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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은 제 자존감을 뚝뚝 떨어뜨려요

... 조회수 : 8,038
작성일 : 2018-11-26 04:29:38
애 잘 못 보는 거 같다 시원찮다 부모가 시원찮아서 애기 불쌍하다고 혀차고
이제 장남네 애 태어나면 육아 비교질하겠죠?
결혼 전엔 엄마아빠랑 자주 싸우긴 해도 엄마아빠가 절 깎아내리진 않았는데
아기 신생아 때 고생한 것도 우리엄만데
시댁 근처에서 살기 싫어요
휴 눈물나요
IP : 211.36.xxx.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8.11.26 5:14 AM (107.77.xxx.91) - 삭제된댓글

    시들이 그렇죠 뭐 그 시의 자식인 님남편과 님이야말로 불쌍..저렇게 교양이고 인성이고 부족한 부모를 만나셨다니.. 받아쳐버리세요 이런 말하는 부모를 둔 저희는 안 불쌍하세요? 아이한테 이런식으로 말하는 조부모만들어준게 너무 미안하네요.
    아가 미안해 이렇게요 지들 부족한 생각은 못하고 ㅉㅉ

  • 2. ...
    '18.11.26 5:36 AM (108.41.xxx.160)

    그런 말로 기 죽이면
    그런가요?
    이렇게 되묻고
    아무렇지도 않게 씩씩하면 됩니다.
    보란듯이...

    그럼 재미없어서 안 할 겁니다.

    기운 내시고...
    그런 사람들 말에 힘들어하면
    그 수준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 3. ..
    '18.11.26 6:33 AM (211.205.xxx.142)

    애기아빠는 너무 잘한다는데요? 해맑게 받아치세요.
    남이면 닥치라고 하겠지만 시짜니 해맑은척 해야죠.

  • 4. 밥밥
    '18.11.26 6:44 AM (1.246.xxx.210)

    속마음을 얘기 하세요 전 참다 10년 지나니 꼴도 보기 싫어요

  • 5. 님이 그냥
    '18.11.26 7:06 AM (115.140.xxx.66)

    자존감이 없는거예요
    자존감은 남이 떨어뜨린다고 해서 떨어지는게 아니죠
    자존감을 키우세요.
    님 스스로가 육아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쓸데없는 말은 무시하면 되죠. 다 신경쓰면서 어떻게 살아요
    더 막말하는 다른 시부모들도 많아요

  • 6. 일단
    '18.11.26 7:14 AM (221.141.xxx.218)

    보는 횟수를 줄이시고..
    뭔가 액션을 취하셔야겠네요

    말로 받아치며 싸우라는 게 아니라
    이게 뭐니...이거 틀렸어. 너 왜 이렇게 못하니
    하면
    그럼 일단 빤히 쳐다보세요

    기 약한 사람들은
    어머머..어쩌지..뭐가 문제.
    내가 질못했나..어버버.

    그럼 말한.사람은 더 의기양양해지죠
    저봐라..
    이러면서...

    그럼 어머님이 해주세요...그러고
    슬슬 시켜보시고..
    아예 시댁 가거나 애 보러 오면
    어휴...힘들었는데 어서 오세요

    이러면서 애를 확 맡겨 버리는 것도 방법.

    말로야....쳇.
    본인이 하니부터 열까지 해보라죠
    책 잡힐 일 안 생기나...

    육아 자체도 넘 힘들텐데.
    마음 넘 쓰지 마시고...단단해지시길요
    힘내요


    .

  • 7. ..
    '18.11.26 7:24 AM (218.237.xxx.210)

    기본만 하고 상종마세요 노인네들 절대 안바껴요

  • 8. ..
    '18.11.26 7:30 AM (211.205.xxx.142)

    저위에 원래 자존감이 없는거라는 글
    넌씨눈인건지 원글 시짜가 쓴건지
    닥치라고 하고싶네

  • 9. ...
    '18.11.26 7:41 AM (116.36.xxx.197)

    며느리와 그만 보고싶은거지요.
    그분 소원대로 잠깐만 보고 집에 오세요.
    시부모는 친구도 제대로 없을거예요.

  • 10. 20년
    '18.11.26 7:44 AM (58.230.xxx.110)

    저러는 인간들
    소원대로 며느리 그만보게 되셨죠.
    말한마디 제대로 안섞습니다.

  • 11. 20년
    '18.11.26 7:45 AM (58.230.xxx.110)

    저위 넌씨눈같은 사람들도
    비슷한 부류.

  • 12. 자존감이라는 말
    '18.11.26 7:45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아무데나 걸고 넘어지네..
    맘먹고 시비걸고 트집 잡으려는 시댁
    새댁이 못이기지요
    걍 멀리하세요

  • 13. 거리두세요
    '18.11.26 7:52 AM (61.82.xxx.218)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가까이 사셔도 전화 피하고 시집에 되도록 가지 마시고요.
    그런 시어머니 나중에 아이한테도 상처 될수 있습니다.
    엄마가 애를 보호해야죠.
    비교질 당하는거 그냥 두고 보실래요?

  • 14. 19년차아짐
    '18.11.26 8:03 AM (1.234.xxx.114)

    시댁은 원래 그래요
    며느리 갈구고싶어서 뭘해도맘에안드는거죠
    경험상 최대한 보지말아야해요
    기본적인날외엔 마주치지않아야 원글님건강에 좋을겁니다

  • 15. ..
    '18.11.26 8:07 AM (124.54.xxx.150)

    그걸 그냥 듣고만 계시나요? 한번 난리를 부려보세요 그래도 아무일도 안일어나요 오히려 시집식구들이 쟤 건들지 말자 그럽니다.

  • 16. ..
    '18.11.26 8:27 AM (117.111.xxx.13)

    원래 그래요.갑질인거죠.말하자면..자기아들 기죽이는거 싫어서 어케라도 며느리 기를 꺾으려고 그러는거예요

  • 17. 원래
    '18.11.26 8:28 AM (223.62.xxx.19)

    질 나쁜 시어머니는 그래요
    결과적으로 당신 아들과 손주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가는데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앞으로 견디기 힘들면 미친년처럼 한번 울고불고 치받으면
    안보고 사는수 밖에요
    서서히 눈치 볼겁니다

  • 18. 무식
    '18.11.26 8:48 AM (211.251.xxx.97)

    못배우고 무식하면 차라리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본인은 배움도 있고, 머리고 좋고, 경우 바른 사람이라도 대놓고 이야기 하면서.

    맞벌이하면서 힘들게 육아하는 며느리이게

    엄마가 되어서 애도 잘 못본다. 모유수유 중인 며느리 칭찬은 고사하고 젖이 시원치 않아 애가 배를 곯는다
    어려선 애비 닮아 이쁘더니 커가면서 어매를 닮아간다....직장 안다니는 며느리는 무능해보인다....남한테는
    하지도 감히 하지도 못할소리 며느리 우스운지 면전에 대고 반복....

    결국 안보죠. 그렇게 자존감 깍아먹는 사람들은 안보는게 제가 숨쉴수 있는 방법이란걸 결혼 13년이 지나서야
    깨달았어요. 뭘 해도 마음에 안드는데 뭐 잘할 필요있나요. 날잡아서 확 들이받고 5년째 발걸음 안하네요.

  • 19. 남편이
    '18.11.26 8:58 AM (139.192.xxx.37)

    뭐라고 말하나요
    남편 생각이 중요
    뭘 그런걸로 자존감 떨어지냐고 같이 무시하나요?남편을 닥당질하세요

    그리고 시댁에 가서 당하면 울면서 말하세요
    뭘 해도 못마땅하신데 앞으로 오지 않겠다고요
    너무 힘들고 마음도 아프고 힘들어서 견디기 힘들다고요
    집에 와서도 펑펑 울며 하소연하며 말해야지 싸우듯 말하면 안되고요

  • 20. ㄹㄹㄹㄹㄹ
    '18.11.26 9:05 AM (211.196.xxx.207)

    원래 자존감이 없는 거에요, 남이 깎는다고 깎이는 건 15세 이하일 때나죠.
    그러니 자존감 못 길러준 건 친정부모에요, 언더스탠?

  • 21. ㅎㅎ
    '18.11.26 9:17 AM (211.205.xxx.142)

    211.196 같은 사람이 오프에선 자존감 바닥 ㅋㅋㅋ

  • 22. ....
    '18.11.26 9:17 AM (118.37.xxx.177) - 삭제된댓글

    위에 못돼 처먹은 글따위 패스하세요.
    시월드 갑질 참지 마세요. 저들은 저런말 해도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봐요. 세상 누구도 원글님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하세요. 남편 부모 자녀도 님을 만만히 보지 못하게 화를 냈으면 어설프게 풀지마세요. 끌려다니지말라고여. 엄마의 자존감이 자녀에게 대물림 됩니다

  • 23. ...
    '18.11.26 9:53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저런말 듣고 왜 가만히 있나요.

    그러면 그렇게 애기 잘보는 어머님이 좀 봐주세요.
    시가로 보낼게요. 라고요.

    아니면 친구네 시가와 비교질 좀 하세요.
    애 낳았다고 통장으로 일억을 싸주더라,
    애 키운다고 시터이모님 월급을 대주신다더라.
    애 데리고 편하게 다니라고
    제네시스 380을 풀옵션으로 사주셨더라. 등등등이요.

  • 24. ...
    '18.11.26 9:54 AM (175.223.xxx.192)

    저런말 듣고 왜 가만히 있나요.

    그러면 그렇게 애기 잘보는 어머님이 좀 봐주세요.
    시가로 보낼게요. 라고요.

    아니면 친구네 시가와 비교질 좀 하세요.
    애 낳았다고 통장으로 일억을 쏴 주더라,
    애 키운다고 시터이모님 월급을 대주신다더라.
    애 데리고 편하게 다니라고
    제네시스 380을 풀옵션으로 사주셨더라. 등등등이요.

  • 25. ...
    '18.11.26 10:02 AM (175.223.xxx.192)

    저는 친정엄마 음식솜씨가 좋은데
    시모 및 시가사람들(시작은어머님들, 시누들)이
    미원 안치고선 그 맛 안난다고
    사돈어른인 제 엄마 험담을 제 앞에서 하고 지랄을 하더라구요.

    음식맛 내는 기본을 모르니 미원 운운 하시는거같은데
    음식맛 내는 법 가르쳐드릴까요? 라고 해버렸네요.

    언젠가는, 명절날 폐렴이라고 시모가 갑자기 입원을 하셨어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나물 , 전 사가고
    모시송편도 사갔어요.
    사왔니 어쩌니 또 뒷말들을 하길래

    이 중에서 나물 한가지도 없이 빈손으로 오신분들이 불평불만을
    늘어놓으시니, 그러면 불만인 사람들이 준비해오셨어야죠.
    지금이라도 준비해오세요.라고 해버렸네요.

  • 26. 힘들죠
    '18.11.26 10:31 AM (211.36.xxx.143)

    최대한 가지마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한번 받을수있음 해보시구요
    저도 시어머니가 하도 이중인격으로 굴어서 아무도없을때
    큰소리내고 싸웠어요
    젊은 며느리한테 목청높여 한소리 들어봐야 늙은 자기가 더 서럽지 어디가서 하소연 하겠어요
    그렇게 10년쯤 살다보니 멘탈이 강해졌어요
    근데 지금은 쓸데없는 소리는 누가 뭐래도 개가 똥을뱉네 어디서 개소리야 놀고자빠졌네 이러면서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지금은 힘들어 죽겠지만 거기서 얻어지는것도 있더라구요
    명절때만 가서, 최소한 할일은 하지만, 말 안섞고, 헛소리하면 듣고 당하는게 아니라 그깟소린 안들려 하면서 싹 무시하고와요
    눈물 뚝 그치고 내자식 보호하려면 원글님이 강해져야지요
    지들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너나 똑바로 해!하고 무시해보세요

  • 27. ...
    '18.11.26 11:10 AM (218.147.xxx.79)

    그러면 최대한 보질 말아야 하고 보게 돼도 무표정하게 있으세요.
    괜히 곰살맞게 굴려고 마음에도 없는 웃음짓고 기분좋은 소리 해주고 하지 마세요.
    저런 족속들은 호의를 보이는 사람을 만만하게 보고 더 밟으려 듭니다.

  • 28. 저도 애 엄마
    '18.11.26 12:39 PM (112.155.xxx.161)

    남편은 뭐 하나요??? 남편한테 불편한 기색 확실히하고 속상하다 못보겠다 하세요
    가는 횟수 보는 횟수 확 줄이시고 꼭 애를 봐야겠다 하시면 남편과 애만 보내세요
    저 첫째 세돌 둘째 신생아인데 첫애를 매주 보길원하셔서 애 아빠랑 애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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