있는지...ㅠㅠ 조언도 좀해주세요~~~
IP : 175.125.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8:39 PM (1.251.xxx.58)

    설탕, 고춧가루, 젓갈 세가지 들어가면 되구요. 절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쪽파로 담는데 맛있어요.
    실파는 모르겠네요.

  • 원글
    '11.9.20 8:42 PM (175.125.xxx.11)

    젓갈은 멸치? 까나리? 어떤걸로 하면 될까요?

  • 2. ..
    '11.9.20 8:50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파김치는 쪽파가 나오는 여름 초입 5,6월하고, 가을 김장할때 그때가 맛나요.
    담그는 방법은 특별한게 없어요.
    젓갈은 멸치나 까나리 입맛에 맛게 쓰시고 고추가루 설탕만 비벼서 담그심 됍니다.

  • 3. 파김치
    '11.9.20 8:52 PM (110.47.xxx.200)

    파김치 좋아하는 저는 담고 싶을 때마다 담그니까 사철 담는 편인데,
    찬바람 돌아 춥다 소리 저절로 나올 때 담그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쪽파 알이 굵지 않은 걸 좋아하고,
    오래 오래 곰삭아 익은 걸 좋아해요.
    양념은 좀 달달하게 하는 편이 좋았고,
    젓갈은 멸치액젓이 까나리보다 제 입맛엔 더 맞았어요.
    파김치 좋아하는 딸아이라니 양파김치도 좋아할 것 같네요.
    부안 사시는 분이 애기 양파 캔 걸로 (양파의 알만 있는 게 아닌 파처럼 줄기까지 달린 양파로)
    김치를 담궈 오셨는데 파김치 꽁무니 빼게 맛있더라구요.
    그 맛을 못잊는데 도시에선 그런 양파를 구할 길이 없네요ㅠㅠ

  • 4. 요즘 실파는
    '11.9.20 9:44 PM (125.134.xxx.103)

    정말 가늘어서 먹기 좋아요.
    저도 오늘 담았는데 뿌리쪽이 굵을때는 그쪽에만 액젓에 20분정도 절이고
    액젓 따라내서 양념만드시면 돼요.
    멥쌀가루가 있길래 죽쑤어서 같이 넣었어요.
    마늘도 티스푼 반정도만 넣고 매실액이랑 설탕 섞어서 버무렸어요.
    부드러워서 맛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08 남편에게 폭력당하신분 글을 보고.. 2 이혼녀.. 2011/09/28 3,184
17607 해찬들 매운고추장과 순창 고추장중에서 어떤게 만난가요? 2 ,,, 2011/09/28 2,933
17606 안전운전 다짐!! 1 운전자 2011/09/28 1,464
17605 남편과 애들 공부 얘기 하기 싫어요 11 딴 나라 사.. 2011/09/28 2,491
17604 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문의 1 스마트폰 2011/09/28 1,438
17603 세탁기에 빨래를 하면 먼지가 너무 많이 나오는데 다른댁도 그런가.. 8 꼬진새탁기 2011/09/28 12,708
17602 어제 영화 고지전 봤는데 주인공 고수요... 8 수족냉증 2011/09/28 2,020
17601 치사한 박원순 때리기(서울대 이준구 교수,펌) 3 엘가 2011/09/28 1,367
17600 약속을 지키지안는 학교엄마 ~~~ 5 낙엽 2011/09/28 2,580
17599 여중생 집단성폭행 4명,항소심서 집행유예.. 1 송이 2011/09/28 1,345
17598 고민끝에 '도가니'를 봤어요 3 꼭보세요 2011/09/28 2,539
17597 이유없이 손가락 관절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섬아씨 2011/09/28 2,392
17596 요즘 계속 민주주의냐 자유민주주의냐라는 교과서에 실리는 문제로 3 용어가 궁금.. 2011/09/28 1,254
17595 냉장고에서 물이 흐르는데요 5 .... 2011/09/28 2,918
17594 [10/15,토]두물머리강변가요제에 초대합니다. 달쪼이 2011/09/28 2,114
17593 홍진경김치 맛있나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9/28 3,819
17592 요도염.. 산부인과인가요? 비뇨기과인가요? 3 통증 2011/09/28 4,366
17591 제이미올리버 음식 해서 드셔보신분 계세요? 5 ... 2011/09/28 2,450
17590 저 지금 사진봤어요!!! 세상에나.. 37 오직 2011/09/28 18,071
17589 올케 묻고 싶은게 있으면 돌려말하지 말고요~~ 3 네.. 시누.. 2011/09/28 2,148
17588 이쯤해서 잠수하고계신 파리(82)의 여인님 글이 기달려집니다.... 9 .. 2011/09/28 2,474
17587 지시장구입 실크테라피.... 1 실크테라피... 2011/09/28 1,712
17586 부부모임의 성적인 표현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15 당황 2011/09/28 5,728
17585 친구 부부 여행에 쫓아온다는 친구... 13 나까칠? 2011/09/28 3,899
17584 9월이 다 가고 나니 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있네요... 생각나는 노.. 2011/09/28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