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엄마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berobero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18-11-24 19:20:31
지난 몇년간, 일주일 세네번 수다떨던 나의 동네엄마들. 동네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네요.

애들 유치원보낸 오전시간만 철저히 만났고 주말이나 저녁 나머지 시간은 오롯히 가족과 함께 했고 밥값 커피값 무조건 더치페이에, 어디 먼데라도 가면 기름값 늘 챙겨주고.
이런 동네엄마들 어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이 동네를 떠나 다음주면 해외이주를 합니다
너무 아쉬워서, 이 엄마들 덕분에 저 우울증 치료됐고ㅎㅎ
바닥치던 자존감 회복됐고,
인생이 즐거워졌고,
이제 머라도 할 수 있을 듯 자신감 생겼어요.

내 아이, 가족, 철저히 챙기고.
내가 살아가야하는 이유. 이 동네엄마들이 가르쳐줬답니다

너무 고맙고.
송별회니 머니 한 잔하고 싶어도 밤엔 애들 남편 케어하느라 시간 못내는 동네엄마들 마음 저도 충분히 알기에.
그냥 여기에서나마 고마움 외쳐봐요
저는 이제 한국떠나 죽 해외에 있을 듯 한데 언제 다시 만나 기나긴 수다 떨 지... 헤어지기 아쉽고 지나간 시간 그립네요.



..
82에 늘 동네엄마 사귐에 있어 부작용이나 나쁜 사례들만 올라오기에 이렇게 글 올려요ㅡ 좋은 사람 많아요. 20년 절친보다 더 그리울 사람이 동네엄마가 될 수도 있어요....저는 그렇더라구요
IP : 222.104.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4 7:22 PM (119.64.xxx.178)

    인복이 있으시네요
    해외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 ㅡㅡ
    '18.11.24 7:22 PM (112.153.xxx.177)

    부럽네요~~~
    님이 좋은분이니 그렇겠죠.
    해외가서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 3. ..
    '18.11.24 8:40 PM (175.119.xxx.68)

    그 엄마들도 슬플거에요
    다른 친한엄마도 있지만
    한 친한엄마가 이사가니 그렇게 외로울수가 없어요
    간혹 만나고 전화하고 하지만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 4.
    '18.11.25 1:47 PM (203.211.xxx.13)

    해외어디로 가시나요?
    해외에서는 슬프게도 한국사람 조심하세요
    저도 물질적 사기 두번 정신적 사기 한번 당하고
    너덜너덜해졌는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이웃덕분에 많이 위로받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491 셀프 인테리어라고 올린 사진 보니 정신 사납네요. 3 .. 2018/12/08 2,918
879490 현대차 ㅉㅉ 10 김원장 2018/12/08 2,620
879489 스카이캐슬 웬 3류막장 소재등장인지.. 10 싫다 2018/12/08 5,647
879488 니트살때 소소한 팁 4 ㅇㅇ 2018/12/08 5,786
879487 아주 아주 아주 나쁜* 2 국개으원 2018/12/08 2,143
879486 몸으로 표현하는 무용,춤에 관심이 가네요 3 썸바디 2018/12/08 1,155
879485 저학년맘들 집에서 파자마파티 꼭 해야해요? 5 아진짜 2018/12/08 2,517
879484 스카이캐슬 후덜덜 하네요 1 dfgjik.. 2018/12/08 5,453
879483 가족 간 돈거래 14 .... 2018/12/08 5,492
879482 글쓸때는 2 속상해요 2018/12/08 569
879481 아이들옷 65싸이즈는 130싸이즈인가요? ㅡㅡ 2018/12/08 524
879480 방콕3박5일 자유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13 여행 2018/12/08 1,942
879479 윗집 아이 너무추워서 안나갔나봐요. 8 넘 추운 오.. 2018/12/08 4,840
879478 김미경 강사 좋은 점도 있지만 사람이라 단점도 29 좋은 점 2018/12/08 16,140
879477 대구 동화사는 어떤 절인가요? 괜찮은가요? 3 .... 2018/12/08 939
879476 군인연금 금액 정확하게 아시는분.. 13 ... 2018/12/08 3,516
879475 고딩의 스마트폰 절실한 엄마.. 2018/12/08 590
879474 만나가 싫은 친구가 가족끼리 만나자고 하는데.. 10 열매사랑 2018/12/08 3,831
879473 강남대와 을지대 13 알아보는중 2018/12/08 3,828
879472 쓰리버튼 양복 괜찮을까요. 6 ... 2018/12/08 2,292
879471 집에서 담근 김치가 정말 맛있나요? 37 ... 2018/12/08 5,524
879470 이재명 부부 기소 판단 끝내기 수순 19 이재명 아웃.. 2018/12/08 2,140
879469 Queen - Love of my life 브라이언 메이 5 Zzz 2018/12/08 1,850
879468 김장김치에 무 갈아넣을때 즙 내어 넣나요 ? 20 초보 2018/12/08 5,225
879467 허리 담 걸렸을때 누워있는게 좋나요? 7 아이고 2018/12/08 6,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