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형아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데 괜찮을까요?

걱정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1-09-20 17:01:10

제 얘긴 아니고,

저희언니인데요

방금 문자가 왔는데.

병원에서 기형아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내일 다시 병원 와보라고 했데요.

아직 통화는 안되서 못했는데

문자만 봐도 너무 걱정하는게 느껴지네요. ㅠㅠ

 

언니가 더 걱정하는건,,

사실

언니 뱃속 애기 성별이 저번주에 남자라는걸 알았는데

그래서  언니가 시어머님한테 전화해서 알려드렸더니

시어머님이 의야해 하면서

니 남편(형부) 사주엔 아들이 없다는데

이런식으로 말을 하셔서

언니가 엄청 찝찝해 했거든요. ㅠㅠ

 

시어머님 나빠요 ㅠㅠ

 

저희언니 뱃속 아가 별일 없겠죠?

 

IP : 112.221.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형아 수치...
    '11.9.20 5:08 PM (183.100.xxx.227)

    이거만으로는 잘 모르던데요. 그래서 양수검사 했는데 정상이고, 낳아보니 진짜 잘 크고 있는 애들이 제 주위에 부지기수 입니다.

  • 2.
    '11.9.20 5:10 PM (58.227.xxx.121)

    피검사 하신거죠?
    피검사 수치는 정확하지 않아요.
    피검 수치 높아도 양수검사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나오고요..
    사실 피검사보다 훨씬 정확하다고 알려진 양수검사도 100% 정확한건 아니예요.
    제 친구가 양수검사 결과 다운증후군이라고 나왔는데 막상 낳고보니 정상이었어요.
    아우.. 그리고 언니분 시어머니 정말 나쁘네요
    사주가 뭐 그리 정확하다고 생긴 아이에다 대놓고 말을 그런식으로 하신대요..

  • 3. 단미희야
    '11.9.20 5:12 PM (58.141.xxx.2)

    제 주변도 기형아수치 쩜 높은거로 나왔는데~ 이게 100% 정확한거 아니라서...

    양수검사도 안하고 출산했는데 정상이였어여~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문제가 되니깐 맘편히 갖으시라

    고 옆에서 토탁거려주세요~

  • 4. 콩콩이큰언니
    '11.9.20 5:15 PM (222.234.xxx.83)

    제 동생이...양수검사도...별별검사 다 해도 모두 기형아 확률이 높다고 나와서......정말 울고 불고..
    그래도 나에게 온 아이라면 낳겠다고 해서 낳았어요.
    아주아주 건강했구요, 지금 벌써 7살이네요.
    참 그때...부모님들 차라리 낳지 말라고 까지 하셨을 만큼 아주 안좋게 나왔거든요.
    똑똑하고 섬세하고 아주아주 이쁜 남자애랍니다.
    아주 확실치 않으니 너무 걱정말라고 하시구요...

    근데 시어머니.....정말 말씀 나쁘네요...그런식으로 얘기하시다니......으휴...

  • 5. tt
    '11.9.20 5:16 PM (175.124.xxx.32)

    저 시어머님 뭔가요 ㅠㅠㅠ.

  • 6. 검사
    '11.9.20 5:27 PM (124.53.xxx.73)

    양수검사하셔도 대부분 정상으로 나오긴 하지요..
    그래도 안하면 임신기간 내내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돈 들어도 하시는데 좋을거 같아요...
    만에 하나 정상이 아니라 나오면 그에 대한 대비도 미리 해야하니까요..

  • 7. 음..
    '11.9.20 5:32 PM (175.116.xxx.120)

    나이가 좀 있으신 산모신가요??
    나이가 좀 있으면 거의 기형아 수치 높다구 나오드라구요...
    나중에 낳고보니 아주 멀쩡한 귀여운 아가였어요..^^

    너무 걱정마시라고..해주세요.. 걱정하는게 더 나빠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2 지역마다 다른가요? 진료비 2011/09/27 980
17071 신랑이랑 떨어져 지내는만삭 임산부예요.. 서운하네요 1 .. 2011/09/27 1,530
17070 생리가 12일째 4 지겹지겹 2011/09/27 2,141
17069 우왕~ 개편이후 처음 글써요. 1 하트무지개 2011/09/27 1,022
17068 붙박이장땜에 고민합니다. 1 수박 2011/09/27 1,743
17067 중고 기름보일러 렉스턴에 실을수있나요? 새벽 2011/09/27 1,173
17066 정상어학원 ace0 숙제 종류 좀 알고 싶네요. 두아이맘 2011/09/27 1,870
17065 인강들으면서 공부하시는분 5 인강 2011/09/27 2,029
17064 대출 홍보전화 어떻게 받으세요? 16 ... 2011/09/27 1,714
17063 기능저하증인 분들 무슨 운동들 하시나 궁금해요 4 갑상선 2011/09/27 1,637
17062 서울시 계좌잔고 2년만에 3조에서 4천억으로 . 큰쥐와 작은.. 2011/09/27 1,189
17061 '벤츠 타는 서민' 221명 보금자리 입주 4 세우실 2011/09/27 1,855
17060 북한 권력 2인자 김정은 무슨 의미? safi 2011/09/27 1,032
17059 '척수근의종'이란 병을 아시나요?? 3 윤진이 2011/09/27 1,233
17058 @@ 촛불 82 가을소풍~~ ( 두번째 글) @@ 10 phua 2011/09/27 2,023
17057 시어머니의 아들사랑(?) 11 나쁜며느리 2011/09/27 3,706
17056 마른고추..고추씨..당귀..감초 구할 방법요 7 여쭙니다 2011/09/27 1,717
17055 작년 김장김치 3통 남았는데 벌써 김장철이 돌아오네요. 14 벌써 2011/09/27 2,796
17054 아들낳는 법? 17 마이칼 2011/09/27 5,795
17053 혈압이 이럴수도 있나요???? 1 .. 2011/09/27 1,564
17052 저는 두달된 애 놔두고 여행가려는데 좀 그럴까요? 10 2011/09/27 2,070
17051 손바닥으로 얼굴 두드려서 피부 좋아진분 계세요~ 4 마사지 2011/09/27 3,340
17050 신용재 잊혀진계절 3 정말좋네요 2011/09/27 1,591
17049 환경운동가 2명에 KO 당한 MB정부 1 세우실 2011/09/27 1,394
17048 위기의 주부들의 르넷 친구 리네요.. 11 위주의 2011/09/27 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