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리다운 일본요리는 뭐가 유명한게 있나요?

일본요리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8-11-26 20:00:59

중국요리는 입맛에 안맞아 그렇지

뭐 엄청많구요

마라탕 훠궈 꼬볼로 오향장육 하도 많고

한국음식도 유명한게 꽤 되잖아요



근데 일본요리는 요리라고 할만한 게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생선회?  그게 요리라고 하기는 그렇고

우동? 그냥 단일품이지 요리라고 할정도는 아니고

낫또? 그것도 반찬에 준한거고  


일본여행 갔을때 가이세끼 요리인가

그것도 여러 우동 초밥 반찬들(낫또니 단무지 같은 절임류) 튀김 조합해놓은거지

하나의 대표요리로 불리기도 그렇잖아요


굳이 따지자면 스끼야끼? 훠궈나 샤부샤부같은거지만 (솔직히 그 계란물에 찍어먹으니 비위상함)

뭐 대표적으로 요리랄게 없어요

일식집 가도 우동 튀김 회 마끼 된장국 그게 전부잖아요


제가 진짜 정통 일본식을 몰라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무슨 대표적인 요리가 있고

일본가정에서는 손님 오면 뭘 대접하는지 알려주세요

잡채같은 그런 볶음요리 하나 떠오르는게 없네요



IP : 219.255.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222
    '18.11.26 8:02 PM (223.38.xxx.223)

    일본 관련 화제는 끝도 없이 나오는구나..

  • 2. 일어회화
    '18.11.26 8:02 PM (203.246.xxx.134)

    예를 들자면..

    일본음식? 요리? 하면..

    스시나 소바 정도가 아닐까요.

    회화 지문에 자주 등장하니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3. 일본요리
    '18.11.26 8:04 PM (219.255.xxx.117)

    그니까 초밥이나 볶음면이

    그나마 요리다운 요리란 말씀이시죠

    그외 특별한 어떤 공이 들어가는 볶음채요리나 고기나 생선의 찜 그런건 없나요?

  • 4. 규동요
    '18.11.26 8:05 PM (211.217.xxx.148)

    일본요리대명사죠. 규동소스 괜찮은거 사서 만들면 쉽게 할수있어요

  • 5. ㅁㅁㅁ
    '18.11.26 8:06 PM (39.7.xxx.175)

    덴뿌라? 장어덮밥?

  • 6. 보니까
    '18.11.26 8:09 PM (219.255.xxx.117) - 삭제된댓글

    정말 거의 김밥천국식의 단일품 정도밖에 없네요

    규동 그거 맛있죠

    그냥 불고기덮밥 정도의 수준과 비등비등한건데

    어떤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좀 거창한 채요리가 있나 물어본거에요

    대부분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요리가 일본요리 특징같기도 하구

    한국요리나 중국요리는 좀 공을 들여야하는 반면에

    일본은 전부 단품식사류가 전부네요

  • 7. ㅇㅇ
    '18.11.26 8:09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일식화된 외국요리들
    예를 들면 일식 돈까스. 일식 카레. 후쿠오카 함바그 종류.
    가정식이라면 니꾸쟈가. 스키야키. 쯔유다시.
    식사 그 자체보다 사람들이 둘러싸고 먹는 문화로 나베류.

  • 8.
    '18.11.26 8:09 PM (175.223.xxx.249)

    일본 무시하면 여기 친일파들이 ㅂㄷㅂㄷ 해요

  • 9. ㅇㅇ
    '18.11.26 8:10 PM (182.216.xxx.132)

    일식화된 외국요리들
    예를 들면 일식 돈까스. 일식 카레. 후쿠오카 함바그 종류.
    가정식이라면 니꾸쟈가. 스키야키. 쯔유다시.
    식사 그 자체보다 사람들이 둘러싸고 먹는 문화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나베 종류.

  • 10. 가정요리도
    '18.11.26 8:16 PM (220.126.xxx.56)

    일본요리 책보면 순~ 서양요리 간단화 버전
    고로케니 함바그니 카레 스튜 기타등등

  • 11. ....
    '18.11.26 8:21 PM (210.90.xxx.137)

    황교익씨 때문에 야끼니꾸 논란이 생기는 바람에
    관련글을 읽다 알게된건 일본이 고기를 먹은지 얼마 안되었더라구요.
    그러니 외국 음식에서 배워서 현지화된 음식들이 대부분일 수밖에 없던데요.
    그렇다고 그걸 무시할 수도 없는게 예를 들어 돈까스만 봐도
    일본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돈까스집 보면 별별 방식으로 만들던데
    그정도 수준이면 자랑할만한 일본 음식이라고 자부심 가져도 된다고 봐요.
    당시 일왕도 채식주의자였는데 억지로 육식을 했다니
    궁중음식은 어땠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 12. ..
    '18.11.26 8:21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일본인들은 양식을 좋아하더라고요. 일본 친구네 초대받았을 때 메뉴가 로스트비프 크림스튜 스테이크 같은 서양식이었고요,
    밖에서 사겠다고 만나자 해서 나갔을 때도 10이면 10 전부 프렌치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제 친구들은.
    제가 일본 가정식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들이 데려가 준 곳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요리가 나왔고요.
    그런 곳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음식들은요
    회를 잘게 썰어서 된장과 무쳐먹는 요리, 마를 갈아 밥위에 올린 마밥, 설탕 들이부어서 엄청 달고 쫀득하게 조린 간장베이스 생선조림, 미소시루, 바지락?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조개탕, 무나 마 간것과 설탕 들이부은 멸치조림을 섞어 먹는 요리, 연어구이 등등 있었던거 같아요.

  • 13. ..
    '18.11.26 8:24 PM (220.85.xxx.168)

    일본인들은 양식을 좋아하더라고요. 일본 친구네 초대받았을 때 메뉴가 로스트비프 크림스튜 스테이크 같은 서양식이었고요,
    밖에서 사겠다고 만나자 해서 나갔을 때도 10이면 10 전부 프렌치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제 친구들은.
    제가 일본 가정식 먹고 싶다고 해서 친구들이 데려가 준 곳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요리가 나왔고요.
    그런 곳들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음식들은요
    회를 잘게 썰어서 된장과 무쳐먹는 요리, 마를 갈아 밥위에 올린 마밥, 설탕 들이부어서 엄청 달고 쫀득하게 조린 간장베이스 생선조림, 미소시루, 바지락?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조개탕, 무나 마 간것과 설탕 들이부은 멸치조림을 섞어 먹는 요리, 연어구이 등등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규동 가츠동 히츠마부시 이런 잘 알려진 요리보다 가정식이 훨씬 맛있었어요. 근데 일본음식의 특징이 정말 짜고 달던데 설탕 혐오하는 황교익은 왜그렇게 일본음식을 칭송하는건지 의아하더라고요. 모든 음식이 간장 설탕 베이스인데.. 심지어 키리모찌 떡을 구워서도 간장 설탕 1대 1로 섞은 소스에 말아먹는게 일본식인데 말이에요. 떡볶이는 양반인 수준으로 달던데요.

  • 14. 꼬부기
    '18.11.26 8:36 PM (221.217.xxx.89)

    꼬볼로가 무엇일까 계속 생각
    궈바로우 입니다. 꿔바로우, 궈바오러우 (锅包肉)

  • 15. ...
    '18.11.26 9:22 PM (223.62.xxx.15)

    스시가 대표적일식 아닌가요?
    미국이나 유럽서 가장 비싼 식당은 거의
    일식레스토랑,스시집이에요.
    예전 미국서 esl영어선생이 내가 일본인인줄알고 자기 스시먹어본적있다고 자랑스레 얘기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16. ...
    '18.11.27 7:28 AM (119.64.xxx.182)

    샤부샤부 우동스키 스키야키 요세나베 유도후 등의 전골류 회 초밥 오코노미야키 몬자야키 미소시루 아카다시 톤지루 등의 국물류 라멘 우동 도미머리나 우엉등 각종조림 카키아게 뎀뿌라 타츠타아게 카라아게등의 각종튀김 생선구이 팽이버섯말이쇠고기구이등 각종구이...간장 소금 미소 베이스의 짭짤하고 달달한 음식들이나 신선한 제철재료 이용한 삼삼한 음식들...사실 먹을거 많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897 술먹고오면 폭언을 자주해요 9 2018/11/27 2,932
877896 심리상담 도움되나요? 20 심리상담 2018/11/27 3,098
877895 엉덩이 주사.. 7 골치아픈 인.. 2018/11/27 4,606
877894 아파트엘리베이터에서 전화가 되나요?? 4 ㅇㅇ 2018/11/27 2,236
877893 코어운동만 해도 될까요? 5 스트레칭 2018/11/27 2,920
877892 이 새벽 장농안에 샤넬을 꺼내보며 18 띠로리 2018/11/27 12,813
877891 월드스타 부모 사건 터졌네요 30 ... 2018/11/27 27,167
877890 케익을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더라구요. 10 . . . .. 2018/11/27 5,233
877889 속눈섭영양제 5 2018/11/27 1,426
877888 자한당 한부모 가정 아이 돌봄 예산 전액 삭감해야... 3 2018/11/27 1,116
877887 신과의 약속 보는분은 없나요? 2 ㅇㄹㅎ 2018/11/27 1,386
877886 운전으로 할수있는 직업이 뭐뭐있나요? 10 2018/11/27 2,322
877885 스카이캐슬에서 김정난이 죽은 이유가 더 나오겠죠? 2 ㅇㅇㅇㅇ 2018/11/27 6,546
877884 송이어링스 시스터즈 실체 9 정신차려 2018/11/27 2,809
877883 미인가 대안학교 수시학종 사기행각들도 전수조사해봐야 2 요지경 2018/11/27 1,415
877882 피아노학원 선택 도와주세요 12 피아노학원 .. 2018/11/27 1,835
877881 질 좋은 터틀넥니트 6 겨울나기 2018/11/27 2,255
877880 밖에 나가지 않는 심리적인 병? 9 ㅌ ㅌ 2018/11/27 4,271
877879 뷰티인사이드보고 있는데 안재현 이다희 커플 넘 이쁘네요 10 ㅇㅇㅇㅇ 2018/11/27 3,634
877878 남자가 it쪽이면 호감이세요? 10 여성분들 2018/11/27 3,702
877877 BBC, 청와대 문재인대통령 새로 태어난 곰이 새끼들 공개 13 ㅇㅇ 2018/11/27 3,802
877876 안녕하세요 성형오해남보시나요 5 아놔 2018/11/27 2,772
877875 쿠션사용후 피니쉬파우더 추천이요 겔랑 2018/11/27 1,487
877874 요리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가성비) 좋은 방법은 뭘까요? 20 깍뚜기 2018/11/27 5,548
877873 이런 사학을 위해 촛불들었던 이명박근혜 3 ... 2018/11/27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