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부지 노인이라 그런건가요ㅠ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 거리예요
눈이 와서 운전 걱정했더니
아부지가 동생한테 소리 바락 지르면서 성질을 있는대로 냈데요
지하철타면 되지 애들 어릴때부터 차태워 다닐 버릇하면서 편하게 키우면 안된다고 무슨 꼭 차를.태워서 올 생각을 하냐구요
그리고 내일 다른곳도 갈까 했는데
지하철 타고 택시타면 된다고
(그럼 왕복 7시간요..)
하 ~~
어릴때 생각해보면 운전 못하는 엄마는 우리 어디 데려가려면 지하철 버스.타고 엄청 고생하셨고
아빠는 늘 운전을 하셨죠 그래서 모르는걸까요
요즘 지하철에서 애들 있어도 누구 하나 자리 양보 안해줘요
애들도 저도 힘들꺼라 차 가지고 갈까 말까 고민한게 버럭 소리지르면서 화낼일인가요
저는 내 새끼들이 고생할꺼 생각하면 싫던데
우리 친정아부지는 그렇지.않나봐요
나가서 늘.자랑하고 다닌데요
우리 딸들은 애한번 맡긴적이 없다고 어디 생각없게 다 늙은 부모한테 애를.맡기냐고
우리도 맡기고 싶었죠 단 몇시간이라도 맡기고 잠깐 숨쉬고 싶을때 많았죠 친정 엄마가.일찍 돌아가셔서 못한거죠
딸들 연년생 키우면서 한두시간 맡길데도 없어서 아파도 병원도 못가고 참은건 모르시나봐요 ..ㅠ
직접 학비 벌어 힘들게.대학나와 7년 기술직 경력 쌓은거 애 맡길데 없어서 다 날라간것도 아무 생각 없으시죠
노인이니 이제와서 바뀔것도 아니지만
가끔은 너무 저나.제 동생 사정은 너무 몰라주는것 같아서 서운합니다
1. ..
'18.11.24 10:14 AM (223.52.xxx.126)읽어보니 늙어서라고 핑계될 분이 아니네요
2. ...
'18.11.24 10:15 AM (183.98.xxx.95)그런분들이 계세요
늬들이 무슨고생을 이러시죠3. 음
'18.11.24 10:17 A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저도 읽다보니 늙어서가 아니라 원래 이기적인 분 같은데요.
4. 서운할만 하네요
'18.11.24 10:18 AM (39.117.xxx.194)이상하게 옛날 노인들 참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그랬어요
제일 외모가 닮은 남편은 안그래 다행이다 생각해요
오늘 언니집에 행사 있어 나만 간다하니
일있다고 출근하며 집에 있으랍니다
눈 많이와서 운전 위험하다고
그런데 친정 아부지가 남의편보다 더하시네요5. Mm
'18.11.24 10:24 AM (211.187.xxx.238)자기보다 세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저러죠
자식이라도 기가 세고 할 말 다하면
부모는 눈치 보죠
자매분이 다 순한가 보네요
우리 엄마 저럴 때 똑같이 받아쳐주면
슬쩍 웃으며 꼬리 내리더군요6. 61세
'18.11.24 10:27 AM (121.145.xxx.189)83세 울엄마도 25분거리 친정에 차몰고 왔다가는 딸,사위 걱정 늘 걱정합니다.
고맙고 미안해하시죠.
원글님 아버지는 젊었을때부터 매우 이기적인분이신듯하네요.
맞춰드리려고 넘 애쓰지말고 원글님 시간과 에너지에 맞게 적당히하세요.
나이들어 자식 도움 필요하면 겸손해지고 수그러들어야지요.7. ....
'18.11.24 10:29 AM (39.119.xxx.239)우리 시아버지가 눈이 오나 비가오나 제사. 생신날 자식들이 꼭 참석하길 바랬어요, 눈이쌓여 길 미끄러워 교통사고 많이난다고 방송해대도 위험하니 오지말란 말씀 절대 안하셨어요...자식 안위보다 늙은당신 체면이나 위신이 먼저신 분이였죠..
8. ㅡㅡ
'18.11.24 10:35 AM (49.1.xxx.88)원래 그런분..
그런분 나중에 치매와도 일찍 눈치 못챕니다
늘 버럭하고 이기적인 분이라... ㅠ 저희집에도 한뷴 계십니다9. sunn
'18.11.24 11:00 AM (59.11.xxx.16)오늘은 못 움직이시겠네요. 할 수 없죠. 그냥 집에 계세요.하필 또 학생들 논술 시험들이 많네요. 눈에 길도 막히고 시험 시즌이기도 해서 못 가시겠어요.
10. ᆢ
'18.11.24 12:16 PM (211.219.xxx.39)가부장적인 아빠라 그럴거예요.
엄마가 동동거리며 아이들 키워서 자식에 대한 원초적 정의만 남아있는 아빠들이요.
내가 씻기고 닦이고 먹이고 재우고 들여다 본 사람과 아닌사람이 어떻게 같은 감정이겠어요.11. ..
'18.11.24 12:37 PM (49.170.xxx.24)그냥 자기중심적인 사람요.
나이들수록 성숙해지는건 아주 소수고 나이들면 대부분 더 고집세지고 목소리 커져요.
적당히 모른척 하세요.
자기 생일 즐겁게 안챙긴다고 역정내신 듯.12. ..
'18.11.24 1:40 PM (175.119.xxx.68)늙으면 자기밖에 몰라서 그딴소리 하시는 거에요
13. ..
'18.11.24 1:42 PM (175.119.xxx.68)자식들은 아버지한테 말해봐야 통하지도 않고 그 역정 듣기싫어 꾸역꾸역 하라는대로 해왔을테고요
14. ...
'18.11.24 3:15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나이 핑계댈 게 아니라 원래 성정이 못된 분이네요.
저희 엄마도 맨날 니들도 나이먹어봐라. 내나이 되어 봐라..하시는데
저는 한 번 버럭했어요.
엄마는 30대부터 맨날 그랬다고. 남들 안먹는 나이 혼자 먹냐고.
나이 나이 진짜 웃겨요. 노력 하나도 없이 먹는건데.15. ...
'18.11.24 8:4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 거리인데
전철 버스 타면 왕복 7시간 거리라는게
무슨 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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