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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있는 아들에게 싸갈 도시락메뉴 어떤거 있을까요

도시락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18-11-26 11:38:24
아들이 두 달째 집에 오질 못하고 공부중입니다.추석지나고 계속 못보고있어요..
꼴딱꼴딱 밤샘 공부한다는데
기진맥진 지쳐있을 아들에게 어떤 음식을 싸가면 좋을까요
어떨때는 음식점 음식먹고 장염걸려 응급실 간 적도 있다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리 공부하다 몸 상하는거 아닌지...

공부하면서 야식먹고 빵과자 먹느라 살이 많이 찌나본데..
그래도 고기요리 해가는게 좋겠죠?
한우갈비? 초밥? 샐러드?
어제 남편과 연근솥밥 해먹었는데 ..그런 음식도 좋겠죠?
어떻게 구성해 갈지 고민이라 도움 요청합니다.
이번 주말에 한 번 가보려구요...

IP : 128.134.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6 11:4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갈비는 이런 날씨에 식고, 식으면 허연 기름끼고 의외로 별로일 수 있어요.
    혹시 가져가시려면 보온도시락 밥통에... 근데 그럼 양이 너무 적겠지요?

  • 2. 주말
    '18.11.26 11:41 AM (223.33.xxx.1)

    주말에도 못 나오는 지요
    데리고 나와서 먹여야죠
    데리고 나와서 맛난 거 먹여 주세요

  • 3. 원글
    '18.11.26 11:45 AM (128.134.xxx.85)

    밖으로 나올수는 있는데 너무 집밥 못먹은지 오래되고 공부하느라 시간도 없을테니 도시락을 정성껏 싸가려구요..

  • 4. 주말
    '18.11.26 11:50 AM (223.33.xxx.1)

    집밥 값은 한정식집 데려 가세요
    도시락 싸 봐야 3인분 싸려면 그게 더 힘들어요
    식어서 맛도 없고
    엄마 아빤 안 먹고 애 만 쳐다 보고 있기도 그렇고

  • 5. ...
    '18.11.26 11:53 AM (14.37.xxx.104)

    도시락은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식어서... 밥이나 국도 보온인거지 따뜻하진 않아요.. 엄마정성에 비해 효과는 없어요. 정 집밥먹이고 싶다면 음식가능한 곳 콘도나 펜션하루 빌려서 아이는 남편이 데리고 오고 님은 그사이 음식준비하시는 게 낫구요. 그냥 좋아하는 음식 잘하는 식당 알아보시는 게 훨~~ 낫습니다. 영양제는 챙겨먹을 거 따로 챙기시구요

  • 6. 원글
    '18.11.26 12:10 PM (128.134.xxx.85)

    아이가 공부하느라 나올 시간이 없어요...그냥 룸메랑 먹으라고 주고 와도 되거든요...

  • 7. 저도
    '18.11.26 12:16 PM (121.148.xxx.251)

    저도 기숙사에서 공부하느라 못 나오는 딸한테 초밥 이랑 에그타르트 한박스 사가요.
    학교 주변 공원에서 얼른 먹이고 돌아오죠.
    후식으로 과일 싸가고 청포도랑 망고 일회용컵으로 준비해서 몇개 넣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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