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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하고 집 가압류 하고 나서 남편이 변화

리봉보라 조회수 : 22,830
작성일 : 2018-11-25 18:36:22
진짜 결혼 생활 30여년만에 파탄이 와서
남편의 문제로 인해서
소송했어요. 돈 많이 들었구요.
집 가압류 하는데도 보증보헙에 공탁 거는데 120만원들고
변호사비 인지대 등등 계속 돈이 들었어요. 저 돈 별로 없어요. 가진돈 다 써서라도
이혼하고 재산분할 받아 혼자 근근 살려구요.
집 가압류 통보가 오니 남편이 말좀하자 강하게 나와서
짐싸가지고 나갔어요. 쉼터에 가서 일주일 지내다가
남편이 애걸복걸 정신과 상담간다 변화한다 해서
들어왔어요.
소 취하하라고 협박아닌 회유에 내 마음도 약해지고
변호사 소송비를 다 저에게 입금해주더라구요.
일주일이 지났어요. 아직은 말을 잘 듣네요.
같이 바닷가 여행도 다녀왔고요.
부부싸움을 꼭 몸으로 풀려고 하는 사람이라 더 피혜해지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잖아요.
잘 알고있어요.
소송은 돈 많은 사람이 이겨요.
저도 멘탈이 아직 정상은 아니고
이번에 깨달은게 있고요.

속상한데 글로 쓰는게 잘 안되네요.
제가 진겁니다. 수긍합니다.

아이들은 다 컸고요.
이혼소송 하실분들 멘탈 강해야해요. 돈도 많아야하고 나가서 지낼 집도 마련해놓으셔야 하구요.
저 정말 바보같이 아무런 준비없이 했어요. 이러면 안되요.

다시 또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할까 생각도 아직은 못하겠어요.

힘이 없네요.
사는게 결코 녹녹하지 않고
힘드신분 
1366 이용하세요.
도움 받으실수 있어요. 여성의 전화에요.
IP : 121.165.xxx.4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5 6:45 PM (175.207.xxx.41)

    계속 진행하시면 안되는거예요?
    이대로 끝내시면 다음엔 더 힘들어지실텐데..

  • 2.
    '18.11.25 6:46 PM (222.238.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이혼한다 안해주면 별거한다. 그것도 싫으면 애들두고 나간다. 친정식구들 싹다 불러 선포했더니 인간이 조금 달라지더라구요. 애들때문에 살긴하는데 그래도 인간 고쳐쓰는거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원글님 다시 시작하시기로 했으니 앞으로 행복하세요.

  • 3.
    '18.11.25 6:47 PM (1.254.xxx.155)

    가압류 푸시면 남편이 집을 다른사람 명의변경합니다.

    제가 혼자서 이혼했는데요
    지금 남편이 수쓰는거에요.

    일단 판결나서 재산분할받고 위자료 받고 다시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다된 밥을 엎지마세요.

  • 4. 지혜를모아
    '18.11.25 6:51 PM (223.62.xxx.134)

    남편분 시간벌려고 하시는듯
    가압류푸시면 명의변경이나 딴짓 하실듯
    지네 가족이 근저당을 걸거나 ㅜ
    공동명의해주는 공동명의를 조건으로
    내거세요 말로는 무엇을 못할까요

  • 5.
    '18.11.25 6:53 PM (121.208.xxx.218)

    믿지 마시고 사람 붙여보세요.

    수 쓰는 중일수도 있어요. 가압류 푸시지 마시고, 티내지 마시고 조용히 알아보세요.

    잘못하다 원글님 남편한테 속아서 이혼 당하고 쪽방에서 노후 보내실수 있어요.

  • 6. 원글
    '18.11.25 6:55 PM (121.165.xxx.46)

    네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고 자신도 생각한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큰 아들이 서른이 넘어서 아빠에게 잘 생각해보라고 했더군요.
    나쁜 쪽으로 안가려고 합니다.
    답글님들 감사합니다.
    잘 살께요.

  • 7. ,,,
    '18.11.25 6:56 PM (112.157.xxx.244)

    집을 공동명의로 하신 후에 가압류 푸세요

  • 8. ...
    '18.11.25 7:00 PM (175.223.xxx.156)

    모든 부동산을 공동명의하세요.
    그래야 마음대로 처분못해요.

  • 9. ...
    '18.11.25 7:01 PM (59.6.xxx.30)

    집을 공동명의로 하신 후에 가압류 푸세요 2222

  • 10. 0000
    '18.11.25 7:05 PM (121.182.xxx.252)

    이혼이 정말 어려운 듯 해요..
    부디 좋은 변화가 생겨서 잘 됐으면 좋겠어요..

  • 11. 원글
    '18.11.25 7:07 PM (121.165.xxx.46)

    이혼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좋은 변화쪽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한번도 반격안하다가 강하게 나갔더니
    사람이 변하네요. 잘 지내고 애들 결혼 잘 시키고 해야지요.

  • 12. ㅜㅜ
    '18.11.25 7:13 PM (211.172.xxx.154)

    안변해요. 원글 답답

  • 13. ㅡㅡ
    '18.11.25 7:16 PM (27.35.xxx.162)

    남편 완승 일보직전이네요.
    정신 차리셔서 재산 잘 확보하세요

  • 14. ..
    '18.11.25 7:19 PM (117.111.xxx.192) - 삭제된댓글

    안변해요. 원글 답답22222

  • 15. 잘하셨어요
    '18.11.25 7:20 PM (112.164.xxx.58)

    30년 산 남편하고 이혼이 쉬운게 아니예요
    더군다나 남편이 변하겠다고 빌면 마음이 흔들리는게 인지상정이죠
    앞으로 더 잘살아보려고 이혼하려는건데 이혼 안하고 더 잘 살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게 어딨어요
    저도 남편땜에 애먹으며 사는 사람이지만 미우면서도 짠한 구석이 있어서 못버려요
    나이들면서 그런 정 쌓은 사람 곁에 두고 같이 늙어가는것도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로 이해하면서 잘 헤쳐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16. 아뇨
    '18.11.25 7:22 PM (211.202.xxx.73)

    이혼 한 다음에 나중에 합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혼하면 두번다시 합치면 나라에서 잡아간대요?
    이혼 원하는대로 하시고, 나중에 합쳐서 살아도 되는 나라에요
    이혼하면 님은 그나마 확보된 것도 다 뺏깁니다.
    지금 수 쓰는 거고, 마음 약해지면 알거지 됩니다

    들어주는 척~~ 하면서 끝까지 하세요.
    당신이 정말 반성하면 이혼해놓고 나중에 합치면 되잖아.

    이러세요.
    악을 쓰고 그러면 정말 수쓰는 겁니다.

  • 17. 아들
    '18.11.25 7:24 PM (119.196.xxx.148)

    아들은 결혼했나요?저도 이혼하고싶은데...
    1336은 어떤 도움을 주나요?
    자녀분은 하나이신지..죄송하지만 파탄의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마음이 어지러워요..

  • 18. 감정은 그만
    '18.11.25 7:28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에효
    남편한테 소 취하 조건으로 공동 명의 하세요
    이미 이야기 끝난 사안은 아니죠?
    개가 똥을 끊는게 빠를겁니다
    명의를 원글님이나
    공동명의ㅡ해 놓으세요

  • 19. 알겠어요
    '18.11.25 7:35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30년을 왜 그러고 살았는지를 알겠습니다.

    “생각이 말이되고
    말이 행동이되고
    행동이 습관이되고
    습관이 성격이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고 삶을 결정한다”

    30년을 그러고 살았으니 맷집도 키워졌겠어요

  • 20. ..
    '18.11.25 7:4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실수하시는듯ㅜ

  • 21. 아마
    '18.11.25 7:48 PM (14.138.xxx.241)

    실수하시는 듯22222
    자식은 엄마가 그 자리에 있길 바라죠

  • 22. .
    '18.11.25 7:5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다된밥에 코 빠트리고계시네요.
    후회하실듯

  • 23. ...
    '18.11.25 8:09 PM (119.69.xxx.115)

    바보~~. 님 남편은 경험해봤으니 더 악랼하게 나갈거에요. 후회가 아니라 절망하실거에요

  • 24. 결국
    '18.11.25 8:38 PM (49.1.xxx.190)

    나 등신이요...를 본인 스스로 쓰는구만
    그냥 혼자 생각하시지...굳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앞에
    고구마를 쏟아놓는 이유가 뭡니까.
    이게 처음이자 끝이예요.
    이번에 소송 풀면 같은 이유로 다시 소송 못걸어요.
    갈라섰다 다시 합치라는 말은 왜들하겠어요.
    아버지에게 경고를 보낸 큰아들도 아마
    예전으로 다시 돌아가면 이후부터는 엄마를
    경멸하게 될겁니다.

    평생 남편한테 속썪이며, 무시당하고 살다가
    달라진 모습으로 대접받으니 감지덕지, 달콤하긴 한가봅니다.
    좀 더 받아보고픈 미련이나, 이 상태가 앞으로 영원할거
    같은 착각이 님의 글에서도 보이고.
    실제로도 봤습니다.

    제 엄마한테서요.
    솔직히 좀 불쌍하고 이해도 되긴 하지만
    당신이 그래서 그런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란 생각도
    함께 듭니다.

  • 25. 원글님이
    '18.11.25 8:47 PM (223.62.xxx.108)

    가압류하고 자기 뒷통수친거 남편이 잊을것 같습니까? 원글님 아직도 순진하시네... 한번 소송 날린거는 잊혀지지않아요. 다시 합치더라도 일단은 재산 명의변경 다 하고 들어앉았어야해요.. 이런분이 어떻게 소송장까지 던졌을까요...

  • 26.
    '18.11.25 9:54 PM (121.167.xxx.120)

    재산 명의를 공동 명의로 해달라고 하세요

  • 27. 이래서
    '18.11.25 9:57 PM (211.36.xxx.78)

    소송할 때 거취할 곳으로 옮기고 소송해야 하나봐요

  • 28. 라라라
    '18.11.25 10:27 PM (39.113.xxx.94)

    일주일 잘해줬다고 사람이 변했다고 이제 잘지내야겠다니요;;;;;;;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단 사람들 줄줄인데 팔자의 굴레는 벗어나기 힘든가 봅니다....

  • 29. 여행
    '18.11.26 12:06 AM (103.252.xxx.165)

    바닷가 여행지에서 한방에서 주무시다 무너지셨군요.

  • 30. 이렇게
    '18.11.26 6:34 AM (14.40.xxx.68)

    물러터졌으니 30년을 그러고 살았죠.
    이대로 주저앉으면 그전보다 더 찬밥될거란건 알아두소서.

  • 31. 1366
    '18.11.26 6:50 AM (124.51.xxx.53) - 삭제된댓글

    1366에 전화를 할 정도면 가정폭력이군요. 그러면 굳이 원글님이 현재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원글님이 자립할 때 까지 상담부터 변호사 및 자립비용 모두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줍니다.

    그렇게 회유되어 다시 집으로 오셨다면 또, 반복되는 패튼으로 원글님을 힘들게 할 수 있지요.

    심기일전하여 다짐에 다짐을 받으시고 만약 또 다시 같은 일이 일어 났다면 그 땐 결단을

    내려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압류를 할 정도같으면 재산권행사에 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사후 약 방문이 될 수 있지요.

  • 32. 1366
    '18.11.26 6:53 AM (124.51.xxx.53) - 삭제된댓글

    1366에 전화를 할 정도면 가정폭력이군요. 원글님이 현재 정황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원글님이 자립할 때 까지 상담부터 병원비,변호사 및 자립비용 모두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줍니다.

    그렇게 회유되어 다시 집으로 오셨다면 또, 반복되는 패튼으로 원글님을 힘들게 할 수 있지요.

    심기일전하여 다짐에 다짐을 받으시고 만약 또 다시 같은 일이 일어 났다면 그 땐 결단을

    내려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압류를 할 정도같으면 재산권행사에 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사후 약 방문이 될 수 있지요.

  • 33. 1366
    '18.11.26 8:19 AM (124.51.xxx.53)

    1366에 전화를 할 정도면 가정폭력이군요. 원글님이 현재 정황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원글님이 자립할 때 까지 상담부터 병원비,변호사 및 자립비용 모두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줍니다.

    그렇게 회유되어 다시 집으로 오셨다면 또, 반복되는..., 원글님을 힘들게 할 수 있지요.

    심기일전하여 다짐에 다짐을 받으시고 만약 또 다시 같은 일이 일어 났다면 그 땐 결단을

    내려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압류를 할 정도같으면 재산권행사에 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사후 약 방문이 될 수 있지요.

  • 34. ....
    '18.11.26 8:44 AM (175.223.xxx.123)

    지금 재산명의 반은 돌려놓으셔야죠.
    살살 달래놓고 재산 다 빼돌리면

  • 35. 마누카
    '18.11.26 8:48 AM (1.64.xxx.183)

    이혼 일단하고 다시 살지 결정해보겠다고 끝까지 가보세요. 대부분 여러분 말씀 잘 새기셔요

  • 36. 에휴
    '18.11.26 9:12 AM (211.49.xxx.2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기억해요.
    그때 학대에 폭력에 힘드셔서 이혼 진행 하신다고 글 올랐잖아요. 힘드신거는 알지만, 이렇게 끝맺음 하는거는 얼마가지 않아 다시 반복일꺼에요. 공동명의라도 꼭 하세요.

  • 37. 어머
    '18.11.26 9:13 AM (211.49.xxx.206)

    원글님 글 기억해요.
    그때 학대에 폭력에 힘드셔서 이혼 진행 하신다고 글 올렸잖아요. 힘드신거는 알지만, 이렇게 끝맺음 하는거는 얼마가지 않아 다시 반복일꺼에요. 공동명의라도 꼭 하세요.

  • 38. ...
    '18.11.26 9:44 AM (121.190.xxx.176)

    아이들 결혼문제가 남아있다면 남편이 바뀌고 있다면 이혼은 일단 미루시고 집은 공동명의로 하자고 하세요

  • 39. 팔자다
    '18.11.26 9:50 A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이제 님 외면할 것임.
    님. 의가지도던 아들의 경멸을 받고 살수 있음?

  • 40. 일단
    '18.11.26 10:02 AM (104.248.xxx.105)

    가압류라도 풀지 마세요.
    그리고 한 재산 님 명의로 뚝 떼달라 하세요.

    그거 다 해주고 그러고도 잘 해준다면 어느 정도 진심이겠지만 그거 못해준다 하면 그냥 거짓인 거예요.

  • 41. ... ..
    '18.11.26 10:22 AM (1.235.xxx.103)

    여기서 풀어버리면
    자식이 이제 님 외면할 것임.222- 같은생각

    가압류라도 풀지 마세요.
    그리고 한 재산 님 명의로 뚝 떼달라 하세요.

    그거 다 해주고 그러고도 잘 해준다면 어느 정도 진심이겠지만 그거 못해준다 하면 그냥 거짓인 거예요. 222

    말로만은 안된다
    진정성을 보여라 -모든 재산 내 명의로 변경해라
    지난 세월에 대한 보상은 받아야 한다

  • 42. ...
    '18.11.26 11:23 AM (218.147.xxx.79)

    30년을 참고 살다 이혼결심했는데 좀 잘해준다고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구요?
    그리고 남편이 잘해주긴 뭘 그리 잘해줬다 그래요?
    님이 글에 적은거 보통 남편들은 평소에도 그정도 해요.
    특별히 더 잘해주는것도 아니에요.

    열흘 굶으면 식어 불어터진 라면도 산해진미로 느껴지는거랑 같다고 할까요..
    얼마나 대접 못받고 살았길래 싶어 짠하기도 하네요.
    암튼 재산을 님앞으로 해놓아야 님이 이긴게 돼요.

  • 43. 30년 이상
    '18.11.26 11:26 AM (221.141.xxx.186)

    여기 30년 살아본 사람이 댓글 달았나 싶어요
    30년쯤 살고 나면
    남편 힘 빠지기 시작할때입니다
    원글님 제때 채찍 잘 들었구요
    집은 공동명의로 하자 해서 공동명의 해 두세요
    둘중 하나가 가게 돼도 유산 상속시 상속세도 유리합니다
    자식들은 외면 안합니다
    오히려 이혼하고 따로 살면 머리 아파지는데
    둘이 서로 책임지고 살아주니까 좋아합니다
    오히려 먼저보다는 좀더 관심 가져줄겁니다
    어떻든 자식은 어떻게 해주든 큰 기대는 갖지 마세요
    결혼하고 살면 본인들 앞가림하고 살기도 바쁘고
    마음속에서도 부모는 차순위로 밀려서
    자식을 판단 대상에 넣을 필요 없습니다
    30년 이상 살아봤구요
    남편이 힘빠지면서 변하면
    서열이 아내 아래로 내려갑니다 ㅎㅎㅎ
    원글님 잘 하셨구요
    응원합니다

  • 44. 미쳐유 ㅋ
    '18.11.26 11:35 AM (115.137.xxx.76)

    아 이분 근근히 이혼글 쓰시길래.. 잘 되길 바랬는데..
    뭐에요 ㅋ 인생은 참 블랙코미디같아요
    암쪼록 잘 사세요
    리마인드 웨딩 한번 하시갔어유

  • 45. 고구마
    '18.11.26 11:46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30년 살아본 샤럄이 샬아갈 샤람 김 빠지게하네요.
    그 나이 먹도록 그리 산거 고구마 혼자 드시지
    자식도 답답해하니 여기 속풀이 하겠지만

  • 46. 고구마
    '18.11.26 11:48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30년 살아 본 사람 혜안이 이정도라니
    그 나이 먹도록 그리 산거 고구마 혼자 드시지
    자식도 답답해하니 여기 속풀이 하겠지만
    오래 살았다고 현명한거 아니라는

  • 47. 고구마
    '18.11.26 11:57 AM (221.148.xxx.49)

    30년 살아 본사람은 다들 이래요?
    그 나이 먹도록 그리 산거 고구마 혼자 드시지
    오래살았다고 다 현명한거 아니죠.
    고작 나이들고 부부끼리 서열타령보니 별거 아니네요

    자식들도 답답해서 안들어 줄 수준이니 여기 속풀이 하겠지만 오래 살았다고 현명한거 아니라는 새삼느낌

  • 48. 남편은 글타치고
    '18.11.26 12:02 PM (223.38.xxx.105)

    남편은 그렇다치고 자식 생각하셔야죠.
    님이 학대받고 폭력에 시달린다해도 이 문제로 지겹게 징징대고 질질끄는 엄마 진절머리 납니다.
    저도 그런 엄마 싫었어요.
    헤어지던지 아니면 확실히 대책을 세워 살던지..

    이혼은 접어져도 님이 주위사람 힘들게했던 행적은 지워지지 않아요.
    윗님들 말씀대로 공동명의까지 관철하고 접으세요.
    이후 님 마음 안정에도 도움 되구요.

    공동명의도 자식들 끼워넣지 말고 조용히 하세요.
    님은 피해자라 억울할지라도 자식은 질립니다.
    그게 그렇더라구요..

  • 49. ...
    '18.11.26 12:58 PM (223.38.xxx.89)

    잘 살께요... 잘 지내고 애들 결혼도 잘 시켜야죠...

    이글이 왜 이리도 서글프게 다가오는지...
    혼자 꾸는 꿈의 허망함이 나만 느껴지나..

  • 50. ...
    '18.11.26 1:28 PM (1.235.xxx.126)

    무기력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이쯤되면 참고 사는게 아니라 성격이 팔자.
    어떻게 맞고 살아도 한방에? 우습네요

  • 51. 애아빠인데
    '18.11.26 1:29 PM (58.150.xxx.34) - 삭제된댓글

    적당히 해요

  • 52. 병신
    '18.11.26 1:30 PM (58.150.xxx.34)

    육갑떠는게 이런건가요 ㅋㅋㅋㅋㅋㅋ

  • 53. ...
    '18.11.26 2:07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쉼터, 부부싸움을 몸으로 푼다, 1366, 여성의 전화...
    가정폭력인 거네요. 때리는 남편도 30년 같이 살았다고
    정이 생기나요. 정이 아니라 집착이고 가학피학 주종관계죠.
    이런 일이 많은 경우 어떻게 끝나는지 모르시나요.
    제발 자기자신을 지키세요. 아니면 고구마를 먹이지를 마시든가요.

  • 54. 공동명의
    '18.11.26 3:02 PM (203.242.xxx.1)

    공동명의 최소한 명의신탁이라도 하셔서 앞으로 함부로 못하게 하셔요.

  • 55. 고맙습니다.
    '18.11.26 3:16 PM (124.61.xxx.205)

    이런 글 정말 도움이 돼요.
    저도 몇 년 후 이혼을 계획 중인지라...

    첫째 이혼 비용을 마련할 것
    둘째 지낼 곳을 마련할 것

  • 56. 경험자
    '18.11.26 3:18 PM (211.172.xxx.140)

    안쓰러워서 지나가다 답글 씁니다
    사람은 안 변합니다..절대로..
    작심 삼일 이란 속담이 왜 잇을까요?
    위의 댓글처럼 일단 어려운 결정하셧으니

    다시 원위치 하신다면
    공동명의든 단독명의로 변경하시고요


    아마도 다시한번 이 결정에
    후회 안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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