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우!
'18.11.26 9:29 PM
(175.223.xxx.210)
지장경이 분량이 엄청 긴데....님이 왕생을 비는 그 분 꼭 극락왕생 하시겠습니다.
님도 전생과 금생의 업보 씻고 복락을 누리게 되실겁니다. 계속 열심히 하세요.
2. ...
'18.11.26 9:40 PM
(39.121.xxx.103)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전 길게 느껴지진않았어요, 한글지장경이어서인지
내용이 재미있더라구요.
계속 열심히 하려구요...
제가 사랑하는 영가의 극락왕생을 빌면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님의 극락왕생 하시겠다는 말에 그저 눈물만 흐르네요.
사실 어제 첫날이었는데 영가가 좋은 모습으로 오랜만에 꿈에 나왔더라구요.
지장보살님 감사합니다..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3. 나무지장보살 _()_
'18.11.26 9:40 PM
(14.53.xxx.100)
지장경은 어떤 걸로 사셨나요?
제 기준 김현준 역은 한시간20분, 안심정사 지장경은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전 그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심정사 지장경이 요즘은 더 나은거 같다고 말씀드리기는 했었는데..
가능하면 하루 한독, 즉 13품 다 읽으시면 제일 좋아요.
하루 한시간 정도는 아주 긴 시간은 아니니까요.
물론 정 시간이 여의치 않으시면 어쩔 수 없고
13품을 나누어 하루에 읽으셔도 됩니다.
이럴 때는 한품씩은 다 읽으시고 나누어 읽으시면 되구요.
즉 1품 읽다 시간이 안되면 중간에 끊지 마시고 1품은 다 마치시고
시간 날때 2품 이어서 읽는 식으로 한품은 다 마치며 하루에 나누어 읽는 거지요.
기도 시작시에는 보통 발원문이라는게 있는데요
이게 이 기도를 드리며 부처님과 보살님께 올리는 나의 발원인 셈이고요
크게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니 지장기도 같은 경우
"지장보살님, 이 기도 올리오니 ooo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하고 고하시는 거죠.
물론 말씀 안 드려도 부처님과 보살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시지만요. ^^
그리고 기도 마치시면서도 또 저 발원문 다시 한번 고하시고요.
이게 참 형식이 각각이고 하시는 방법들도 스님들마다 불자님들마다 다 각양각색이라
이 방법에 의해 기도의 힘이 달라지지는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음의 나무아미타불 카페와 안심정사 카페 가입하셔서 기초 지식들 알아가시면
기도 방법 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육식은 안하시는게 기도가 힘을 더 받는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내 자신이 그만큼 더 노력하고 있으니 당연한 거겠죠?
그냥 매일매일 읽는다 하지 마시고 날짜를 정해서 작정기도를 하세요.
천도기도이니 짧게는 49일, 아니면 100일 기도 생각하시고요(21일은 너무 짧고...)
이 기간 육식도 금하시고 하시는거죠. 단 오신채는 괜찮아요 그것까지 가리면 정말 먹을게 없어서.
(이것도 가리는 분도 있기는 해요. 정말 대단한 거죠)
육식에는 붉은 고기 뿐만 아니라 생선과 계란도 포함.
다 어려우면 저 중에서라도 정해서 금하시고 보살님께 고하세요
보살님~ 제가 이 기도 드리며 땡땡을 먹지 않으려 합니다 보살펴 주세요~하고.
그냥 편하게 뭐든지 말씀드리세요.
어린아이처럼도 괜찮고 어렵게 생각마시고요
보살님들이 누구시겠어요 바로 중생을 위해 부처가 되기도 미루시는 분들 아니신가요.
자비로 중생을 보살펴 주시는 분들이시니 뭐든 속에 말 드려도 됩니다. ^^
기도 전, 기도 후 지장경을 향해 3배 하시고요
공양금은 작은 금액이라도 기도 시 올리시고 기도 마치시면
절에 가지고 가셔서 불전함에 넣으시고 회향하시면 됩니다.
형식은 원글님이 점차 불교 지식을 쌓으시면서 정하시면 되요.
천수경이니 광명진언이니 지장기도시 같이 하기도 하는데 꼭 그러실 필요는 없다고 해요.
경 읽는 횟수는 많을 수록 좋지요 왜냐면 그게 바로 나의 간절함과 정성이니까요.
시간 나시면 하루에도 여려독 하셔도 되요.
뭐 일단 생각 나는건 이렇고 궁금할때 마다 글 올리시고 물어 보시면 되죠. ^^
아 기도 전에 몸 정갈히 하시고 세수와 양치는 하시고 하세요.
그게 더 예의 바른 몸가짐이니까요.
벌써 눈물이 나시는거 보니 감응이 빨리 오실수도...
아 그리고 지장기도는 꿈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요
내용은 오만가지... ㅎㅎ
크게 의미 두지 마시고 기도가 깊어지면 다 사라지니
꿈 내용은 그런가보다 하시면 되요.
원글님이 극락왕생을 바라시는 그분이 나중에 꿈에 오실지도 모르지요.
천도기도 이번 한번으로 되리라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 주세요.
그럴 수록 원글님도 영가님께도 좋다고 합니다.
기도의 끝은 사실 없는거 같아요.
지장 기도 드리시면 영가천도와 함께 님 업장 소멸도 되실 겁니다. 나무 지장보살 _()_
4. 할예정인 사람
'18.11.26 9:41 PM
(121.131.xxx.129)
전 2품씩읽고 예찬문읽으며 158배하고 30분 지장보살염불 식으로 하려고해요 이렇게 하고 좋아지신 분을 봬서요 방법은 다양한데 뜻깊은 수행하시길 바래요~
육식은 피하지만 계란은 무정란이라 먹으려구요^^
5. 나무지장보살 _()_
'18.11.26 9:45 PM
(14.53.xxx.100)
댓글 쓰는 동안 원글님 글 올리셨는데
벌써 꿈을 꾸셨네요. ㅎㅎ
좋은 기도 되시길 빕니다.
6. ....
'18.11.26 9:47 PM
(39.121.xxx.103)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긴 정성스런 댓글을 받다니..
전 사실 기도를 5월 18일에 시작했어요.
광명진언,신묘장구대다라니 같이했었는데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안하고 뭘 할까..82에 여쭤봤더니 지장경기도가 좋다는 말씀을 듣고 시작했답니다.
광명진언도 계속하고있구요.
100일 기도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사실...죽을때까지 기도하기로 맘먹고 하는중이거든요.
매일 같은 시간 알람해놓고 하는중인데 말씀들으니
하루에 두번 나누어 13품까지 하루에 다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나무지장보살..
7. 다음
'18.11.26 10:18 PM
(175.193.xxx.197)
안심정사 카페 가보세요
제가 3년전 하루 3독이상 독경기도 하며 큰 도움받은 카페입니다. 지인은 5독이상해서 천독회향 하고, 가피도 진짜 많았었습니다. 둘다 그 가피로 큰 소원들도 이루었고 기도나 수행, 살아가는 인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곳의 지장경법문 mp3로 받아 들어보세요.
천독회향 하고 다시 들어보니, 더 감동이더군요.
전 능엄주 108독, 삼천배기도. . 다 했었고 법화경 사경, 독송. . 했었지만, 지장경기도가 제일 처음 해야하는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좋아요
8. ㄷㅈㅅ
'18.11.26 10:20 PM
(118.39.xxx.80)
매일 기도를 하시고 난 후 기록을 해두셔요
보통 49번 독경하기부터 천번 이천 번 읽는 분들도
계십니다 기도만 하시기 보다 방생을 하시거나 절에 시주하기 불우한 분들 돕기 등 선행을 같이 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 안심정사 카페에 가보셔요
지장기도 도량인데 기도 후 가피 받은 이야기가
아주 많습니다 거기서는 지장기도 중에는 채식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피를 더 빨리 받은 분들이 많지 않나 싶어요
기도 중에는 꿈이 많이 꾸어지는데 꿈에 집착하면
안되지만 업장소멸과 특히 영가 관련된 일은
꿈에서 선몽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기도하면서 수많은 영가들이 해탈되어
떠나는 꿈을 여러 번 꿨었거든요
스님 따라 떠난다든가 다음생으로 간다든가
귀신이 이 집에는 못 있겠다며 나가버리는 꿈도
꿨었어요
9. 나무지장보살 _()_
'18.11.26 10:28 PM
(14.53.xxx.100)
사실 100일 기도 하다보면 은근 길어요.
모르겠어요 1000일 기도도 거뜬히들 하시던데 전 근기가 부족해서인지
은근 중간에 헉헉되는 시기가 생기더라구요.
법안스님 말씀으로는 그저 꾸준히 하는게 정성이라고 하시고
제가 법안스님이 회주이신 안심정사에 물어보니
7일씩, 혹은 21일씩 끊어서 해도 괜찮고 대신 꾸준히 끊기지 않게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100일 써 놓고 생각해 보니 위에 방법처럼 하셔도 괜찮다 하니
100일은 아니어도 길지 않게 단 끊이지 않고 꾸준히 해 보시는 것도 염두에 둬 보세요.
7일이 계속되면 결국 100일이 되겠지요. ㅎㅎ
기도 처음 하시는 분께 100일 적고 좀 걱정되서 적어 봅니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기도 하실 마음도 먹으셨으니
그런 마음이라면 끊기지 않고 충분히 하시겠어요.
지장경만 읽어도 충분하다고는 합니다.
광명진언 같이하셔도 좋구요.
(이게 절마다 좀 차이가 있어요)
하루에 일정한 시간 정하셔서 하신건 정말 잘 하셨어요
이렇게 생각이 안 나서 못 적는 것도 있어요.
다른 분들도 더 좋은 말씀 써 주실 겁니다.
언제나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질문 올리시고
위의 카페에 물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시면 철원 심원사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참 좋아하는 지장보살님이시고 영험한 도량입니다.
안심정사 약사전도 영험하다고 하구요.
찾아보시면 좋은 기도처 많으니 가까운 곳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나무 지장보살 _()_
10. ...
'18.11.26 10:32 PM
(108.41.xxx.160)
성불하세요
11. ....
'18.11.26 10:36 PM
(39.121.xxx.103)
댓글주신 모든 보살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5월 18일부터 기도하면서 저도 근기가 없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기도드리고있네요.
사랑의 힘이 이리 크구나..생각합니다
사랑이 변하지않는 한 죽을때까지 하려구요.
사실 기도드리기전부터 영가의 천도를 바라며
좋은 일에 보시를 좀 하며 지냈어요.
그것도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니 감사하네요.
안그래도 철원 심원사가 좋다하며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제가 남쪽지방이라 거리가 있어서...
정말 정말 많은 도움되었고 좋은 마음으로 살며
기도열심히 하겠습니다.
12. 제 경험상
'18.11.26 10:37 PM
(175.223.xxx.251)
안심정사는 별로 였고 철원 심원사는 유명합니다. 토요일 오전 일찍 조계사 앞에서 심원사 가는 버스편이 있다고 들었어요.
지장기도 하실 분 가보세요.
13. ...
'18.11.26 10:41 PM
(108.41.xxx.160)
입재 결재 하시는 거지요.? 절에 안 가고 혼자 하셔도 돼요. 결재하실 때만 아무 절에나 가서 보시 조금 하셔도 됩니다.
14. 지장기도터로
'18.11.26 10:43 PM
(118.33.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고창 선운사 지장전과 그안의 암자인 도솔암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심원사 도피안사 선운사, 다 다녀왔고
안심정사 카페에서 지장경 기도하신 법우님들 기도회향기와 기도법, 과정들 읽어보시라 적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