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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쓸 이불 가격

dd 조회수 : 4,322
작성일 : 2018-11-23 09:08:43

딩크로 결혼한지 3년차예요.

초반엔 막장 시댁인가 했는데 살면 살수록 저한테 부담 안주시고 명절, 제사, 생신, 어버이날 이외 만날일도 없고..

요구하는것도 없어요.  전화로 안부 전화도 안하구요.


그래서인지 요새 점점 시어머니한테 고마운 맘이 들어요.

이번에 평생 주택에만 사시던 시어머니가 자녀들 합심해서 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어요.

생애 첫 아파트 입주인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시누와 남편이 다 알아서 처리하고 저한텐 별부담 없어요.


그래서 이사 기념으로 시어머니에게 좋은 이불 선물해 드리고 싶은데..(결혼할때 예단 생략하고 돌침대만 사드렸어요)

제가 직접 사는것 보단 시누이에게 봉투드리고 취향대로 사는게 좋겠죠?


50만원 생각 하는데 모자랄까요? 100만원 드려야 하나..

남편이랑 상의 안하고 제 비용에서 드리는건데 어찌해야할지 여쭤봐요.



 

IP : 218.157.xxx.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3 9:10 AM (222.237.xxx.88)

    50이면 충분해요.
    좋은 마음을 가지셨네요.

  • 2. ㅇㅇ
    '18.11.23 9:27 AM (121.168.xxx.41)

    저도 50에 한표..
    근데 시어머니한테 직접 전하시는 건 어떨지요

  • 3. 원글
    '18.11.23 9:29 AM (218.157.xxx.84)

    고령이라 직접 뭐 사러 다니시진 못하세요~

  • 4. ...
    '18.11.23 9:29 AM (39.7.xxx.215)

    50이면 충분할건데
    원글님 심성으로 봐선
    50 드리고 계속 후회 하실거
    같아요. 그냥 백 드릴걸~~ 하구요

  • 5. 시어머니께
    '18.11.23 9:29 AM (175.198.xxx.197)

    직접 전하던지 남편을 통해 드리세요.

  • 6. 구스이불
    '18.11.23 9:30 AM (118.223.xxx.155)

    사드리세요
    가볍고 뜨시고.. 50이면 충분할듯하고
    잘 다니시지 못하니 좋은 걸로 사다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 7. 제 생각도
    '18.11.23 9:34 AM (211.187.xxx.11)

    직접 사다드리는 것에 한 표요. 가볍고 따뜻한 걸로요.
    덮고 주무실 때마다 마음이 더 따뜻해지실 거 같아요.

  • 8. ..
    '18.11.23 9:35 AM (211.36.xxx.78)

    어른들 좋은 물건 사시기 어려워요 정보도 그렇고 귀가 얇으셔서..젊은 사람들이 좋은 물건 싸게 사다드리면 좋아하시죠좋은 구스이불에 화사한 커버 아예 씌워서 선물해드리세요

  • 9. 저도
    '18.11.23 9:36 AM (183.96.xxx.109)

    그냥 사드리세요. 노인분들 좋은제품 잘 못사요

    구스 먼지나니까 양털이불 추천요^^

  • 10. 원글
    '18.11.23 9:36 AM (218.157.xxx.84)

    시어머니 취향이 확고 하시고ㅠ 옷가지도 사드려도 본인맘에 안들면 안입으신다 해서요;;
    제가 뭘 사다드리긴 두렵네요~ 시누가 전담하고 있어서 시누한테 드리고 싶은데.. 시어머니한테 직접 드리는게 나을까요?

  • 11. --
    '18.11.23 9:37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어지간하면 돈으로 드리라 하겠지만 이건 그냥 물건으로 사서 드리세요.
    저도 구스 이불 추천하구요, 몇년 전 쓰던 이불 무겁다던 시어머니께 구스 이불 사다 드리니
    겨울만 되면 돌아가신 시아버님보다 제 생각이 더 많이 난다 하시더군요. ^^

  • 12. ...
    '18.11.23 9:38 AM (39.7.xxx.215)

    어머니께 직접 드리세요~

  • 13. ..
    '18.11.23 9:43 AM (49.1.xxx.87)

    남편과 같이 상의해서 100드리는 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구요. 보통 부모님께서 오랜만에 이사하면 100, 200정도 드리거든요.

    취향이 다르니까 시어머님 모시고 맛난 것도 먹으면서 이불가게 모시고 다니세요. 두고 두고 좋았던 추억이라고 이야기 들으실 거에요.

  • 14. 추운 날에
    '18.11.23 9:47 AM (124.53.xxx.190)

    이렇게 따뜻한 글 정말 좋은데요?

  • 15. ...
    '18.11.23 9:52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이사하면 일이백 왔다갔다 하잖아요.
    그러니 남편과 상의하고 백만원드리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시어머니 모시고 가셔서 취향대로 사드리든가요.
    시누가 괜찮은 사람이면 다 함께 가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딸이라서 엄마취향을 더 잘 알수도 있거든요.

  • 16. 시모
    '18.11.23 10:08 AM (114.204.xxx.3)

    나는 돈 보다 며느리가 좋은 걸로 사주면 고맙겠네요.
    이불 볼 때 마다 우리 며느리가 해 준 거네 하고 흐뭇 할
    거예요^^

  • 17. .....
    '18.11.23 10:14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 좋은 언행 알아보고
    감사할 줄 알고, 고마움 표현할 줄 아는 님도 좋은 사람.

    좋은 인연...

    가벼우면서도 포근포근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느낌의 이불 하나 직접 사드리고
    용돈도 함께드리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 18. .....
    '18.11.23 10:16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 좋은 언행 알아보고
    감사할 줄 알고, 고마움 표현할 줄 아는 님도 좋은 사람.

    좋은 인연...

    가벼우면서도 포근포근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느낌의 이불 하나 직접 사드리고
    용돈도 함께 드리면 참 좋아하실 것 같아요.
    몇 개로 압축해서 사진 찍어서 시누이한테 보여주며 의논하면 어떨지...

  • 19. 노노
    '18.11.23 10:33 AM (218.50.xxx.174)

    구스 이불에서 먼지 안나요~~
    양모는 외려 관리가 더 어려워요.
    요즘 백화점에 예쁜 이불들 많이 나와요.

  • 20. 아니요
    '18.11.23 11:16 AM (116.121.xxx.194)

    50만원이면 충분해요. 어머님께 직접 드리세요. 시누가 사게 되더라도 직접 봉투받는 맛이 있으니까요.
    요즘 귤, 사과 맛있는거 많으니 과일이랑 간식거리 사가지고 가시면서 직접 드리세요!

  • 21.
    '18.11.23 11:20 AM (223.33.xxx.134)

    50이면 충분하다는줄 아세요? ㅎㅎㅎㅎ
    시모라 그래요. 친정이면 100.200 달려요
    여기가 그래요 원글님 당장 친정엄마 첫 아파트 입주라 했음 마음 크게 쓰라 달릴걸요. 82아줌마들 참 ....

  • 22. 양모는
    '18.11.23 11:44 AM (58.150.xxx.34)

    무겁고 구스가 가벼우니 구스로 사드리세요

  • 23. ...
    '18.11.23 12:30 PM (183.96.xxx.3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셔보니 연세 있으신분들도 취향이 확고해요. 형편껏 드려야할 일이지만 첫입주인데 힘들지않으시면 100채워 드리면 좋겠어요. 새집엔 다 새로 사야 해서 가구 가전 이불값 필요해요. 평소 부담 안주는 부모님이신데요.

  • 24. lovemonica
    '18.11.23 12:45 PM (39.7.xxx.227)

    저 같으면 이불 적당한거 사고 현금으로
    백 드릴것 같아요.
    어른들은 현금이 최고셔요^^

  • 25. 하루
    '18.11.23 1:31 PM (121.129.xxx.229)

    형편마다 다르긴한데
    이불도 비싼게 좋긴해요..ㅜㅜ
    겨울이불 가볍게 백만원하죠..
    저같음 자주 이사하시는거 아님 백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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