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무슨일하는지 모른다는게 말이되나요?
그냥 순진한 타입도 아닌데..
남편이 무슨일 하는지도 몰랐다니..
신혼때 집자랑은 엄청 하더구만...
연예인들 결혼할때 배우자 노출 아예 안시키고 꽁꽁 싸매면서 결혼하는 사람들 뭔가 있는것 같음..
1. ...
'18.11.23 8:53 PM (220.127.xxx.135)말이 안되는거죠..
그리 자랑자랑 하면서 전 그런데 남편 뭐하는지 몰라요..
말이야 방구야.2. ᆢ
'18.11.23 8:54 PM (121.134.xxx.32)금융 계통은 정확히 모를 수도 있다봐요. 저희 남편도 금융계 있는데 저도 남이 물어보면 그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이 쪽일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워요. 양가 부모님도 20년째 물어보신다는
3. 금융계가
'18.11.23 8:56 PM (211.186.xxx.162)사채도 금융계고 또 뭐가있죠? ㅎㅎ
4. ㅇㅇㅇ
'18.11.23 8:57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대충 남편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하는듯해요
법적인 문제발생시에도유리하고
중요한건 돈이니까요5. ㄴ
'18.11.23 8:57 PM (59.14.xxx.69) - 삭제된댓글윗님 말이 돼요? 말이야 방구야. 금융이건 뭐건 떠나 정확히는 몰라도 세상일 돌아가는 게 거기서 거기죠. 가서 일하라고 시키는 것도 아닌데 . 머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나요.
6. .....
'18.11.23 8:58 PM (182.229.xxx.26)자산운용사 한다... 이러고 그게 잘 굴러가는지 수익 못내고 남의 돈 까먹고 앉아있는지 일일이 와이프한테 얘기 하겠어요?
무슨 일 하는지 모른단 말을 너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신다..7. 저위에..
'18.11.23 9:02 PM (59.14.xxx.69) - 삭제된댓글저기 위에 금융계통은 자세히 모를수도 있다..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금융이건 뭐건 떠나 정확히는 몰라도 세상일 돌아가는 게 몇문장 나열하면 거기서 거기죠. 가서 일하라고 시키는 것도 아닌데 정확히 모른다? 머리를 폼으로 달고 다니나요?
김나영은 그런 계통이라 알고싶지 않았던 것 뿐이겠죠.
알아도 함구하고요.8. ..
'18.11.23 9:02 PM (124.61.xxx.83)뭐 모를 수도 있죠.
금융계에 있다고 하니까
거기서 무슨 일을 하는지 신경을 안쓴거죠.
불법적인 일을 하든 사채놀이를 하든
돈만 많이 갖다주면 좋다는 마인드였을 수도9. ㅅㅅ
'18.11.23 9:03 PM (118.176.xxx.128)전직 증권회사 다녔었는데요.
금융쪽이 업무에 따라 복잡하기도 하고
들어도 금방 까먹는 업무도 많아요ㅎ
내 일이 아닐 경우에요. 정말 다양하거든요ㅜ
와이프가 충분히 모를 수 있는게 이해는 돼요.
그리고 불법 아니라고 할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알았든 몰랐든 에휴10. 안친한데
'18.11.23 9:0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물어보면,말하기 귀찮고 굳이 대답하고 싶지 않을때
더이상 물어보지 말란 뜻으로 그렇게 말해 버릴때도 있어요.
대뜸 묻는사람이 더 이상,11. ...
'18.11.23 9:04 PM (114.200.xxx.94)근데 저도 남편이 뭐하는지 잘 몰라요..
전자회사 연구직인데 전 문과 출신이라 사람들이 남편 세부파트 물어보면 잘 모른다고 해요...
김나영씨도 자세히는 몰랐을수 있을거 같아요. 금융컨설팅이나 투자자라고 하면 그런가보다하고 넘겼을수 있지 않을까요..12. ㅡㅡ
'18.11.23 9:05 PM (223.33.xxx.62) - 삭제된댓글펀드매니져면 펀드매니져다
외환딜러면 외환딜러다
els만들면 els만든다
자산운용사ceo다 이런게 있잖아요
금융쪽이라 남편 어떤 일 하는지 모르진 않죠13. 금융 복잡함
'18.11.23 9:08 PM (211.247.xxx.95)굉장히 다양하고 세분화 돼 있어서
아들 딸이 금융계 있어서 맨날 설명 들어도 헛갈림.14. ...
'18.11.23 9:10 PM (175.192.xxx.5)대충 에을러 말하고 자세히 설명해달라면 귀찮아하고 어렵게 말하고 했겠죠. 투자자 모집하고 상품설계하고 배당주고 그런거 하나보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몰랐을수도있어요.
15. ...
'18.11.23 9:11 PM (122.38.xxx.110)전에 82에도 있었잖아요.
남편이 갑자기 돈 많이벌어온다고 투자금 받아서 대신투자해준다고
잘모르는데 어쩌고 저쩌고
불법유사수신업이라고 알려줬더니 삭튀
김나영씨 남편도 비슷한 일 한듯16. 음
'18.11.23 9:17 PM (1.230.xxx.9)모를수도 있죠
불법적인 일 하는 그 남편이 부인 못알아듣게 어려운 용어 써가며 속였을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사기꾼도 사업한다고 했었어요
그 사기꾼 남편이 의사인데 자기 부인이 무슨 일 하는지 잘몰랐더군요17. ..
'18.11.23 9:20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저도 금융권 있었는데요, 동료들 와이프 아무도 우리남편 뭐하는지 모른다고 말 안해요 ㅎ
주식 트레이더가 정확하게 뭔지, 대체투자플랫폼팀에서 뭘하는지 이런거를 정확하게 설명할 사람이 없는건 맞지만 그렇다고해서 뭐하는사람인지 모른다고는 안함.
그냥 증권사 다녀요 운용사 다녀요 정도 얘기해요. 그것도 말하기싫으면 금융권 종사자라고 하고 끝내지.
아예 뭐하는지 모른다고 대답한건 이상하죠 솔직히.18. ..
'18.11.23 9:36 PM (1.253.xxx.58) - 삭제된댓글금융업종사자랑 결혼한다고 기사도 나왔는데 당연히 그정돈 알죠. 티비서 남편 뭐하는사람인지 모르겠어요는 예능멘트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을리가요;;
19. ...
'18.11.23 9:39 PM (1.253.xxx.58) - 삭제된댓글금융업종사자랑 결혼한다고 기사도 나왔는데 당연히 그정돈 알죠. 직업을 아는거랑 세부분야까지 이해해서 아는건 다르니까요.티비서 남편 뭐하는사람인지 모르겠어요는 예능멘트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을리가요;;
20. 도박
'18.11.23 10:17 PM (218.144.xxx.78)도박관련 혐의도 있던데 도박이랑 금융쪽은 완전히 다르죠
주위 어울리는 사람들만 봐도 대강은 알지않을까요?
뭔가 깔끔한 일이 아니니 더 알려고 하지않았겠죠21. ..
'18.11.23 10:17 PM (39.115.xxx.229)누구나 아는 회사의 재직 증명서 보여주는거 아니면 모를 수 있어요. 남편이 CEO라고 직함 박힌 명함 보여주고, 매일 출퇴근 하고, 가져오는 수입도 큰데 금융쪽 일 한다고 하고, 금융계 인사들 소개 좀 해주고 하면, 그냥 남편이 금융 일 하나 보다 하지, 그걸 일일히 다 알기 어려워요. 금융 설명 조금 복잡하게 하려고 하면 그거 다 일일히 이해하려고 안하잖아요.
22. ㄹㄷ
'18.11.23 10:24 PM (123.111.xxx.202)모를수는 있는데 멍청해서 그래요.관심이 없거나요.
23. 의심병환자
'18.11.23 11:04 PM (124.197.xxx.237) - 삭제된댓글ㅠㅠ 여긴 80%가 의심이고 못믿어요
근데 이해해요
워낙 영악해서 쇼를 잘하는것같아요
근데 나영씨는 그리 안보여서 안타까워요 ㅠ24. ..
'18.11.24 12:0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모른척했겠죠..눈치채도 돈많이갖다주면 장땡..이랬겠죠.
25. 나참
'18.11.24 12:36 AM (175.223.xxx.203)말을안해주니 모를수있죠
26. ...
'18.11.24 12:56 AM (117.111.xxx.62)컴퓨터계열인데 저도 남편하는일을 정확히 몰라요.
이알피랑 비슷한 뭐라던데..들어도 영..--;;
방송에서 남편하는일이 금융쪽인데 뭔지 모른다 할때, 제남편이 너같은 여자 저기있네..했서 이해됬어요27. ㅡㅡ
'18.11.24 2:07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무슨일 하는지 안다는게 그ㅠ일의 매커니즘을 알 필요는 없죠
울 남편고 금융계고 맨날 설명들어도 잘 모르지만
누가 물어보면 무슨 분야인지는 명칭을 (외워서) 말할수 있고 적어도 회사가 뭔지는 알죠. 외국계 투자은행, 펀드매니저. 이렇게요. 글구 금융쪽 직종이 글케 많지도 않아요. 종사다 수도 적어서 서로 대충 알고 한마디만하면 대강 아는데 아예 모흔다고 잡아뗀거 자체가 구린거....28. ㅡㅡ
'18.11.24 2:08 AM (138.19.xxx.239)무슨일 하는지 안다는게 그 일의 매커니즘을 알 필요는 없죠
울 남편도 금융계고 맨날 설명들어도 잘 모르지만
누가 물어보면 무슨 분야인지는 명칭을 (외워서) 말할수 있고 적어도 회사가 뭔지는 알죠. 외국계 투자은행, 펀드매니저. 이렇게요. 글구 금융쪽 직종이 글케 많지도 않아요. 종사자 수도 적어서 서로 대충 알고 한마디만하면 대강 아는데 아예 모른다고 딱 잡아뗀거 자체가 구린거...29. 애들엄마들
'18.11.24 7:48 AM (175.223.xxx.122)진짜 금융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매일 들어도 그 매카니즘을 이해 못하면 잘 몰라요. 전 김나영 짠하던데요. 찜찜은 했을 수 있어도 남편을 믿었겠죠. 김나영과 아이들은 비난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30. ㄴ
'18.11.24 12:42 PM (223.33.xxx.95) - 삭제된댓글아오.. 메카니즘을 왜 알아야돼요? 굳이?
남편이 어떤식으로 돈 벌어오는 걸 모를수도 있다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빙충이 댓글들 좀 안보면
좋겠어요. 본인 바보인증도 아니고.
김나영이 뭐가 짠해요
본인 김나영 남편한테 거덜나서 나 앉아도 그딴 소리할건지.. 아 시녀들...31. ㄴ
'18.11.24 12:44 PM (223.33.xxx.95) - 삭제된댓글아오.. 메카니즘을 왜 알아야돼요? 굳이?
남편이 어떻게는 몰라도 어떤식으로 돈 벌어오는 걸
모를수도 있다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빙충이 댓글들 좀 안보면 좋겠어요. 본인 바보인증도 아니고.
김나영이 뭐가 짠해요
본인 가족이 김나영 남편한테 거덜나서 나 앉아도 그딴 소리할건지.. 아 시녀들...32. 답답
'18.11.24 12:45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자세한건 모른다쳐요 그래도 바보 멍청이가 아닌 이상 부정적인 일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잖아요
33. 어린 아이들
'18.11.24 12:49 PM (222.106.xxx.100) - 삭제된댓글어린 아이들을 비난할수없지만
난 몰라 그냥 남편이 주는 돈으로 살림하고 아이들 키운거밖에 없어.
이런 핑계 용납할수없다고봐요.
다큰 성인의 무관심. 무식. 이것도 죄예요.
분명 느낌으론 알았겠지만 제대로 알고싶지 않은것.34. ...
'18.11.24 2:50 PM (183.97.xxx.89)라스보는데 바로 사기꾼이네 싶던데..
청담동에 한거하게 앉아있는 한량이 연예인만나고싶어서 수소문해서만나고 금융계 투자쪽인데 정확한 정체는 몰라 그냥 ceo래... 딱 필오던데.. 모쪼록 잘살길요
*
일터지기 전에 누군가 댓글 달았었네요.
분명 느낌으론 알았겠지만 제대로 알고싶지 않은것2222
돈이 좋았나보죠.
직업이 복잡한들 적법하다 아니다 감은 다 오잖아요.
2년 연애에 결혼 생활도 했는데...
솔까 천치 등신도 아니고.
한남동이 좋고 돈이 좋았음.35. ㅇㅇ
'18.11.24 4:13 PM (222.104.xxx.5)모를 수도 있죠. 님은 기사 내용 다 이해하셨어요? 내용 보니까 저 바닥에서 좀 있어본 사람만이 알겠더만. 남편이 금융 계통라고 하면 그런갑다 하지, 부당이득을 취할 줄은 생각도 못했겠죠. 선옵판에서 불법과 아닌 것은 한끝차이에요. 그리고 저사람 자기 돈도 잘 버는데 무슨 남편 돈으로 애 낳고 키워요?
36. 사업 한다고도
'18.11.24 4:48 PM (110.70.xxx.149)안 했어요. 자산운용사업합니다. 금융계 사업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될 껄. 몰라요 시전.
남편 무슨 일 하는지도 모르고 여러분은 결혼할 수 있어요?
애초 불법성 어렴풋이라도 알았으면서, 모르다면서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놓은 거죠.
이번 일로 김나영 바닥이 드러난 거예요. 어떤 생각 하고 사는 앤지.37. 저도요....
'18.11.24 6:16 PM (110.11.xxx.9)남편과 같은 학교, 같은과, 같은조 였어요. 졸업작품도 같이 했어요.
결혼 하고 20년 지났는데...요즘 5년간은 정확히 뭘 전공하는지..., 뭘 가르치는지 몰라요.
(남편이 대학에 있어요. 전 ㅠㅠ 20년째 집에 있음)
그래도 전 몰라요 하는 김나영이 이해 되는건 아니지만요...아직은 아는 연차 아닐까요?38. 윗님
'18.11.24 6:42 PM (1.235.xxx.248)은 디테일하게 현재 하는걸 모른다는거지
남편이 하는게 합법인지 불법인지 모르지는 안잖아요.
특히 자녀가 있으면 부모직업 더 더욱 신경쓰이는데
보통의 자식 키우는 여자들은 특히나 남편이 뭔지 몰라도 불법이라면 애들 때문이라도 안 내비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