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젯밤 발*다토스터를 가져왔는데
사고싶던 건 아니지만 죽은빵도 살린다니 한번쯤 써보고는 싶던거라 포장을 뜯어보니 젠장.검정 ㅜㅜ
놓을 데도 없어 하얀전자렌지위에 올리고
어젯밤에 냉동실에 있던 식빵 한장 남편 구워주고
좀전에 또한장 구워 커피랑 아침삼아 먹는데..이거 죽은빵 살리는 거 맞아요???
평소엔 무쇠팬 충분히 달궈 버터 녹이고 그버터를 샤샤샥 빵으로 문질러 사오분 충분히 바삭한 껍닥이 생기게 구워서 토스트 한번 먹으려면 앞뒤 굽는시간만 5분이 넘긴 해도 진짜 맛있거든요.
크라상 같은 건 연초엔가 3만원 주고 산 에어프라이어에 일이분 돌려주면 껍데기가 손도댈수없게 파삭파삭 고소하게 살아나고요.
20몇만원 하는 주제에 달랑 토스트 기능만 있는거면 빵이라도 맛있게 구워져야죠..
블로그 인스타에 이 토스터 들이고 나니 너무 맛있어서 빵순이가 더 빵많이 먹게 생겼다며 호들갑떠는 사람들은 입맛이 대체 뭔지.
1. ㅎㅎ
'18.11.25 10:14 AM (222.118.xxx.71)그냥 갓구운빵 시간맞춰 사와서 바로먹음ㅎㅎ
2. 제말이요
'18.11.25 10:18 AM (1.237.xxx.156)하지만 갓구운식빵을 바로다먹는건 불가능하니 저는 구입-냉동-토스트 과정을 벗어날순 없어요.
이전에 쓰던 토스터들도 맛있게 구워지는 게 없어서 정리했는데 저 덩치크고 남편이받아와함부로없앨수도없는 애물단지를 어쩔..3. 동이마미
'18.11.25 10:19 AM (223.38.xxx.40)예의상 두 달 놔뒀다가 처분해야지요
4. ㅎㅎ
'18.11.25 10:21 AM (222.118.xxx.71)이뻐서 비싸게 주고 샀으니
죽은빵도 살린다며 자기합리회 하는거죠 애잔...5. 물
'18.11.25 10:24 AM (223.62.xxx.244)넣으셨어요??
6. 죽은빵도
'18.11.25 10:25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살린다는 문구가 제대로 먹힌거죠
근데 요즘 널린게 빵집인데 빵을 죽게 놔두나요ㅋㅋ
저도 사러갔다가 내부 구경해보고 애물단지 되겠다는 판단이 서서 안사고 왔어요7. ㄱㄷ건
'18.11.25 10:27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그건 그짓말인걸로...
8. 혹시...
'18.11.25 10:37 AM (223.38.xxx.68)함께 포장되어 온 계량컵, 조그마한거 챙기셨어요?
까딱 놓치면 포장재랑 함께 버리기쉬운데...
물을 넣기야 하셨겠지요?9. 물 부었지요
'18.11.25 10:40 AM (1.237.xxx.156)코드에 함께 감겨있어서 버리게 될 거같진 않던데요.
재작년에 20만원 꽁돈 생겼을 때 이거나 살까 싶어 엄청 찾아봤어서 그때 장단점 아니 단점들 알고 맘접었던 건데..ㅜㅜ10. 안
'18.11.25 10:40 AM (125.252.xxx.13)왠지 물 안넣으신듯 ㅋㅋ
11. 일반 오븐 있으시면
'18.11.25 10:44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예열 후에 빵 넣을 때 분무기로 뿌려주거나 또는 끓는 물 종지에 담아 같이 넣어주면 돼요. 스팀이 빵 겉 껍질은 더 바삭,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전문 베이커리용 데크오븐에는 스팀 기능이 장착돼 있는데 발뮤다는 그걸 가정용 토스터에 넣고 비싸게 파는 게 다예요. 마켓팅의 힘이죠. 일명 명품 마켓팅 ㅎㅎ
달랑 빵만 데워먹는자고 저 크기의 토스터 사느니, 전자렌지만한 작은 컨벡션 오븐 사면 에어후라이어로도 쓰고 각종 요리, 과제빵, 빵. 튀김 데우기, 고구마•생선 등 굽기 등등 요모조모 다 됩니다. 그냥 오븐이 답입니다.12. 일반 오븐 있으시면
'18.11.25 10:47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예열 후에 빵 넣을 때 분무기로 뿌려주거나 또는 뜨겁게 데운 물 종지에 담아 같이 넣어주면 돼요. 스팀이 빵 겉 껍질은 더 바삭,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전문 베이커리용 데크오븐에는 스팀 기능이 장착돼 있는데 발뮤다는 그걸 가정용 토스터에 넣고 비싸게 파는 게 다예요. 마켓팅의 힘이죠. 일명 명품 마켓팅 ㅎㅎ
달랑 빵만 데워먹는자고 저 크기의 토스터 사느니, 오븐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전자렌지만한 작은 컨벡션 오븐 있으면 각종 요리, 과제빵, 빵. 튀김 데우기, 고구마•생선 등 굽기 등등 요모조모 다 됩니다. 에어후라이어도 필요 없어요. 기능 중복됩니다.13. 오븐 있으면
'18.11.25 10:48 AM (125.184.xxx.67)예열 후에 빵 넣을 때 분무기로 칙칙 오븐내부에 뿌려주거나 또는 뜨겁게 데운 물 종지에 담아 같이 넣어주면 돼요. 스팀을 공급해주는 건데요. 스팀이 빵 겉 껍질은 더 바삭,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전문 베이커리용 데크오븐에는 스팀 기능이 장착돼 있는데 발뮤다는 그걸 가정용 토스터에 넣고 비싸게 파는 게 다예요. 마켓팅의 힘이죠. 일명 명품 마켓팅 ㅎㅎ
달랑 빵만 데워먹는자고 저 크기의 토스터 사느니, 오븐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전자렌지만한 작은 컨벡션 오븐 있으면 각종 요리, 제과제빵, 빵. 튀김 데우기, 고구마•생선 등 굽기 등등 요모조모 다 됩니다. 에어후라이어도 필요 없어요. 기능 중복됩니다.14. ㅋㅋ
'18.11.25 11:02 AM (211.186.xxx.126)젠장.검정 ㅜㅜ
ㅎㅎ공감가네요.
인테리어로도 꽝이되었군요.15. ...
'18.11.25 11:21 AM (114.200.xxx.94)살리긴 뭘 살려요..마케팅빨이죠. 사놓고 후회하는 가전 중 하나에요... 저딴걸 거의 30만원 돈을 주고 사다니 제가 미쳤었네요...어제도 홈쇼핑에서 팔던데 무슨 대단한 과학적 원리와 연구 결과로 나온것마냥 소개하던데 진짜 단순한 구조에, 청소도 어렵고, 그 흔한 트레이 하나 안들어 있어서 어제 홈쇼핑에서도 종이 호일 깔고 피자빵 굽더라구요. 요새 왠만한 소형 오븐 10만원 안넘던데 진짜 후회 되는 가전입니다.
16. ..
'18.11.25 11:43 AM (125.177.xxx.43)그냥 살아있는 빵 먹은게 낫죠 굳이 죽은거 살리기까지 ..
ㅎㅎ
그냥 토스터기도 잘되고요17. ..
'18.11.25 12:12 PM (14.37.xxx.171)원글님이 평소 토스트를 굽던 방식이 너무 제대로네요.
더이상 맛있게 구울수가 없을 정도로..
저도 사고싶었지만 도저히 사기 힘든 가격이라 포기했는데
다행?이네요.18. 좋은데
'18.11.25 1:24 PM (221.163.xxx.68)크로아상이나 데니쉬식빵을 좋아하는데 매번 갖구운 빵을 먹기는 힘들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조금씩 꺼내서 토스트기에 다시 구우면 갖구운 빵같아서 너무 잘 사용하는데, 빵 종류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듯 싶네요.
19. 패스트리류의
'18.11.25 1:33 PM (1.237.xxx.156)크로아상 데니시롤 같은 입체적인 빵엔 좀 효과적일거같긴해요.
저는 그걸 에어프라이어 중저온에서 해결하니 딱히 아쉬운 걸 몰랐지만요.20. ...
'18.11.25 4:36 PM (1.234.xxx.251)솔직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ㅎㅎ 지름신 눌렀어요
21. 두께
'18.11.25 6:30 PM (116.33.xxx.111) - 삭제된댓글일본처럼 두껍게 썰린 식빵이어야 맛나요. 우리나라 스타일 얇은 식빵은 별로
22. 일단 들어왔으니
'18.11.25 7:19 PM (1.237.xxx.156)통식빵 사다가 두툼하게 썰어서 다시 해봐야겠네요.어쩐지 설명서에 5센티 이하의 식빵;;만 쓰라고 되어있어서 좀 황당했는데 두꺼운 식빵이 많은 일본 기준이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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